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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모님께서 항상 말씀하시기를 "마음을 고쳐야 한다. 마음을 고치면 안 되는 일이 없느니라." 하시고 "마음을 고치려면 선덕(善德)이 있어야 하고 선덕이 있어야 활연관통(豁然貫通)이 되느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도전11:285
증산도 도전
미스테리5.gif

노비제도가 생겨난 것은 약 4300여년 전, 고조선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조선 팔조금법에 “남의 물건을 훔친 자는 데려다 노비로 삼는다.”라는 조항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때 혹은 그 이전부터 노비제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뿌리 깊은 노비제도가  4200여년 만인 1894년 '갑오 개혁'을 통해서 공식적으로 폐지되는데 그 과정에는 '갑오 동학'이라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물론 신분제를 철폐하라는 공식적인 요구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농민군은 농민혁명 과정에서, 횡포한 양반과 수령을 비롯한 관속, 그리고 양반 지주에 대한 처벌을 단행했다. 또한 농민군 사이에서는 신분의 벽을 없애려는 의식적인 노력이 경주되었다. 이런 활동은 집강소 기간에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농민군은 집강소기간 이전에도 서로 '접장'(원래는 서당에서 나이와 학력이 가장 높은 사람을 뽑아 선생을 돕도록 맡긴 사람)이라는 평등한 호칭을 썼는데  집강소 기간에는 그것이 일상화되다시피 하였다. 그리하여 날이 갈수록 평민 이하 계층의 참여가 확대되었고, 이에 따라 농민군의 신분타파운동은 점차 격렬하게 전개되었다. 
 
농민군은 분명 양반도 상놈도 없는 그런 신분 없는 세상을 꿈꾸었다.
비록 이를 글로 써서 공식적으로 요구하지는 못했으나, 농민혁명 과정에서 행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표출한 것이다.
신분제도의 폐지요구는 결국 갑오개혁에 반영되어, 신분제는 1894년 6월 28일 군국기무처의 의안을 통해 법적으로 철폐되었다. 출처 : http://www.cein21.net/donghak


우리 일은 남 잘되게 하는 공부니 남이 잘되고 남은 것만 차지하여도 우리 일은 되느니라.
전명숙(全明淑)이 거사할 때에 상놈을 양반 만들어 주려는 마음을 두었으므로 죽어서 잘되어 조선 명부대왕(冥府大王)이 되었느니라. [2: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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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3.01.01
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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