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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산도 도전11:123
증산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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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과 의통,구원의 도(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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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주 주문은 어떻게 완성되었나

 

태을주 주문의 완성은 세 번의 계기를 거쳐 이루어졌다.

 

"훔치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 의 23자로 이루어진 태을주 주문은, 태을주의 고갱이이자 열매라 할 수 있는 가장 앞 부분 `훔치훔치`와, 태을천의 주신(主神)이신 상원군님을 찾는 `태을천 상원군` 그리고 마지막의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의 세 부분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태을주3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는 오래전부터 도가와 불가에 전해져 내려오던 구축병마(驅逐病魔)의 주문으로, 모든 병마와 어둡고 삿된 기운을 몰아내는 힘을 지닌 신성한 주문이다.

 

*태을주(太乙呪)로 천하 사람을 살리느니라.
병은 태을주라야 막아내느니라 .
태을주는 만병을 물리치는 구축병마(驅逐病魔)의 조화주라.

만병통치(萬病通治) 태을주요, 태을주는 여의주니라.
광제창생(廣濟蒼生), 포덕천하(布德天下)하니 태을주를 많이 읽으라. 
태을주는 수기(水氣) 저장 주문이니라.
태을주는 천지 어머니 젖줄이니 태을주를 읽지 않으면 다 죽으리라.

 

태을주는 우주 율려(律呂)니라. (道典 2:140:3~10)
 
가운데 부분을 구성하는 `태을천 상원군`은 만유 생명의 뿌리이자 도(道)의 근원 하늘인 태을천(太乙天)의 기운을 크게 내려받기를 간구하는 주문이다. 이는 상제님께서 강세하셨던 시대에 전라도 함평에 살던 도인(道人) 김경수의 희생 어린 50년 구도의 삶 속에서 태어난 주문으로, 김경수는 구축병마주인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를 일심정성으로 읽으며 구도에 삶을 바쳤고 그 은공(恩功)으로 천상으로부터 `태을천 상원군을 덧붙여 읽으라`는 계시를 받아 태을주의 가운데 몸체를 완성하였다. 

 

*전라도 함평(咸平) 사람 김경수가 천지에 서원(誓願)하기를 “내가 50년의 공부로 반드시 뜻을 이루리라.” 하고 공부에 전념하더니 49년 만에 신령한 기운이 열리는 가운데 태을주(太乙呪)를 얻고 미륵불의 용화낙원 세계가 도래할 것을 깨달으니라. 이에 미륵불의 강세와 광구창생을 기원하며 미륵신앙의 본원인 금산사를 자주 찾던 중 금산사에서 우연히 증산을 뵙고 인사를 올린 뒤 말씀을 나누니라.

이 뒤에 하루는 증산께서 경수를 부르시니 경수가 그 날로 객망리에 찾아오니라. 이에 증산께서 정씨 부인의 시봉으로 경수와 함께 저녁진지를 드시며 경수와 도담을 나누시거늘  이 때 경수가 태을주를 읽어 증산께 전해 올리니라. (道典 1:80:1~7)

 

 

 

김경수 대성사는 자신이 완성한 태을주(`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를 인간으로 강세한 미륵불이신 상제님께 바쳐올렸다.
이후 상제님께서는, 지구촌의 인종씨를 추리는 대우주의 가을개벽기에 인류를 구원하는 의통(醫統) 공사에서 `훔치 훔치`를 덧붙여 태을주를 완성해주셨다.

 

*하루는 성도들에게 물으시기를 “최수운의 시천주주에는 포교 50년 공부가 들어 있고 김경수는 50년 공부로 태을주(太乙呪)를 얻었나니 경수가 그 주문을 받을 때 신명이 이르기를 ‘이 주문으로 사람을 많이 살리게 되리라.’ 하였느니라. 
이제는 신명시대라. 같은 50년 공부에 어느 주문을 해원시킴이 옳으냐?” 하시니 광찬이 대답하기를 “당신님의 처분대로 하옵소서.” 하니라.
이에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시천주주는 이미 행세되었으니 태을주를 쓰라.” 하시고 
“나는 옛것을 고쳐서 쓰나니 `훔치 훔치`를 덧붙여 읽으라.” 하시며 술잎같이 ‘훔치’ 두 줄을 붙이시니 이러하니라.
 


태을주(太乙呪- 道典 7:72)

 

삼변성도(三變成道; 세 번의 변화의 마디를 거쳐 도가 완성된다)의 원리로 결실맺는 세운(世運)과 도운(道運)의 역사에서와 같이, 태을주도 선천의 종교와 깨달음의 진액을 머금고, 김경수 대성사의 구도과정을 거쳐, 인간으로 오신 참하나님이신 상제님의 조화 세계를 만나 비로소 완성되고 열매맺은 것이다. 이로써 인간 세상에서 가장 성스러운 언어이며, 모든 창조와 조화의 생명 질서가 열려 나오는 신의 세계의 언어, 즉 하늘의 성신을 내려 주는 신령스런 주문인 태을주가 인류에게 전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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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2.12.25
20: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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