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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살고 남 살리는 공부니 사람 잘되기를 바라소.지난 일은 생각 말고 오는 일을 되게 하라.제가 제 마음을 찾아야 되고 제가 제 일을 해야만 되느니라.
    - 증산도 도전11:123
증산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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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 128년(1998년) 6월 22일에 입도를 했을 때, 당시에는 상제님 진리도 잘 몰랐고 다만 제가 역사와 우주에 관심이 많아서 조금 더 알고 싶다는 생각에 입도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1999년에 군입대와 함께 도장과 점점 멀어지면서 잊혀져 갔습니다. 그러다 작년 8월, 태전에 있는 교육문화회관에서 교육을 받고 나서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다시 신앙을 시작했습니다.
 
 신앙을 다시 시작하면서도 수행보다는 우주관과 역사관에 더 매료되어 주로 그쪽 공부만을 해갔습니다. 수행은 남들이 할 때 조금씩 할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광명(光明)이라 해야 하나? 항상 수행 시작하고 채 5분도 되기 전에 눈앞이 환해지는 것이었습니다. ‘아! 수행하면 이런 느낌을 받는구나’ 하는 것을 체험하게 된 것입니다.
 
 그 전에도 잠을 자다가 눈앞이 환해져서 누가 불을 켠 줄 알고 눈을 떠보면 아무도 없는 확인하고는 다시 잠을 자곤 했습니다. 그런데 수행을 하면서 보니 더 생생하고 기분도 좋고 몸도 한결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수행을 시작하면 항상 눈앞이 환해지더니 하루는 그 환하던 게 야구공 만하게 작아지더니 제 주의를 빙글빙글 도는 것이었습니다. 때로는 그 야구공 만한 빛을 놓치지 않고 계속 쫓아갔던 적도 있었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또 남들도 수행을 하면 이런 경험을 하겠구나 하고 넘어 갔습니다. 그 이후로도 수행을 할 때면 어김없이 그 환한 빛이 보였습니다.
 
 
 함께 수행하는 신명을 보다
 
 그러다 한번은 수행을 하는데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성도님일거라 생각하고 수행을 계속하다가 자세를 바꾸면서 누굴까 싶어서 옆을 봤는데 아무도 없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너무 놀랬습니다. 그리곤 ‘아! 말로만 듣던 신명이구나’ 하는 걸 알았습니다. 그때부터는 수행할 때면 신명들이 자주 찾아왔습니다.
 
 하루는 제가 수행을 하는데 두 분의 신명이 왔습니다. 한 분은 제 왼쪽에 앉으셔서 저를 빤히 쳐다보면서 수행을 하시고 다른 한 분은 제 오른쪽에 앉으셔서 앞을 보면서 수행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한 3일을 계속 그렇게 수행할 때마다 두 신명이 와서 함께 수행을 했습니다.
 
 그러다 4일째쯤 되던 날, 그날은 그 신명들이 몸이 조금 불편해 보이는 할머니 한 분을 모시고 왔습니다. 그런데 그 할머니 신명은 제 곁에 오시질 않고 제 뒤에서 그것도 저랑 가장 멀리 떨어져서 저를 보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 순간부터 수행을 하는 중에 계속 눈물이 나왔습니다. 수행을 마치고 나면 눈에 눈물이 고여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일주일 정도 계속 그 할머니가 보이시더니 그 뒤로는 보이질 않았습니다. 아마도 포정님이랑 수행할 때 본 장군신명들이 데리고 간 것 같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포정님과 수행할 때가 생각납니다. 포정님과 수행을 하면 신명들이 얼마나 많이 들어오시는지 도장 안이 꽉 찼습니다. 처음엔 놀랬는데 나중엔 조금 부럽기도 했습니다.
 
 
 상씨름 대전쟁 상황을 보다
 
 그럼 최근에 수행하면서 체험한 일을 이야기할까 합니다. 그날도 여느 때와 같이 퇴근하고 도장에 왔습니다. 그런데 약속이 있어서 수행은 못하고 105배례만 올리고 갈려고 했는데, 이상하게도 수행이 하고 싶었습니다. 약속 시간은 다 되어 가는데 어쩔까 하다가 조금 늦더라도 수행을 하고 가자 해서 수행을 했습니다. 태을주 주문을 읽고 시천주 주문을 읽기 시작하는데, 그때부터 갑자기 도장 안이 환해지더니 유치원에서 초등학생 1, 2학년 정도 되어 보이는 어린아이들이 도장 벽에서부터 서서히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제 주위에 둥글게 서서는 서로의 손을 잡고 웃으면서 노래를 부르며 빙글빙글 도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한 3∼4바퀴 정도를 돌더니 상제님 어진 쪽으로 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수행을 하면서 그렇게 즐겁다는 느낌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이 완전히 다 사라지고 나서는 다시 도장 안이 어두워졌습니다.
 
 그리고 조금 있으니 사진 필름 같은 보이면서 지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열 몇 장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사진은 다름 아닌 전쟁 상황이었습니다. 너무나 끔찍했습니다. 영화 같은데서나 보던 그런 잔혹한 전쟁이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울고 여기저기서 폭탄이 터지고 완전히 아수라장이었습니다. 정말이지 너무나 끔찍했습니다.
 
 그런 사진 같은 장면들이 다 지나가고 난 뒤에는 제가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도장 안의 작은 공간이 아닌, 끝을 알 수 없는 우주 속 같은 느낌이랄까? 그런 공간에 앉아서 수행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마치 공중에 붕∼ 떠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조금 전의 전쟁 상황을 완전히 잊게 하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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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5.19
20: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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