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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산도 도전11:117
증산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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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열님의 체험담.
 
 4년 전 증산도를 처음 만났을 때, 가장 먼저 접한 것이 태을주 수행이었습니다. ‘수행’이라는 그 말이 저에게는 낯선 단어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불교를 시작하여 50년 세월동안 신앙해왔습니다. 그런데 가정사로 인해 5년 전부터 청수모시고 새벽기도를 해왔기 때문에 수행이라는 말이 낯설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증산도를 만난 뒤 당시 포정님의 권유로 21일 새벽정성수행을 하였습니다. 그것이 저의 태을주 수행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렇게 21일 정성수행을 하였는데, 그 기간동안 집안문제들이 조금씩 풀려나가는 것을 보면서, 태을주의 신이함을 느껴 입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입도하고 나서 도전을 읽고 태사부님 사부님 도훈을 받들며 ‘아! 태을주에는 이런 힘이 있었구나, 그래서 뭔가 달랐었구나!’ 하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저는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근본신앙의 중요성을 가슴 깊이 새기며, 더욱더 열심히 새벽수행을 하였습니다.
 
 저도 선천을 사는 사람인지라 가끔은 너무도 피곤하고, 힘들어서 일어나기 힘든 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태을주 수행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그럴 때마다 더욱 수행을 열심히 하면서 그러한 시간들을 극복했고 지금까지 새벽수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판몰이 착근도수 150일 작전에 임하시는 성도님들께서도 어렵고 힘드시더라도 더욱더 근본신앙을 열심히 하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에 부족하나마 제가 태을주 수행을 하면서 체험했던 일들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여러 가지 체험들
 처음 신앙을 하고 얼마 안 되어서 수행을 하는데, 눈앞에 산이 펼쳐지더니 그 숲에서 초등학교 1학년생 정도 되는 키의 사람들이 끊임없이 나오면서 옆도 뒤도 보지 않고, 누구의 부름을 받고 가는 것처럼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남쪽을 향해 뛰어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또 한번은 키가 작고, 얼굴이 약간 크면서 중국풍의 옷을 입은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깃발을 들고 차도로 나와 일제히 깃발을 들고 누군가의 명령을 기다리는 것처럼 정렬하여 서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루는 수행을 하는데 눈앞이 환해지며, 사람은 보이지 않고, 은백색의 반짝이는 가루 같은 것이 파도처럼 넘실거리며 온 세상을 뒤덮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선천에서는 볼 수 없는 큰 박스형 트럭 같은 것이 아주 가끔 지나가고 있었고, 한쪽에는 그 은백색 가루가 약간 흩뿌려지듯이 있었는데 그곳에서는 수많은 아이들이 어디로 빠져나가려고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또 가끔은 제가 너무 피곤하여 새벽수행을 할 시간이 되었는데도 못 일어나고 있으면 누가 큰소리로 “엄마!” 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려 저희 아이들인 줄 알고, 일어나보면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어나서 수행을 하게 되는데 아마도 제 보호신명이 수행하라고 잠을 깨우는 것 같습니다.
 
 도장에서 먼저 와서 기다리는 보호신명들
 도기 134년 5월에 있었던 5일 철야수행 중 체험한 일입니다.
 
 수행을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주문을 읽고 있는데, 도장 성도님들의 보호신명 같은 분들이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처럼 분주히 문을 열고 왔다 갔다 하였습니다. 그 보호신명들이 먼저 와서 성도님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수행 시간이 점점 흘러가는 데도 사람이 안 오니까 도장 문밖에 있는 거울 밑에 쭈그리고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그래도 안 오니까 하나 둘씩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다음날 구역원들에게 전화를 하여 보호신명님들이 도장에 먼저 오셔서 기다리고 계시니까 철야수행에 꼭 참석하라고 얘기했습니다.
 
 
 천도식을 모셔야 상제님 태모님 전에 올 수 있는 조상님들
 
 입도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의 일입니다. 명절 차례를 지내게 되어 당시 포정님께 증산도에서 지내는 차례는 기존에 지내던 차례와 다르냐고 여쭤봤더니, 상제님 어진과 태모님 진영을 모신 방에 상제님 태모님 상을 차리고 조상님 상을 따로 차리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상을 차려 차례를 지내고 태을주를 읽고 있는데 바로 방문 밖에서 하얀 한복을 입은 신명들이 왔다 갔다만 하고 방에는 들어오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는 왜 그런 모습이 보였을까 하는 생각만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도장에서 천도식을 한 뒤, 집에 제사가 있어 그 때에도 상을 따로 차리고 제사를 지내며 태을주를 읽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일전에 보았던 하얀 한복을 입은 신명들이 또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날은 방에 들어와 조상님 제사상 앞에 앉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아! 조상 선영신도 천도식을 올려드려야만 상제님 태모님 계신 곳에 들어 올 수 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천도식을 왜 꼭 해드려야 하는지 크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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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4.24
2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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