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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타들어가는 중국 남부…사막화 가속

SBS | 우상욱 기자 | 입력 2013.03.22 21:09 | 수정 2013.03.22 22:10

 

http://media.daum.net/foreign/newsview?newsid=20130322210905484

 

<앵커>

중국 남부 지역이 최악의 가뭄으로 타 들어가고 있습니다. 사막화까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우상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 최남단 윈난성입니다.

농작물이 모두 말라버리면서 푸른 빛 대신 누런 색만 가득합니다.

쓰촨성의 한 농부는 바닥이 드러난 저수지를 보며 한숨만 쉽니다.

[리윈/쓰촨성 판즈화시 농민 : 심을 수 있는 농작물이 없어요. 여기 저수지가 완전히 말라버렸잖아요.]

구이저우성의 일부 지역 주민들은 당장 마실 물 구하기도 힘듭니다.

[리원잉/윈난성 라이마이현 주민 : (매일 이런 통으로 몇 번 물을 나르는 거죠?) 네 번이요. 네 번 집에서 물가까지 왔다갔다해요.]

이 곳의 가뭄은 3개월이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가뭄이 매년 반복되면서 아예 사막화되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추루밍/윈난 쿤밍시 물관리 담당관 : 2009년부터 4년 동안 연강수량이 평년 수준인 920밀리미터에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

사막화는 푸젠에서 쓰촨까지 중국 남부 12개 성, 한반도의 1.5배나 되는 넓은 면적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재현/진주산업대 산림자원학과 교수 : 차밭으로 전환시키면서 나무가 벌채되고 토양 침식이 많이 발생하죠. (그런 것들이 결국 기후 변화를 불러오고 사막화를 가져오나요?) 그렇죠. 그렇죠.]

다만 남방의 사막화는 기류 특성상 네이멍구의 사막화보다 우리나라에 주는 영향은 매우 적은 편입니다.

살인우박과 최악의 스모그, 사막화까지, 기후의 역습이 잇따르자 환경문제에 무관심했던 중국에서도 근본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관일)
우상욱 기자woos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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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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