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
우리 민족의 풍류제전은 신명과 인간이 시공간을 초월하여 합일되는 한 마당으로서,
그 숭고한 의식이 행해진 성소를 소도라고 하였다.
처음에는 3월 16일과 10월 3일에 천제를 지내다가 후에는 5월,10월에 지냈다.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제천단은 초대 단군왕검 재위 51년(BCE 2238)에
운사 배달신을 보내어 축조한 강화도 마리산은 참성단이다.
<강화도 마리산 참성단>
이 제천단의 자취는 수메르 를 비롯하여 이집트, 중국, 티멧 등지에널리 퍼져 있다.
이 가운데 수메를 문명은 지금의 이라크 지역에서 발달한 것으로 서양문명의 뿌리인
메소포타미아 문명으로 계승되었다. 고고학자들은 BC 3300년 경부터 이 지역에서 토기. 토우제작,
신전건립, 문자 사용 등 문명이 발달했었음을 밝혀냈다.
수메르 문명의 주인공인 수메르인은 환국의 신교문화를 그대로 갖고 중동 지역에 정착한
검은머리 족속으로 환국 12분국 가운데 하나인 수밀이국의 후손들로 추정된다.
그들은 본래 소산에 올라 하늘에 계신 상제님께 제를 올렸던 바, 이는 환국신대로부터
전해져 온 제천의식이다. 수메르인은 중동의 평야 지역에 정착하자 고산을 모방한 천단을
건축하고 그 꼭대기에 올라가 천제를 지냈다. 이 제천단이 지구라이다.
구약성서에 나오는 바벨탑도 사실은 이 바빌론 지역의 지구랏이다.
<지구랏>
지구랏은 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