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무료책자

상담신청
  • 하루는 태모님께서 반천무지(攀天撫地)의 사배(四拜)에 대해 말씀하시기를 "이것이 천지 절이다." 하시고 "천지를 받들 줄 알아야 하느니라." 하시니라. 이어 태모님께서 "내가 절하는 것을 잘 보라." 하시며 친히 절을 해 보이면서 말씀하시기를 "하늘 기운을 잡아 당겨 내 몸에 싣고, 땅 기운을 잡아 당겨 내 몸에 실어라." 하시니라
    - 증산도 도전11편:305장
증산도 도전
미스테리5.gif

정공과 동공의 수행세계
 
오정민 성도: 저는 1차와 2차 입소교육 때 도공을 시도해봤는데 잘 안 되었었는데요. 해서 오늘은 마음을 가다듬고 도공을 열심히 했더니 한 10분 쯤 지나니까 저도 모르게 몸이 막 흔들리면서 눈이 감겨져서요, 보니까 제가 바다에 혼자 있는 거에요. 그 바다에서 저 혼자 뛰어다니면서 놀았는데요.
종정님: 해변가에?
오정민 성도: 네. 어딘지는 모르겠구요. 갑자기 하늘이 검정색으로 변했는데, 무엇인지 자세히 보니까 까마귀들이 마구 날아오는 거에요. 그러더니 저를 막 쪼아가지구요 제가 아파서 울었는데요.
그런데 까마귀가 막 말을 하면서 제가 도장 다니면서 주문도 안 외우고 도전(道典)도 안 읽는다고 하면서.. 막, 상제님이 벌을 주라고 보내셔서 왔다고 하면서.. 제 어깨를 막 쪼아가지고 피 나고 하는데..

종정님: 지금도 아프니?
오정민 성도: 네, 뻐근해요.
그래가지고 계속 맞고 있었는데, 갑자기 또 하얀 새들이 와가지고 까마귀랑 합체해가지고 막 저를 바다에 빠뜨려가지고, 다음부터 도전 잘 읽을거냐고 물어보는 거에요. 해서 제가 “잘 읽을게요. 성금도 꼬박꼬박 잘 낼게요.” 하니까 “이번만 봐주고 다음에 또 그러면 그때는 바다에 빠뜨리고 안 건져준다” 고 하면서...
종정님: 그 까마귀들이 크기가 얼마나 돼?
오정민 성도: 사람만했어요.
종정님: 그렇게 큰 새야? 정말 그건 상제님의 조화(造化)다. 조화.
몇 마리나? 꽉 찼어 하늘에?

오정민 성도: 하늘이 하얀색이었는데, 하얘가지고 제가 막 공기좋다고 혼자 놀고 있는데, 갑자기 하늘이 검정색으로 변해서 ‘비가 올려나부다’ 했는데 까마귀들이 와가지고는...
종정님: 하하하, 하늘에서 너를 찍었나 봐. 혼구녕 낼려고.
흰 새는 크기가 얼마 만했어?

오정민 성도: 어른만했어요. 저를요 입으로 물어서 바다에 빠뜨려가지고.. 제가 헤엄을 치면서 막 살려달라고, 다음부터 안 그런다고 했어요. 제가 악을 쓰고 울고 하니까 까마귀들이 “조용히 해라”고 하면서..

종정님: 이게 믿을 수 없는 사건인데, 도전(道典)을 본 사람을 네 말을 다 받아들여. 도전을 안 읽은 사람은 실감하지 못할거고. 네가 완전히 신도(神道) 조화체험을 했다.
그래서 결국은 흰 새와 검은 새가 같은 통속이래?

오정민 성도: 네. 해서 한 번만 봐달라고 애원을 해가지고요.
종정님: 하하, 그래도 넉살은 있네. 봐달라고 하고.
오정민 성도: 네, 그래서 제가 한 번만 봐달라면서 울었는데 그랬더니 까마귀들이 “한 번 더 기회를 줄 테니까 도장도 잘 나오고 도전도 잘 읽고 성구암송도 해라” 고 하고요, “하늘에서 보고 있으니까 제대로 안 하면 다시 와서 바다에 빠뜨린다” 말해서요, 앞으로 도전도 더 잘 읽겠다고 다짐했어요.

종정님: 너 신앙한 지는 얼마나 되었니?
오정민 성도: 일년이요. 제 친구를 통해서 본부 여름수련회에 왔다가 진리를 알게 되어서 동생이랑 같이 신앙하고 있어요.
종정님: 신앙을 아주 잘해. 상제님 진리를 더 중점적으로 파고들어. 도전도 아주 재미있게 잘 읽고. 태을궁 입소교육에 잘 참여하면 도전도 더 잘 읽게 돼. 진리에 대한 갈급증이 자꾸 가슴에서 타오르니까.
우주가 이번에 개벽을 해. 우주가 바뀌는 것, 그것이 자다가도 의식에서 확 열려야 하거든. 신앙하는 마음으로. 아주 잘 했어.
조회 수 :
123
등록일 :
2008.09.16
07:30:26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mission1691.com/a30/330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공지 증산도 ‘후천 신선문화 수행법 file 태일[太一] 1851 2022-12-24
공지 인간이라면 누구도 꼭 가야 되는 길이 있다 file 태일[太一] 3713 2020-02-19
9 21일 정성수행을 통해 맺어진 도공의 열매 태일[太一] 128 2008-09-16
오늘 체험은 두 가지를 했는데요, 첫 번째는 치유이고요 두 번째로는 광명체험을 했습니다. 오늘 1부 도공시에 태사부님께서 도공을 내려주실 때에는 의식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광명체험을 못 해봤는데요. 그런데 오늘 사부님께서 도훈말씀을 내려...  
8 상제님께서 어진속에서 걸어 나오셨어요. 태일[太一] 137 2008-09-16
박건희 성도: 저는 서천 군사도장에서 신앙하는 박건희입니다. 종정님: 어디 도장? 말을 또박또박하게 다시 해 봐. 박건희 성도: 서천 군사 도장이요. 종정님: 엄마 아빠 따라 왔니? 박건희 성도: 네. 종정님: 남자니 여자니? 박건희 성도: 여자에요. (성도들...  
» 도공을 통해 받은 큰 은혜, 조상선령님을 만났어요! 태일[太一] 123 2008-09-16
오정민 성도: 저는 1차와 2차 입소교육 때 도공을 시도해봤는데 잘 안 되었었는데요. 해서 오늘은 마음을 가다듬고 도공을 열심히 했더니 한 10분 쯤 지나니까 저도 모르게 몸이 막 흔들리면서 눈이 감겨져서요, 보니까 제가 바다에 혼자 있는 거에요. 그 바...  
6 수호천사가 나를 보호한다. 맑은바람 138 2008-09-15
수호천사가 나를 보호한다. 차가 완전히 부서지는 사고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는 어떤 상처도 없이 구출되었다. 이 사진은 2000년 2월 차 사고가 난 직후 경찰에 의해 찍힌 사진으로 이 차의 운전자는 어떤 상처도 없이 구출되었다. 사진의 오른쪽에는 어떤 존재...  
5 태을주를 읽으니 인생의 질이 달라졌어요 맑은바람 138 2008-09-15
 동생이 예전에 음양오행을 시작으로 우주일년 등의 강의를 해주었으나 저는 한쪽 귀로 듣고 흘려버렸습니다. 하지만 국가고시 시험준비를 하며 집중력을 키우려고 태을주 주문 테이프를 듣고, 책상 앞에 붙여 놓고 암송하였습니다. 상제님의 존재도 모른 채...  
4 천지조화성령의 불기둥이 내려온다 맑은바람 261 2008-09-15
 매월 첫째 주말에 열리는 증산도대학교 교육은 성령체험으로 거듭나는 도공(道功)축제의 장    매월초 대전에 위치한 증산도 교육문화회관에서는 증산도대학교 교육이 진행됩니다. 본격적인 정해년 운(運)이 발동되는 음력 4월 곧 5월 증산도대학교 교육...  
3 태을주와 음악의 위대성 진리의 빛 160 2008-09-13
1. 음악은 우리 모든 사람을 하나되게 만든다 . 누구나 한번쯤은 대중가요나 클래식 콘서트장 등등에서 다함께 노래 부르며 아무 생각없이 깊게 몰입하여 살면서 느낀 것중 가장 큰 감동을 한번쯤은 누구나 다 느꼈으리라. 그래서 독일의 유명한 철학자 니체...  
2 도공 체험 사례, 진리의 빛 117 2008-09-13
도공이 시작되기도 전에 감정이 북받치는걸 느껴 오늘은 많이 울겠구나 싶었다. 아니나 다를까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지금까지 도공을 하면서 울 때의 눈물은 나의 죄로 인해 쏟아지던 눈물이었는데 오늘의 눈물은 전혀 다른 눈물이었다. 눈물...  
1 태을주 도공수행체험 '북두칠성이 태을궁 중간에 선명하게 보였어요" 진리의 빛 375 2008-09-13
'북두칠성이 태을궁 중간에 선명하게 보였어요'  저는 1949년 2월생입니다. 처음 도문에 입도한 시기는 1988년 무렵이며, 중간에 잠시 도문을 떠났다가 1998년 11월에 재입도하였습니다. 태을궁이 완성된 이후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수없이 많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