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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희는 매사에 일심하라. 일심하면 안 되는 일이 없느니라. 일심으로 믿는 자라야 새 생명을 얻으리라.일심으로 믿는 자는 물속인들 못 찾으며 불속인들 못 찾을쏘냐. 내가 비록 서촉(西蜀)에 있을지라도 일심하는 자는 다 찾으리라
    - 증산도 도전8:57
증산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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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실제상황 2부 대한의 문

바야흐로 가을개벽의 시운을 맞이한 지금, 왜 한반도는 개벽의 진원지이며 동시에 구원의 땅이 되는가? 개벽의 땅 한반도의 운명은 무엇이며, 가을개벽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들어오는가?



요컨대 `시두時痘(천연두)와 천자국, 간艮도수! 이것이 가을개벽의 비밀을 푸는 핵심 코드이다. 이 세 가지의 뜻과 상호관계를 대도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으면 개벽의 땅 한반도의 운명을 들여다볼 수 있다. 또 가을개벽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전개되는지 생생하게 실감할 수 있다.

p151

-<개벽 실제상황> 본문 중-

 

증산 상제님께서는 또 `천자국이라야 시두 신명이 들어온다`고 말씀하셨다. 곧 조선이 천자국이기 때문에 시두가 들어온다는 말씀이다. 시두는 앞에서 말한 것처럼 단순한 전염병이 아니다. 천지의 추살기운, 서릿발 기운을 몰고 오는 길 안내자이다. 인류사 최초의 병으로 추정되는 시두 대발은 지난 선천역사의 끝과 새 역사의 시작을 암시한다. 이 말씀으로 보면 원시반본의 섭리에 따라 앞으로 시두가 조선에서 대발하며 이로써 조선이 본래의 천자국 위상을 회복하여 새 문명의 종주국으로 우뚝 서게 된다. 이에 대해서는 4부에서 상세히 언급할것이다

-본문 중-

 

천자는 천제지자天帝之子의 약자로서 `하나님의 아들`, `우주의 주재자이자 천상의 통치자[天帝]이신 상제님의 아들`을 칭하는 말이다. 예로부터 천자가 다스리는 나라를 천자국이라 불러왔다. 천자는 서양에서 말하는 `신의 아들`과 상통하며, 신교를 신앙했던 동방문화에서는 `국가의 통치자`를 의미했다. 천자는 본래 제정일치 시대의 통치자였다. 천자는 인간세계를 대표하여 하늘(상제님)에 제사를 올렸고 제후들은 천자의 명을 받들어 사역했다.

천자문화의 본향인 조선은 고조선 이후 고려 말에 이르기까지 천자 칭호가 계승되어 왔다.

이처럼 우리 민족은 하늘의 자손, 천제의 아들이라는 의식을 갖고 성신의 가르침[神敎]을 받아 내려 인류를 다스려 온 천손 민족이었던 것이다.

대한민국은 개벽의 실제상황에서 인류를 건져내는 구원의 천명을 실천함으로써 인류문화의 도주국道主國으로 다시 부상한다. 그리하여 옛 천자국의 위상을 되찾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간艮도수이다.

-<개벽 실제상황> 본문 중-

 

 

 

 

 

간은 열매를 뜻한다. 초목으로 보면 씨앗이 뿌리가 되어 줄기 -> 이파리 -> 꽃의 분열, 생장 과정을 모두 거쳐서 영근 것이 열매다.

간은 초목의 열매, 인간의 열매, 문명의 열매를 포괄한다. 열매를 거두지 못하면 지구 1년의 초목농사는 허사가 된다. 우주 1년의 인간 농사도 마찬가지다. 인류문명도 뿌리문화에서 줄기문화를 거쳐 열매문화로 완성된다. 인간도 문명도 가을철에 열매를 거두지 못하면 헛일이다. 간도수란 바로 `인간과 자연과 문명의 추수정신`을 상징한다.

동방 조선 땅에서 지금까지의 인류역사가 종결되고 가을철의 새 역사가 출발한다. 선천 성자들의 모든 꿈과 소망이 한반도에서 성취된다. 이것이 바로 간도수의 결론이다. 왜 천지의 주인이신 상제님께서 이 땅에 강세하셨는가? 이에 대한 우주원리적 해답이 바로 간도수에 있다.

따라서 우주 가을개벽의 중심무대에 자리한 간방 한국과 동북아 역사의 진실을 규명하는 것은 비단 우리 한민족뿐 아니라 전 인류의 생사가 걸린 중차대한 문제이다.

 

지구의 혈이며 열매[艮]자리인 한반도

"지정학상으로 우리나라가 지구의 혈(穴)이다. 학술용어로 따지지 않아도, `우리나라를 위해서 전 지구가 형성되어 있다.` 이렇게 알면 아주 틀림 없다. 여기 한반도가 그런 곳이다. 지구의 속알캥이, 고갱이, 진짜배기 땅이다!

 세계지도를 펼쳐 놓고 보면, 우리 한반도를 중심에 두고 일본이 왼편에서 감싸주었다. 이렇게 좌측에 붙은 건 청룡이라고 한다. 집으로 얘기하면 담이라고 할까, 초가집의 울타리라고 할까. 저 부산 태종대에 가서 보면, 날씨 좋은 날에는 구주가 건너다 보인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그렇게 바싹 감아 주었다. 일본은 좌청룡 중에서도 내청룡이다. 그리고 아메리카가 외청룡이다.

 또 우측에 붙은 건 백호라고 한다. 중국대륙, 저 싱가포르까지가 내백호다. 백호가 튼튼해야 녹줄이 붙는다. 헌데 중국대륙이 얼마나 육중한가. 아프리카도 한 6억 이상이 사는 굉장히 큰 대륙 아닌가. 그 아프리카가 외백호다. 호주 저쪽은 안산이고. 또 대만과 중국대륙 사이가 물 빠지는 파(破)다. 마지막으로 제주도가 기운 새는 것을 막아 주는 한문이다. 가만히 봐라. 꼭 그렇게 돼 있다. 그렇게 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우리나라가 이 `지구의 중심축`이다."

-안운산 종도사님 말씀 -

 

역사의 맥이 단절되어 천애의 고아 아닌 고아가 된 동방의 한민족! 중국과 일본에 의해 추악하게 조작된 우리의 뿌리역사가 바로 잡힐때 비로소 역사를 재구성하는 힘이 생기고 새 역사를 창조할 수 있는 지혜가 열릴 것이다.


-<개벽 실제상황> 본문 중-

 

본래 한민족의 역사는 상고사(고대사)만 해도 시원국가인 환국으로부터 배달과 옛 조선까지 7천 년에 이른다. 그런데 이러한 뿌리역사가 완전히 왜곡,말살된 것이다. 거기에다 최근에는 고구려 역사와 대진국(발해)의 역사까지 중국에게 빼앗길 위기에 처해 있다. 이른바 지난 2002년 2월 28일 중국 정부가 공식 발표한 `동북공정`이 그것이다.

후천개벽을 목전에 두고 동북아 삼국 간에 벌어지고 있는 총성없는 역사전쟁! 벼랑 끝에 서 있는 한민족의 미래! 동북아의 시원역사, 그 진실을 바로 잡지 못한 채 오늘날 한민족은 혼 빠진 역사의 주인공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우리의 시원역사는 왜 이토록 왜곡된 채 방치되어 있는 것일까? 그것은 역사 교과서 편찬자, 역사학자로부터 한국 정부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이 일제의 식민사관에 물든 채 너무도 안일 무도하여, 제 나라 역사가 어디서 부터 무엇이 잘못됐는지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역사를 알지도 못하는 민족이 중국과 일본의 역사 도적질을 나무랄 수 있는가! 어떤 의미에서는 역사를 훔친 민족보다 지키지 못한 민족이 더 비난받아 마땅하다. 현재가 과거(뿌리)와 단절되어 제 정체성을 상실하였는데, 어떻게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겠는가. 추악하게 조작된 역사가 바로잡힐 때, 즉 진실로 `왜곡된 과거의 종말`이 이루어져서 과거를 바르게 보고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역사를 재구성하는 힘이 생기고 새 역사를 창조할 수 있는 지혜가 열리는 것이다.

-<개벽 실제상황> 본문 중-

 

민족혼을 없애버림으로써 영원히 조선을 지배하려 한 일제는 역사학자 이마니시 류를 하수인으로 내세웠다. 이마니시 류는 `삼국유사` 정덕본의 석유환국昔有桓國의 `國`자를 `因`자로 조작하고 이것을 `삼국유사` 경도제대 영인본으로 배포하였다. 즉 `옛적에 환국이 있었다`는 내용을  `옛적에 환인이 있었다`고 바꾸어 버림으로써 한 국가의 실존 역사를 한 인물의 신화로 뒤집어 버린 것이다.

역사 조작극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는 석유환인! 글자 하나를 변조시킴으로써 조선 민족사의 뿌리를 완전히 말살한 이 해괴한 조작의 망령에 사로잡혀 오늘날까지 한민족은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중 고대사를 계획적이고 치말하게 날조한 기록상의 첫 번째 인물은 2,100년 전 한나라 무제(BCE 141 ~ BCE 87) 때의 사관, 사마천 (BCE 145 ~?) 이다.

그 첫 번째 왜곡작품의 상징적 문구가 `오제본기` 서두에 나오는 `금살치우(치우를 사로잡아 죽였다)` 이다. 이는 4,700년 전에 살았던 중국 한족 시조 황제 헌원이 자신에게 복종치 않고 난리를 일으키는 치우라는 인물을 잡아 죽였다는 말이다.

그러나 역사의 진실은 그게 아니다. 치우가 누구인가? 동방 한민족의 고대사가 송두리채 뿌리 뽑힌 지난 2천여 년의 세월 속에서 잊혀졌지만 치우는 바로 동방을 다스리면서 우리의 영토를 가장 넓게 개척한 배달의 14세 자오지 환웅천황이다.

상제님은 상고시대에 문명을 열어준 스승국 조선에게 너무도 못할 짓을 하고 있는 중국과 일본이 배사율에 따라 가을 대개벽의 실제 과정에서 참혹히 망하게 된다고 경계하셨다. 이제 동북아 역사 전쟁은 불의를 뿌리 뽑고 천지의 정의를 규명하는 가을개벽 차원에서 바로 잡힌다. 그리고 동북아 배달의 광명문명이 부활하여 찬란한 새 역사를 열어 나가게 된다.

그렇다면 증산 상제님께서 밝혀 주신 우리 역사의 진실된 모습과 뿌리 역사는 과연 무엇일까?

-<개벽 실제상황> 본문 중-

 

 

인류문명의 종주, 한민족! 가을 대개벽을 앞두고 역사의 정의를 바로잡아 민족의 국통을 바로 세울 때 동방 한민족이 개벽상황에서 인류구원의 천명을 실현하여 지구촌 문명을 통일하고 나아가 궁극의 이상세계인 대광명의 `환국`을 건설하는 도주국임을 크게 깨치게 되리라.


"그대가 어떤 종교를 신앙하고 어떤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반드시 자기 존재의 근본인 조상의 뿌리와 민족의 시원, 그리고 그들이 어떤 정신세계에서 살다 갔는가 하는 민족의 정통성을 명백하게 알아야만 한다. 그것이 자기 존재의 본질을 알고 자신을 완성시키기 위해 무엇보다 선결해야 할 요건이다. 역사의 근본을 알면 아무리 작은 개인이라도 자신이 `역사적인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p190

-<개벽 실제상황> 본문 중-

 

우리는 고대사에 대한 학문적 시비를 가리기에 앞서, 천지 대도의 차원에서 후손된 도리부터 짚고 넘어가야 한다. 그대의 삶의 바탕에는 무수한 선령들의 희생이 있었다. 그대는 그 숱한 역사의 증거요, 그들의 꿈을 이루고 새 역사를 만드는 주인공임을 기억해야 한다.

`환단고기`는 독립운동가 계연수가 안함로(579~640)와 원동중의 `삼성기`, 행촌 이암(1297~1364)의 `단군세기`, 범장(?~1395)의 `북부여기`, 이맥(1455~1528)의 `태백일사` 등을 한 권으로 엮어 1911년에 간행한 책이다. 여기에 잃어버린 한국의 고대사 7천 년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환단고기`에 대해 위서 운운하는 역사학자들 대다수는 `한민족의 정신사`(신교우주관)에 대한 인식이 없어서 우리 역사를 보는 올바른 안목을 갖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시원역사를 원형(삼신문화)대로 기록하고도 제 나라 학자들에게까지 인정받지 못하는 이 역사서들은 뿌리가 말살된 한민족의 참담한 현실을 그대로 반영해 준다.

-<개벽 실제상황> 본문 중-

 

고대의 근동(지금의 중동지역)인 오리엔트의 어원 오리엔스는 `해가 뜨는 방향` 이라는 뜻이며 `아시아Asia`도 `해가 뜬다`는 뜻이다. 이는 모두 인류문명의 태동을 암시한다. 자연의 태양이 동에서 떠서 서로 지듯 역사의 태양과 문명의 태양도 동방에서 떠오른다.

약1만 년 전 가장 최근의 소개벽이 일어난 이후 지구상에 새로운 문명이 열려서 시원문명의 뿌리국가가 생겼으니 바로 환국桓國이다. 현 문명의 창세 역사는 환국에서 비롯되었다.

동서양의 모든 종교와 신화에서 태고 적에 `장수문화의 황금시대`가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은 신화가 아니라 실제 역사다. 인류 최초의 황금시대를 연 환국이 실재했었다.

환국은 전 인류의 뿌리국가이면서 우리 한민족의 뿌리 나라이다. 한韓의 뿌리가 바로 하늘의 광명, 환이다! 이것은 우리 한민족의 뿌리역사를 밝히는 위대한 주체적 선언이다.

환국은 광명사상 속에서 탄생한 동서양 인류의 원 고향이다. 중앙아시아 동쪽에서 태동한 환국 문명은 사방으로 뻗어 동서 4대 문명권을 형성하였다.

-<개벽 실제상황> 본문 중-

 

지금으로부터 약 5,900년 전, 인구가 증가하고 급격한 기후변동이 오자 시원국가인 환국의 9환족은 동서양의 각 지역으로 퍼져 나갔다. 이 때 천하를 건지려는 큰 뜻을 품과 환국의 정통을 계승하여 동방의 새 역사를 개척한 인물이 있었다. 바로 서자부의 수장인 환웅이다.

동방에 태양이 떠오를 때 가장 먼저 밝아오는 광명의 땅이 태백산(백두산)이다. 태조 거발환 환웅은 동방 백두산의 신단수에 도착하자 이곳에 `신의 도시`라는 뜻의 도시국가인 신시神市를 열었다. 환웅은 환국의 종통을 계승하여 친히 제단을 쌓고 삼신상제님께 천제를 올렸으며 삼신상제님의 신교로써 백성을 다스렸다. 신시배달은 동방 한민족 최초의 시원국가로서, 신시는 제정일치시대의 종교적 성지이다.

`배달`은 광명을 의미하는 `밝`[배]과 땅을 의미하는 `달`의 합성어로서 태양이 가장 먼저 비추는 밝은 광명의 동방땅을 의미한다. 동양철학의 정수인 주역을 보면 `문명은 동북방[艮方]에서 열린다`고 하였다. 요컨대 약 5,900년전 (신시배달 개천 5903년, 2005년 기준) 배달의 시조 거발환 환웅께서 해 뜨는 곳을 따라 동방의 백두산으로 오신 데는 문명지방인 동북의 간도수를 처음 개벽한 문명의 시조이자 한민족의 역사 시조라는 큰 뜻이 담겨 있는 것이다.

환웅의 동방문명 개척단과 웅,호족의 결합에 관한 고대역사가 외래 종교에 찌들어 있던 고려의 승려 일연에 의해 곰과 호랑이의 사람으로 태어나기 위한 기도 운동이라는 유치한 신화로 윤색되어 버렸다. 그 뒤, 일제 식민사관에 의해 더욱 근본이 부정되고 엉뚱하게 해석되어 `한민족사의 뿌리사`가 지금까지 왜곡되어 버리고 만 것이다.

-<개벽 실제상황> 본문 중-

 

 

이 고조선 문화의 바탕은 배달국으로부터 내려온 신교이다. 고대 한민족이 가졌던 문화사상의 총결정체인 신교는 고조선의 정치, 경제, 종교, 풍속, 지리를 제대로파악하고 당시 동북아의 국제 관계를 이해하는 핵심 열쇠이다. 구소련의 역사학자 유엠 푸진은 신교가 크게 흥했던 고조선은 최소한 천 년의 세월 동안 중국과 무관하게 독자적인 문화를 발달시켰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방의 학자도 이 정도는 알고 인정하는데 정작 후손된 우리는 근 2천 년 동안 외래사상에 오렴되고 역사의식이 완전히 고갈된 나머지, 실존했던 조상 이야기를 `호랑이와 곰의 신화`로 치부하면서 제 뿌리를 부정하고 있다. 너무도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고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바르게 알려면 무엇보다 47대 단군들에 대한 기록을 역사적 사실로 인식해야 한다.

그럼에도 이 땅에는 2천여 년에 달하는 고조선 역사의 알맹이와 그 멸망과정의 진실이 모두 증발되어버린 엉터리 역사서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현행 초중고교 역사 교과서를 보라. BCE 2333년 단군의 건국 사실은 언급하면서 정작 개국조 단군은 실존 인물도 신화의 주인공도 아닌 애매한 존재로 취급하고 있다. 또한 한반도에서 출토된 청동기 시대의 유물이 BCE 10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것을 이유로 삼아, BCE 24세기 고조선 건국이라는 문헌상의 연대를 부정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역사학계는 `역사를 이끌어간 주체가 전혀 없는 유령의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진정한 대한의 아들딸이라면 어찌 가슴 치며 통곡할 일이 아니겠는가!

-<개벽 실제상황> 본문 중-

 

우리 민족이 남북으로 나뉘어진 분열과 통일의 역사 과정은 생장성生長成 삼변성도의 원리에 따라 세 번에 걸쳐 변천해 왔다.

BCE239년에 고조선을 계승한 해모수가 북쪽에 북부여를 세웠다. 그리고 남쪽에는 BCE 195년에 최숭이 평양에 낙랑국을 세우고, 막조선, 번조선의 백성들이 남천하여 한강 이남에 남삼한을 수립했다. 바로 이 때가 1단계 남북국시대로서 우리 민족이 간도수 실현을 위해 간방 땅으로 좁혀 들어오는 첫 발자국을 떼는 시점이었다.

그 후 대륙 강토를 지켜온 고구려(BCE 58~668:오국시대)가 668년에 나당 연합군에게 망하자 대동강 이남의 고구려인들은 신라로 흡수되었다. 이 때 대조영의 부친 대중상이 만주 땅에 남은 고구려 유민들을 규합하여 고구려의 정통 계승 국가인 대진국(발해)(668~926)을 세움으로써 남쪽의 신라와 대치하는 두 번째 남북국시대를 열었다.

3단계는 오늘날의 남북한 분단이다. 조선말부터 일제의 지배를 받다가 1945년에 광복을 맞이한 한반도는 삼팔선을 경계로 나뉘어 북쪽에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들어서고 남쪽에는 대한민국이 들어섰다. 그리고 1950년 6월 민족상잔의 비극을 겪은 후 3년 만에 휴전과 함께 남북한으로 분단되고 말았다. 지금의 남북 대치상황은 남북 분단시대의 최종 단계이다.

이처럼 세 번 변화를 거쳐 온 한민족의 남북국시대는 장차 가을개벽의 중심땅이 될 간방의 남조선에서 실현되는 인류문명 대통일 도수, 즉 간도수에 의해 그 종지부를 찍는다.

 

-<개벽 실제상황> 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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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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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실제상황은 어떤 책일까?   유 철_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연구위원    이 책은 춘생추살이라는 우주섭리의 틀속에서  삶의 길을 찾는 구도자적 깨달음을 지향하고 있다.  이 책의 처음에서 `나는 누구인가?`하는 물음을 가졌다면,  이 책의 마지막...  
40 잠자는 민족혼을 일깨우는 개벽실제상황 태일[太一] 156 2012-12-25
잠자는 민족혼을 일깨우는 개벽실제상황     김철수ㆍ이재석_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연구위원    ‘한’민족은 누구인가?  우리의 국호 ‘대한’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이 책의 2부 ‘대한의 문’에서 저자는  우리의 이 근본 물음에 대해서  기...  
39 상제문화의 부활과 새 문화창조 태일[太一] 220 2012-12-25
상제문화의 부활과 새 문화창조  상제문화의 부활과 새 문화창조  『개벽 실제상황』3부 새 역사의 문을 열며     최정규_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연구위원    3부 ‘새 역사의 문’은 ‘1장 동서문화의 뿌리, 신교’와 ‘2장 아버지 하나님의 새 역사 판짜...  
38 천지공사에 의한 지난 100년의 인류역사 file 태일[太一] 157 2012-12-25
천지공사에 의한 지난 100년의 인류역사 『 개벽 실제상황』길라잡이 _ 『개벽 실제상황』4부「대개벽의 문」을열며 개벽의 깊고 거친 강을 건너면 넓고 풍요로운 초원이 …     김현일 _ 증산도사 상생문화연구소 연구위원    우주가, 개벽이, 천지공사가...  
37 깨달음의 큰 기쁨과 삶의 희망을 만난다 태일[太一] 240 2012-12-25
깨달음의 큰 기쁨과 삶의 희망을 만난다  『개벽 실제상황』 제5부 「후천선경의 문」을 열며     유철 (증산도사상연구소 연구위원)  『개벽 실제상황』은 어떤 책일까?  이는 개벽에 관한 새로운 소식을 담은 책이다.  지금까지 존재했던 동서양의 개...  
36 1255년에 히말라야 대지진..땅도 갈라져 file 태일[太一] 142 2012-12-19
1255년에 히말라야 대지진..땅도 갈라져 네팔 국왕ㆍ카트만두 계곡 주민 3분의 1 사망 연합뉴스 | 입력 2012.12.18 11:02 네팔 국왕ㆍ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B9%B4%ED%8A%B8%EB%A7%8C%EB%91%90&...  
35 “노아의 방주 홍수 실제 있었다” file 태일[太一] 151 2012-12-16
“노아의 방주 홍수 실제 있었다” | 기사입력 2012-12-12 17:51 [헤럴드경제=남민 기자]성경 속 ‘노아의 방주’와 같은 대홍수가 기원전 5600년경에 실제로 일어났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에 의하면 발라드는 ...  
34 "세계 기아인구 10억명 넘었다" 사상 최대 file 진리의 빛 145 2009-06-22
[메디컬투데이 윤철규 기자]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명 가량이 기아에 허덕이고 있으며 최근의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이 같은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유엔의 음식 및 농업기구(UN Food and Agriculture Organisation; FAO)는 특...  
33 (긴급) 3일마다 한반도만한 크기 빙하가 녹고있어[동영상] file 태일[太一] 141 2009-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