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덕에 따라 복록을 받는다 (증산도 도전 7편 21장) ⊙
1 후천에는 공덕(功德)에 따라 사는 집도 등급을 둘 것이니 2 공덕이 아래 등급인 자가 제 등급보다 상급의 집에 살면 신명이 쇠채찍으로 쳐서 쫓아내고 3 아래 등급인 자가 윗사람을 헐뜯으면 그 자리에서 입이 비뚤어지느니라. 4 그러나 식록(食祿)은 고르게 하리니 만일 급이 낮고 먹기까지 고르지 못하면 원통(寃痛)치 않겠느냐!
선경세계의 복록 분배
3 후천에는 자식 못 두는 자가 없으리라. 4 또 부자는 각 도에 하나씩 두고 그 나머지는 다 고르게 하여 가난한 자가 없게 하리라. 5 후천 백성살이가 선천 제왕보다 나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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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에는 무엇보다 잘 살고 못사는 그 기준이 '얼마만큼 세상을 위해 사심없는 봉사를 했느냐' 하는 것이다.
그리고 후천은 신명세계와 인간세계가 합일되어 인간과 신명이 함께 살아간다. 후천에는 죽는다고 하여 저-멀리 가는 것이 아니다. 바라 이 지구에서 함께 살아간다. 왜냐면 여기가 바로 신도문명과 물질문명이 통합된 세계이기 때문이다.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앞세상에는 돌아가신 조상님들과 후천 선경세계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다.
후천에는 지금과 같은 쇠병고통이 없어지고 인류가 도통을 하여 완전한 육체와 영적완성을 이룬다. 그래서 아이를 낳지 못하는 경우는 없다. 선천에는 자신 또는 집안에서 지은 죄업에 의한 척신발동으로 아이를 낳지 못하거나(삼신이 들지 못해서 그렇다.) 선천적인 육제의 결함 또는 후천적 질병이나 그 어떤 원인으로 아이를 수태하지 못했지만 후천에는 이런 문제가 모두 해소된다.
또한 지금 처럼 자유시장경제체제 하에서 이뤄지는 독점독식의 악폐도 모두 사라진다. 후천에는 녹줄이 균등하게 분배되기 때문에 거지도 없을 뿐더러 굶주리는 사람도 없다.
바꿔 말하자면, 지금의 대기업의 독식문화는 새시대의 문화에는 맞지 않기 때문에 이제 곧 역사질서에 의해 모두 해체되게 되어지게 된다.
녹줄: 인간 생명 지탱에 관련된 경제와 머니, 식량, 공기, 물 등 그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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