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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부를 잘해야 하느니라.모든 것은 너희들 자신이 닦은 바에 따라서 되느니라.평소에 도를 닦지 않고 때를 기다리고 있다가 정작 성도(成道)의 때를 당하게 되면 뼈마디가 뒤틀리느니라. 사람이 높고 높지마는 마음 새로 추스르기가 어려운 것이니라.죽은 사람 갖고는 내 마음대로 해도 산 사람 마음은 내 마음대로 못한다.사람 마음은 일일시시(日日時時)로 변하기 때문이니라.
    - 증산도 도전8:35
증산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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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실제상황 1부 신천지의 문

 

 

 

인간이 무엇 때문에 태어나 무엇을 위해 사는지 내 삶의 목적과 명분을 명확하게 찾을 수 있다면, 인간을 낳아 기르는 하늘땅의 깊은 뜻을 알고 그 은혜에 보답하는 구도의 삶을 살아간다면 우리의 삶은 진정 소중하고 값진 것 아니겠는가!


근래에 이르러 대변혁의 징후가 그 어느 때보다도 훨씬 더 자주, 그리고 강력하고 충격적으로 지구촌과 우리 삶 속에 파고들고 있다.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인간의 삶과 죽음의 문제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런데 서문에서도 말했듯이 이것은 단순한 종말의 문제가 아니다. 자연 변화 이법이 바뀌는 것이다. 모든 종교의 깨달음의 결론도, 알고 보면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온 대자연의 환경이 `새로운 질서`로 들어가는 대변혁을 맞이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증산도에서는 가을 천지개벽 또는 가을개벽이라고 한다.

과연 지구촌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머지않아 어떤 큰 자연의 변화가 휩쓸려오는 것일까? 우주의 주권자인 증산 상제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곧 불어 닥칠 가을개벽 상황과 그 극복 문제에 대해 큰 틀을 깨는 구도의 여정을 시작하기로 한다.

 

-<개벽 실제상황> 본문 중-

 

현대인들에게는 기존 가르침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이야기`가 절실히 필요하다. 대자연과 인생의 목적, 우주의 신비, 인류의 참된 구원과 미래에 관한 의문을 속 시원하게 풀어 줄 새 이야기가! 기성 종교와 철학과 과학 등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진리 이야기,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

인간과 만물은 자연 속에서 태어나 살다가 자연으로 돌아간다. 따라서 우리의 삶과 문명에 대해 명쾌하게 한 소식을 전해 주는 새로운 이야기는 바로 천지 대자연에 대한 탐구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인간은 `사시 변화의 틀`, 즉 천지가 변화하는 시간대의 큰 틀인 사계절을 알고 그에 맞춰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때가 언제인지`를 알고 때의 정신에 순응하여 산다면 진정 이 세상을 보는 안목을 열고, 광대무변한 대자연 속에서 태어난 `삶의 목적`을 확연히 깨칠 수 있을 것이다.

 

-<개벽 실제상황> 본문 중-

 

우주의 통치자인 상제님께서 이렇게 대자연의 변화 섭리를 밝혀 주시기 전까지 어떤 과학자, 철학자, 성자도 명쾌하게 이를 드러낸 자가 없었다. 인류의 구도 여정에 큰 빛을  열어준 우주변화 이법에 대한 가장 간명하고도 결론적인 해답이 `생장염장` 이다.

지구의 1년 사계절뿐만 아니라 하루(아침 점심 저녁 밤), 인간의 일생(태어나고 자라고 늙고 죽고) 등 자연의 변화는 생장염장이라는 네 박자의 이치를 따라 순환 무궁하는 것이다.

그런데 생장염장의 이법에 따라 천지가 인간 생명과 문명을 내고 기르는 시간의 큰 주기가 있다. 그것이 바로 증산 상제님께서 처음 드러내 주신 인간농사 짓는 우주 1년의 창조법칙이다.

-<개벽 실제상황> 본문 중-

 

우리가 살면서 갖게 되는 온갖 의문들, 즉 `나는 왜 인간으로 태어났는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내 삶의 종점은 어디인가? 하는 인간의 삶과 각 종교에서 말하는 구원의 해답도 여기에 들어 있다. 신과 인간의 관계, 우주의 존재 목적, 인간 성숙의 문제, 궁극의 깨달음의 문제 등 크고 작은 진리 의혹을 총체적으로 풀 수 있는 대도의 가르침, 그 핵심이 바로 우주 1년 사계절에 담겨 있다.

생장염장 이법에 따라 천지가 인간을 내고 길러 성숙 시키는 시간의 큰 주기인 우주1년! 이것이 바로 현대인이 갈구해 온, 대자연과 인간 삶의 문제를 정확하게 관통하는 `새 이야기` 인 것이다.

 "천지도 목적이 있다. 그래서 질서정연하게 둥굴어가는 것이지 그냥 그 속에서 생명이 왔다 가는 것이 아니다. 그 목적이 뭐냐 하면 지구년은 초목농사 짓는 것이고, 우주년은 사람농사 짓는 것이다. 지구 1년이 생장염장하는 것을 보면, 봄에 씨 뿌리고 싹을 내서 여름철에 성장시켜 가을철에 추수를 한다. 그것과 같이 우주 1년은 사람농사를 짓는다." -안운산 종도사님 말씀-

우주의 가을이 오고 있다! 일찍이 인류 역사상 이같은 말씀을 한 이가 없었다. 동서의 어떤 성자도 인류에게 닥쳐올 대변혁의 실체가 우주에 가을이 오는 것임을 몰랐다. 우주의 가을철이 오고 있다는, `천지의 계절이 바뀌고 있다`는 이 한소식을 듣지 못했기 때문에 선천의 종교와 철학과 오늘의 첨단과학 문명에서 인류의 현주소에 대해 다 같이 무지한 소리를 했던 것이다.

가을개벽, 이것이 인류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의 핵심 주제이며 본서에서 다루고 있는 주된 담론이다.


 "알기 쉽게 지구년을 봐도, 봄에 물건 내서 여름철에 기르다가, 가을이 되면 풀한 포기 안 남기고 다 죽이지 않는가? 이게 초목개벽이다. 마찬가지로 우주 1년에서는 인간개벽을 한다. 그러나 천지에서 다 죽이는 법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상제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천지에서 십리에 한 사람 볼 듯 말 듯 하게 다 죽이는 때에도 씨종자는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 -안운산 종도사님 말씀-

 

 

봄여름은 생장,분열하는 양의 과정이고 가을은 통일, 수렴하는 음의 과정이다. 봄여름은 천지의 상극 질서로 돌아간다. 상극이란 무엇인가? 상극은 문자적으로 서로 상相, 이길 극克으로서 `서로 극 (제어)한다, 대립한다, 경쟁한다` 는 뜻이다. 자연의 상극질서는 봄여름 철에 생명을 낳아 기르는 힘이다. 봄철에 흙을 단단히 밟아 주어야 새싹이 잘 자라고 시련을 겪어야 인간이 성숙하듯이, 상극이 주는 긴장과 갈등은 변화와 창조의 힘으로 작용한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상극을 자연뿐만 아니라 문명과 인간 삶의 문제를 모두 포괄하는 이치로 말씀하셨다.

"그동안 역사적으로 생겨난 진리는 극히 지엽적인 것으로 하나인 성숙된 진리가 이루어지기 위한 과도기적 현상이었다. 초목으로 말하면 꽃이 핀 것이다. 예컨대 여기 있는 책상이 백 퍼센트 진리라 할 것 같으면 그동안의 문화권은 모두 제각기 한 보짝 귀퉁이만 허물다 말았다." -안운산 종도사님 말씀 -

인간이 태어나는 것도, 인간의 심법 성숙도, 문화의 발전 과정도 오직 우주 1년으로 순환하는 자연의 이법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그럼에도 그들의 가르침에는 공통적으로 인간농사 짓는 우주의 1년 사계절에 대한 구체적인 깨달음이 결여되어 있다. 그들 선천문화는 가을철의 성숙된 보편문화, 하나인 천지의 열매 문화가 나오기 위한 과도기적 문화인 것이다.

선천 봄여름의 가르침은 가을개벽을 맞이한 오늘의 인류에게 결코 궁극의 해답을 줄 수 없다. 선천은 닫힌 우주요 후천은 열린 우주이다. 이것이 지금 이 세상의 종교, 철학, 과학 등을 통해 인간이 열병을 앓아가면서 고민하는 인생과 자연의 모든 수수께끼를 푸는 관건이다.

앞으로 세계 정치, 경제, 문화, 예술, 언어, 인간의 가치관 등 모든 것이 가을개벽의 실제상황 속에서 총체적으로 대통합을 이룬다. 인류의 꿈과 우주의 목적을 이루는 진정한 상생의 세계는 증산 상제님의 후천개벽의 도로 완성되는 것이다.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오시어 상극으로 살아온 선천 봄여름의 하늘땅을 뜯어 고치시고 인존 하나님으로서 친히 인간역사 속에 새 생명 질서인 상생의 도를 열어 주셨다. 그분이 바로 1871년에 동방의 이 땅에 강세하신 강증산 상제님이시며 상제님이 열어주신 당신의 도법이 증산도이다.

우주의 주재자이신 상제님의 대 이상향, 즉 후천 5만 년 지상선경, 조화낙원을 건설하는 천지대업이 오직 상제님의 일꾼들, 미래의 새 우주 인존들의 손에 달려 있다. 온 우주의 신들과 선천의 공자, 석가, 예수, 마호메트 등 모든 성자들의 꿈이 상제님의 새로운 가을우주의 추수진리를 받아 내린 인존의 손길에 의해서만 완성되는 것이다.

-<개벽 실제상황> 본문 중-

 

 

 

지금은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대자연의 변혁에 대한 인식이 필요한 때다. 정신을 차리고 천지대세의 틀을 바로 보아야 하며 새 우주의 진리 소식을 듣는 귀가 밝아야 한다. 장차 벌어질 모든 변혁의 움직임을 자신과 가족의 생사에 직결되는 문제로 절실하게 느끼고 받아들여야 한다.


천지는 지금 가을철을 맞아 성숙과 완성을 위해 거세게 몸부림치고 있다. 선천 상극의 모든 시비를 끌러내고 인간과 신명의 원한의 역사를 종결짓는 우주의 가을개벽은 우리의 현실에서 어떻게 닥쳐오고 있는가?

-<개벽 실제상황> 본문 중-

 

 

한계상황에 다다른 지구 온난화
지구 온난화는 단지 환경오염 때문에 생기는 것만은 아니다. 분열과 팽창을 주도해 온 선천 여름철 말의 화기운이 가세하여 일어나는 천지이법에 의한 필연적인 변화이다.

지구촌을 강타하는 `개벽지진`과 대폭풍
대지진을 비롯한 크나큰 자연재앙은 `지축이 정립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각판 자체의 격렬한 움직임이다. 다시 말해서 가을개벽을 앞두고 상생의 신천지 낙원을 해산하기 위한 천지의 산고인 것이다.

한반도는 안전지대인가
최근 동해에 새로운 지각판이 존재하며 그 경계면에도 지진대가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밝혀냈다. 일본에서 대지진과 화산 폭발이 있을 경우 한국도 더 이상 안전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가을개벽으로 몰고 가는 병란病亂의 징후들
사스나 조류 인플루엔자 등은 가을우주 개벽문을 여는 전령자이며 소병에 불과하다.

천륜을 파괴하는 죄
이는 단순한 윤리 파괴 행위가 아니다. 의식의 파괴요, 천륜의 파괴요, 신성의 파괴이다. 인간 존엄성의 파괴이며, 나아가 천지의 근원을 파괴하는 행위이다.

낙태, 뱃속 살인죄
인간은 우주가 1년 농사를 지어 거두어들이는 결정체로서 천지의 소중한 열매이다. 그래서 상제님께서는 세상에 막태어나려고 준비하는 생명의 싹을 자르는 낙태를 가장 큰 죄의 하나로 물으신 것이다.

조상을 바꾸는 죄, 환부역조
상제님은 원시반본하는 가을철의 추수 섭리에 따라 환부역조하는 자와 환골하는 자, 즉 자기 자손을 저버리고 남의 조상에 매달린 자는 죽음을 면치 못한다고 경계하셨다.

인구 폭발과 빈부 격차
인구 폭발은 세계 도처에서 도시의 슬럼화, 범죄의 증가, 실업자 집단의 확대, 벌목과 화전으로 인한 산림 파괴, 지구 온난화의 가속, 식수 부족, 화석 연료의 고갈 등 심각한 폐해들을 불러 오고 있다.
상대적 빈곤과 좌절을 더욱 심화시키는 이 부익부빈익빈의 불균형 현상은 상극의 닫힌 우주에서는 그 누구도 해결해 줄 수 없는 인류의 비극으로 깊이 뿌리 내렸다.

-<개벽 실제상황> 본문 중-

 

 

 

지금은 인류역사상 그 어느때보다도 대자연의 변혁에 대한 인식이 필요한 때다. 정신을 차리고 `천지대세의 틀`을 바로 보아야 하며, `새 우주의 개벽진리 소식`을 듣는 귀가 밝아야 한다. 턱 앞에 걸려 있는 가을 대개벽을 앞두고 장차 벌어질 모든 변혁의 움직임을 자신과 가족의 생사에 직결되는 문제로 절실하게 느끼고 받아들여야 한다.

선천의 위대한 철인과 영능력자들 모두 우주의 하추교역기에 몰아착치는 가을개벽 상황을 언급하였다. 여기서는 `이것이 개벽이다` 상권에서 다루었던 `동서고금에 전해오는 개벽에 대한 깨달음`의 핵심을 중심으로 그 틀을 알아본다.

우주의 여름철에 번성했던 유불선 기독교 등에서도 다가오는 대개벽 상황과 그 때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아버지 하나님이 오시는 사건에 대해 마치 약속이나 한 듯 똑같은 말을 하였다.

선천 종교의 가르침(구원론)의 총 결론은 바로 우주의 가을 개벽기에 친히 강세하시어 선천 우주의 상극 질서를 바로 잡아주고 인류를 건져 신천지를 열어 주시는 우주의 통치자이신 아버지 상제님을 만나라는 것이다.

 진인도통연계

-<개벽 실제상황> 본문 중-

 

 

1871년, 미국이 조선을 개항시키기 위해 결행한 첫 조선 원정 사건인 신미양요가 터지던 해에, 온 인류가 고대해 온 우주의 원 주인이신 상제님께서 마침내 전라도 고부군 우덕면 객망리 시루산 자락의 강姜씨 문중에 강세하셨다.

이 상제님의 지상 강세 배경에는 평생을 순결한 마음과 지극한 정성으로 인류를 구하고자 상제님께 간절히 기도했던 두 분 성자의 숨은 공덕이 있었다. 동방 땅 신라의 도승 진표眞表(734~?) 대성사와 서양의 천주교 신부 이마두李瑪竇(마테오 리치Matteo Ricci1552~1610) 대성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천상에 계신 상제님께서 `증산甑山` 이라는 존호로써 인간으로 오셨다. 증은 시루 증 자로 증산은 곧 시루산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그 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을 시루산이라 하였으며 산봉우리 가운데서도 주봉을 시루봉이라 불렀다. 시루는 최정상을 뜻한다.

또한 시루는 본래 모든 곡식을 한데 모아 떡을 익혀내는 그릇이다. 상제님의 존호 `증산`은 가을철에 생명을 완성, 조화, 통일, 수렴시키는 정신을 나타내며, 모든 것을 익혀 성숙시키는 무상의 조화권능을 상징한다. 한마디로 증산에는 `무궁한 조화권으로 가을 대개벽의 이상을 인간 역사 속에 실현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이다.

천지의 원 주인[天主]이신 천상의 상제님께서 친히 이 세상에 오셨다!

이것은 인류사의 새 문이 열리는 가장 중대한 우주적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이로써 우주 여름의 성자聖子시대는 종지부를 찍고 우주 가을의 성부聖父시대인 `상제님의 친정시대`가 지상에 실현되는 것이다.

 

-<개벽 실제상황> 본문 중-

 

 

 

하도와 낙서는 하늘의 계시를 받아 우리의 논리나 감각으로는 헤아릴 수 없는 대자연 속에 깃든 오묘한 변화 이법을 읽어내고 이를 천지의 기본수(1-10)로 체계화하여 인류 역사에 바친 성스러운 그림이다.


본 장은 바로 천지에 가을개벽이 오는 이치와 우주의 통치자께서 직접 강세하시지 않을 수 없는 섭리를 우리가 늘 사용하고 있는 수數로써 이해하는 장이다. 특히 동양문화를 접해 보지 않은 이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럴 경우에는 다른 부를 먼저 읽어보기 바란다. 아무리 어렵다 하더라도 2,3차례 정독한다면 자연의 이법에 의해 오는 가을 대개벽에 대해 한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심오하고 신비로운 수의 세계를 탐색하면서 인류사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보자.

-<개벽 실제상황> 본문 중-

 

천지의 움직임 상象을 자연수의 상수원리로 체계화하여 인류문명의 새벽을 열어 준 영적 스승이 있었으니 바로 5,500년 전 동방 배달시대의 태호 복희씨 (BCE 3528-BCE 3413)이다.

태호 복희씨는 일찍이 천하에서 나온 용마의 등에 그려진 무늬에서 하늘과 땅의 생명의 율동상을 깨닫고 이를 그림으로 그렸다. 그것이 하도이다. 하늘의 계시로 `자연 속에 숨겨진 질서[象]를 읽고 이를 `천지의 기본 수`인 1에서 10까지의 수로 체계화하여 인류역사에 바쳤다.

하도와 음양 짝을 이루는 것으로 천지 변화의 모습을 그려낸 또 하나의 계시 문서가 낙서이다. 낙서는 4,200여 년 전에 하나라 우임금이 9년 홍수를 다스리던 중 낙수에서 나온 커다란 거북의 등에 드리워진 여러개의 점에서 천지 변화의 기틀을 깨닫고 이를 수상을 그려낸 것이다.

`동방의 두 철인와 복희씨와 우임금`이 하늘로부터 계시 받아 그린 하도와 낙서! 이 두 그림은 우리의 눈이아 감각으로는 알 수 없는 천지의 조화세계, 그 오묘한 이법을 상수 원리로 밝혀 주는 `우주 변화의 암호 해독판`으로서 신의 가르침을 자연수로 표현한 `진리의 원 뿌리요 원형`이다. 이 두 그림이 인류문명에 출현함으로써 인간은 자연계의 음양운동을 합리적으로 이해하기 시작하였다.

태호복희씨는 `지구촌 인류문명의 원 조상`이요, `동서 문명의 뿌리 되는 대성인`이다. 한마디로 하도와 낙서는 현대의 첨단 과학문명을 비롯하여 동서고금의 문명을 탄생케 한 위대한 창조적 영감의 원천이 된 것이다.
 그런데 역사를 읽어버린 오늘의 한국인은 우리 조상인 태호 복희씨와 하도,낙서에 대해 과연 얼마나 알고 있는가!

-<개벽 실제상황> 본문 중-

 

인간은 어릴 때부터 손가락을 꼽으면서 수를 헤아리며 살아간다. 우리를 둘러싼 만물이 수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시간과 날짜로부터 신원을 증명하는 주민 번호, 의료 보험증 번호, 핸드폰 번호에 이르기까지 수는 항상 우리를 따라다닌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집도 번지수가 있으며 나이, 키, 체중, 맥박, 혈압, 경도, 위도 등 인간의 일상생활이 온통 숫자로 매겨져 있다.

도대체 숫자가 본래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하도 낙서에 담긴 순수 수학의 세계로 들어가 이들 수에 담긴 우주변화의 비밀을 함께 들여다보자.

-<개벽 실제상황> 본문 중-

 

지금 독자들은 온 우주가 새롭게 태어나는 가을개벽이 오는 천리와 그 시간대의 오묘한 섭리 세계를 여행하고 있다. 고연 시간이란 무엇이며 가을개벽의 시간은 언제일까?

우리는 모두 무상하게 흐르는 시간의 배를 타고 있다. 시간의 흐름은 어느 누구도 거역할 수 없다. 그렇다면 시간의 실체는 과연 있는가? 철학과 과학, 종교에서 끊임없이 밝히려 했던 우주의 신비도 결국은 이 시간의 수수께끼를 푸는 것으로 귀결된다. 과거는 이미 흘러갔고 , 현재는 머무르지 않고 매순간 흘러가고 있으며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시간의 구체적인 실체가 없다는 말이다.

그러나 낮과 밤이 바뀌고 오늘 다음에 내일이 오는 변화의 흐름, 문명의 여정은 분명히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시간은 흐르고 있지 않은가? 시간은 인간의 의식과 자연과 문명속에 뚜렷이 자취를 남기며 변화의 과정으로 엄연히 살아있다.

그러면 시간의 변화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그것은 하늘과 땅, 해와 달과 별들[天地日月星辰]의 끊임없는 순환운동에서 비롯된다.

십이지지는 천지와 일월이 운행하는 도수에 따라 만물의 생성과 변화의 과정을 열두 마디로 나누어 놓은 것이다. 하루 열두 시간과 지구 1년 열두 달과 우주 1년을 관통하는 주기인 `시간의 열두 문` 곧 12수는 시간 변화의 과정을 척도질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수이다. 천지자연과 신도와 인간의 역사가 이 열두 문을 통과하면서 생성, 변화해 간다.

 

끊임없이 생장염장의 리듬으로 순환하는 우주 1년 사계절의 시간질서에는 천지의 개벽정신이 깃들어 있고 그에 따라 인간이 갖추어야 하는 덕성이 있다. 가을개벽을 앞둔 지금, 천지의 개벽정신과 인간의 덕성을 깨치는 것이 모든 진리 공부의 근간이 된다. 천지의 개벽 정신은 과연 무엇이며 가을개벽을 극복하고 완성하는 인존의 마음자리는 무엇인지, 우주원리와 함께 간단히 살펴보자.

이제 선천 닫힌 우주의 개인주의, 자기중심 사상에서 벗어나 인간과 인간, 문환와 문화 사이의 벽을 허물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가야 한다. 토자리에 계신 상제님이 바로 토심의 주재자이시다. 상제님은 온 우주의 생명과 마음을 다스리시어 천지만물과 인간이 한마음이 되는 길, 자연과 문명과 인간이 열매 맺는 성숙한 진리를 열어 주셨다.

그 상제님 도의 무궁한 조화세계에 머물려는 인간의 순수 감성이 바로 인도4덕의 근원인 믿음이다. 믿음이 강해야 순수 진리의식이 활연히 열리고 정의감이 솟구쳐서 선천의 묵은 기운을 과감하게 부수고 사물의 시비와 병든 천지, 그릇된 인간의 역사 질서를 바로잡아 신천지 새 문명을 열 수 있는 것이다.

천시의 변화를 앎으로써만 인간은 현실 역사 문제를 종합적으로 보는 지혜의 눈을 뜰 수 있다. 그래야 닥쳐올 미래를 바르게 내다보고 시시각각 열려오는 가을철 새 문명의 주역이 되는 것이다. 생장의 극점에서 성숙으로 접어드는 이 때 천지대세를 똑바로 보아야 한다!

지금은 천지가 성공하는 때다!
결국 가을개벽은 불의한 자에게는 재앙으로 닥치지만 정의로운 자에게는 새 삶의 기회로 주어지는 위대한 축복의 천시인 것이다. 오늘의 인류는 한 사람도 예외 없이 가을철을 맞아 성숙해야 한다는 엄중한 천명을 부여 받고 있다. 진정 그대는 새롭게 변할 것인가, 아니면 변화를 거부하고 영원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인가!

동양에서는 이미 5,6천 년 전에 천간과 십이지지, 즉 하늘과 땅의 음양 변화에 대한 철학이 있었다. 십이지지는 태고의 신성들이 천지로부터 받아 내린 것으로서 세상을 다스리는 가장 근원적인 자연의 이법이었다. 상제님께서는 이 말씀을 통해 과학의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이 십이지지에 대해 가볍게 생각할것을 경계하심과 동시에 후천개벽 시간대의 비밀이 심이지지에 담겨 있음을 암시해 주셨다.

 

-<개벽 실제상황> 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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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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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中 조류독감, "전세계적 유행병될 가능성 높다" file 태일[太一] 178 2013-04-17
中 조류독감, "전세계적 유행병될 가능성 높다" | 기사입력 2013-04-16 14:1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421&aid=0000248944 AFP=News1 홍콩 과학자, "인간 대 인간 감염 가능" (서울...  
48 정부·국제사회 단호대응 착수…北, '전면전' 위협 file 태일[太一] 154 2013-02-14
정부·국제사회 단호대응 착수…北, '전면전' 위협 "이달내 유엔제재 매듭"…北 "전면전 갈수도 있어" 한반도 핵무장론 논란…軍, 장거리 순항미사일 실전배치 연합뉴스 | 입력 2013.02.13 18:15 | 수정 2013.02.13 19:19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  
47 美동부 초특급 눈폭풍 강타…각주 비상사태 선포 file 태일[太一] 214 2013-02-10
美동부 초특급 눈폭풍 강타…각주 비상사태 선포(종합) 케네디공항 폐쇄, 매사추세츠주 차량통행 전면금지 항공기 수천편 결항…뉴욕주 주유소 기름 동나 연합뉴스 | 입력 2013.02.09 07:20 | 수정 2013.02.09 08:18 http://media.daum.net/foreign/newsview?ne...  
» 개벽실제상황 1부 신천지의 문 태일[太一] 307 2012-12-25
개벽실제상황 1부 신천지의 문 인간이 무엇 때문에 태어나 무엇을 위해 사는지 내 삶의 목적과 명분을 명확하게 찾을 수 있다면, 인간을 낳아 기르는 하늘땅의 깊은 뜻을 알고 그 은혜에 보답하는 구도의 삶을 살아간다면 우리의 삶은 진정 소중하고 값진 것 ...  
45 개벽실제상황 2부 대한의 문 태일[太一] 308 2012-12-25
개벽실제상황 2부 대한의 문 바야흐로 가을개벽의 시운을 맞이한 지금, 왜 한반도는 개벽의 진원지이며 동시에 구원의 땅이 되는가? 개벽의 땅 한반도의 운명은 무엇이며, 가을개벽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들어오는가? 요컨대 `시두時痘(천연두)와 천자국, 간艮...  
44 개벽실제상황 3부 새역사의 문 태일[太一] 210 2012-12-25
개벽실제상황 3부 새역사의 문 가을우주의 개벽장 하나님이신 상제님께서 천자국 조선에 강세하심으로써, 일찍이 중국과 일본에 의해 무참하게 짓밟힌 9천 년 한민족사의 뿌리가 온전히 되살아났다! 그 뿌리 역사의 생명이요, 혼이 삼신상제님의 가르침인 신...  
43 개벽실제상황 4부 대개벽의 문 태일[太一] 207 2012-12-25
개벽실제상황 4부 대개벽의 문 오늘날 인류는 상극의 불(火)기운이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선천 여름의 마지막 시간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불기운은 인간 문명을 파괴하고자 하는 무형의 살기로 존재하며, 핵무기와 같은 극단적인 대량 살상 무기로 그 형체를 ...  
42 개벽실제상화 5부 후천선경의 문 태일[太一] 334 2012-12-25
개벽실제상화 5부 후천선경의 문   머지않아 천지의 추살기운으로 엄습하는 괴병이 터질 때 인류는 무엇으로 생명을 건지는가? 왜 가을 개벽기에는 조상의 음덕이 나의 생사와 직결되는 것일까? 한민족에게 내려 주신 상제님의 천명은 과연 무엇일까? -<개벽...  
41 개벽실제상황은 어떤 책일까? 태일[太一] 192 2012-12-25
개벽실제상황은 어떤 책일까?   유 철_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연구위원    이 책은 춘생추살이라는 우주섭리의 틀속에서  삶의 길을 찾는 구도자적 깨달음을 지향하고 있다.  이 책의 처음에서 `나는 누구인가?`하는 물음을 가졌다면,  이 책의 마지막...  
40 잠자는 민족혼을 일깨우는 개벽실제상황 태일[太一] 156 2012-12-25
잠자는 민족혼을 일깨우는 개벽실제상황     김철수ㆍ이재석_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연구위원    ‘한’민족은 누구인가?  우리의 국호 ‘대한’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이 책의 2부 ‘대한의 문’에서 저자는  우리의 이 근본 물음에 대해서  기...  
39 상제문화의 부활과 새 문화창조 태일[太一] 220 2012-12-25
상제문화의 부활과 새 문화창조  상제문화의 부활과 새 문화창조  『개벽 실제상황』3부 새 역사의 문을 열며     최정규_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연구위원    3부 ‘새 역사의 문’은 ‘1장 동서문화의 뿌리, 신교’와 ‘2장 아버지 하나님의 새 역사 판짜...  
38 천지공사에 의한 지난 100년의 인류역사 file 태일[太一] 157 2012-12-25
천지공사에 의한 지난 100년의 인류역사 『 개벽 실제상황』길라잡이 _ 『개벽 실제상황』4부「대개벽의 문」을열며 개벽의 깊고 거친 강을 건너면 넓고 풍요로운 초원이 …     김현일 _ 증산도사 상생문화연구소 연구위원    우주가, 개벽이, 천지공사가...  
37 깨달음의 큰 기쁨과 삶의 희망을 만난다 태일[太一] 240 2012-12-25
깨달음의 큰 기쁨과 삶의 희망을 만난다  『개벽 실제상황』 제5부 「후천선경의 문」을 열며     유철 (증산도사상연구소 연구위원)  『개벽 실제상황』은 어떤 책일까?  이는 개벽에 관한 새로운 소식을 담은 책이다.  지금까지 존재했던 동서양의 개...  
36 1255년에 히말라야 대지진..땅도 갈라져 file 태일[太一] 142 2012-12-19
1255년에 히말라야 대지진..땅도 갈라져 네팔 국왕ㆍ카트만두 계곡 주민 3분의 1 사망 연합뉴스 | 입력 2012.12.18 11:02 네팔 국왕ㆍ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B9%B4%ED%8A%B8%EB%A7%8C%EB%91%90&...  
35 “노아의 방주 홍수 실제 있었다” file 태일[太一] 151 2012-12-16
“노아의 방주 홍수 실제 있었다” | 기사입력 2012-12-12 17:51 [헤럴드경제=남민 기자]성경 속 ‘노아의 방주’와 같은 대홍수가 기원전 5600년경에 실제로 일어났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에 의하면 발라드는 ...  
34 "세계 기아인구 10억명 넘었다" 사상 최대 file 진리의 빛 145 2009-06-22
[메디컬투데이 윤철규 기자]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명 가량이 기아에 허덕이고 있으며 최근의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이 같은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유엔의 음식 및 농업기구(UN Food and Agriculture Organisation; FAO)는 특...  
33 (긴급) 3일마다 한반도만한 크기 빙하가 녹고있어[동영상] file 태일[太一] 141 2009-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