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세상은 조화선경이니,
조화로써 다스려 말없이 가르치고 함이 없이 교화되며
내 도는 곧 상생이니,
서로 극(剋)하는 이치와 죄악이 없는 세상이니라.
앞세상은 하늘과 땅이 합덕하는 세상이니라.
이제 천하를 한집안으로 통일하나니 온 인류가 한가족이 되어 화기(和氣)가 무르녹고 생명을 살리는 것을 덕으로 삼느니라.
장차 천하만방의 언어와 문자를 통일하고 인종의 차별을 없애리라.
후천은 온갖 변화가 통일로 돌아가느니라.
후천은 사람과 신명이 하나가 되는 세상이니라.
모든 사람이 불로장생하며 자신의 삼생(三生)을 훤히 꿰뚫어 보고
제 분수를 스스로 지키게 되느니라.
도전 2편 19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