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느님이시니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印)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마음에 주셨느니라.(「고린도후서」 1:21~22) |
기독교에서는 인격적인 절대자(하느님)의 성령의 인(印)침을 받아야 인간으로 생겨날 수 있으며 또한 천지와 일월이 대변화하는 구원의 환난기에도 성령의 인을 받아야 후천(가을)의 신천지로 넘어갈 수 있게 된다고 하였다. 여기에서 인(印)은 도장을 말하는데 이는 곧 하느님의 구원의 보증을 상징하는 것이다.
다음 구절은, 천상 영계에서 내려와 개벽심판을 집행하는 신명(천사)들이 지구의 동서남북에 자리잡고, 이에 맞서는 구원의 무리(다른 천사)들이 지상에서 성령의 인침으로 인간을 구원히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동방으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소리로 외쳐 가로되 우리가 하나님의 종들의 ‘0|마에 인(印)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하더라. 내가 인맞은 자의 수를들으니 이스라엘 지손의 각지파충에서 인 맞은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요한계시록7:1~4>
......호신부(護身符)와 지환(地環)과 예복과 머리수건과 너울을 제하시리라 ......그때에 썩은냄새가 향(香)을 대신하고 ......너희 장정은 전란에 망할것이며 그 성문은 슬퍼하며 곡할것이요.(「이사야」 3:2L 3:24~25) |
이 구원의 인간 천사는 저 위 하늘이 아닌 ‘동방의 해뜨는곳(From the East)’으로부 터 온다고 하였다. 하지만 대다수의 신앙인들은 신에 의해 일방적으로 구원받는 존재이므로, 단지 때나 기다리다가 휴거와 같은 구원을 받거나, 아니면 죽거나 하는 두가지 길뿐이라는 착각을 하고 있다.
이것은 성경의 <요한 계시록>과 기타 예언서에는 영계의 활동 이야기만 주로 나오고, 인간이 활동하며 행동하는 ‘인사(人事)문제’는 극히 조금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이 동방의 해뜨는 곳으로부터 출현하는 지상의 무리들은 ‘흰 옷을 입은 민족 즉 백의민족’을 말한다. 어린 양의 피에 씻기어 옷이 희어 졌다는 것은 고난과 희생 억합을 받아온 ‘민족의 수난’을 뜻하며, 여기에는우주의 또 다른 비밀이 한가지 담겨 있다.
이 일 후에 내가보니 각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앞 과 어린 양앞에 서서 큰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느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어디서 왔느뇨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요한계시록 7:9~10, 733~14> |
앞에 나오는 구원의 천사(「요한계시록」 7:2)는 구원의 민족이 나오는 지역에서 함께 구원의 작업을 주재하여 도와주는 천상의 보호성신 들이다.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치 아니 하나, 만일 다른 분이 자기 이름으로 오시면 영접하리라." <요한복음 5:43>
"만일 네가 깨어 있지 않으면 내가 도둑같이 올 것인데, 어느 때에 내가 네게 올지를 너는 알지 못한다."
“잠시 잠깐 후에 오실 이가 오시리니” <히 10:37>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로다. 나를 보내신 이는 참이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 하나 나는 그 를 아노니,이는 내가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이 나를 보내셨음이라." <요한복음7:28-29>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리라." <요한 12:44> |
예수는 자신이 아버지(성부)의 이름으로 온 성자 인데도 자기 민족이 믿지 않으나, 다른 분이 본래의 자기 0|름(즉 본연의 자리인 성부 하느님)으로 오시면 온 인류가 다 영접하 게 될 것이라 예고하였다.
하지만 예수가 기존의 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대중들로부터 죽임을 당하였으니, 현재에 사는 우리도 깨어있지 않으면, 예전의 그들과 같이 새롭게 오시는 이를 알아보기 힘들지 모른다.
잠시 지금으로부터 2000년전의 대중이 되어보자. 우리는 그당시 종교 유대교인 들이고 스스로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자청하는 예수를 만났다면 어떻게 대했을까? 지금은 아무 의심없이 쉽게 믿겠지만......
그리고 사도요한은 석가부처가 양커대왕의 출세를 전한것과 마찬가지로이 지상의 낙원시대를 실질적으로 주재할 만국의 권능자가 다시 나타날 것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이를 하느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요한계시록」 12:5) |
다음 구절의 푸르고 붉은 벽옥과 홍보석은 태극을 말하는데, 이 분은 하느님을 대행하는 태극성제(太極聖帝)임을 알수 있다.
내가곧 성령에 감동하였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있어 보좌에 둘렀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또 보좌에 둘러 이십사장로들(24 elders)이 흰옷을 입고 머리에 금면류관을 쓰고 앉았더라. (「요한계시록」 4: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