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을 하려면 그 큰일을 하는 만큼 고생이 수반된다. 성과라 하는 것은 사람이 공 들인 것만큼 오는 것이다.
동서고금을 통해서 성과라 하는 것은 노력의 대가, 노력의 결정체다. 노력 없이 어떻게 성과가 있을 수가 있나? 또 노력을 하지 않고 커다란 성과를 거두면 그건 값어치가 없는 것이다.
또 그런 건 있을 수도 없다. 큰일은 큰일만큼 대가를 치러야 성과를 얻는다. 천지 이법이 그렇다.
천지에서 봄이 오면 농부가 씨 나락을 뿌려서 그 농사 지은 것만큼만 가을에 가서 거둔다. 더도 덜도 없잖은가.
천지의 공도가 그러니 너희들도 노력한 것만큼 받는 것이다. 노력한 것 이상 성과를 바라는 사람은 정신이 삐꾸러진 사람이다.
하니까 그런 줄들을 알고 능력이 허락하는 한계 내에서 전부를 다 바쳐라.
-도기 133년 4월 28일 태상종도사님 도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