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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고 살기는 쉬우니 몸에 있는 정기(精氣)를 흩으면 죽고 모으면 사느니라
    - 증산도 도전10:45
증산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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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는 원시반본시대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때는 원시반본(原始返本)하는 시대라.
 
2 혈통줄이 바로잡히는 때니 환부역조(換父易祖)하는 자와 환골(換骨)하는 자는 다 죽으리라.” 하시고
 
3 이어 말씀하시기를 “나도 단군의 자손이니라.” 하시니라.
 
  부모를 하늘땅같이 섬기라 
4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부모를 경애하지 않으면 천지를 섬기기 어려우니라.
 
5 천지는 억조창생의 부모요, 부모는 자녀의 천지니라.
 
6 자손이 선령(先靈)을 박대하면 선령도 자손을 박대하느니라.
 
7 예수는 선령신들이 반대하므로 천지공정에 참여치 못하리라.
 
8 이제 인종 씨를 추리는 후천 가을운수를 맞아 선령신을 박대하는 자들은 모두 살아남기 어려우리라.” 하시고
 
9 또 말씀하시기를 “조상은 아니 위하고 나를 위한다 함은 부당하나니 조상의 제사를 극진히 받들라.
 
10 사람이 조상에게서 몸을 받은 은혜로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것은 천지의 덕에 합하느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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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1 원시반본. 문자적으로는 ‘시원의 근본(뿌리) 자리로 돌아간다.’는 뜻으로 가을의 통일(수렴)운동의 정신을 의미한다. 결실·추수하는 우주 가을의 때를 맞이하여 가을의 변화 정신에 따라 ‘천지만물은 생명의 근원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는 상제님 도의 근본 가르침이다. 이 때 반본(返本)의 방향인 시원(始原), 뿌리(本)는 곧 조상, 민족의 주신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하나의 사건일 수도 있다. 원시반본은 보은(報恩, 넓게는 도통천지보은)을 통해 이루어지며 실천적인 면에서는 해원(解寃)과 상생(相生)을 통해 달성된다.
 

 

2:40
공자 석가 예수를 내려 보내심 
1 예수를 믿는 사람은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고
 2 불교도는 미륵의 출세를 기다리고
 3 동학 신도는 최수운의 갱생을 기다리나니 
4 ‘누구든지 한 사람만 오면 각기 저의 스승이라.’ 하여 따르리라.
 5 ‘예수가 재림한다.’ 하나 곧 나를 두고 한 말이니라.
6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

 


4:142 신미생 양띠로 오신 상제님
1 증산 상제님은 새 천지를 열어 주신 개벽장 하느님이시니, 9년 동안 천지공사를 행하실 때 항상 종이에 글이나 물형을 써서 불사르시니라.
 
2 하루는 어떤 사람이 상제님을 헐뜯어 말하기를 “종이만 보면 사족을 못 쓴다.” 하거늘
 
3 상제님께서 들으시고 일러 말씀하시기를 “내가 신미생(辛未生)이라. 통속에 미(未)를 양(羊)이라 하나니 양은 종이를 잘 먹느니라.” 하시니라.
 
4 일찍이 ‘어린양’으로 불리운 성자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려 피 흘리며 아버지의 천국 복음을 전하였나니
 
5 ‘아버지 하나님’이신 상제님께서 예수를 해원시켜 이 땅 위에 천국을 열어 주시기 위해 신미생 양띠로 오시니라.
 
  사람 만들기 좋아하시는 상제님
6 상제님께서는 흙으로 그릇은 물론 어떤 것이든 잘 만드시는데 특히 사람을 잘 빚으시니라.
 
7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내 재주가 천 가지 만 가지 재주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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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2:3 신미생. 신(辛)은 곧 가을, 서방 금(金)이고 미(未)는 하추교역시 화극금(火克金)의 상극을 조화시켜 대통일하는 음토(陰土: 十土)이다. 즉 ‘신미’는 수렴과 통일의 큰 조화 정신을 상징한다.
 

 


10:120 상제님과 함께 선천 성자들의 고향을 순회함
1 안내성이 모악산 백운동(白雲洞)에 있을 때 하루는 새벽에 치성실에서 남방을 향해 정성껏 청수를 모시고 공부를 마친 뒤에
 
2 부엌으로 내려오다 미끄러져서 한 길 가량 되는 밑으로 떨어지매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다가 혼절하거늘
 
3 가족들은 혹 생명이 위태로울까 걱정하여 내성을 방으로 옮기는 등 법석을 떠는데
 
4 내성이 문득 “경만아! 이리 나오너라.” 하는 소리에 깨어나 마당에 나가 보니
 
5 환한 대낮에 상제님께서 구름을 타고 오시어 공중에 떠 계시더라.
 
6 내성이 반가운 마음에 얼른 인사를 올리니 상제님께서 빙긋이 웃으시며 “내가 너 때문에 왔다. 나를 따라가자.” 하시고
 
7 구름을 내성 가까이에 대시며 “여기에 타라.” 하시거늘
 
8 내성이 구름을 타니 어디론가 날아가 순식간에 한 낯선 곳에 이르니라.
 
9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여기가 유대의 예수가 태어난 곳이다.” 하시고
 
10 “그 제자들이 선령을 심히 박대하니 무슨 복을 바랄 수 있으리오.” 하시며 이곳저곳을 둘러보시니라.
 
11 다시 구름을 타고 어떤 곳에 당도하매 “여기는 석가가 태어난 곳으로 본시 왕국이 있었나니 잘 보아 두어라.” 하시고
 
12 “석가를 그대로 두었다가는 사람들의 천륜을 끊게 하고 인종씨를 말려 모두 멸망당하게 하였을 것이라.” 하시니라.
 
13 잠시 후에 다시 어떤 곳에 도착하거늘 “여기가 바로 공자가 태어난 곡부(曲阜)니라.” 하시고
 
14 “그 제자들이 도둑놈이 되었다.” 하시며 여기저기 둘러보시더니
 
15 “이제 그만 가자.” 하시고 내성의 집으로 돌아오시니 어느덧 수 시간이 흘러 해 넘어가는 저녁때가 되었더라.
 
16 상제님께서 떠나시며 내성에게 이르시기를 “깨어나거든 마초(馬草)를 달여 먹으라.” 하고 약을 가르쳐 주시므로 명하신 대로 하니 몸이 차츰 회복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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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14 도둑놈이 되었다. 유교 경전은 일상적인 교훈들로 이루어져 있으나, 유교의 정교하지 못한 논리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등장한 성리학이 후기에 이르면 지나치게 형이상학화 되어 사회적으로 병폐를 끼치게 되었다. 곧 공소(空疎)한 관념론으로 인한 지나친 명분주의나 편협 논리에 빠지게 되었고, 후기에는 남존여비 등의 폐단이 관습화되면서 사회적으로 심각한 폐해를 낳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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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8.09.09
01: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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