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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는 태모님께서 반천무지(攀天撫地)의 사배(四拜)에 대해 말씀하시기를 "이것이 천지 절이다." 하시고 "천지를 받들 줄 알아야 하느니라." 하시니라. 이어 태모님께서 "내가 절하는 것을 잘 보라." 하시며 친히 절을 해 보이면서 말씀하시기를 "하늘 기운을 잡아 당겨 내 몸에 싣고, 땅 기운을 잡아 당겨 내 몸에 실어라." 하시니라
    - 증산도 도전11편:305장
증산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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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공정과 식민사관, 역사왜곡

예언이란 미래의 운명을 예고하는 것이다. 인간이란 미래의 꿈을 먹고 사는 영물이기에 우리가 언제가는 밟아가게 될 미지의 운로에 대한 탐색은 의미 있는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미래의 소식을 전해주는 예언가에는 네 유형이 있다

첫째, 자연의 변화원리를 대각한 철인 예언가들

둘째, 도통의 깊은 경지에서 미래를 꿰뚫어 보는 도통군자와 성자들

셋째, 종교적 계시를 받아 미래를 내다보는 종교인들

넷째, 순수한 영적 감수성에서 미래사를 투시하는 영능력자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어떤 유형의 예언이든지 간에 그들이 전해주고 있는 핵심 내용은 모두 일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곧 인류의 미래 운명은 이미 대국적인 차원에서는 모두 예정되어 있음을 뜻한다. 그 예정된 운명은 우주에는 모종의 불가사의한 섭리가 존재함을 암시한다.


가을개벽 소식을 전한  동서고금의 메세지

16세기는 많은 예언가들이 출현한 시대였다. 동서양을 대표하는 예언가인 격암 남사고(1509~1571)와 노스트라다무스(1503~1566), 토정 이지함(1517~1578)선생, 정북창(1506~1549) 선생이 거의 동시대를 살았다. 뿐만 아니라 <진인도통연계>를 써서 도통의 맥을 지도로 밝힌 명나라의 주장춘 선생도 1583년에 진사가 되었다고 하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역시 16세기를 같이 호흡한 사람이다.

서양의 대표적인 영능력자인 초인 에드가케이시와 루스몽고메리는 지구의 대변혁을 상세하게 전하고 있고, 미래연구가인 모이라 팀스와 현대의 예언가인 고든 마이클 스칼리온의 예언, 성말라키의 대예언 등 미래세계에 대한 메시지가 알려져 있다

이어 한민족의 위대한 선각자 가운데 최수운과 김일부 대성사가 전하는 하느님 강세소식과 정역에 밝았던 탄허스님이 바라본 한민족의 미래, 또한 한민족의 대표적인 비기들 가운데 정감록, 정북창의 궁을가, 춘산채지가에 담긴 핵심적인 대예언도 대국적인 대 변국의 문제를 전하고 있다.
 
동서의 모든 종교의 성자들과 성철들이 전한 핵심적인 내용은 천지의 대변혁을 경고했지만 새 시대의 도래에 따른 새 진리의 출현, 그리고 인류를 구원하는 민족의 정통문제로 모아지고 있다. 더 나아가 종국적으로는 인류의 영원한 이상세계인 신천지인 낙원세계가 지상에 펼쳐지게 된다고 예고 했다.


예언을 보는 눈

인류는 우주가 변화하는 원리의 커다란 흐름을 타고 존재하며, 인간 자신이 창조한 문명 역시 우주 변화의 원리를 따라서 발전해 간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인해 동서양의 모든 예언자들은 영적인 환몽을 통해, 때로는 이치적 추론을 통해 오묘한 우주의 변화원리가 토해내는 시간의 파도 너머에 있는 미래의 모습을 밝혀 놓을 수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그들의 예언을 통해 미래를 바라보는 후세의 우리도 오직 시공을 관통하는 우주의 변화원리에 의거해서만 이런 예언들의 진실성 여부를 올바르게 판단 할 수 있다.

 

동서 고금의 메세지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인류의 문화 유산 중 우주의 변화법칙을 논리적으로 파헤칠 수 있는 유일한 철학체계인 동양의 역철학과 한민족 종교정신의 정수인 증산도를 바탕으로 인류의 미래에 얽힌 그 심원한 운명의 암호를 풀 수 있다

`-이것이개벽이다(상) , 개벽실제상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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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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