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무료책자

상담신청
  • 하루는 태모님께서 반천무지(攀天撫地)의 사배(四拜)에 대해 말씀하시기를 "이것이 천지 절이다." 하시고 "천지를 받들 줄 알아야 하느니라." 하시니라. 이어 태모님께서 "내가 절하는 것을 잘 보라." 하시며 친히 절을 해 보이면서 말씀하시기를 "하늘 기운을 잡아 당겨 내 몸에 싣고, 땅 기운을 잡아 당겨 내 몸에 실어라." 하시니라
    - 증산도 도전11편:305장
증산도 도전
미스테리5.gif

▲구봉 사후 문인들이 현재 당진군 당진읍 원당리에 장례를 지냈고 건립 연대를 알 수 없으나 후학 유인들이 묘소 앞에 사당 입한재를 마련했다.
 
당진읍에서 동북쪽으로 2km쯤, 즉 당진군 당진읍 원당리 산 147번지 야트막한 야산 발치에 사당이 있다. 입한재(立限齋)다. 사당 위패의 주인공은 사당 오른쪽 묘지에, 사당을 내려다보며 잠들어 있다. 묘지 주인은 구봉 송익필(龜峯 宋翼弼)이다. 지난해 당진지역 인사들을 중심으로 ‘문경공 구봉 송익필 선생 선양사업회’가 발족됐다. ‘구봉의 지고지순한 성리학과 예학정신을 높이 기리고 숭고한 가르침을 깊이 연구해 이를 선양함으로써 후세를 교훈하는데 목적을 둔다’고 발족취지문에 밝히고 있다. 문경(文敬)이란 시호는 구봉 사후 311년만인 1910년에 받았다. 이 사실 자체만으로도 구봉에게는 수많은 사연이 켜켜이 쌓인 듯하다. 도대체 구봉은 어떤 인물일까.

구봉의 약전은 이렇다. 1534년 본관이 여산(礪山)인 송사련과 연일정씨의 4남1녀 중 3남으로 출생한다. 소과초시에 아우 한필과 함께 합격한다(25세). 조정 일부에서 비첩의 자손에게 과거허용을 문제 삼자 대과를 포기한다(26세). 사계 김장생을 제자로 받아들인다(27세). 파주의 구봉산 근처다. 구봉이란 호는 여기에 연유한다. 노비신분이 돼 도망 신세가 되고(53세) 체포되고(56세) 풀려난다(57세). 다시 피신해 자수한 후(58세) 희천으로 유배되고(59세) 풀려난다(60세). 현재 당진군 송산면 매곡리 김진려의 농막에 거처를 정한(63세) 후 사망한다(66세).

이런 정도라면 구봉 선양사업회 발족이 의아하다. 그러나 한 껍질 벗겨내고 구봉에 한 발 다가가면 사정이 조금 달라진다. 20세 전후해서 우계 성혼, 율곡 이이 등과 친교를 맺는다. 이들과는 친교정도가 아니라 학문과 예학, 경세(經世)를 논하며 마음을 주고받는다. 송강 정철과도 마찬가지다. 20대에 당대 8문장으로 칭송받는다. 구봉의 제자는 사계 김장생, 사계의 아들 신독재 김집 등이 있다. 우암 송시열은 사계의 제자다. 토정 이지함은 “나의 벗 우계, 율곡, 구봉은 학문이 높고 밝으며 행실이 세상의 모범이 된다”고 했다. 역사에 자주 이름이 거명되는 당대의 유명인들이 구봉의 학문을 칭송하고 있다.

이런 구봉이 왜 역사에 묻혔을까. 약전에서 보듯 비첩(婢妾)의 후손이란 점 때문이다. 구봉의 할머니 감정(甘丁)은 좌의정을 지낸 안당의 부 안돈후와 비첩인 중금 사이에 난 천인이었다. 즉 안씨 집안의 사노비였던 것이다. 할아버지 송인이 감정과 혼인으로 아버지 송사련을 낳았다. 그러나 더 큰 원인은 아버지가 저지른 거짓 고변으로 맺어진 안씨 집안과의 원한 관계 때문이었다. 송사련은 거짓 고변으로 정3품 당상관으로서 ‘부귀영화’를 누렸다. 그러나 원한은 구봉 대에 터져 나왔고 송사 끝에 결국 구봉과 그 일가 70여명은 노비란 나락으로 떨어져 도망자의 신세가 된다.

돌파구는 있었다. 이산해가 구봉에게 죽은 율곡을 부정하라는 권유였다. 율곡 사후 서인에서 동인으로 변절한 정여립과 이순인처럼 되라는 것이었다. 물론 구봉은 거절했다. 중봉 조헌이 나섰다. 중봉은 스승인 토정으로부터 구봉과 사우(師友)하면 성현의 경지에 이른다는 권고를 받아들인다. 중봉은 구봉을 하늘처럼 받든 친구이자 제자다. 중봉은 “이 상소가 틀리다면 이 도끼로 내목을 쳐라”라는 지부상소(持斧上疏)로 유명하다. 율곡의 학문을 잇겠다는 의미에서 옥천에 후율당(後栗堂)을 세우고 제자를 가르치기도 했다. 중봉(重峯)이란 호도 구봉의 높은 뜻을 잇겠다는 의미에서 가장 늦게 쓴 호다. 영규대사와 함께 금산칠백의총의 주인공이다. 중봉이 세 차례에 걸쳐 구봉의 학덕을 기리고 구봉이 붕당의 폐해로 억울한 죄명을 받았다고 호소하며, 풀어주고 장수로 맡기라고 상소했다.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인조 때 김장생·서성·정엽·유순익·심종직 등 즉 구봉의 제자들이 구봉은 문장과 학식이 세상에 보기 드물다, 율곡과 우계도 존경하는 벗이었다, 붕당정치로 법률이 잘못 집행됐다, 아비가 지은 죄를 자식에게 적용시키는 것을 옳지 않다는 내용으로 상소했다. 인조는 인정하지만 선대(선조)의 일을 가볍게 논의해서는 안된다며 불허됐다. 1750년 돼서야 충청감사 홍계희의 상소로 1752년 사헌부 지평이란 관직을 얻어 명예를 회복한다. 1910년에는 ‘학문과 지조가 백세에 모범이 된다’며 정2품 자헌대부 규장각제학에 특증되고 문경(文敬)이란 시호를 받는다. 사후 311년만에 신원과 포증은 마무리됐다. 구봉의 일생도 파란만장했을 뿐만 아니라 신원과정도 그러했다.

구봉은 시 500여수를 남겼다. 매월당 김시습, 추강 남효온과 시의 산림 3걸로 일컬어질 정도다. 망월(望月)을 보자. “未圓常恨就圓遲(미원상한취원지)/ 圓後如何易就虧(원후여하이취휴)/ 三十夜中圓一夜(삼십야중원일야)/ 百年心思摠如斯(백년심사총여사)” 서툰 솜씨로 풀어보면 이렇다. “둥글기 전에는 언제나 더디 둥글어짐을 한스러워했네/ 둥글어지면 어찌 그리 쉬 이글어지나/ 서른 밤중에 둥근 날은 하루뿐이니/ 인생 백년 심사 모두 이와 같다네” 정도 될 듯하다. 얻지 못함을 한탄하다 얻은 후에는 얻음도 잠깐임을 깨닫거나 정상에 오르려고 바동거리다 올라보면 금방 내리막길을 걷는 자신을 보고 있는 것을 노래한 시로 해석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구봉이 자신의 일생을 간단히 정리한 시로 여겨진다.

그러나 홍산(鴻山)이란 시는 시대의 한계와 자신의 업보를 받아들인듯하나 여운을 남긴다. “기러기 품은 뜻 하늘 능가할만하나/ 장차 꽁꽁 묶여 던져 지겠구나/ 새장 열릴 날 반드시 있으리니/ 단숨에 바다와 산에 바람 일으키리라” 구봉의 높은 뜻은 결국 서얼제도라는 한계를 넘지 못하고 좌절됐다. 그러나 새장이 열리는 날, 상황은 달라질, 아니 다르게 할 것이란 염원이자 다짐이기도 하다.

구봉은 왜 당진에 오게 됐을까. 구봉은 토정과 함께 임진왜란 발발을 10여 년 전에 예언했다는, 홍주목 신평현에 살고 있는 김복선을 방문한 인연으로 전해지고 있다. 구봉이 거처를 정한 지금의 송산면 매곡리에는 숨은골(隱谷)이란 마을이 있다. 구봉이 숨어 지냈다 해서 ‘숨은골’이 ‘수머골’ ‘수미골’로 변했다. 구봉이 이처럼 지내자 우계는 편지를 보내 김진려는 어질고 착하며 수학하고자 찾는 이도 많다고 하니 만년에 그를 만난 것은 다행이라는 말로 위로했다고 한다.

성리학(도학·예학) 테두리 안에서 구봉은 일가를 이뤘다. 그러나 세상은 구봉을 성리학이란 좁은 틀에 가두어 두지 않는다. 토정의 수제자 고청 서기는 제자들에게 “제갈공명의 실상을 알려거든 구봉을 보면 된다. 그러나 구봉이 제갈공명을 닮은 것이 아니라 제갈공명이 구봉을 닮았다”고 할 정도다. 중봉이 상소에서 “구봉은 장수의 재목”이라는 주장도 같은 맥이다. 선조 때 구봉에 얽힌 일화를 보자. 율곡이 구봉을 인재로 자주 천거하자, 선조가 만나보게 된다. 불려온 구봉이 눈을 감은 채 말을 하자 선조가 이유를 물었다. 구봉은 눈을 뜨면 주상이 놀랄까 염려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도 눈을 뜨라고 다그치자 눈을 떴고, 선조는 안광에서 쏟아지는 강렬한 기운에 놀라 용상에서 떨어졌고, 구봉을 다시 보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또 있다. 구봉이 이순신에게 거북선 제조법을 가르쳐 주었다는 이야기, 김덕령을 훌륭한 장수로 키웠다는 이야기, 이여송에게 다른 뜻을 품지 못하게 타일렀다는 이야기가 그것이다. 유학과는 사뭇 다른 면이다.

구봉을 가린 껍질을 또 한 꺼풀 벗기면 지금도 그렇다. 유학 쪽에서는 나름대로 도학·예학의 최고봉으로 친다. 그러나 종교계와 단학계 등 수련단체의 구봉에 대한 평가는 유학과는 다른 면이 많다. 우리 민족이 현생인류의 종주국이라고 주장하는 증산도의 경전인 ‘도전(道典)’ 신도와 조화정부편에는 구봉의 능력을 다음처럼 그리고 있다. “‘지난 임진왜란에 정란(靖亂)의 책임을 ‘최풍헌(崔風憲)이 맡았으면 사흘 일에 지나지 못하고 진묵(震默)이 맡았으면 석 달을 넘기지 않고 송구봉이 맡았으면 여덟 달 만에 끌렀으리라.’ 하니 이는 선도와 불도와 유도의 법술(法術)이 서로 다름을 이름이라.”

단학계는 구봉을 ‘조선 5백년 유교역사상 최고의 도인’이라고 평한다. 야사는 구봉의 모습을 제갈공명을 뛰어넘는 이적과 선술의 소유자로서 국난을 걱정하고 대비했던 인물로 그리고 있다. 계룡산 일대에 전해지는 계룡구선(鷄龍九仙)도 그렇다. 계룡구선은 구봉 송익필·율곡 이이·우계 성혼·남명 조식·토정 이지함·고청 서기·중봉 조헌·제봉 고경명·기허당 영규 등이다. 계룡구선은 생전에 계룡산 수정봉에서 만나 7월 칠석 전후로 사흘간 선계인들과 함께 놀았다는 것이다. 또 수정봉에서 수련, 성도하고 국조단군(國祖檀君)이래 전해지는 국선풍류(國仙風流)의 도맥을 중흥시킨 장본인이라 것이다.

근래 들어 구봉에 대한 학문적 연구가 진행되고 구봉을 기리는 단체도 결성했다. 그러나 구봉에 대한 유교적 연구 외에는 소홀히 취급되는 아쉬움이 있다. 더구나 유학에서 최고봉이라고 말하면서도 국가적 대접은 빈약하기 짝이 없다. 구봉의 진면목은 무엇인지 여전히 실체를 드러내고 있지 않다. 글·사진=오융진 기자 yudang@daejonilbo.com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회 수 :
314
등록일 :
2013.01.01
19:30:17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mission1691.com/a9/140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공지 증산도 ‘후천 신선문화 수행법 file 태일[太一] 443 2022-12-24
공지 인간이라면 누구도 꼭 가야 되는 길이 있다 file 태일[太一] 2217 2020-02-19
40 북한과 불타는 중동은 상씨름 전쟁을 향한 운명공동체이다! file 태일[太一] 1053 2013-12-29
북한은 시리아 그리고 이란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들 두 국가는 시아파가 대다수인 나라들이다. 이슬람교는 무함마드(마호멧) 사후에 정통성으로 인해 크게 두 개의 분파로 갈라졌다. 시아파와 수니파이다. 시아파의 종주국은 이란이고, 수니파의...  
39 개성공단이 상씨름의 원인이 된다!! file 태일[太一] 694 2013-12-29
개성공단이 상씨름의 원인이 된다고? * 아래의 글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도생들의 도담] 게시판에 올립니다.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아마도 2000년대 초반에 이 카페에 올린 글 중에, ‘영종도 국제공항(현 인천공항)’이 개항했을 때 상...  
38 일본은 진정 한반도의 전쟁을 원한다. file 태일[太一] 574 2013-12-29
*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조선은 원래 일본을 지도하던 선생국이었나니 배은망덕(背恩忘德)은 신도(神道)에서 허락하지 않으므로 저희들에게 일시의 영유(領有)는 될지언정 영원히 영유하지는 못하리라.” 하시니라. [도전 5:117] * 사견이므로 [도...  
37 [현실화된 천지공사] ‘중국의 공산화’ 공사 file 태일[太一] 526 2013-01-03
[현실화된 천지공사] ‘중국의 공산화’ 공사 한국과 중국은 어떤 관계에 있을까요? 한때 물중지대物重地大하기 천하에 짝이 없고 예악문물禮樂文物이 크게 발달하였던 중국이 ‘중화中華’라 불리었습니다.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그들의 자부심의 표현이었습...  
36 북한, 남침 예언(한강 이북 기습 남침) file 태일[太一] 494 2013-01-01
北, 한강 이북 기습 남침 예언 ■ 美國, 북한의 한강 이북 기습 점령 가능 발언 정몽준(鄭夢準) 한나라당 전 대표는 2012.01.06일 "북한이 기회가 닿는 대로 한강 이북을 점령하는 기습 작전을 펼칠 가능성이 많다고 미국 국무부 책임자가 말했다"고 주장했다. ...  
35 천연두-"국내 보유 천연두백신, 모두 '부적합' 판정" 태일[太一] 443 2013-01-01
천연두-"국내 보유 천연두백신, 모두 '부적합' 판정" [머니투데이 최은미기자][최영희 민주당 의원, "생물학적 테러에 무방비 상태"] 국내 제약회사가 만든 두창(천연두) 백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국가 검정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  
34 알렉스 그레이, 양자적 영역에서 본 인간의 모습 file 태일[太一] 375 2020-05-01
알렉스 그레이, 양자적 영역에서 본 인간의 모습 그러면 인간의 삶과 죽음이란 무엇일까요?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 사후세계는 어떤 모습인지 명쾌하게 밝힌 진리는 아직 없었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한 번쯤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합니다. ​ “...  
33 해를 멈추게 하신 이유는? file 태일[太一] 372 2013-01-01
해를 멈추게 하신 조화권능 구릿골 약방에 계실 때, 하루는 아침 일찍 해가 앞 제비산 봉우리에 반쯤 떠오르거늘 상제님께서 여러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이러한 난국에 처하여 정세(靖世)의 뜻을 품은 자는 능히 가는 해를 멈추게 할 만한 권능을 가지지 ...  
32 미-중-러-일과 한반도의 운명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file 태일[太一] 362 2013-12-29
*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마치시고 말씀하시기를 “상씨름으로 종어간(終於艮)이니라. 전쟁으로 세상 끝을 맺나니 개벽시대에 어찌 전쟁이 없으리오.”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아무리 세상이 꽉 찼다 하더라도 북쪽에서 넘어와야 끝판이 난다. 난의 시작은 ...  
31 무주 용담댐 물이 가득차면 용이 승천한다. 태일[太一] 329 2008-09-09
 상제님의 자취가 살아있는 진안 마이산과 무주 용담댐  전라북도 동부지역을 가면 100년 전 천지공사를 집행하시던 증산 상제님의 자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두 곳이 있다. 바로 진안 마이산(馬耳山)과 무주 용담(龍潭)댐이다. 이 두 장소는 현재 모두 진...  
30 시두(천연두) 대발 경고 file 태일[太一] 323 2013-01-01
시두(천연두) 대발 경고 ----------------------------------------------------------- 한국은 의학 전문가 및 보건관계자들도 천연두에 대비해야한다고 하지만 미국과 일본의 발빠른 대응에 비해 실제 백신확보에는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다. 천연두 발발시 ...  
29 미 연구팀 코로나19, 전인구 60~70% 감염 때까지 2년 간다 file 태일[太一] 318 2020-05-01
2020 5 01 미 연구팀 "코로나19, 전인구 60~70% 감염 때까지 2년 간다 https://news.v.daum.net/v/20200501195205545 지난달 9일 뉴욕 동쪽 하트섬 무연고자 묘지에 시신을 집단 매장하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최악 시나리오는 올 가을·겨...  
» 한 많은 삶 역사에 묻혀 시대가 저버린 높은 학문 태일[太一] 314 2013-01-01
▲구봉 사후 문인들이 현재 당진군 당진읍 원당리에 장례를 지냈고 건립 연대를 알 수 없으나 후학 유인들이 묘소 앞에 사당 입한재를 마련했다. 당진읍에서 동북쪽으로 2km쯤, 즉 당진군 당진읍 원당리 산 147번지 야트막한 야산 발치에 사당이 있다. 입한재(...  
27 20121007 미군 화생방부대 한국 재배치 태일[太一] 293 2013-01-01
5: 336:5 쌀은 미국이고 솥은 조선이니 밥을 하려면 쌀이 솥으로 올 것 아니냐.” 하시고 미군 화생방부대 한국 재배치 철수 9년 만에 의정부 2사단 배속 300명 규모… “北 억제력 강화 일환” 세계일보 | 입력 2012.10.07 19:38 [세계일보] 미군이 2004년 철수했...  
26 20111107 북한생물무기. (천연두) 대구경포. 미사일로 살포가능 태일[太一] 290 2013-01-01
2011년 11월 7일 MBC 뉴스데스크 ] 무기화된 북한 생물무기- 천연두 대구경포, 미사일로 살포 가능 ANC▶ 북한이 최근 자강도에 생물무기 공장을 만들어 가동을 시작한 사실이 처음 확인됐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탄저균 등 5가지 생물무기 개발에 성공한 ...  
25 지구 돌이킬 수 없는 재난 향해 돌진 중! file 태일[太一] 287 2013-01-01
코리아 헤럴드2012.6.7 지구, ‘돌이킬 수 없는 재난’ 향해 돌진 중! 인구 급증과 자연 생태계 파괴, 기후변화, 이에 대한 안이한 대처로 인해 지구는 돌이킬 수 없는 재난의 출발점인 `티핑 포인트'를 향해 빠른 속 도로 돌진하고 있다고 라이브사이언스 닷컴...  
24 통일줄다리기 file 태일[太一] 281 2013-01-01
통일줄다리기 2012-08-22 21:55:29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020778 돌이켜보면 역사의 한 시점에서 볼 때 절대로 불가한 것으로 여겨졌던 일이 '종종' 일어난다. 제2차 세계대전 후 분단됐던 독일이 1990년 서독을 중심으로 한 독...  
23 北 최정예 기갑부대 배치된 지역이… 충격 태일[太一] 279 2013-01-01
北 최정예 기갑부대 배치된 지역이… 충격 oneshot@hk.co.kr 입력시간 : 2012.12.21 21:08:19 수정시간 : 2012.12.21 23:29:45 사격 훈련중인 북한 탱크.(연합뉴스 자료사진) 21일 국방부가 발간한 '2012 국방백서'에 따르면 북한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  
22 천지공사 (세운과 도운)의 키워드 file 태일[太一] 274 2013-01-01
천지공사 (세운과 도운)의 키워드 시두 잘난놈 천자국 이등방문 아사달(하얼빈) 환.단.한. 안성 7:63:7 시두손님인데 천자국(天子國)이라야이 신명이 들어오느니라 7:63:10 그 때가 되면 잘난 놈은 콩나물 뽑히듯 하리니 너희들은 마음을 순전히 하여 나의 때...  
21 중국, 말기 증세로 국가 분열 수준 file 태일[太一] 260 2013-01-01
중국, 말기 증세로 국가 분열 수준 ■ 소득 불평등 위험 수준 도달, 세계 최악 수준 중국(中國)이 고도 경제 성장 과정에서 빈부 격차가 크게 확대되면서 중국의 지니 계수(Gini's coefficient)가 이미 0.6 선을 넘었다는 연구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국(中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