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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천제단 훼손

(  2008-5-28 기사 )

◇태백산 정상 천제단이 일부 종교인들에 의해 훼손돼 국가지정 문화재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특정 종교인들 석축 4개소 손으로 빼내 부숴

【태백】태백산 정상의 천제단 제단이 일부 종교인들에 의해 훼손됐다.

태백경찰서는 27일 서울 특정종교 대표인 함모(여·49·서울도봉구방학동)씨 등 여성 5명을 문화재 보호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6시20분께 태백시 문곡소도동 태백산도립공원 천제단(한배검)에서 예배를 한 뒤 문화재인 천제단의 석축 4개소를 손으로 빼내는 방법으로 제단을 훼손한 혐의이다.

태백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와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제단 4개 모퉁이 가운데 2개소에 각각 50㎝∼1m가량 길이의 석축을 빼내 훼손시킨 것으로 확인됐으며, 문수봉 방면으로 하산하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백단사 매표소에서 검거됐다.

그러나 태백산 천제단이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태백제 천제를 지내는 곳이며, 성화 채화지로서 신성시되는 데도 불구, 정상 매표가 시작되는 오전8시 이전과 오후6시 이후 시간대에는 출입통제 장치가 없어 국가문화재 관리에 허점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 무속인과 등산객들이 없었다면 제단이 더 훼손됐을 것”이라며 “국가문화재 보호 관리를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정상적인 개장시간대 이외에는 현실적으로 등산객들의 출입통제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황만진기자

 

목사와 신도가 훼손을 했다고 합니다. 찬송가도 불렀다네요

그들의 무지와 맹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천지인을 함께 받든 제사의식
 우리 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천제(天祭)입니다. 이건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겁니다. 또 조상에게 제사 지내는 문화가 있고, 용신과 농신 등의 농사를 도와주는 땅의 지신에게 제사 지내는 문화가 있습니다. 그러한 천지인 세 가지, 이게 바로 삼신(三神)입니다.
 
 모든 종교가 일신이지만 우리의 전통 종교는 다신교, 삼신교였습니다. 또 삼신이라고 하면 환인·환웅·단군 이렇게 세분으로도 얘기를 합니다.
 
 강화도 마리산에 올라가면 참성단이 있죠. 참성단은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제천단인데, 지금도 10월 3일이 되면 마리산 참성단에서 제사를 지냅니다. 근대의 강화학파 이건창이 남긴 글 가운데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참성단은 강화 마리산에 있으니 단군 왕검이 재위 51년(BCE 2282년)에 산을 깍아 성단(成壇)하고 돌을 쌓아 지어 올렸다. 높이는 17척이요, 모양은 위가 모나고 아래가 둥근 상방하원인데 바로 단군이 제천하던 곳이다.”
 
 하늘을 받드는 제천에는 원단을 쌓지만, 지신(地神)을 모시는 제지(祭地)에는 네모 난 언덕을 쌓는 것이 삼한의 풍속이었습니다. 그러니 마리산 참성단은 제천·제지의 두 기능을 다하고 있는 셈입니다.
 
 김구 선생도 해방이 되고 제일 먼저 참성단에 와서 절을 했는데, 요즘은 대통령이나 누가 여기를 갑니까? 안가죠. 단군을 모르니까 그런 겁니다.
 

한국문화의 뿌리, 단군문화를 찾아서 중에서 전문보기

박성수 교수
 사학자. 전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실장,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 현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주요저서로『독립운동사 연구』, 『민족사의 맥을 찾아서』, 『한국독립운동사 자료집』, 『단군기행』외 다수. 민족사 연구원 원장, 우리역사바로알기 시민연대 고문, 대한상고사학회 회장 등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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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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