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언에 관한 글을 올리면 그것의 세세한 내용에 대해 찬반을 따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언은 100% 진실이다, 거짓이다라는 찬반논쟁보다는 예언에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대의적인 의미들을 찾아보아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가 예언을 통해 취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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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이란 미래의 운명을 예고하는 것이다.
우주와 인간이 지금까지 걸어오면서 남긴 숱한 발자취는 시간의 흐름과 함께 모두 소멸되는 듯 보이지만, 기실 지금 이 한순간 속에 미래를 창조하는 엄청난 힘으로 잠재되어 있다. 다시 말해, 과거와 미래는 현재에 동시에 수렴되어 있는 것이다. ★예언가들의 유형과 예언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일치, 예정, 섭리)
미래의 소식을 전해주는 예언가에는 네 유형이 있다.
첫째, 자연의 변화원리를 대각한 철인 예언가들,
둘째 도통의 깊은 경지에서 미래를 그림같이 꿰뚤어 보는 도통군자와 성자들,
셋째, 종교적 계시를 받아 미래를 내다보는 종교인들,
넷째, 순수한 영적 감수성의바탕 위에서 계시를 받아 미래사를 투시하는 영능력자들.
** 그런데 중요한 것은 어떠한 유형의 예언가이든지 간에 그들이 전해주고 있는 핵심 내용은 모두 일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곧, 인류의 미래 운명은 이미 대국적인 차원에서는 모두 예정되어 있음을 뜻한다. 그리고 예정된 운명은 '우주에는 모종의 불가사의한 섭리'가 존재함을 암시한다.
자료 출처: 이것이 개벽이다, 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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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스코트랜드 킨태일 지방의 백작 부인 레이디 시포스는 남편이 잠시 성을 비운사이 남편이 가장 총애 하고 아끼던 신하이자 예언가인 코이네치 오드하를 불러 자신의 미래에 관한 예언을 해보라는 명령을 내리게 됩니다.
평소에 레이디 시포스를 두려워 했던 오드하는 레이디 시포스에게 그녀의 집안은 곧 몰락을 한다는 예언을 하였고, 그 이유는 1760년대 킨태일 지방을 다스릴그녀의 자손이 병을 앓아 귀머거리가 된 뒤 치매증상 때문에 고생하다 가문이 망하고 후손들이 처참하게 죽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을 들은 레이디 시포스는 하인들을 시켜 성의 앞 마당에 거대한 나무장작과 목탄등을 쌓아 놓으라는 명령을 내렸고, 오드하는 자신이 오직 앞을 내다보는 사람일 뿐이라며 용서를 빌었지만 그는 곧 하인들에게 붙들려 목탄위에 묶이게 됩니다.
멀리서 말을 타고 성으로 돌아오던 시포스 백작은 자신의 성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본뒤 전속력으로 말을 달려 성안으로 들어갔고, 자신의 총애하던 신하가 불에 휩싸여 화형을 당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 백작은 부인이 불길에 휩싸여 죽어가고 있는 오드하를 보며 웃고 있는 모습을 본뒤 불을 끄려고 했으나 시간이 너무 늦어 오드하는 그만 불에 타 죽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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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스코트랜드의 루이스 섬에서 출생한 오드하는 어려서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하다 오래전 스코트랜드 앞바다에서 물에 빠져 숨진 노르웨이의 공주 귀신을 목격하였다는 주장을 하였고, 귀신은 오드하에게 예언 능력을 줄수있는 돌멩이를 찾을수 있는 장소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몸에 돌을 지니고 다니며 예언을 하기 시작한 오드하는 어려서 부터 스코트랜드의 유명인으로 알려지기 시작 하였고, 그는 자신이 살고있는 당시에 벌어질 일들과 미래에 발생할 일들을 구체적으로 예언하여 많은 사람 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18세기 스코트랜드의 전쟁, 1932년 자신의 동네에 떨어질 비행기구, 200년뒤에 건설될 칼레도니안 운하, 그리고 스코트랜드 앞바다에서 발견될 유전등에 관한 예언을 한 오드하는 오늘날 중세 영국 제일의 예언가로 남았습니다.
오드하는 마을 어귀에 있는 바위가 3번 쓰러질때 세계가 멸망을 한다는 말을 하였고, 첫번째 바위가 쓰러졌을때 스코트랜드에 큰 전쟁이 일어났고 두번째 바위가 쓰러 지자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것을 체험한 마을 사람들은 현재 문제의 돌이 절대로 넘어질수 없게 콘크리트로 단단히 고정시켜 놓았습니다.
성안으로 돌아와 사건을 조사한 시포스 백작은 부인을 크게 질책한뒤 그녀를 멀리 귀향 보냈고, 부인과 함께 오드하의 예언을 들은 시녀로 부터 오드하가 죽기전 마지막으로 한 예언을 듣게된 그는 그날밤 자신의 일기에 당일 말을 타고 성밖을 나갔던 이유가 친척들과 함께 오드하가 예언한 중대한 사건에 관한 토론을 하기 위함 이었다고 기록하였고, 그는 당일 오드하가 자신의 후손 들이 잘못된 판단을 하여 이웃에게 땅을 빼앗기고 비굴 하게 죽어 시포스 집안의 대가 끊긴다는 예언을 하여 이 문제를 토론하기 위해 잠시 성을 비웠다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시포스 백작이 사망한뒤 18세기 스코트랜드의 킨태일 지방을 다스린 그의 자손 로드 맥킨지는 1766년 성홍열에 걸린뒤 예언대로 귀가 안 들리며 치매 증상이 생겼고, 그의 네 아들은 킨태일 지방의 통치법을 전수받지 못하고 각각 성주로써 활동하다 몰락해 성에서 쫓겨난뒤 예언 대로 처참한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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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하가 남긴 많은 분량의 예언서들은 오늘날 정부 에서 보관을 하고 있으며, 예언록에 쓰여진 현대사 예언은 일반에 공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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