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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부를 잘해야 하느니라.모든 것은 너희들 자신이 닦은 바에 따라서 되느니라.평소에 도를 닦지 않고 때를 기다리고 있다가 정작 성도(成道)의 때를 당하게 되면 뼈마디가 뒤틀리느니라. 사람이 높고 높지마는 마음 새로 추스르기가 어려운 것이니라.죽은 사람 갖고는 내 마음대로 해도 산 사람 마음은 내 마음대로 못한다.사람 마음은 일일시시(日日時時)로 변하기 때문이니라.
    - 증산도 도전8:35
증산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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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공과 동공의 수행세계
 
오정민 성도: 저는 1차와 2차 입소교육 때 도공을 시도해봤는데 잘 안 되었었는데요. 해서 오늘은 마음을 가다듬고 도공을 열심히 했더니 한 10분 쯤 지나니까 저도 모르게 몸이 막 흔들리면서 눈이 감겨져서요, 보니까 제가 바다에 혼자 있는 거에요. 그 바다에서 저 혼자 뛰어다니면서 놀았는데요.
종정님: 해변가에?
오정민 성도: 네. 어딘지는 모르겠구요. 갑자기 하늘이 검정색으로 변했는데, 무엇인지 자세히 보니까 까마귀들이 마구 날아오는 거에요. 그러더니 저를 막 쪼아가지구요 제가 아파서 울었는데요.
그런데 까마귀가 막 말을 하면서 제가 도장 다니면서 주문도 안 외우고 도전(道典)도 안 읽는다고 하면서.. 막, 상제님이 벌을 주라고 보내셔서 왔다고 하면서.. 제 어깨를 막 쪼아가지고 피 나고 하는데..

종정님: 지금도 아프니?
오정민 성도: 네, 뻐근해요.
그래가지고 계속 맞고 있었는데, 갑자기 또 하얀 새들이 와가지고 까마귀랑 합체해가지고 막 저를 바다에 빠뜨려가지고, 다음부터 도전 잘 읽을거냐고 물어보는 거에요. 해서 제가 “잘 읽을게요. 성금도 꼬박꼬박 잘 낼게요.” 하니까 “이번만 봐주고 다음에 또 그러면 그때는 바다에 빠뜨리고 안 건져준다” 고 하면서...
종정님: 그 까마귀들이 크기가 얼마나 돼?
오정민 성도: 사람만했어요.
종정님: 그렇게 큰 새야? 정말 그건 상제님의 조화(造化)다. 조화.
몇 마리나? 꽉 찼어 하늘에?

오정민 성도: 하늘이 하얀색이었는데, 하얘가지고 제가 막 공기좋다고 혼자 놀고 있는데, 갑자기 하늘이 검정색으로 변해서 ‘비가 올려나부다’ 했는데 까마귀들이 와가지고는...
종정님: 하하하, 하늘에서 너를 찍었나 봐. 혼구녕 낼려고.
흰 새는 크기가 얼마 만했어?

오정민 성도: 어른만했어요. 저를요 입으로 물어서 바다에 빠뜨려가지고.. 제가 헤엄을 치면서 막 살려달라고, 다음부터 안 그런다고 했어요. 제가 악을 쓰고 울고 하니까 까마귀들이 “조용히 해라”고 하면서..

종정님: 이게 믿을 수 없는 사건인데, 도전(道典)을 본 사람을 네 말을 다 받아들여. 도전을 안 읽은 사람은 실감하지 못할거고. 네가 완전히 신도(神道) 조화체험을 했다.
그래서 결국은 흰 새와 검은 새가 같은 통속이래?

오정민 성도: 네. 해서 한 번만 봐달라고 애원을 해가지고요.
종정님: 하하, 그래도 넉살은 있네. 봐달라고 하고.
오정민 성도: 네, 그래서 제가 한 번만 봐달라면서 울었는데 그랬더니 까마귀들이 “한 번 더 기회를 줄 테니까 도장도 잘 나오고 도전도 잘 읽고 성구암송도 해라” 고 하고요, “하늘에서 보고 있으니까 제대로 안 하면 다시 와서 바다에 빠뜨린다” 말해서요, 앞으로 도전도 더 잘 읽겠다고 다짐했어요.

종정님: 너 신앙한 지는 얼마나 되었니?
오정민 성도: 일년이요. 제 친구를 통해서 본부 여름수련회에 왔다가 진리를 알게 되어서 동생이랑 같이 신앙하고 있어요.
종정님: 신앙을 아주 잘해. 상제님 진리를 더 중점적으로 파고들어. 도전도 아주 재미있게 잘 읽고. 태을궁 입소교육에 잘 참여하면 도전도 더 잘 읽게 돼. 진리에 대한 갈급증이 자꾸 가슴에서 타오르니까.
우주가 이번에 개벽을 해. 우주가 바뀌는 것, 그것이 자다가도 의식에서 확 열려야 하거든. 신앙하는 마음으로. 아주 잘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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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8.09.16
07: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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