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천도장에서 신앙하는 김영춘(95세) 신도입니다.
Q. 천연두가 발생한 당시 상황은 어땠습니까?
그 당시(1951년)에 천연두가 동네에 돌았는데 동네에서 7명 정도가 천연두에 걸렸었는데, 두 사람만 살고 다섯 사람은 세상을 떴습니다.
그 두 사람은 본인 저와 제 딸이었습니다. 저는 그 당시에 태을주 주문을 많이 읽었기 때문에 태을주로써 천연두를 물리쳤습니다.
내가 다 낫고 보니깐 딸 자식이 2월 2일날 출생했는데, 4월 달이니까 한 석달 되었는데, 보니까 갓난 아기인데 (시두에 걸려서) 주문으로써 생명은 건져놓았으나 몸 자체는 내가 깨끗하게 못해 놓았어요. 그래서 딸 자식은 곰보가 되어 있습니다.
Q. 태을주를 어떻게 읽으셨나요?
태을주를 3일 정도 읽어주었어요. 계속 밤낮으로
Q. 그때 심정이 어떠셨나요?
내 마음은 안쓰럽지요 안타깝고 이것을 어떻게든 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꺼 아니에요. 그래서 생명은 건져놓았는데, 그 흠집은 안되더라 이 말씀이에요.
Q. 도생님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한 말씀은?
일평생 나는 한번 그러한 귀중한 체험을 했기 때문에 딴 데는 꿈을 꾸지를 않아요. 절대로. 병란이 언제 올지는 모르나, 곧 옵니다. 틀림없이 옵니다.
우리 젊은 성도님들은 이 병란을 극복하려면 매사를 다 접어치우고, 내가 생각할 때는 그렇습니다. 물론 먹고는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태을주 수행 정신, 이 정신을 철저히 가짐으로써 이 병란을 극복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모든 성도님께서는 태을주 수행을 집중적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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