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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자가 쓴 천손의 역사 브레인 Vol. 32
2012년 02월 02일 (목) 09:07 브레인월드 웹 매거진 신청/선물하기 인쇄하기 이메일로 선물하기 퍼가기
 


영재소년 송유근의 멘토이자 블랙홀 박사로 잘 알려진 천문학자 박석재. 그는 2005(4338)년 과학기술부에서 선정한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하고, 6년간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을 지내는 등 정통 과학자의 길을 걸어왔다.

그런 그가 소설 《개천기》를 세상에 내놓았다. 몇 해 전 《하늘을 잊은 하늘의 자손》 등 에세이집과 교양과학 분야의 책을 낸 적은 있지만, 소설을, 그것도 단군 이전의 배달국을 배경으로 한 역사소설을 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학자는 과학적 입증을 거치지 않은 것은 믿으려 들지 않는 사람이라는 기자의 편견 때문인지 몰라도 과학자의 상고사 소설 출간이 무척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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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 기록을 분석해  역사를 입증하다
역사학계에서조차 위서 취급을 받고 있는 《환단고기》(1911(4244)년 개연수라는 사람이, 신라시대 안함로가 지은 『삼성기』, 고려시대 이암이 지은 『단군세기』, 고려시대 범장이 지은 『북부여기』, 조선시대 이백이 지은 『태백일사』라는 4권의 책을 하나로 묶은 책)의 내용을 역사적 사실로 인식하고 소설화한 그는 과학자로서 어떤 근거로 단군 이전 배달국 시대를 우리 역사로 간주한 것일까?

“《환단고기》를 과학의 눈으로 보면 새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환단고기》단군세기편에 나오는 오성취루五星聚婁 현상은 천문 프로그램 하나만 돌려도 쉽게 증명할 수 있어요.”

오성취루는 다섯 개의 별이 루성 근처에 모였다는 뜻으로 단군세기편에 ‘무진 50년 오성취루戊辰 五十年 五星聚婁’ 라는 한 줄의 글귀로 표현되어 있다. 무진 50년은 기원전 1733년이다. 그가 즉석에서 천문 프로그램을 돌려 보인다.


“자, 여기 이렇게 기원전 1733년 7월 저녁 서쪽 하늘에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화성, 수성, 토성, 목성, 금성 순서로 5행성이 나란히 늘어선 것이 보이죠? 개연수가 《환단고기》에 몇 개의 이야기를 가필했다고 해도 《환단고기》의 모든 내용을 소설 취급해서는 안 되죠.

중요한 건 《환단고기》의 위서 여부가 아니라 당시 오성취루를 관측할 수 있는 천문기술이 있었다는 것과 그 기록을 남길 수 있는 관청이 있었다는 게 증명됐다는 겁니다. 이런 현상을 임의로 맞춘다는 것은 확률적으로 불가능한 일이거든요. 이미 우리 조상들이 오성취루 같은 천문 현상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조직과 문화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걸 부정할 수는 없죠.”


사라진 정신문화 속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
“이전 세대에는 학교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소는 가르치면서 동양의 음양오행론은 가르치지 않았어요. 왜 그랬을까요? 또 왜 와인은 고급 술로 대접하고, 우리 막걸리는 서민의 술로 취급할까요?”

동서양의 천문학을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동양과 서양을 보는 관점에 균형이 잡힌 박석재 박사에게 《환단고기》의 위서 논란보다 더 문제인 것은 우리가 가진 의식이다.

사람들의 행동양식이나 문화는 그들이 사는 환경에 따라 다르게 마련인데 무조건 자기 것을 폄하하려 드는 의식이 식민사관에 의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런데 사람들은 알아듣기 쉬운 우리말보다 영어를 사용해야 더 신뢰하는 눈치라고.


“요즘 젊은이들은 직업 얘기만 하지, 애국을 논하는 젊은이들을 찾기가 쉽지 않아요. 다문화, 다민족국가, 세계화 시대에 애국심을 말하면 보수주의자로 취급받기 십상이죠. 하지만 사회가 다변화할수록 국가의 정체성 확립에 대한 문제가 절실합니다.

난 투철한 애국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6년 동안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을 하면서 늘 국가의 미래를 생각했고, 하늘을 연구하면서 깨달은 것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도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그는 10년 전부터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우리의 민족정신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그가 파악한 우리 민족정신의 핵심은 천손사상이다. 우리 민족은 본래 하늘의 이치를 깨닫고, 이치대로 살고자 하는 높은 정신문화를 이루고 있었다.

이 같은 정신이 천손사상, 즉 하늘의 자손이라는 의식으로 이어졌고, 이는 우리 정신문화의 핵심을 이뤘다. 그러나 역사의 질곡 속에서 고결한 정신의 전통은 차츰 사라져버렸고, 그 흔적마저 부정당하고 있다. 박석재 박사의 강의와 소설은 이를 안타까워하는 마음, 사라져버린 정신을 되살리고자 하는 애타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그가 소설 《개천기》를 구상하는 데 걸린 시간은 4~5년. 하지만 지난해에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본격적으로 하루 8시간씩 글쓰기에 몰두한 덕분에 2달 만에 탈고를 했다. 사라진 정신문화 속에서 우리 미래의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신념이 이 같은 몰입을 가능하게 하지 않았을까.


박사 공부를 하면서도 정작 내 나라에 대해서는 몰랐다
그는 미국 유학 시절 한 외국인으로부터 ‘한국인의 민족정신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3.1운동 정신, 홍익인간 정신 등 머릿속에 떠오르는 건 많았지만 어느 것 하나 그의 마음을 진정으로 채우고 있는 정신은 없었다.

“서른세 살이 되도록 내 나라에 대해 잘 몰랐어요. 학교 다닐 때는 공부하느라 바빴고, 군 제대 후 바로 유학길에 오르기까지 우리 민족정신에 대해서 한번도 진지하게 생각해 볼 겨를이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이게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그때부터 우리 민족정신에 대한 고민이 시작됐다. 그러다가 한국천문연구원을 이끌면서 천손사상에 관심을 기울이게 됐고, 이를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사명감을 가졌다.

치우천황이 안개를 이용해 전투에서 승리한 것, 우리 민족의 경전인 천부경, 배달국 영토의 경계인 흑룡강의 위도 얘기 등 그의 소설은 아는 만큼 읽히고, 아는 만큼 보인다. 그리고 《개천기》 속에 그가 숨겨놓은 보물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책의 목차를 보면 4부로 구성돼 있고 각 부마다 7개의 세부 목차로 구성돼 있는데, 이는 동양의 별자리 28개를 의미한다고 한다. 주인공 해달이 천백으로 임명된 4월 21일은 ‘과학의 날’을 상징하고, 해달의 뒤를 이어 천백이 되는 인물 근유는 그의 멘티인 송유근 군의 이름에서 나왔다. 또 해달의 친구인 진예는 둘째딸 예진의 이름에서 빌려 썼다.

앞으로 소설가로서의 행보가 얼마나 더 계속될지 그의 계획이 궁금했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소설에 대한 계획을 풀어놓는다. 가깝게는 태호복희 시대의 천백 이야기로 《개천기》 2편을 구상중이다. 그 역사를 다 얘기하자면 적어도 5편까지는 이어질 거라고 한다.

“소설을 구상할 때면 우리가 천손민족이라는 것을 알릴 생각에 마음이 설레면서도 경건해져요. 요즘 역사드라마가 많이 만들어지고 사랑받고 있는데, 아직 상고사를 다룬 드라마는 없잖아요. 《개천기》를 계기로 우리의 상고시대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가 만들어지면 좋겠어요.”



우주는 나를 돌아보게 하는 존재
자신의 삶이 매우 단조롭다고 말하는 박석재 박사. 하지만 밴드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바둑도 수준급인 데다가, 어린이 과학 잡지에 만화를 연재한 아마추어 만화가이기도 하다.

또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SF소설을 썼고, 우주 컨텐츠 개발을 위해 지역 기관과 자치단체의 자문위원으로 일하면서 시민천문대 확산에도 기여했다. 천문학자로서 천문학을 연구하고 이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한 것 외에 그의 삶을 채운 활동들은 충분히 다채롭다.

여러 가지 활동을 별 일 아닌 듯 즐겁게 누리는 그를 보면서 창조적인 과학자의 뇌는 어떻게 작동하는지 궁금해졌다. 흔히 사람의 뇌를 소우주라고 하는 표현에 대해 묻자 “뇌에 대해 잘 몰라서 할 말이 없지만, 우주가 지구만 하다면 지구는 원자보다 작고 인간은 원자보다 더 작아요. 그런 인간의 뇌로 그 큰 우주를 얘기하는 걸 보면 참 놀랍죠. 그런 면에서 뇌의 위대함을 느낄 수는 있겠지요”라고 답한다. 

그에게 우주는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존재다.

“10년 전부터 생긴 습관인데, 무슨 일을 하든 항상 내 안에 있는 우주의 눈으로 바라보면 저절로 마음이 겸허해져요. 인간은 누구나 우주를 수용할 수 있는 뇌를 가진 가치 있는 존재이죠. 차이를 따지는 것이 무의미해요.”

할 일이 분명해서 행복한 사람
‘할 일이 분명하니까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박석재 박사.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고 사는 현실에서 그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며 하고 싶어하는지 알았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한길을 달려왔다. 그가 초등학교 때 학습용 전과를 보고 만들었다는 천문책은 지금 봐도 어린아이의 솜씨 같지 않게 정교하다.

“초등학교 때 미국의 팔로마산 천문대 사진을 보면서 천문학자의 꿈을 키우다가 40년 후에 그 천문대를 직접 가서 봤을 때도 초등학교 때 느꼈던 강력한 느낌을 그대로 받을 수 있었어요. 《개천기》를 완성한 지금도 초등학교 때 책을 만든 후 느꼈던 설렘과 똑같아요.”

일찍부터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찾은 그가 참 행복해 보인다. 다시 태어나도 천문학자가 되겠느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해야 마무리도 자연스럽고 좋아하실 것 같은데, 과학적으로 성립되지 않는 질문이기 때문에 답변하지 않겠다”며 농처럼 덧붙인다.

“과학자로서 할 말이 아닐 수도 있지만, 살아보니 팔자라는 게 있는 것 같아요.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게 있는가 하면, 절로 되는 것이 있는 걸 보면 말이에요.”  

글·정소현 nalda98@brainmedia.co.kr   사진·박여선 pys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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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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