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세계는 내가 처음 건설하나니, 나는 옛 성인의 도나 옛 가르침으로 하지 않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낡은 삶을 버리고 새 삶을 도모하라.묵은 습성이 하나라도 남아 있으면 그 몸이 따라서 망하느니라.
- 증산도 도전2:41
공부를 잘해야 하느니라.모든 것은 너희들 자신이 닦은 바에 따라서 되느니라.평소에 도를 닦지 않고 때를 기다리고 있다가 정작 성도(成道)의 때를 당하게 되면 뼈마디가 뒤틀리느니라. 사람이 높고 높지마는 마음 새로 추스르기가 어려운 것이니라.죽은 사람 갖고는 내 마음대로 해도 산 사람 마음은 내 마음대로 못한다.사람 마음은 일일시시(日日時時)로 변하기 때문이니라.
- 증산도 도전8:35
태모님께서 항상 말씀하시기를 "마음을 고쳐야 한다. 마음을 고치면 안 되는 일이 없느니라." 하시고 "마음을 고치려면 선덕(善德)이 있어야 하고 선덕이 있어야 활연관통(豁然貫通)이 되느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도전11:285
하루는 태모님께서 반천무지(攀天撫地)의 사배(四拜)에 대해 말씀하시기를 "이것이 천지 절이다." 하시고 "천지를 받들 줄 알아야 하느니라." 하시니라. 이어 태모님께서 "내가 절하는 것을 잘 보라." 하시며 친히 절을 해 보이면서 말씀하시기를 "하늘 기운을 잡아 당겨 내 몸에 싣고, 땅 기운을 잡아 당겨 내 몸에 실어라." 하시니라
- 증산도 도전11편:305장
이치(理)를 거스름은 곧 스스로 마음속 하늘을 속이는 것이니 이는 하늘에 있는 하늘을 속이는 것이니라.화(禍)는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요 죄가 제 몸에 미친 것이니라.
- 증산도 도전2:90
지금은 하늘이 세상에서 천심(天心) 가진 자를 구하는 때니라.
- 증산도 도전8:20
일심이 없으면 우주도 없느니라.일심으로 믿는 자라야 새 생명을 얻으리라. 너희들은 오직 일심을 가지라.일심으로 정성을 다하면 오만년의 운수를 받으리라.
- 증산도 도전2:91
죽고 살기는 쉬우니 몸에 있는 정기(精氣)를 흩으면 죽고 모으면 사느니라
- 증산도 도전10:45
사람마다 그 닦은 바와 기국(器局)에 따라서 그 임무를 감당할 만한 신명이 호위하여 있나니 만일 남의 자격과 공부만 추앙하고 부러워하여 제 일에 게으른 마음을 품으면 신명들이 그에게로 옮겨 가느니라.못났다고 자포자기하지 말라. 보호신도 떠나느니라
- 증산도 도전4:154
반딧불은 반드시 제 몸으로 빛을 내나니 너희는 일심으로 고하라.일심이 없으면 너도 없고 나도 없느니라.가난하고 병들고 약한 자와 신음하는 자가 일심으로 나를 찾으면 나는 그의 곁을 떠나지 못하느니라.
오늘 체험은 두 가지를 했는데요, 첫 번째는 치유이고요 두 번째로는 광명체험을 했습니다. 오늘 1부 도공시에 태사부님께서 도공을 내려주실 때에는 의식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광명체험을 못 해봤는데요. 그런데 오늘 사부님께서 도훈말씀을 내려주실 때 “의식하지 말고 도공을 하라”고 하신 것이 생각나서 저도 ‘오늘은 집중을 해서 도공해야 되겠다’고 맘을 먹었습니다.
예전에는 제가 도공하면서 주위 분들에게 피해를 끼칠까봐 크게 행동하지 못했었는데 오늘은 피해를 주더라도 집중을 해서 크게 한번 해보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제가 어떤 자세를 취했냐 하면, 이렇게 (팔을 목 뒤쪽으로 갖다대고) 목 부위를 손으로 조여주면서 안 좋은 부위를 교정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원래는 도공시에 주위 분들이 소리를 지르고 하시면 ‘왜 소리를 지를까’ 하고 생각하면서 도공을 했었는데 오늘 그걸 알게 되었어요. 제가 오늘 처음으로 소리를 내면서 도공을 해봤는데요, 일단은 제가 이렇게 5분 정도 집중해서 도공을 하다 보니까 머리 위에서 하얀 광명이 저를 비추었어요. 그런데 그 광명의 색이 강해지니까 저도 모르게 소리가 터져 나왔거든요. 그 빛이 자꾸 자꾸 보일 때마다 그 때마다 소리가 터져 나왔어요.
저의 가슴에 쌓인, 어떤 한(恨)이랄까, 어떤 가슴의 응어리 같은 게 있어서 계속 두드렸는데, 제가 본래 숨을 쉴 때 가슴 쪽이 아팠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3~4분 정도 두드렸는데, 어느새 도공이 끝나고 가슴을 만져보니 그게 나아 있었습니다.
제가 지금 21일 정성수행을 마치고 3일째 더 하고 있습니다. 105배례를 드리고 주문수행을 하고 도공수련도 23일간 정도를 꾸준히 했고요. 해서 그것 때문에 이 체험을 하지 않았나 합니다. 제 인생에서 정말 소중한 체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종정님: 바로 그거다! 도공이 아주 정법으로 된 거여. 평소 생활 속에서 천지에 기도 올리고. 그 마음이 여기서 열린거야. 잘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