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무료책자

상담신청
  • 공부를 잘해야 하느니라.모든 것은 너희들 자신이 닦은 바에 따라서 되느니라.평소에 도를 닦지 않고 때를 기다리고 있다가 정작 성도(成道)의 때를 당하게 되면 뼈마디가 뒤틀리느니라. 사람이 높고 높지마는 마음 새로 추스르기가 어려운 것이니라.죽은 사람 갖고는 내 마음대로 해도 산 사람 마음은 내 마음대로 못한다.사람 마음은 일일시시(日日時時)로 변하기 때문이니라.
    - 증산도 도전8:35
증산도 도전
미스테리5.gif

환단고기 바르게 보는 법

필자는 환단고기를 20번 이상을 읽었는데 번역본으로 4번을 읽고 나머지는 원본을 직접 해석해서 읽었다. 이렇게 원본을 직접 읽게 된 원인으로는 처음 고등학교 때 감동을 받고 읽은 한단고기가 3번째 읽는 순간 어디가 번역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낀 순간부터였다. 필자는 먼저 우리의 장쾌한 역사에 매료되어 이 강역을 연구하여 되찾는데 정신팔려 한민족의 신교 낭가 정신과 이념이 주는 면밀한 의미에 별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런데 민족사관을 연구하다 보니 그 역동하는 역사를 펼친 그 중심에 우리 민족의 신교 낭가 정신이 깊숙이 동력원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 신교낭가 정신의 바른 이해와 무장이 아니면 사대주의와 물질주의로 물들어 죽음의 병에 걸린 민족과 세계를 치유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원문을 읽기 시작했고 짧은 한문 실력으로 한문을 한글자 한글자 찾아가며 해석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생을 했고 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끊어 읽기를 잘못하여 이해 못할 해석을 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환단고기의 전체 문장은 하나의 어떠한 원리에 의하여 구성되어 있다고 확신하였기에, 하나 하나 발견되어지는 그 원리를 바탕으로 반복하여 읽었고,그 과정을 거쳐 환단고기에 나와있는 한문장 한글자가 주는 의미를 바로 깨닫게 되었다. 또 그 깨달음이 다른 문장을 해석하는 지침이 되어 주기도 하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 그 깨달음의 속도가 빨라지게 되었다.
그 첫번째 계기가 이것이개벽이다하권이었는데 거기에는 우리 민족의 고대 신교 세계관이 자세히 기술되었으며, 우주변화의 원리을 밑바탕에 깔고 설명하였기에 그 해석이 명쾌하였다.
그 책의 영향으로 필자는, 고대 신교 낭가사상을 삼신오제본기에 나와있는 바 하늘과 땅과 사람에 깃든 신명계와 인간계는 신인합일되어 서로 영향을 미치며 살아간다는 세계관과, 사람이 행해야할 바른 진리 즉 일신강충 성통광명 제세이화 홍익인간 개천 개지 개물 개인 개벽 제천보본 거병해원 군사부일체 등과 같은 절대진리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다음 필자는 이것이개벽이다 하권에 나와있는데로 한동석선생의 우주변화의원리를 읽어보기 시작했다.

처음엔 이 책의 중요성을 모르다가 5번이상 정독한 이후에야, 아 이 책을 통해서만이 고대 우리민족의 낭가 신교사상의 근본 원리를 깨칠 수 있겠구나 확신하게 되었다.
고대 세계 문명의 아버지는 태호복희씨이다. 그는 환단고기에 나와있는데로 천신의 강령을 받고 만리를 통철한 이이다. 그래서 시획팔괘했는데 삼절삼연한바의 팔괘를 그었고 신룡의 12변색의 변화를 보고 하도를 그렸다. 이 글이 주는 의미는 매우 중요하다. 단군세기 서문에 보면 신통만변을 위지일신으로 정심불변을 위지진아로 진아는 일신유거지 궁야란 말이 나온다. 간단히 말하면 우주자연이라는 것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마음이 정정하여 변하지 않게 하는 것이 참된 나인데, 이 참된 나는 그 변화의 본원인 일신을 추수하는 본체인 것이다. 그런데 이 천변만화하는 우주 변화의 정신이 바로 우주변화의원리인 역인 것이다.

가령 삼신오제본기 환인씨가 하나가 변하여 일곱이 되고 둘이 변하여 여섯이 되는 아버지의 도를 써서 세상을 변화 시켰다고 나온다.
신시씨는 천일생수 지이생화의 스승의 도를 쓰고 왕검씨는 3.14의 임금의 도를 써서 세상이 이를 뒤 쫓게 했다는 문장이 나온다.
위의 환인 화웅 단군의 통치원리는 군사부일체로써 모두 우주 변화의 원리이다.
다시 말하지만 이 천변만화하는 우주 변화의 원리를 간단한 팔괘의 원리로써 추수한 것이 바로 역의 문명인 것이다.

그 역이 몇천년이 내려 오면서 김일부 선생의 정역으로 완성되었으며 그 역과 정역을 비롯한 동양학을 한권의 책으로 쉽고 자세하게 풀이한 책이 있으니 한동석 선생의 우주변화의원리인 것이다.
필자는 우주변화의원리 이 책을 바탕으로 이것이개벽이다 하권이 제시한 풀이 방식에 따른 결과 고대 신교 낭가정신이 이 우주변화가 변화하는 원리를 본받아 구성되었음을 확신하게 되었고, 우주가 영원하듯 한민족의 신교 정신이 영원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신교 낭가 정신과 역사를 기술한 환단고기는 이 우주변화의원리를 바탕으로 해석되었을 때만이 그 신비의 정체가 바로 드러날 것이다.
많은 낭가분들의 이에 대한 연구를 기대하며, 참고로 많은 낭가분들이 임승국 교수의 한단고기에서 헤매고 있는데 이는 상대적 민족주의를 바탕으로 번역했기에 바르지 못하고 (임승국 교수가 민족사관 부흥에 일조한 공로는 인정하지만 그 공로만큼 해독도 큰편이다.일례로 89년도 대배달민족회에서 개최한 민족학교에서 남북통일이 92년도에 된다고 하였다. 역의 원리를 모른 것이다.) 이유립선생이 번역하고 단학회연구회에서 출판한 환단고기가 절대적민족주의를 바탕으로 그런데로 원문번역에 충실하였기 때문에 참고하는데 다소 도움이 된다 하겠다.

다물하십시요.
조회 수 :
168
등록일 :
2009.06.01
07:38:4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mission1691.com/a18/244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공지 증산도 ‘후천 신선문화 수행법 file 태일[太一] 443 2022-12-24
공지 인간이라면 누구도 꼭 가야 되는 길이 있다 file 태일[太一] 2217 2020-02-19
36 “中동북공정 고구려 넘어 고조선史까지 위협” file 태일[太一] 168 2010-01-05
“최근 ‘동북공정’으로 대표되는 중국학계의 한국고대사 왜곡이 고구려사를 중국사로 편입시키는 단계를 넘어 우리 민족의 뿌리인 고조선조차 중국사로 보려는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중국학계에서는 단군조선을 부정하고 기자(箕子)조선을 부각시켜 기자조선...  
35 [YTN] 중앙아시아까지 뻗어나간 고구려 file 태일[太一] 130 2009-10-26
<!-- end bbs_contents <!-- 이전 첨부파일 영역 <!-- 이전 첨부파일 영역 end <!-- 새로운 첨부파일 영역  
34 [충격]'한사군' 한반도 아닌 중국대륙에 있었다!|▲ file 태일[太一] 208 2009-10-24
중국 최초의 정사 '조선열전' 원문,'한사군'은 중국땅에 있었다.. 중학교 사회과부도(교학사, 2000년간) 등을 보면, 기원전 108년 한무제가 한반도 평양에 있는 고조선의 왕검성을 공격하여 멸망시키고, 그 땅에 한사군을 설치하였다는 내용을 교육하고 있다....  
33 이스라엘 민족신이 된 배달국 태우의 한웅의 딸 `여와` file 태일[太一] 361 2009-10-19
이스라엘 민족과 기독교사상의 근원,한국과 이스라엘의 관계성 윤복현 저널리스트 ▲ 여와가 들고 있는 콤파스로는 둥근 圓원을 그린다. 천문도상의 적위선분을 그린다는 의미이다. 복희의 곱자는 천문도상의 황도를 기준으로 하는 시간값인 28수의 적경의 수...  
32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한 날 '개천절' 제대로 알고계십니까? file 태일[太一] 342 2009-10-05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한 날 '개천절' 제대로 알고계십니까? 김종호 10월3일은 삼일절, 제헌절, 광복절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4대 국경일 중 하나인 개천절로써 해방 이후 1949년부터 국경일로 지정되어 오늘날까지 시행되고 있다. 개천절은 국민들에게 '단군이...  
31 [HISTORY] 역사추적 ‘불편한 진실’을 덮나 file 태일[太一] 185 2009-10-02
[HISTORY] 역사추적 ‘불편한 진실’을 덮나 | 기사입력 2009-09-30 09:38 [주간동아] 1 한국인의 반(反)동북공정 정서를 비난한 기사가 실린 중국 ‘환구시보’ 사이트. 2 뉴허량에서 나온 여신상의 머리 부분. 눈에 푸른 옥돌을 박아 형형한 느낌을 주는 이 상...  
30 고구려의 수호신 [조의선인] file 태일[太一] 148 2009-06-20
고구려의 수호신 [조의선인] 조의선인(早衣仙人)이란 '검은 빛깔의 조복(早<검은 비단 조, 검을 조, 사실은 白밑에 十또는 七임>服) 을 입은 선인'이란 뜻으로 선배 또는 선비라 불렀다. 선배는 고구려의 10월 제사에 모인 군중 앞에서 무예를 선보인 데서 비...  
29 조선총독부 '보천교 일반' 문서 전주박물관에  file 태일[太一] 173 2009-06-16
최근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신광섭)이 수집한 일제강점기의 각종 사료는 전북 근대사를 확장시키는 자료들이다. 전라북도 지사를 역임(1926-1929)했던 조선총독부 관료 와타나베 시노부(1883-1955)가 지사 재임기간 중에 수집한 전라북도 사회전반에 걸친 각종 ...  
28 천부경에는 너무도 자세히 개벽하는 원리가 나온다.(대삼합육 생칠팔구) file 진리의 빛 1589 2009-06-05
천부경에는 너무도 자세히 개벽하는 원리가 나온다.(대삼합육 생칠팔구) 天一一地一二人一三一積十鉅无궤化三 一積十鉅无궤化三을 해석해보자 一積十鉅란 1에서 10까지 쌓는 다는 말이니 이는 곧 모두 더한다는 말이다. 1에서 10까지 더한 수는 55이다. 55수 ...  
27 [다시 보는 한국역사]<1>고구려의 민족적 계보 file 진리의 빛 227 2009-06-01
[다시 보는 한국역사]<1>고구려의 민족적 계보 [다시 보는 한국역사]<1>고구려의 민족적 계보 중국 지린성 지안시 고구려 다섯투구무덤 4호묘 벽화에 등장하는 해신(오른쪽)과 월신. 동아일보 자료 사진 ○ 중국 正史도 “고구려는 외국”… 동북공정은 자기부정 ...  
» 환단고기 바르게 보는 법 file 진리의 빛 168 2009-06-01
환단고기 바르게 보는 법 글쓴이: 가을연비 필자는 환단고기를 20번 이상을 읽었는데 번역본으로 4번을 읽고 나머지는 원본을 직접 해석해서 읽었다. 이렇게 원본을 직접 읽게 된 원인으로는 처음 고등학교 때 감동을 받고 읽은 한단고기가 3번째 읽는 순간 ...  
25 [허미수] 비석을 세워 동해의 해일을 잠재우다. file 태일[太一] 200 2009-05-31
  앞으로 불로 난리가 난 후에 물로 큰 난리가 있다    미수 허목 선생, 300년 전 삼척에 퇴조비를 세우다 .  강원도 삼척시와 동해시 사이에는 주민들이 매우 신성시하는 척주동해비(陟州東海碑, 강원도 지방유형문화재 제38호)라는 비석이 있다.  척주...  
24 황제내경의 천지변국 file 진리의 빛 147 2009-05-25
황제내경의 천지변국 동해의 신선 현녀(玄女)가 황제에게 전해 준 『음부경(陰符經)』은 세계의 종말 문제와 그 근본이유를 대도차원에서 극히 간결하게 밝혀주고 있다. 또한 ‘동양 한의학, 동양철학, 우주법도’의 성전(聖典)이라 불리는 『황제내경(黃帝內經)...  
23 훈민정음의 뿌리 가림토 문자(산목X) file 태일[太一] 265 2009-05-19
훈민정음의 뿌리 가림토 문자(산목X) 1. 수정의 변 필자는 그간 오형기본 환단고기를 가장 많이 보았다. 하지만 오형기 본의 오기는 이미 여러 곳에서 발견 되었는바, 필자도 이를 아무 의심 없이 받아들이다 이미 여러 곳에서 오류를 범하고 말았다. 이제 가...  
22 고조선 아사달문명 file 진리의 빛 155 2009-05-08
고조선 아사달문명 산동반도에서 발굴된 고조선족의 팽이형 토기와 아사달 모양(네모 안). 아침 단(旦)을 나타내는 그림 아래 산(당시에는 ‘달’이라고 불렸음)이 그려져 있다. 중국 측은 기원전 4300년∼기원전 2200년의 유물로 추정한다. 사진 제공 신용하 교...  
21 대한민국의 유래 file 태일[太一] 240 2009-05-07
대한민국의 유래  이 시간에는 ‘대한’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우리 국호 앞에 있는 대한을 영어로 옮기면 Great Corea가 됩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국호인 대한민국의 ‘대한’의 유래는 1897년 고종 황제가 ...  
20 우리의 땅 ‘간도(間島)’, 이대로 멈추고 말 것인가 file 태일[太一] 159 2009-05-04
앞으로 4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돌아오는 9월4일은 간도를 빼앗긴 지 꼭 100년이 된다. 우리 세대에서 ‘되찾아야 할 우리의 땅’ 간도(間島)를 찾지 못하면 영원히 잊혀지게 될 지도 모른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에게 9월4일은 국치일로 남게 될 것이다. 간도(...  
19 신라 김씨는 흉노족 후손 ? file 태일[太一] 176 2009-04-24
신라 김씨는 흉노족 후손 ? 기사입력 2009-04-22 11:42 |최종수정 2009-04-22 14:12 ‘대당고김씨부인묘명’ 지석의 일부. 표시한 부분은 ‘먼 조상이 김일제’라고 언급한 부분. 권덕영 교수 제공신라 왕족 김씨는 흉노족 휴도왕(休屠王)의 태자였던 김일제(金日...  
18 우리 민족은 '활의 민족'이다 file 진리의 빛 270 2009-04-12
우리 민족은 '활의 민족'이다 [세계일보 2009-04-07 17:18] [박정진의 武脈]⑤중정(中正)의 무예, 국궁(國弓)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활의 민족이다. 아시다시피 동이족(東夷族)의 이름에도 바로 큰 활, 대궁(大弓=夷)의 의미가 들어 있다. 아마도 고대에서부터...  
17 한민족 역사의 비밀 “삼평양(三平壤)” file 태일[太一] 347 2009-03-15
한민족 역사의 비밀 “삼평양(三平壤)” 1. 장당경 가. 장당경은 북평양 대변경에 이르기를 “단군 구물이 나라 이름을 대부여로 바꾸고 도읍을 장당경으로 옮겼으니 지금의 개원開原이요 역시 평양平壤이라 부른다.”고 했다. 환단고기 소도경전본훈> 장당경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