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화된 천지공사] ‘중국의 공산화’ 공사
한국과 중국은 어떤 관계에 있을까요?
한때 물중지대物重地大하기 천하에 짝이 없고 예악문물禮樂文物이 크게 발달하였던 중국이 ‘중화中華’라 불리었습니다.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그들의 자부심의 표현이었습니다.
그러나 인류의 진정한 ‘중화中華’는 어느 나라일까요? 인류문명의 종주국은 어느 나라일까요? 그것은 당연히 한국입니다. 왜냐하면 인류의 창세문화가 환국, 배달국 고조선에서 시원하였기 때문입니다. 중원의 황하문명은 지류문명에 불과합니다.
인류 문화의 시대적 구분과 특징
시대 구분 |
우주의 봄 |
우주의 여름 |
우주의 가을 |
발달 과정 |
뿌리 시대 |
지류 시대 |
열매 시대 |
중심 국가 |
환국, 배달국 |
중국의 전성기 서구의 과학물질문명 |
한국 |
중심의 이동 |
창세 문화 |
여름기의 중화 |
열매기의 대중화 |
우리가 우주 여름기 속에 오래 경과하다 보니, 중국과 서구 과학문명의 영화만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문명은 지류支流 문명이고, 한 때의 전성기에 불과한 문명입니다.
인류의 시원문화인 한韓 문화가 골격骨格이며 근본문화입니다. 우주의 절대자 하느님이신 증산상제님께서 인류의 근본 문화를 따라서 이 한반도에 오셨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환국, 배달국에 문명의 씨앗을 뿌리셨고, 그것을 추수하기 위해 이 한국 땅에 오셨습니다.
우주의 절대자 하느님이신 증산상제님께서 한반도로 오셨다면, 천하의 중심은 어디일까요? 하느님이 계신 곳이 천지의 중심이 아닐까요. 증산상제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있는 곳이 천하의 대중화(大中華)니라”.
내가 있는 곳이 천하의 대중화
7 |
하루는 한 성도가 청(淸)나라를 중국(中國)이라 부르거늘 상제님께서 크게 꾸짖으시고 말씀하시기를 |
|
8 |
“청나라는 청나라요 중국이 아니니라. 내 세상에는 내가 있는 곳이 천하의 대중화(大中華)요 <도전2:36> |
청나라 국운을 거두심
1908년 증산상제님께서 천지공사天地公事를 보실 때 ‘청나라의 국운’을 거두셨습니다. 상제님께서 왜 청나라의 국운을 거두셨을까요?
증산상제님의 천지공사 중 ‘세운공사世運公事’는, 인류의 미래를 한반도의 명운에 붙여 처결하신 공사입니다. 세운공사는, 20세기 초 망국의 위기에 처한 조선을 일본의 식민지에서 극복하여, 후천문명 건설의 주역, 일등국가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마스트 플랜이 그 핵심입니다. 한반도의 운명을 중심으로 하고, 미러중일의 4대 강국이 각자 이해관계 속에서 그 판도가 부침하도록 하산 공사입니다.
청국의 문제는 증산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보실 당시에 벌어졌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 청국의 국운을 거두어, 한족漢族에 의한 정권이 수립되어, 상씨름의 국제질서로 나아가는 준비를 하도록 하셨습니다.
청나라 국운을 거두심
9 상제님께서 대답지 않으시고 덕겸에게 물으시기를 “너는 어떻게 재판하였느냐?” 하시니 10 덕겸은 이레 동안 연구하여도 요령을 얻지 못하다가 묻는 말씀에 문득 생각이 나서 대답하기를 11 “물중지대(物重地大)하기 천하에 짝이 없고 예악문물(禮樂文物)이 크게 발달하였던 명나라의 국토와 백성이 12 오랑캐의 칭호를 받던 청국에게 정복되었으니 어찌 원한이 맺히지 않겠습니까. 13 이제 그 국토와 주권을 회복하게 함이 옳을까 하옵니다.” 하니라. 14 상제님께서 무릎을 치시며 칭찬하여 말씀하시기를 “네가 재판을 잘 하였다! 이 재판으로 인하여 중국이 회복하게 되리라.” 하시니라. <도전5:322>
<청나라는 마지막 황제 선통제(부의)를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증산상제님은 청나라의 국운을 거둬
서, 한족漢族이 주권을 회복하여, 동서 냉전체제의 한 주축이 되도록 하셨습니다...>
증산상제님의 성도 중의 한 분이었던 최덕겸이 청나라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최덕겸의 단독 결정이 아닙니다. 하늘나라 천지공정天地公庭의 재판이 최덕겸의 입을 통해 선포되었을 뿐입니다.
최덕겸은 청나라 문제를 어떻게 실토했나요? 최덕겸은 “한족漢族이 오랫동안 청나라에 정복되었으니 원한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그 국토와 주권을 회복되는 것이 옳습니다” 라고 재판하였습니다. 그러자 증산상제님께서 최덕겸에게 “네가 재판을 잘 하였다!" 라 칭찬하시며, “벼슬은 넘나들지라도 왕은 제 나라 사람이 하여야 호원(呼寃)이 없느니라.” (도전5:322) 하며 추인하셨습니다.
증산상제님의 이 천지공사에 따라, 1911년 신해혁명으로 청조淸朝 국운은 거두어지고, 제 나라 사람인 한족漢族, 손문과 원세개에 의해 중화민국이 건국되게 됩니다.
중국의 사회주의 국운 공사
이어서 증산상제님께서는 ‘중국을 공산화시키는 공사’를 보셨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 중국을 공산화하신 이유가 뭘까요?
중국의 사회주의 국운 공사
1 |
하루는 성도들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이제 청국 일을 볼 터인데 청국에 가려면 길이 멀고 |
|
2 |
청주 만동묘(萬東廟)에 가서 천지신문(天地神門)을 열고자 하나 또한 가기가 불편하니 |
|
3 |
다만 음동(音同)을 취하여 청도원(淸道院)에 그 기운을 붙여 일을 보려 하노라.” 하시니라. |
|
4 |
이어 김형렬, 김자현, 박공우, 안내성, 안필성, 박금곡을 데리고 청도원으로 가실 때 청도원고개에 이르시어 성황묘(城隍廟) 마루에 누우시며 “좀 쉬었다 가자.” 하시고 |
|
5 |
잠시 조시더니 일어나시어 말씀하시기를 “아라사 군사가 내 군사니라. |
|
6 |
청국은 아라사 군사에게 맡길 수밖에 없노라.” 하시니라. <도전5:402> |
증산상제님께서 청도원淸道院 성황묘 마루에서 잠시 조십니다. 증산상제님께서 잠시 조신 것은, 성령이 하늘로 올라가서, 천지공정天地公庭을 주재하여, 중국 문제를 최종적으로 재판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 졸음에서 깨어나시어, “아라사 군사가 내 군사니라. 청국은 아라사 군사에게 맡길 수밖에 없노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라사는 러시아를 말합니다. 중국을 러시아에 맡긴다는 말씀입니다. 러시아에 의한 중국의 공산화를 선포하신 것입니다.
<중공군이 남하하면서 한반도 문제에 간섭합니다. 중공군은 인류 최후의 전쟁, 상씨름을 태동
시키며 동서 냉전체제의 한 축을 담당합니다. 육자회담에서도 북한을 아우르며 내심 세계 패권
의 야망을 키워가지만, 그러나 상씨름 전쟁과 함께 중국은 최후 여러 나라로 분열하고 맙니다...>
그렇다면 천지공정에서 왜 중국을 공산화시킨 걸까요?
20세기 초 증산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보실 때, 세운공사의 1차적 목표는 서양제국주의 식민지 위기에 놓인 조선과 동양을 이 식민지 쟁탈전에서 지켜내는 데 있었습니다. 세운공사의 1차 목표는, 1차, 2차 세계대전이라는 지구적 대격변 통해 조선과 동양의 약소국들이 해방 독립하면서 달성하게 되는데, 그러면서 천지공사는 ‘새로운 목표’를 위해세계 정치 질서의 재편을 시도합니다.
천지공사의 새롭고도 최종적 목표는 인류 최후의 전쟁 ‘상씨름판’을 준비하는 데 있는데, 이는 '하느님의 땅' 한반도에서 가장 앞장서 그 격동이 일어납니다. 한반도에 미국에 이은 소련군이 진주하고, 6.25 동란 때 중국군이 참전함에 따라 동서 냉전체제의 국제질서가 한반도에 고스란히 투영됩니다. 세계 정치구도가 식민지 쟁탈전에서 동서 냉전체제로 전환이 이루어졌고, 그와 동시에 인류 최후의 전쟁, 상씨름판의 서막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한국은 동서 냉전체제의 틈바구니에서 미국의 지원을 받아 후천선경 건설의 주역, 일등국가가 되기 위한 급속한 경제발전을 도모합니다. 한반도는 미국과 러시아, 중국과 일본 4대 강국의 각축장이 되어 통째로 휘둘리지만, 그러나 남모르는 경제 발전으로 주권을 차츰 회복하면서 세계인의 운명까지 틀어쥐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그리고결론적으로 한반도에서 벌어지는 인류 최후의 전쟁, 상씨름은 70억 지구인의 운명을 판가름 하게 됩니다.
증산상제님이 중국을 공산화하신 이유가 분명해졌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 중국을 공산화하신 것은, 세계 정치질서를 ‘식민지 쟁탈전’에서 ‘동서 냉전체제’로 전환하여, 인류 최후의 전쟁 ‘상씨름’ 을 준비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중국을 여러 나라로 나누심
그렇다면 중국의 최종 운명은 어찌될까요?
앞에서 이야기한대로, 중국은 인류 종주국 한반도의 이해관계를 둘러싼 4대 강국의 한 나라입니다. 중국이 동서 냉전체제 속에서 미일의 숙적이 되려면, 중앙정부의 강력한 통치체제가 필요했습니다. 현 중국은 강력한 국가체제로 결속하여 세계 패권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세계 패권의 야망은 오래지 않아 와해되고 맙니다. 증산상제님의 세운공사에서 뒷받침 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장차 여러 나라로 나뉩니다. 후천에는 “왕은 제 나라 사람이 하여야 하기” 때문에, 소수민족마다 각자 나라를 세울 수밖에 없습니다.
중국을 여러 나라로 나누심
13 |
한 성도가 여쭈기를 “황극신이 이 동토(東土)에 넘어오면 천하의 대중화(大中華)는 조선이 된다 하였사온데 그렇게 되면 청나라는 어떻게 됩니까?” 하니 |
|
14 |
“내가 거처하는 곳이 천하의 대중화가 되나니 청나라는 장차 여러 나라로 나뉠 것이니라.” 하시니라. <도전5: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