1.미치고 자빠진다 |
울화통이 터지고 의사 소통이 잘 안될 때 쓰는 말중에 하나가 "未致고 子빠진다"는 말이다. 세상에 개벽이 온다고 그렇게 일러주오도 모르는 우리 중생들을 보고 선조들이 후손들에게 들려주는 알음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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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은 지축이 동쪽으로 23.5도 기울어져있어서 子方(자방)이 정북이다. |
후천이 되면 동쪽으로 기울어져 있던 미방(未方)이 정남으로 치면선 상대적으로 子가 동쪽으로 빠진다 | |
- 소(丑)가 뒷걸음치다 쥐(子)를 잡는다.
지축이 정립하면서 축이 자를 밀어내는 형국을 말함
- 쥐구멍(子)에도 볕뜰날 있다.
자방은 정방이므로 절대로 볕뜰날이 없지만 지축이 서면 동쪽으로 밀려나기에 이런 속담이 가능하다.
- 상전벽해(桑田碧海)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가 된다는 뜻이다. 동해안과 남해안은 개벽기에 이런 현상이 일어남을 증산도 도전에 잘 나타나있다.
태모님께서 여러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앞으로 천지개벽을 한다.” 하시고 “이 뒤에 상씨름판이 넘어오리니 그 때는 삼팔선이 무너질 것이요, 살 사람이 별로 없으리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장차 바다가 육지 되고, 육지가 바다 되는 세상을 당하리라." (도전 1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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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미치고 환장한다.
지축이 서는 천지의 대격변을 겪으면서 인간 심판이 내려지고 환골탈태하는 경우를 속언에 나오는 말이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신 도전을 잠깐 보면
증산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앞으로 환장 도수(換腸度數)가 열리고 괴병이 온 천하에 퍼져 ‘아이고 배야!’ 하며 죽어 넘어가리니 그 때에 너희들로 하여금 포덕천하(布德天下)하고 광구창생(廣救蒼生)하게 하리라.” 하시니라. (道典 5:412: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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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
우리나라 속담을 한문으로 기록한 『아언각비』라는 책에서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는 속담을 천붕우출(天崩牛出)로 표현하고 있다. 하늘이 무너지는 대격변이 후천개벽을 말하며, 이 때 소가 나온다는 말은 지축이 丑未(축미)방향으로 기울어져있다가 지축이 바로 서면서 丑(12지지중 소를 상징)이 나온다는 의미이다.
후천 지축이 정립했을 때의 우주변화원리를 『정역』이러고 하는데 이것을 완성한 김일부 대성사는 더 구체적으로 말씀하고 계신다. ‘자궁(子宮)이 퇴위(退位)하고 축궁(丑宮)이 정위(定位)’라 앞에서 얘기한 '미치고 자빠진다'는 것과 연관된 속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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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벽기에 인간 심판을 뜻하는 속언. 속담 |
개벽은 크게 3벌 개벽으로 진행이 된다.
- 자연개벽 : 지축정립
- 문명개벽 : 3차 대전쟁 (아마겟돈전쟁)
- 인간개벽 : 인간 죄업 심판
<사람=혼(신)+넋(육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에서 인간개벽이 바로 성경에도 나오는 인간 심판이다. 하늘에서 괴질신장들이 불칼을 들고 내려와 인간들의 혼줄을 끊어 버리는 대개벽이다. 노스트라다무스는 '공포의 대왕'이라고 하였고 남사고의 격암유록에는 '소두무족(小頭無足)'이 인류를 심판한다고 했다. 그 소두무족이 인간의 혼줄을 따가는 그 상황을 속담속에 내려오고 있다.
- 혼비백산(魂飛魄散)
혼이 날아가고 백이 흩어진다.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 혼줄(魂出)난다.
혼이 출장간다. 혼이 나간다
- 혼난다
- 넋나간 놈
-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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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우주의 가을이 오고 있다
우주의 사계절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그 중에 우주의 가을은 인간이 성숙. 완성되는 시기이다. 이때 내가 완전한 성숙이 되어 우주의 열매가 되는 것이 인간의 최종 목적이다. 이것을 자각하라는 선조들의 메시지를 한 번 보자 |
- 죄(罪)의 뜻
罪를 한자로 파자를 해보면 四 + 非 로 되어있다. 네가지를 부정하거나 모르는 것이 가장큰 죄다. 이것 때문에 전 인류가 죄의 대가를 받는다는 말이다. 그러면 네가지는 뭘까? 우주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고 이것은 자연의 섭리이므로 하느님도 어느 누구도 막을 수가 없다. 마치 아침, 낮이 지나면 저녁이 오는 이치와 같기에 개벽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알고 모르고의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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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節不知) 인생아~!우주의 사계절을 자각 못하고 우주의 가을 개벽을 모르면 궁국적으로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철부지 인생이다.
증산 상제님께서 말쓰하시기를 시속에 절후를 철이라 하고 어린 아이의 무지몰각한 것을 철부지라 하여 소년으로도 지각을 차린 자에게는 ‘철을 안다.’ 하고, 노인도 몰지각하면 ‘철부지한 아이와 같다.’ 하느니라.[도전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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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벽기에 인류를 구원하시는 분은 4분으로 오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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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통치하시는 하느님도 건곤(하늘과 땅)의 덕성을 지닌 음양 짝으로 계신다. 선천은 양의 시대라 아버지 하느님(乾)만 드러나시고 후천, 음의 시대가 도래하면 비로소 어머니 하느님(坤)이 자리를 잡게 되시는 것이다. 그리고 이 두 하느님의 이상을 실현하시고 인사화 하시는 분도 음과 양 즉 일월(해와 달=감坎리離)의 덕성을 가진 두 분으로 오시는 것이다.
天地無日月空殼이요 日月無至人虛影이니라 천지무일월공각 일월무지인허영
천지는 일월이 없으면 빈 껍데기요 일월은 지인(至人)이 없으면 빈 그림자니라. (道典 6:9:4) |
- 야~인간아 언제 사람(四覽)될래...
인간(人間) :동물적 호칭이다. 사람(四覽) : 성숙된, 완성된 인격체를 의미한다.
- 사람에서 넉 四, 볼 覽의 의미는 결국 네 분으로 오시는 진인(眞人)을 만나거나 알아보아야 비로소 완전한 인격체가 되고 성공을 하는 것이다. 개벽기에 이 네 분을 만나서 나의 영혼이 성숙 완성되어 후천 성경세계를 갈 수 있다.
건곤감리(乾坤坎離), 천지일월(天地日月), 생장염장(봄,여름,가을,겨울)을 모르면...천문지리에 통달한 선비라도 때를 알지 못하면 달사(達士)가 아니요, 각국을 유람하여 넓게 아는 철인이라도 때가 온 것을 알지 못하면 철인(哲人)이 아니요,... 우매한 사내와 우매한 여인네라도 때가 온 것을 알게되면 영웅(英雄)이요, 고관대작 호걸들도 때가 온 것을 알면 걸사(傑士)라네 (남사고. 격암유록)
- 도리도리(道理道理)
요즘은 보기가 드물지만 옛날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주에게 말을 가르칠때 가정 먼저 가르치는 것들이 있다. 그 중에 고개를 좌우로 돌리면서 하는 것이 도리도리이다. 좌우로 고개를 두리번 두리번 돌리면서 꼭 도의 이치를 알아라는 것
- 짝짝궁 (짝짝弓)
손바닥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상제님도 짝을 이루어 두 분으로 오신다. 이 두분이 합덕(合德)하여 도의 씨를 뿌리고 열매를 맺는다. 또한 음양의 이치를 알아야 하느니라. 이것이 천지의 이치이자 기본틀이다.
- 깍궁(覺弓)
어린아이에게 인사를 나눌때 하는 것이 까꿍이다. 弓(하느님)이 육신(身)으로 오시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인간으로 오시는 그 하느님을 꼭 만나라.
- 곤지곤지(坤知坤知))
검지로 손바닥을 가르키며 하는 행위, 땅 곤, 알 지...땅의 이치, 덕성을 알아라. 결국 하늘(하느님)만 알아서 안되고 땅의 덕성을 가지고 천지만물을 길러주시는 어머니 하느님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선천 모든 종교가 이것을 몰라서 불행하게 되는 것이다.
- 강강술래(姜降戌來)
강씨 강, 내릴 강, 개 술, 올 래, 인류를 구원하는 진인이 두 분 오시는데 강씨 성을 가진 분이 도를 펴시고 술(개띠)의 덕성을 가진 분이 마무리 결실을 한다.. |
강강술래를 하면서 인류구원의 진인이 오시기를 기다렸다 |
우리 민족 전래의 민속놀이중에 새 우주가 열릴때 인류를 구원하는 두분의 진인이 오신다는 것을 전하는 놀이가 있습니다 바로 강강술래입니다 이 춤노래는 호남과 영남가운데 특히 전라남도 해안 일대에서 성행하였는데 한국 사람 치고 모르는 사람이 없는 흥겨운 무용가의 하나입니다
달이 휘영청 밝은 정월 대보름이나 8월 한가윗날에 마을 부녀자들이 여럿이 모여, 서로 손을 잡고 원형(무극과 태극)으로 둘러서서 강강술래의 노랫말을 되풀이하며 ,춤을 추면서 돌아갑니다.
처음에는 느린장단으로 시작하였다가 나중에는 빠른 속도의 춤과 노래로 바뀝니다.
이 강강 술래 민속무의 유래의 하나로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이 만들어서 유포했다는 설이 전해옵니다. 왜적에게 위세를 보이고 적군이 상륙하는것을 감시하기 위하여 곳곳에서 불을 놓고 이 춤을 추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춤노래 속에 우주개벽의 인사(人事) 도비가 숨겨져 있음을 아는 이는 거의 없습니다.
강강(姜降) 즉 미륵부처님은 강씨 성(姜姓)으로 오시고(降), 그 분의 도를 세상에 펴는 상카대왕은 술생(戌生)으로 오신다(來)는 것이다. '술래(戌來)잡기'는 술(戌)의 덕을 가지신 분이 오시는데 그 분을 꼭 잡으라는 것을 어린시절부터 놀이문화로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
'술래(戌來)'와 관련된 우리말에는 또 무엇이 있을까? 개새끼,개자식,개판오분전 등등의 말을 은연중에 사용하는데 서양에서도 같은 의미의 son of bitch(암캐의 자식)라는 욕을 한다. 무의식중에 이런 언어습관이 우리에게 배어있지만 왜 하필 개자식인가?
둘째,강강술래는 대보름달 아래에서 여성들이 추는 춤이다. 보름달은 바로 후천(後天)의 달을 말함이며, 음(陰)시대의 도래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양(陽)의 시대였으나 이제는 음(陰)의 시대로 들어간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강강술래는 원래 여자들의 놀이인 것이다.
그리고 이 속엔 장차 인류를 구원하시는 분이 여자 성씨로 오신다는 것도 내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약 300여개의 성씨중에서 여성성씨는 姜씨와 安씨 뿐이다.
설총결에 "根於女姓 成於女" , 격암유록에 "此運得受女子人"라는 말이 있는데 그 뜻을 깊이 음미해보라....
셋째,강강술래는 서로 손을 잡아 원을 그리고, 빙빙 돌아가며 추는 춤이다. 그 원은 철학용어로 말하자면 '무극(無極)'이다. 그리고 원을 그리다가 안으로 들어가면서, '태극(無極)'을 만든다. 즉 무극과 태극의 모양으로 도는 것이다.
여기에는 10무극(無極)과 1태극(太極)의 이치가 담겨 있다. 이것 또한 '강강(姜降)'과 '술래(戌來)'의 두 진인을 이야기 하는데 한분은 무극기운을 타고 나시고, 한분은 태극기운을 타고 나시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한 진인은 무극(無極)의 기운을 가지고 강씨 성(姜姓)으로 오시고(降), 또 한 진인은 태극(太極)의 기운을 가지고 '개띠' 즉 술생(戌生)으로 오신다(來) 는 것이다.
우리민족은 항상 이 두분이 오시기를 갈구해 왔다. 바로 그 두분은 모든 비결서에서 말하는 '궁궁(弓弓)'에 해당하는 분이고, 미륵불과 샹카대왕이다. 더 구체적으로 미륵불과 진표의 후신이 되는 것이다.
강강술래(姜降戌來)의 본 뜻만이라도 안다면, 이제 세상에 대한 모든 의문이 자연히 풀릴 것이다.
금산사의 설화에 나타난 두 진인 |
미륵불 |
진표 |
설총결에 나타난 두 진인 |
근어여성(姜씨) |
성어여성(安씨) |
전래의 민속놀이에 나타난 두 진인 |
강강(姜降) |
술래(戌來) |
동양철학적으로 본 두 진인의 실체 |
무극제 |
태극제 |
증산도 진리에 나타난 두 진인 |
상제님 |
대두목 |
두분의 역할 |
모사재천 |
성사재인 |
利在弓弓(이로움이 궁궁에 있다) |
궁(弓) |
궁(弓)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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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육두문자(肉頭文字)
육두문자는 한 마디로 욕을 의미한다. 어린아이가 말을 배울때 이상하게도 다른 것은 잘 잊어도 욕은 한 번들으면 잘 기억을 한다. 그래서 우리선조들은 후손들에게 절대로 잊지 말라고 욕속에 비결을 전하고 계신다.
상제님께서도 이런 말씀을 하신다. “육두문자(肉頭文字)가 나의 비결이니라. 육두문자를 잘 살피라. 아무 것도 모르는 놈이 아는 체하느니라.” 하시니라. (道典 4:110:6) |
- 개새끼(son of bitch)
- 개판 5분전
두분으로 오시는 眞人(참사람)중에서 뒤에 오셔서 현실 역사위에 미륵불의 도법을 도성덕립시키는 술(戌:개띠)생 성인에 대해서는 동,서양 모두 육두문자로 짙게 표현하여 왔는데 , 개새끼(son of bitch)라는 욕이 그것입니다 이 육두문자에 어떤 도비가 담겨있는가? 인류가 궁극적으로 이 술(戌)생 성인에 의하여 구원받고 우주가 새판으로 짜지게 되는데 , 그 판은 바로 개판이며 , 지금 의 시간대는 그 새로운 판으로 바뀌기 직전인 개판5분전이고 궁극적으로 모든 인류는 그 분의 자식(개새끼)가 된다는 것입니다.
- 천지도 모르고 날뛴다.
天(상제님)과 地(어머니 하느님, 태모님) 두 분의 하느님을 모르는 자는 결국 후래자식(부모를 모르는 놈)이 되어 가을 천지에 열매를 못맺는다.
- 급살(急煞)맞아 죽을 놈
상제님 말씀에도 나온다. 가을 개벽 인종씨를 추수할 적에 원인모를 급살병에 전인류가 죽어넘어갈 것을 육두문자에 나오는 얘기다.
시속에 부녀자들이 비위만 거슬리면 ‘급살 맞아 죽으라.’고 이르나니 이는 곧 급살병(急煞病)을 이름이라. (道典 7:42:1)
- 개구장이(開闢長)
개벽장은 개벽을 하시는 우두머리란 뜻으로 가을 개벽기에 오시는 하느님을 말한다. “시속에 어린아이에게 ‘깨복쟁이’라고 희롱하나니 이는 개벽장(開闢長)이 날 것을 이름이라. (道典 4:3:2) |
8.아리랑의 숨은 뜻
- 아리랑- 아리는 원래 크거나 신성한 것을 가리키는 말 (몽골말로 아리는 깨끗하다, 성스럽다란 뜻). 고대 하천을 이르는 말이며 '한'과도 같은 뜻이다.(한강의 원래 이름이 아리수이다)
한'은 한국, 한민족, 한반도, 한글, 한복 등 한국과 한국민을 상징하는 말이다.이 한(韓)은 환(桓)에서 왔다. '한'이라는 말은 우리 문명의 출발인 환국에서부터 우리와 운명을 같이 해 온 9천년 이상된 단어이다. '한'이 가지고 있는 뜻은 ....하늘, 밝음, 빛, 하나, 크다 등등이다. 이중에서도 '한'은 하늘의 준말이며 하늘이 가장 본래의 뜻. 실제로 한민족의 9천년 역사는 하느님을 찾아 나선 하느님을 만나기 위한 이동의 역사였다. 한편, 랑(郞)'은 환웅천황께서 동방문명 개척을 위해 태백산으로 오실 때 거느리고 온 제세핵랑군(濟世核郞軍)을 의미하거나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된 화랑을 의미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랑은 우리민족 고유의 풍류도인 낭가 사상을 이어받은 일꾼을 뜻한다.
- 아리랑을 한문으로 쓰면 亞里郞이니 '하느님의 마을에 있는 군대'가 된다. 격암유록에서는 '아리'를 다른 말로 십승촌(十勝村) 또는 궁을촌(弓乙村)으로 표현했다. 극이 없는 십(十)의 세계를 불교에서는 용화세계, 기독교에서는 천국, 동양에서는 무극이라는 용어로 불러왔다.
- 아라리요- 아라리요를 한글로 봤을 때는 하느님의 군대를 알라는 뜻으로 볼 수 있고아라리요를 한문으로 볼 때는 하느님의 진리가 육임군(핵랑군)에 의해 전세계에 펼쳐질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 아리랑 고개- 한문으로 아리령(嶺)으로 푼다. 이별의 고개, 설움의 고개로 인식되어 온 이 아리랑 고개가 어디에 있는 지 아무도 모르고 사실 지도상에 있지도 않다. 그렇다면 이 아리랑 고개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것은 모든 사람들이 옛부터 그렇게 고대하던 후천 10天세계(이상세계)로 넘어가기 위해 넘어야만 하는 고개(위험한 고개)를 의미한다.... 바로 "개벽'의 관문으로 볼 수 있다.
- 나- 여기서 '나'는 아리랑의 문맥으로 살펴볼 때 '상제님', '하느님'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십리- 후천 10무극 세계를 의미한다.
- 발병(發病)난다- 10무극 상제님을 모르고 상제님을 버리는 사람은 후천세상을 못 가고 약이 없는 괴질병(병겁)에 걸려 죽는다는 얘기다. 이 구절이 지금껏 널리 애창되어 온 것은 우리 선조들이 후천 대개벽기에 대비하여 오늘날의 후손들을 깨우쳐 주기 위한 깊은 뜻이 담겨 있엇던 것이다.
- 아리랑을 다시 해석하면...
하느님의 마을(太田)에 있는 군대인 핵랑군을 알라. 그래야 후천 10천 세계로 무사히 넘어갈 수 있다.상제님을 버리고 가는 사람은 후천 세상에 못 넘어가고 병겁으로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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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도라지 타령
-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심심산천에 백도라지
- 한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에 철철철 다 넘친다.
도라지는 한자로 "道我知"이며, 그 의미는 "본성(本性)의 도(道)를 알아야지"이다. 우리는 도(道)를 알아야 산다. 여러가지 도 중에서도 백도(白道)를 알아야 산다. 백도(白道)는 한(桓)의 도이며, 밝고 큰 깨달음의 도이다.
또한 오행에서 白(희색)은 金금이며 방향은 서쪽, 계절은 가을을 의미한다. 가을의 道 성숙의 도, 열매의 도, 참하느님의 도, 가을 개벽의 도를 말한다.
"白"을 파자(破字)하면 ㅅ + 山으로 풀 수 있다. 그래서 백도는 선도(仙道), 신선도(神仙道)를 의미한다.
"심심산천"의 심심은 "깊고 깊은"의 "深深"이고 "깊은 마음"의 "深心"이다. 또 도라지는 '돌아야지'의 도라지이다. 도(道)에는 유도(儒道),불도(佛道),기독교도(基督敎道)등 여러가지의 도가 있다. 사람이 살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물었을 때 백도라지를 전해준 우리 조상들이 하늘로부터 받은 메시지는 "돌아야 돌아야 된다. 돌고 돌아 백도(白道)로 돌아와야 산다."였다.
도라지를 캐는 것은 선도(仙道)를 만나는 것, 또한 깨닫는 것을 말한다. 대바구니는 우리의 가슴 또는 우리의 마음이다.
심심산천의 백도라지는 한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에 철철 다 넘친다. 우리 마음속의 잡초를 뽑아내고 바로 심심산천의 백도라지를 잘 키워야 한다는 뜻이다. 白道(仙道)가 아닌 수많은 도(道)는 수백 뿌리를 넣어도 넘치는 법이 없지만, 심심산천에 있는 白道(仙道)는 한 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에, 우리 가슴에 넘친다는 말이다.
이렇듯 도라지의 노래에는 깊이 감추어져 있는 뜻이 있는데, 알고 보면 너무나 쉬운 진리다. 우리가 너무도 몰랐던 선도의 정신이 이제 바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길은 백도(白道) 즉, 가을의 도, 개벽의 도, 우주의 가을에 인간 추수를 하러오시는 참하느님의 도를 만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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