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무료책자

상담신청
  • 반딧불은 반드시 제 몸으로 빛을 내나니 너희는 일심으로 고하라.일심이 없으면 너도 없고 나도 없느니라.가난하고 병들고 약한 자와 신음하는 자가 일심으로 나를 찾으면 나는 그의 곁을 떠나지 못하느니라.
    - 증산도 도전8:58
증산도 도전
미스테리5.gif

천문학자가 쓴 천손의 역사 브레인 Vol. 32
2012년 02월 02일 (목) 09:07 브레인월드 웹 매거진 신청/선물하기 인쇄하기 이메일로 선물하기 퍼가기
 


영재소년 송유근의 멘토이자 블랙홀 박사로 잘 알려진 천문학자 박석재. 그는 2005(4338)년 과학기술부에서 선정한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하고, 6년간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을 지내는 등 정통 과학자의 길을 걸어왔다.

그런 그가 소설 《개천기》를 세상에 내놓았다. 몇 해 전 《하늘을 잊은 하늘의 자손》 등 에세이집과 교양과학 분야의 책을 낸 적은 있지만, 소설을, 그것도 단군 이전의 배달국을 배경으로 한 역사소설을 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학자는 과학적 입증을 거치지 않은 것은 믿으려 들지 않는 사람이라는 기자의 편견 때문인지 몰라도 과학자의 상고사 소설 출간이 무척 흥미롭다.

????
천문 기록을 분석해  역사를 입증하다
역사학계에서조차 위서 취급을 받고 있는 《환단고기》(1911(4244)년 개연수라는 사람이, 신라시대 안함로가 지은 『삼성기』, 고려시대 이암이 지은 『단군세기』, 고려시대 범장이 지은 『북부여기』, 조선시대 이백이 지은 『태백일사』라는 4권의 책을 하나로 묶은 책)의 내용을 역사적 사실로 인식하고 소설화한 그는 과학자로서 어떤 근거로 단군 이전 배달국 시대를 우리 역사로 간주한 것일까?

“《환단고기》를 과학의 눈으로 보면 새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환단고기》단군세기편에 나오는 오성취루五星聚婁 현상은 천문 프로그램 하나만 돌려도 쉽게 증명할 수 있어요.”

오성취루는 다섯 개의 별이 루성 근처에 모였다는 뜻으로 단군세기편에 ‘무진 50년 오성취루戊辰 五十年 五星聚婁’ 라는 한 줄의 글귀로 표현되어 있다. 무진 50년은 기원전 1733년이다. 그가 즉석에서 천문 프로그램을 돌려 보인다.


“자, 여기 이렇게 기원전 1733년 7월 저녁 서쪽 하늘에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화성, 수성, 토성, 목성, 금성 순서로 5행성이 나란히 늘어선 것이 보이죠? 개연수가 《환단고기》에 몇 개의 이야기를 가필했다고 해도 《환단고기》의 모든 내용을 소설 취급해서는 안 되죠.

중요한 건 《환단고기》의 위서 여부가 아니라 당시 오성취루를 관측할 수 있는 천문기술이 있었다는 것과 그 기록을 남길 수 있는 관청이 있었다는 게 증명됐다는 겁니다. 이런 현상을 임의로 맞춘다는 것은 확률적으로 불가능한 일이거든요. 이미 우리 조상들이 오성취루 같은 천문 현상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조직과 문화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걸 부정할 수는 없죠.”


사라진 정신문화 속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
“이전 세대에는 학교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소는 가르치면서 동양의 음양오행론은 가르치지 않았어요. 왜 그랬을까요? 또 왜 와인은 고급 술로 대접하고, 우리 막걸리는 서민의 술로 취급할까요?”

동서양의 천문학을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동양과 서양을 보는 관점에 균형이 잡힌 박석재 박사에게 《환단고기》의 위서 논란보다 더 문제인 것은 우리가 가진 의식이다.

사람들의 행동양식이나 문화는 그들이 사는 환경에 따라 다르게 마련인데 무조건 자기 것을 폄하하려 드는 의식이 식민사관에 의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런데 사람들은 알아듣기 쉬운 우리말보다 영어를 사용해야 더 신뢰하는 눈치라고.


“요즘 젊은이들은 직업 얘기만 하지, 애국을 논하는 젊은이들을 찾기가 쉽지 않아요. 다문화, 다민족국가, 세계화 시대에 애국심을 말하면 보수주의자로 취급받기 십상이죠. 하지만 사회가 다변화할수록 국가의 정체성 확립에 대한 문제가 절실합니다.

난 투철한 애국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6년 동안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을 하면서 늘 국가의 미래를 생각했고, 하늘을 연구하면서 깨달은 것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도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그는 10년 전부터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우리의 민족정신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그가 파악한 우리 민족정신의 핵심은 천손사상이다. 우리 민족은 본래 하늘의 이치를 깨닫고, 이치대로 살고자 하는 높은 정신문화를 이루고 있었다.

이 같은 정신이 천손사상, 즉 하늘의 자손이라는 의식으로 이어졌고, 이는 우리 정신문화의 핵심을 이뤘다. 그러나 역사의 질곡 속에서 고결한 정신의 전통은 차츰 사라져버렸고, 그 흔적마저 부정당하고 있다. 박석재 박사의 강의와 소설은 이를 안타까워하는 마음, 사라져버린 정신을 되살리고자 하는 애타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그가 소설 《개천기》를 구상하는 데 걸린 시간은 4~5년. 하지만 지난해에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본격적으로 하루 8시간씩 글쓰기에 몰두한 덕분에 2달 만에 탈고를 했다. 사라진 정신문화 속에서 우리 미래의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신념이 이 같은 몰입을 가능하게 하지 않았을까.


박사 공부를 하면서도 정작 내 나라에 대해서는 몰랐다
그는 미국 유학 시절 한 외국인으로부터 ‘한국인의 민족정신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3.1운동 정신, 홍익인간 정신 등 머릿속에 떠오르는 건 많았지만 어느 것 하나 그의 마음을 진정으로 채우고 있는 정신은 없었다.

“서른세 살이 되도록 내 나라에 대해 잘 몰랐어요. 학교 다닐 때는 공부하느라 바빴고, 군 제대 후 바로 유학길에 오르기까지 우리 민족정신에 대해서 한번도 진지하게 생각해 볼 겨를이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이게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그때부터 우리 민족정신에 대한 고민이 시작됐다. 그러다가 한국천문연구원을 이끌면서 천손사상에 관심을 기울이게 됐고, 이를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사명감을 가졌다.

치우천황이 안개를 이용해 전투에서 승리한 것, 우리 민족의 경전인 천부경, 배달국 영토의 경계인 흑룡강의 위도 얘기 등 그의 소설은 아는 만큼 읽히고, 아는 만큼 보인다. 그리고 《개천기》 속에 그가 숨겨놓은 보물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책의 목차를 보면 4부로 구성돼 있고 각 부마다 7개의 세부 목차로 구성돼 있는데, 이는 동양의 별자리 28개를 의미한다고 한다. 주인공 해달이 천백으로 임명된 4월 21일은 ‘과학의 날’을 상징하고, 해달의 뒤를 이어 천백이 되는 인물 근유는 그의 멘티인 송유근 군의 이름에서 나왔다. 또 해달의 친구인 진예는 둘째딸 예진의 이름에서 빌려 썼다.

앞으로 소설가로서의 행보가 얼마나 더 계속될지 그의 계획이 궁금했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소설에 대한 계획을 풀어놓는다. 가깝게는 태호복희 시대의 천백 이야기로 《개천기》 2편을 구상중이다. 그 역사를 다 얘기하자면 적어도 5편까지는 이어질 거라고 한다.

“소설을 구상할 때면 우리가 천손민족이라는 것을 알릴 생각에 마음이 설레면서도 경건해져요. 요즘 역사드라마가 많이 만들어지고 사랑받고 있는데, 아직 상고사를 다룬 드라마는 없잖아요. 《개천기》를 계기로 우리의 상고시대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가 만들어지면 좋겠어요.”



우주는 나를 돌아보게 하는 존재
자신의 삶이 매우 단조롭다고 말하는 박석재 박사. 하지만 밴드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바둑도 수준급인 데다가, 어린이 과학 잡지에 만화를 연재한 아마추어 만화가이기도 하다.

또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SF소설을 썼고, 우주 컨텐츠 개발을 위해 지역 기관과 자치단체의 자문위원으로 일하면서 시민천문대 확산에도 기여했다. 천문학자로서 천문학을 연구하고 이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한 것 외에 그의 삶을 채운 활동들은 충분히 다채롭다.

여러 가지 활동을 별 일 아닌 듯 즐겁게 누리는 그를 보면서 창조적인 과학자의 뇌는 어떻게 작동하는지 궁금해졌다. 흔히 사람의 뇌를 소우주라고 하는 표현에 대해 묻자 “뇌에 대해 잘 몰라서 할 말이 없지만, 우주가 지구만 하다면 지구는 원자보다 작고 인간은 원자보다 더 작아요. 그런 인간의 뇌로 그 큰 우주를 얘기하는 걸 보면 참 놀랍죠. 그런 면에서 뇌의 위대함을 느낄 수는 있겠지요”라고 답한다. 

그에게 우주는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존재다.

“10년 전부터 생긴 습관인데, 무슨 일을 하든 항상 내 안에 있는 우주의 눈으로 바라보면 저절로 마음이 겸허해져요. 인간은 누구나 우주를 수용할 수 있는 뇌를 가진 가치 있는 존재이죠. 차이를 따지는 것이 무의미해요.”

할 일이 분명해서 행복한 사람
‘할 일이 분명하니까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박석재 박사.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고 사는 현실에서 그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며 하고 싶어하는지 알았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한길을 달려왔다. 그가 초등학교 때 학습용 전과를 보고 만들었다는 천문책은 지금 봐도 어린아이의 솜씨 같지 않게 정교하다.

“초등학교 때 미국의 팔로마산 천문대 사진을 보면서 천문학자의 꿈을 키우다가 40년 후에 그 천문대를 직접 가서 봤을 때도 초등학교 때 느꼈던 강력한 느낌을 그대로 받을 수 있었어요. 《개천기》를 완성한 지금도 초등학교 때 책을 만든 후 느꼈던 설렘과 똑같아요.”

일찍부터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찾은 그가 참 행복해 보인다. 다시 태어나도 천문학자가 되겠느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해야 마무리도 자연스럽고 좋아하실 것 같은데, 과학적으로 성립되지 않는 질문이기 때문에 답변하지 않겠다”며 농처럼 덧붙인다.

“과학자로서 할 말이 아닐 수도 있지만, 살아보니 팔자라는 게 있는 것 같아요.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게 있는가 하면, 절로 되는 것이 있는 걸 보면 말이에요.”  

글·정소현 nalda98@brainmedia.co.kr   사진·박여선 pys0310@hanmail.net

조회 수 :
581
등록일 :
2013.01.01
12:45:57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mission1691.com/a18/248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sort
공지 증산도 ‘후천 신선문화 수행법 file 태일[太一] 476 2022-12-24
공지 인간이라면 누구도 꼭 가야 되는 길이 있다 file 태일[太一] 2249 2020-02-19
56 동이가 낳은 군자들 태일[太一] 463 2008-09-04
ㆍ공자·기자·백이·숙제 모두 동이족의 후예이젠 미스터리의 세계다. 29년 전 폭풍을 일으켰던, 그렇지만 지금도 미해결로 남아있는 고대사, 즉 기자와 기자조선, 고죽국, 그리고 고조선의 세계로 빠져들자. 랴오닝성 카줘 베이둥에서 확인된 방정(方鼎·사각형 ...  
55 산신각의 의미 태일[太一] 472 2008-09-04
산신각의 의미 1) 절에 웬 단군상인가 우리나라 방방곡곡에 불교사찰이 있다. 불교가 인도에서 중국을 거쳐 한국에 들어온지 어언 2천년이나 되었으니 불교도 이제는 한국전통문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불교가 우리 고유의 종...  
54 한사군의 실제위치 태일[太一] 446 2008-09-04
한반도를 식민지배해온 것으로 왜곡되어 온_ 한사군의 실제위치 위만조선을 멸망시킨 한(漢)나라가 압록강 유역에 현도군(현토군)을, 평양ㆍ평안도에 낙랑군을, 함경남도에 임둔군을, 황해도ㆍ경기도 진번군을 설치하여 고대 한국인들을 식민지배해 왔다는 것...  
53 천하경륜의 대도를 세워 만세에 은덕을 베푼 강 태공 file 태일[太一] 497 2008-09-12
천하경륜의 대도를 세워 만세에 은덕을 베푼 강 태공   천하경륜의 대도를 세워 만세에 은덕을 베푼 강 태공       글쓴이 : 문운용       십년 경영으로 3600개의 낚시를 벌리다  태공망 여상은 지금으로부터 3000여년 전인 서기전 12세기경 사람이...  
52 천하경륜의 대도를 세워 만세에 은덕을 베푼 강 태공[2]  태일[太一] 444 2008-09-12
 병법과 정치로 천하만세에 은혜를 베풀다  강태공이 지은 병법서인 『육도(六韜)』는 다른 병서와 달리 치세(治世)의 대도(大道)로부터 인간학 조직학을 논급하고 정전(政戰) 및 인륜을 논한 것이 특색이다. 또한 『삼략(三略)』은 감추어져 비전 되다가 ...  
51 [역사왜곡] 실증주의 사관(洋毒) file 태일[太一] 177 2008-11-08
“나는 공자, 석가, 예수의 도(道)를 배웠고 그들을 성인으로 숭배하고 있으나 만일 그들이 합하여 천당 극락을 세워준다 하더라도 그것이 우리 민족이 세운 나라가 아닐진대나는 절대 우리 민족을 그 나라로 이끌고 가지 않을 것이다.” - 백범 김구- 서구 제...  
50 [역사왜곡] 식민주의 사관(倭毒) file 태일[太一] 214 2008-11-10
<조선 총독부> 일제는 조선을 총칼로 침탈하고서 다시 영원히 조선을 탈취하기 위하여 광분하였다. 조선의 민족혼 자체를 말살시켜 일본인에 동화될 수 있도록 그들의 역사보다 수천 년이 앞선 조선역사의 왜곡과 조작을 조선 총독부에 의하여 노골적이고 조...  
49 [역사왜곡] 사대주의 사관(中國毒) file 태일[太一] 744 2008-11-10
- 단재 신채호- "조선사는 내란이나 외구의 병화보다, 조선사를 저작하던 기인들의 손에서 더 탕잔 되었다 하노라. 우리 조선 사람은 매양 이해(이전에 진리를 생각하려 함으로 석가가 들어오면 조선의 석가가 되지 않고 석가의 조선이 되며, 공자가 들어오면...  
48 [고조선] 누가 단군을 신화로 말하는가 file 태일[太一] 220 2008-11-10
누가 단군을 신화로 말하는가 심백강 박사, 중국 ‘사고전서’에 기록된 역사 밝혀내 … 역사학계 능력부족으로 실체규명 외면 "요(堯) 임금 때인 무진년(B.C. 2333년)에 신인(神人·성인보다 한 단계 위의 훌륭한 사람을 일컫는 말)이 태백산 단목(檀木) 아래로 ...  
47 현 인류의 최초 조상은 언제 어디서 생겨 났는가? 태일[太一] 244 2008-11-23
현 인류의 최초 조상은 언제 어디서 생겨 났는가? ▶ 현 인류의 최초 조상은 언제 어디서 생겨났는가? 지금 인간은 최초 언제 어디서 생겨났으며 인류 최초의 원 조상은 누구인가? 이에 대해 간단히 언급해야겠다. 철학적이며 종교적인 명확한 해답을 기록해 ...  
46 안중근 의사의 일본법정 최후 진술... file 진리의 빛 188 2008-12-15
안중근 의사의 일본법정 최후진술 (재판장) 변호인으로부터 이미 상세한 변론이 있었지만, 피고들이 마지막으로 할말 이 있으면 진술하라 (안중근 의사) 나는 검찰관의 논고를 듣고 나서 검찰관이 나를 오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예컨대 하얼빈에서 검찰관이...  
45 중국의 3황5제는 대한민국의 조상이다 file 태일[太一] 151 2009-02-17
중국의 3황5제는 대한민국의 조상이다 환인, 환웅은 중국 조상인가? 한국의 조상인가? 박병역 칼럼니스트 넋을 잃은 8천만 대한국인아...!!! 환인, 환웅은 중국 조상인가? 한국의 조상인가? 우리나라의 고대사는 오직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두 권 밖에 없습니...  
44 中 동북공정에 대한 일침…한민족 역사의 뿌리를 파헤치다 file 태일[太一] 128 2009-02-22
中 동북공정에 대한 일침…한민족 역사의 뿌리를 파헤치다 기사입력 2009-01-02 20:51 역사학도가 아닌 건축학도가 중국 속 한국 고대사의 근원을 찾았다. 세계사를 뒤흔들 발굴, 조선 최대의 과학수사 X파일 등 과학자의 눈으로 본 여러 역사서를 쓴 적이 있...  
43 '흑피옥'… 인류사 새로 쓸 '비밀의 열쇠'인가 file 태일[太一] 182 2009-02-22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 초원지대서 출토된 수수께끼의 검은옥조각상 서울대 탄소연대 측정 결과 1만4,300년 전 제작 추정돼 초미의 관심 한국인 김희용씨 2006년 발견… 중국 국가문물국 공식발굴 의사 밝혀 제작 연대 사실로 확인되면 고대 문명사 완전히 뒤집...  
42 한·중학계 "紅山 신석기 유적의 주인공은 동이족" file 태일[太一] 223 2009-02-22
한·중학계 "紅山 신석기 유적의 주인공은 동이족" 기원전 4500~2500년 신석기 중·후기 유물 대량으로 쏟아진 곳 중원의 황화문화와는 확연하게 달라 이 유적들 가운데 적석총·동검·치 등은 확실한 동북방 계통 강원도 문암리에서는 홍산문화권과 유사한 옥귀...  
41 우리민족의 제천문화 file 태일[太一] 255 2009-03-15
제천문화 우리 민족의 풍류제전은 신명과 인간이 시공간을 초월하여 합일되는 한 마당으로서, 그 숭고한 의식이 행해진 성소를 소도라고 하였다. 처음에는 3월 16일과 10월 3일에 천제를 지내다가 후에는 5월,10월에 지냈다.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가장 ...  
40 한민족 역사의 비밀 “삼평양(三平壤)” file 태일[太一] 347 2009-03-15
한민족 역사의 비밀 “삼평양(三平壤)” 1. 장당경 가. 장당경은 북평양 대변경에 이르기를 “단군 구물이 나라 이름을 대부여로 바꾸고 도읍을 장당경으로 옮겼으니 지금의 개원開原이요 역시 평양平壤이라 부른다.”고 했다. 환단고기 소도경전본훈> 장당경은 현...  
39 우리 민족은 '활의 민족'이다 file 진리의 빛 270 2009-04-12
우리 민족은 '활의 민족'이다 [세계일보 2009-04-07 17:18] [박정진의 武脈]⑤중정(中正)의 무예, 국궁(國弓)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활의 민족이다. 아시다시피 동이족(東夷族)의 이름에도 바로 큰 활, 대궁(大弓=夷)의 의미가 들어 있다. 아마도 고대에서부터...  
38 신라 김씨는 흉노족 후손 ? file 태일[太一] 176 2009-04-24
신라 김씨는 흉노족 후손 ? 기사입력 2009-04-22 11:42 |최종수정 2009-04-22 14:12 ‘대당고김씨부인묘명’ 지석의 일부. 표시한 부분은 ‘먼 조상이 김일제’라고 언급한 부분. 권덕영 교수 제공신라 왕족 김씨는 흉노족 휴도왕(休屠王)의 태자였던 김일제(金日...  
37 우리의 땅 ‘간도(間島)’, 이대로 멈추고 말 것인가 file 태일[太一] 159 2009-05-04
앞으로 4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돌아오는 9월4일은 간도를 빼앗긴 지 꼭 100년이 된다. 우리 세대에서 ‘되찾아야 할 우리의 땅’ 간도(間島)를 찾지 못하면 영원히 잊혀지게 될 지도 모른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에게 9월4일은 국치일로 남게 될 것이다. 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