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무료책자

상담신청
  • 사람마다 그 닦은 바와 기국(器局)에 따라서 그 임무를 감당할 만한 신명이 호위하여 있나니 만일 남의 자격과 공부만 추앙하고 부러워하여 제 일에 게으른 마음을 품으면 신명들이 그에게로 옮겨 가느니라.못났다고 자포자기하지 말라. 보호신도 떠나느니라
    - 증산도 도전4:154
증산도 도전
미스테리5.gif

해인과 의통,구원의 도(道)

개벽기에 태을주를 읽어야 하는 이유

"태을주(太乙呪)는 심령(心靈)과 혼백(魂魄)을 안정케 하여 성령을 접하게 하고 신도(神道)를 통하게 하며 천하창생을 건지는 주문이니라."(道典 11:18

 

 

왜 가을 대개벽의 상황에서 전 인류는 신앙의 장벽을 초월하여 태을천太乙天을 찾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가?


그것은, 선천의 상극 천지가 후천 상생의 새 우주로 태어나는 하추교역기에는 `도道의 역사의 뿌리 하늘`인 태을천의 조화성령을 받아 내려야 그 충격을 극복하고 가을의 인간으로 열매 맺어 성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주 1년 중에서 여름철 말기에는 후천 가을의 숙살*(熟殺)기운이 들이닥쳐 병겁으로 엄습한다. 이 때 이를 극복하고 구원받게 해주는 `천지조화의 성령`을 받는 주문이 바로 태을주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태을주를 전수해 주심으로써, 창생으로 하여금 태을주의 조화성신을 받아 안간 안에 내재된 삼신 하나님의 신성을 완전히 회복하고 성숙한 영적 인간, 가을천지의 새 역사 경영자 `태일太一`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다.

 

본래 인간을 비롯한 만유 생명은 삼신*으로부터 태어나 삼신하나님의 신성을 그대로 갖고 있다. 삼신하나님의 조화덕성이 인간의 몸 속에 들어와 성(性), 명(命), 정(精)의 삼진(三眞)이 되는데, 태을주를 읽어 태을천의 조화 기운을 받으면 몸과 마음에 내재되어 있는 그 신성이 크게 열린다.

 

정성껏 태을주 수행을 하면 생명의 근원으로 조금씩 다가가면서 무궁한 신적 조화세계를 체험하게 되고, 그리하여 천지가 나를 얼마나 정성껏 보살펴주는지를 간절히 깨닫고 천지부모와 내 생명의 일체감을 강하게 느끼는 우주 의식(일심)이 열린다.
그래서 상제님은 "태을주는 천지 어머니 젖줄이니 천지 젖줄을 놓지 말아라."(道典 7:73:7)고 하셨다.

 

taeulju_taeulju02_ti02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태을주가 가을의 구원 정신인 원시반본(原始返本)을 성취케 하는 성스러운 주문이라는 점이다.

원시반본(原始返本)은 `원시로 반본한다`, 즉 `근본으로 되돌아간다`는 뜻으로 `가을에는 만유가 자기 생명의 뿌리, 근본으로 돌아가야만 한다`는 가을개벽의 핵심 명제이다. 초목이 봄여름동안 한껏 성장하다가 가을이 되면 모든 줄기와 잎에 있는 진액을 다시 뿌리로 되돌려 자신의 생명을 보존하듯이, 인간 역시 우주의 가을이 오는 때에는 자신의 생명의 근본으로 돌아가야만 가을의 숙살기운을 극복하고 살아날 수 있다.

 

태을주에 나오는 `태을천 상원군(太乙天 上元君)`에서 `태을천`은 조화성령의 궁극의 주재천이며, 모든 만유 생명이 생겨난 근원이 되는 하늘이다. 그리고 `상원군`님은 그 태을천을 주재하시는 태을신을 일컫는다.


태을주는 바로, 태을천 상원군님을 찾고 그 태을천의 조화성령을 받아 내림으로써 내 생명의 뿌리를 찾게 하는, 즉 천지부모를 찾는 주문이다.

 

*‘훔치’는 천지부모를 부르는 소리니라. 송아지가 어미를 부르듯이 창생이 한울님을 부르는 소리요 낙반사유(落盤四乳)는 ‘이 네 젖꼭지를 잘 빨아야 산다.’는 말이니 ‘천주님을 떠나면 살 수 없다.’는 말이니라.
태을주를 읽어야 뿌리를 찾느니라. 태을주는 수기(水氣) 받아 내리는 주문이니라.
(道典 7:74:1~6)

 

*태을주(太乙呪)로 천하 사람을 살리느니라. 병은 태을주라야 막아내느니라 .
태을주는 만병을 물리치는 구축병마(驅逐病魔)의 조화주라.
만병통치(萬病通治) 태을주요, 태을주는 여의주니라.
광제창생(廣濟蒼生), 포덕천하(布德天下)하니 태을주를 많이 읽으라. 
태을주는 수기(水氣) 저장 주문이니라.
태을주는 천지 어머니 젖줄이니 태을주를 읽지 않으면 다 죽으리라.
태을주는 우주 율려(律呂)니라. (道典 2:140:3~10)

..............................................................................................................................................

* 숙살(熟殺)
성숙시키면서 동시에 죽이는 기운- 가을에 초목이 서리를 맞아 낙엽지며 열매 맺는 이치를 보면 알 수 있다.

 

* 삼신(三神)
한 하나님이 구체적으로 창조 작용을 할 때는 조화造化, 교화敎化, 치화治化의 세 가지 신성을 그 본성으로 드러내시기 때문에 삼신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이다. 즉, 조화로써 만물을 빚어내 생명을 주시고(조화신), 그 생명에 대해 깨닫게 하신다(교화신). 그리하여 인간이 삼신의 섭리를 깨달아 영원히 살게 하신다.
치화신은 인생과 역사의 질서를 다스린다. 인간의 몸과 마음, 역사를 다스려 삼신하나님의 창조의 궁극 목적을 성취할 수 있도록 인사를 바로잡아 주신다.



조회 수 :
812
등록일 :
2012.12.25
20:30:05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mission1691.com/a32/3417
List of Articles
공지 증산도 ‘후천 신선문화 수행법 file
태일[太一]
931 2022-12-24
공지 인간이라면 누구도 꼭 가야 되는 길이 있다 file
태일[太一]
2650 2020-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