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철종 입력 2020.01.26. 02:09
https://news.v.daum.net/v/20200126020929271
(서울·모스크바=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유철종 특파원 = 24일(현지시간) 오후 8시 55분께(현지시간) 터키 동부 엘라지의 시브리스 마을 인근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다수의 희생자가 나왔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수도 앙카라에서 동쪽으로 750km가량 떨어진 곳으로, 진원의 깊이는 6.7km이다.
24일 강진이 발생한 터키 동부 엘라지의 무너진 건물에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를 찾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사망자 수는 구조·수색 작업이 진행되면서 계속 증가해 25일 오후 현재 22명에 이르렀다.
dpa 통신 등에 따르면 쉴레이만 소일루 터키 내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엘라지에서 18명이 사망하고 (인접 지역인) 말라티아에서 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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