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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마다 그 닦은 바와 기국(器局)에 따라서 그 임무를 감당할 만한 신명이 호위하여 있나니 만일 남의 자격과 공부만 추앙하고 부러워하여 제 일에 게으른 마음을 품으면 신명들이 그에게로 옮겨 가느니라.못났다고 자포자기하지 말라. 보호신도 떠나느니라
    - 증산도 도전4:154
증산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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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공과 동공의 수행세계

천지기운이 내려와 온몸을 휘감아

지난 7,8월 두 달간 태을궁 입소교육 체험을 소개합니다.
특히 어린이 성도들의 도공체험이 놀랍습니다.
 
 
 천지기운이 내려와 온몸을 휘감아
 여(27세), 태안 남문, 8월 29일
 
 인류역사상 태사부님께서 처음으로 내려주신 도공. 그 성스러운 도공을 통해서 사람이란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상제님의 일꾼들이 왜 반드시 천명을 완수해야 하는지, 생명의 존귀함을 절실히 깨닫는 은혜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의 도공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것입니다.
 
 기도문을 읽으며 백선혜 이름 석자를 버렸고 저의 몸과 마음(육신과 정신)을, 저 자신을 모두 버리며 기도문에 집중하였습니다. 상제님이시여 태모님이시여 태사부님이시여 사부님이시여… 무한한 성신을 내려달라고 혼신을 다해 기도를 올리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계속 쏟아지며 울부짖었습니다. 그러다 정신이 혼미해지더니 하단전에 불덩이 같은 것이 쑥 들어와 제 몸을 가눌 수가 없었습니다. 몸속을 헤집더니 이윽고 빠져나가고 나자 힘없이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전에 도공 때는 5-10분 후에 자발동공이 되었는데, 오늘은 기도문을 읽으면서부터 강한 기운을 체험하여 너무나도 놀라웠습니다.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분명 제가 아니었습니다…. 쓰러지고나서 의식이 돌아왔으나 천지에서 울려퍼지는 북소리에 제 몸이 또다시 일어나서 춤을 추기를 원했습니다. 제가 마치 사물놀이패의 한사람이 된 것 마냥, 하늘에서 신명나게 춤을 추었습니다. 구름 한점 없이 맑고 맑은 하늘에서 계속 춤을 추었습니다.

 

 


 
 얼마가 지난 뒤 밝은 하늘에서 소낙비가 쏟아졌습니다. 빗줄기가 굵어서 쉽게 눈으로 확인이 될 만큼 엄청난 비가 내리더니 (정말 시원했습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더운 기운을 식혀주었습니다) 백회가 저리면서 시원해져서 하늘을 쳐다보았습니다. 은빛 금빛이 섞인 광선이 머리 중앙에 내려와 꽂혔습니다. 무척 시원했습니다. 정신이 맑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광선이 회오리로 변해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온몸을 휘감았다가 다시 반대로 휘감기를 여러번 하였는데, 그때는 주체할 수 없는 힘이 나왔습니다.
 
 그러다가 제 앞뒤에 흰색옷을 입으신 키가 2m정도 되는 분들이 원을 그리며 돌더니 팔을 벌려 꽃가루를 뿌렸습니다. 은빛색이었는데 무척 반짝였고 아름다웠습니다. 저도 모르게 탄성을 질렀고 고마운 마음에 인사를 드렸는데 웃으시기만 하시고 말씀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제 주위만 그런가 해서 둘러봤는데 신단을 중심으로 저희들 도공하는 것을 지켜주시는 분들이 원을 그리며 서 계셨습니다. 조상님이신 것 같기도 한데, 연세 많으신 분도 계셨습니다. 참회의 눈물과 기쁨의 눈물이 계속 흘렀고 천지일월의 은혜에 계속 감사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정말 많은 체험을 하였습니다. 태사부님께서 내려주셨던 생명말씀이 생각납니다. “너희들은 나의 신도이기 때문에 내 살덩이라도 떼주고 뼈라고 갈아서 보호해주고 싶고 성공시키고 싶다! 나는 내 신도들을 자식같이 생각한다!”“나는 오직 신앙을 위하여 생존한다!!!”하신 그 말씀. 도훈노트에 적으며 하염없이 흐르던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그날의 결심을 잠시 잊고 살았습니다. 그 말씀을 이 자리에서 제 가슴 깊이 새기며 오직 일심, 오직 혈심으로 천지에 보은하겠습니다. 보잘 것 없지만 이 한 목숨, 신앙을 위해 바치겠습니다. 태사부님의 백절불굴의 정신을 받들어 천하사에 임하겠습니다.
 
 저희 일꾼들에게 큰 힘을 주시고,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승리를 이끌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복마를 이겨내고 천하창생을 모두 다 건질 수 있는, 상제님의 천명을 꼭 이룰 수 있는 크나큰 힘을 승리의 힘을 주옵소서. 오직 혈심으로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돌아가신 어머님의 메시지
 여(65세), 부산 대연, 7월 26일
 
 태사부님께서 도훈을 하시고 도공을 내려주실 때, 제겐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갑자기 오래 전에 세상을 떠나신 어머님 생각이 나서 어머니를 부르면서 목놓아 울고 있는데 어디선가 어머니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내가 하늘의 명을 받고 내려왔다. 네 동생 손 꼭잡고 연단 위에 같이 올라오지 왜 혼자 왔느냐! 동생 입도시킨 건 정말 잘했다…. 장하구나! 네 아버지도 지금 같이 와 있다. … 네가 잘해야 우리가 같이 만날 수 있다. 그때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열심히 해라. 그래야 우리가 같이 산다…. 알겠니…. 태을주 주문을 많이 읽고… 우짜든지 열심히, 열심히 해라…. 자식들한테 잘하고….”
 
 저는 어머니 목소리를 들으면서 비오듯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어디서 그렇게 많은 눈물이 나오는지… 이제까지의 슬픔이 다 녹아내리는 듯했습니다. 어머님께서 마지막 말을 마치시자 이윽고 도공시간이 끝났고 태을주 합송을 했습니다. 그때 귓전에서 “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 하는 박수소리가 여기저기서 났습니다. 너무나 재밌고 즐거운 듯한 박수소리라 아마도 누가 돌아다니면서 박수를 치고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 소리가 얼마나 듣기 좋았던지 저까지도 기분이 좋아지며 즐거워지는 것이었습니다.
 
 한참 후에 태을주 합송시간이 끝나고 보니 박수치는 사람은 없었을뿐더러, 바로 조금 전에 어머니의 목소리를 옆에서 듣는 것처럼 생생하게 들었다는 게 너무도 놀라웠고 신비스러웠습니다.
 
 ‘아! 증산도는 정말 참진리구나…. 내가 살아야 내 조상들도 살게 되고 태을주를 읽어야 선령들이 해원한다는 태사부님 말씀이 정말이구나.’ 이곳이야말로 내가 그토록 찾아 헤맨 상제님의 숨결이 오롯이 녹아있는 진정한 진리라는 것을 깨닫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상제님을 만나기 위해 돌아온 먼길이었지만 지금이라도 늦었다 생각 않고 더 열심히 도장생활에 참여하고, 제 힘껏 한사람이라도 더 살리겠습니다. 태사부님 사부님 말씀을 잘 받들어 앞으로 일어날 개벽의 시간대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조상님들과 같이 살 그날을 부푼 마음으로 그려봅니다.
 
 
 너무도 큰 광명체험
 여(41세), 서울 성북
 
 이번 제2차 태을궁 입소교육 때는 기필코 태을주의 조화성신을 받으리라 다짐하고 청수모시고 심고 드릴 때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첫번째 도공: 사부님께서 내려주신 말씀을 떠올리며 나를 잊고 간절한 마음으로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께 태을주의 기운을 내려주십사고 기도 드리자 태을궁 천장에서 환한 빛이 내려왔습니다. 따뜻하고 온기가 느껴지는 빛이었는데 그 빛을 온몸으로 받고 싶어서 자꾸 고개가 젖혀졌습니다. 그러자 마음 가득한 충만함과 온몸을 휘감는 시원함이 머리부터 몸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산에 올라가 맑은 공기를 호흡하듯, 그 맑은 기운을 크고 느리게 내쉬었습니다. 행복하고 고마운 마음에 가슴이 터질 듯하더니 이내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그동안 행동하지 않은 참회의 눈물, 큰 은혜받은 기쁨의 눈물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울고나자 가슴이 후련해졌고 그 다음엔 위에서 내려오는 빛이 아니라, 눈앞에 황금덩이가 있는 듯이 눈이 부신 빛이 보였습니다.
 
 두번째 도공: 태을궁 천장에 큰 유리창이 있고 거기서 빛이 쏟아졌는데 대낮같이 환하고 첫도공 때보다 훨씬 역동적인 빛의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오던 빛이 잦아들자 이번엔 눈앞 왼쪽에서 빛바랜 하늘색의 빛들이 흩어졌습니다. 그 빛에 몰두하며 기도를 드리자 이번엔 등쪽에서 뜨거운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불덩이 같진 않았고, 몸 뒤쪽을 뜨겁게 휘감았습니다. 열감이 줄어들자 이번엔 왼쪽에서 사부님의 모습이 보이고 사부님의 온몸에서 너무나 강하고 환한 빛이 사방으로 퍼졌습니다. 사부님의 형상은 채 1초도 나타나지 않았으나, 빛만 있는 투명인간처럼 눈이 부셔서 감히 쳐다볼 수 없는 강한 빛이 제 주위를 환하게 밝혀 주었습니다.
 
 큰 기운 내려주신 태사부님 사부님 감사합니다. 오늘 너무도 큰 광명체험을 해서 기쁘고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수행에 적극 동참하여 살아있는 참 일꾼이 되겠습니다.
 

 


 
 
 [입문신도의 도공체험]
 
 투석하던 신장을 어루만져 주신 손길
 김창분 / 서울 은평 / 도기 135년 7월 입문
 
 올 여름은 굉장히 무더워서 저의 몸은 불덩어리가 된 것 같은 날들이었습니다. 어느 날부턴가 남편이 말도 없이 자꾸 늦는 날이 잦아져서 궁금해하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느닷없이 저를 데리고 어떤 종교단체에 갔습니다. 물론 이상한 생각이 들었지요. 그곳은 다름아닌 증산도 도장이었습니다. 세 번째로 도장을 방문했을 때 도공을 하게 되었지요.
 
 처음에는 도공이 뭔지 몰라서, 사람들의 몸짓이나 소리를 듣고 이상하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도 도공을 하다 보니 두 다리 아래쪽으로 길처럼 무엇인가 생겨서 흐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코끝이 찡해지면서 눈에서 눈물이 주루루 흘러내렸습니다. 그리고 친정 어머니의 얼굴과 시어머니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였으며, 친정어머니의 안내로 손을 잡고 시어머니가 제 머리 위로 올라가시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저는 너무너무 슬퍼서 소리내어 울어버렸습니다.
 
 그러면서 진리교육도 받고 신도들과 이야기도 나누게 되면서 어색한 것이 없어지자 계속해서 남편을 따라 도장에 다녔습니다. 대전에서 입소교육이 있었는데 입문신도인 저도 갈 수 있다고 해서 따라가서 태을궁에서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처음으로 인터넷 방송화면으로만 보던 태사부님과 사부님을 뵈었고 두 분의 목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참으로 묘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더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신장이 안 좋아서 일주일에 3번씩 투석을 해야 하는데 태을주 이야기를 듣고 집에서도 평소에 태을주를 외우면서 생활합니다. 입소교육에 다녀온 후 병원에서 투석할 때 누워서 눈을 감고 태을주를 외웠는데, 누군가의 손이 제 뱃속으로 쑥 들어오는 것을 두 번이나 반복 체험하였습니다. 다음날은 집에 누워서 태을주를 읽는데 흰 한복을 입은 분과 양복을 입고 안경을 낀 분, 두 분이 나란히 서 계신 것이 보였습니다. 두 분의 손이 또 제 뱃속으로 들어와 무슨 덩어리 같은 것을 연거푸 세 번 정도를 꺼내어 하늘로 올려 보내는 것이 아닙니까.
 
 너무나 놀랍고 신기해서 남편에게 이야기했더니 두 분께서 병을 낫게 해주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체험이 너무 감격적이고 신비스럽기만 합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상제님의 진리를 세상 사람들에게 열심히 알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상제님의 여의주가 수정구슬 같았어요"
 
 이대엽(8세)_진주 상대도장
 | 붉고 푸른 불덩이가 제 몸을 덮쳤어요
 
 이대엽 신도: 제가 도공을 할 때요, 갑자기 어떤 불 문장 같은 게 나와서 커다란 불덩이가 제 몸을 덮치는 거 같았어요.
 종정님: 불덩어리 색깔이 어떻데?
 이대엽 신도: 붉은 색과 푸른 색이 합쳐진 거에요.
 종정님: 어디서 와?
 이대엽 신도: (태을궁) 윗층이랑 아래층이랑 둘 다 반반씩 해서요.
 종정님: 몸 어디로 들어오던?
 이대엽 신도: 발이랑 팔 부분요.
 종정님: 기분이 어때?
 이대엽 신도: 가슴이 좀 막히고 속이 울렁울렁 거리고 몸이 떨려요. … 처음에는 갑자기 눈을 뜨고 싶었는데 어디에서 목소리가 들려오면서 물이 흐르는 소리같이 되었어요.
 종정님: 소리는 어느 쪽에서 왔니?
 이대엽 신도: 하늘 서쪽이랑 남쪽에서요.
 
 | 하늘의 북두칠성이 환하게 펼쳐졌어요
 이대엽 신도: 제가 체험을 두 번째로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눈을 감고 도공을 계속 하니까 북두칠성 별이 23개인가 나와 가지고요. 처음에는 7번, 다음에는 16번, 다음엔 23번이었어요.
 종정님: 23번이 뭐야?
 이대엽 신도: 별의 갯수가요. 별의 개수가 23개였는데, 태양계 행성 중에서 목성 있잖아요. 목성 맨 위층에 상제님과 태모님이 같이 태을주를 읽고 계시는 모습이 보였어요.
 종정님: 하하. 너 완전히 오늘 도공수련 챔피언이다. 너 장원했구나. 별이 보이면 연결되는 별자리가 같이 보이는 거거든. 별 보는 것도 그게 신비스러운 거야. 별을 볼 때 기분이 어떻든?
 이대엽 신도: 하늘이 맑고 투명하면서 새소리가 들리고 물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파도가 오는 것처럼 소리가 들렸어요.
 종정님: 너무 시적이고 아름다워, 단순하면서도. 대엽이 네가 전생에 많이 닦은 사람인가 봐. 또 지나고 나선 무얼 봤니?
 이대엽 신도: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 조상선령신, 태을천 상원군님, 단군님께서 우주 체험을 하시려고 우주에 계시는 거 같았고요, 상제님께서 태양을 만지시다가 한쪽에서 여의주가 나와서 여의주가 꼭 수정구슬처럼 되어 있었어요.
 종정님: 무슨 모양? 수정 같았다구?
 이대엽 신도: 수정구슬처럼 여의주가 맑고 투명했다구요. 또 보인 거는 잘 모르겠지만 한 가지는 기억나는 거 같애요. 상제님께서 담배를 피우시고 있는데 그 연기가 하늘로 솟구치면서 사라지다가 구름이 계속 살아나면서도 동물의 모양 형태와….
 종정님: 어떤 동물이 보였어?
 이대엽 신도: 호랑이, 사자, 용…. 이런 것들을 많이 봤어요.
 종정님: 하하. 대엽이 너는 정말 천진난만하다. 상제님께서 호연이를 왜 너만한 나이에 데려다 키우셨는지 너를 보면 알겠구나.
 
 
 "조상 선령님들을 만났어요"
 
 주소영(13세)_태전 용전도장
 
 주소영 신도: 오늘 저 입구에서 조상신명님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여기로 올라오시더니 성도님들 뒤랑 옆이랑 서 계시면서 신유도 해주시고 그러는데, 저는 할머니가 오셔서 “너는 할머니가 왔는데 인사도 안하냐?” 그러셔요. 인사를 드렸더니 “절로 해야지” 하셔서 절을 두 번 올렸습니다.
 종정님: 그거 재밌다.
 주소영 신도: 제가 “할머니 지금껏 어떻게 지내셨어요?”라고 여쭈었더니….
 종정님: 할머니는 언제 돌아가셨어?
 주소영 신도: 올해 3월인가 2월에요. 근데 할머니가 기독교 신자이셔서 아빠가 천도식을 해드렸거든요. 그래서 할머니가 “천도식 해줘서 잘 살고 있다”고, “도공 열심히 하라”고 말씀하셨어요.
 종정님: 그 천도식이 바로 할머니를 개종시킨 천도식이거든. 이것은 정말 진정한 진리체험이다. 네가 여기서 직접 할머니를 만났거든. 도공할 때 기운이 언제쯤 열리던?
 주소영 신도: 앉아 있었는데 자꾸 일어나고 싶어서 일어났는데, 그랬더니 따뜻한 것이 밑에서부터 솟구치면서요.
 종정님: 할머니 본 것은 언제부터야?
 주소영 신도: 도공 시작하고 나서 약 2~3분 지나서 조상님들이 많이 들어왔어요.
 종정님: 조상님들이 많이 오셨니?
 주소영 신도: 많았어요. 셀 수 없을 만큼.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여러 성도님들 옆에, 뒤에 서 계시고 신유도 해 주시고…. 그런 것도 봤어요.
 종정님: 네가 절 하니까 할머니께서 뭐라고 말씀하시던?
 주소영 신도: “잘한다~”고요.
 종정님: 하하. 너는 조상님이 성령으로 역사(役事)하신다는 것을 최초로 증언한 증언자다. 오늘 아주 큰 체험했다. 앞으로도 도장에서 신앙 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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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2.12.30
2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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