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님은 왜 이 시대에 지상에 다녀가셨는가? |
상제님은 선천 성자들을 지상에 내려보냈던 우주의 원 하나님
1871년 인간의 몸으로 강세하신 증산 상제님은 누구신가? 상제님은 바로 공자와 석가와 예수 등의 선천 성자들을 지상에 내려보내셨던 우주의 주재자 참하나님이다. 상제님은 지상에 강세하시기 전에는 천상의 보좌에서 삼라만상을 섭리하고 계셨다. 이러한 상제님을 기존의 종교에서는 하나님, 미륵불, 옥황상제 등으로 불렀었다.
상제님은 왜 지금의 이 시대에 지상에 오셨는가?
- 우주일년의 가을개벽기에는 하나님이 지상에 내려오신다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은 인류역사 처음으로 우주 시간의 비밀을 밝혀주셨다, 바로 천지가 인간농사를 짓는 주기인 우주일년, 천지의 일년이다. 우주일년이란 129600년을 한 주기로 해서 천지가 생장염장(生長斂藏)의 법칙을 따라 인간 농사를 짓는 우주순환의 일주기를 말한다.
지금은 우주일년 가운데 우주의 여름에서 가을로 전환하는 하추교역기, 다시 말해 우주의 가을이 열리는 가을개벽기이다. 가을이란 본디 성숙과 결실의 시대이다. 그러므로 인류의 오랜 희망과 꿈은 우주의 가을이라는 시운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이루어질 수 있다.
인류문명사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하추 교역기에는 반드시 우주의 절대자 하느님이 지구상에 강세하도록 법칙적으로 정해져 있다. 이는 기을 대개벽의 환란을 맞이하는 인류를 구원하고 성숙과 결실의 이상세계를 실현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한 분 상제님뿐이기 때문이다.
증산 상제님은 인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상에 강세하신 우주의 통치자 하느님으로서, 인류를 가을의 새 생명의 세계로 인도하는 분이다.
증산 상제님은 1871년 신미(辛未)생으로 이 지상에 오셨다. 신미(辛未)의 두 글자 속에도 상제님 강세의 의의가 숨겨져 있다. 천간 신(辛)은 가을의 결실을 의미하고, 지지의 미(未)는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하추교역기에 화극금하는 우주의 대변국을 화생토, 토생금으로 중재하는 절대 중화의 10미토(未土)를 나타낸다. 60갑자의 원리로 볼 때 우주의 절대자 상제님은 반드시 신미생으로만 오셔야 한다. 이는 우주변화의 원리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수록 더욱 절실히 공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