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윤철규 기자]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명 가량이 기아에 허덕이고 있으며 최근의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이 같은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유엔의 음식 및 농업기구(UN Food and Agriculture Organisation; FAO)는 특히 경제위기로 인해 약 1억명 가량의 기아에 시달리는 인구가 증가했으며 이 들 대부분은 개발도상국내 살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약 6억4200만명이 살고 있다라고 밝혔다.
뒤를 이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지역에 약 2억6500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선진국에서도 약 1500만명 가량이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FAO는 식품 가격이 계속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이 이 같은 기아위기를 더 심각하게 만들고 있다라고 밝히며 이로 인해 전 세계 인구의 약 6명당 1명 가량이 심각한 기아에 시달리고 있어 이로 인해 인류의 평화와 안보가 위협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