服梅花可免出痘 十二月收梅花不拘多少陰乾爲末煙 蜜丸如 實大 每一丸好酒化下 念 太乙救苦 天尊 一百遍妙不可言 『種杏』
▶ 매화(꽃)를 복용하면 두창이 나오는 것을 면할 수 있다.
음력 12월에 매화(꽃)를 채취하는데 많고 적음을 구애받지 말고 응달에
말려서 가루를 낸다. 꿀로 감실 만한 크기의 환(알약)을 만들어 매번 1환
씩 좋은 술로 녹여 먹으면서, ‘태을구고천존’(太乙救苦天尊)을 일백번 외우면, 묘하기가 말로 다할 수 없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태을구고천존을 외운다는것인데 바로 태을천 상원군님을 찾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태을주을 읽으면, 일체의 재난으로부터 구원받는 크나큰 은혜를 받는다. 태을천 상원군님은 ‘태을구고천존’(太乙求苦天尊), 즉 창생의 고통을 건져주시는, 하늘의 높은 분이기 때문이다. 도교의 경전 『도장』道藏을 보면 그런 기록이 많이 나온다.
상원군님은 우리에게 언제 어디서나 선천 천지의 상극기운으로부터 오는 일체의 충격과 재난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궁극의 자유, 큰 구원의 은혜를 주시는 것이다.
※ 감실(i實): ‘가시연밥’을 한방에서 이르는 말. 세끼손가락 한마디 크기 정도. ※ 종행(種杏): 『만 병회춘』(萬病回春)의 저자 공정현(廷賢, 1522∼1619, 明)이 쓴 『종행선방』(種杏仙方)을 이름.
2. "석실비록"에서 전하는 역병 퇴치법
기천사와 뇌진군이 전하는 [석실비록(石室秘錄)]에는 역(疫)에 대하여 역래무방(疫來無方)이라 했는데 이에는 두가지의 뜻이 있다고 한다. 역이 오는 데는 방향이 없고 또한 역이 오면 처방이 없다는 것이다.
[석실비록]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천지인(天地人)의 독기가 합하여 역병이 발생하는데 한 마을에 발생하면 마을 사람들이 모두 병에 걸리게 되고, 한 도시에 머물면 도시가 모두 이 병에 걸리며, 천리(千里)에 걸쳐 유전(流轉)하면 천리에 걸쳐 모두 병에 걸리게 된다. 심하면 사망하게 되는데 한 집안에서 한 영내로 계속 전염이 된다. 통탄할 일이다.
이러한 병은 반드시 부수(符水)-"부적과 청수"로써 구하여야 하는데 부수를 세상에 전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따로 한 방법을 전하면, 관중 한 개를 청수(淸水)에 담고 백반(살균역할)을 약간 가하여 매일 마시면 역병이 생기지 않는다.'
* 참고: 석실비록은 한방의서로 모르는 의사가 없을 정도로 많이 읽힌 책이다. 기천사, 장중경, 화타 등의 의성(醫聖)들이 여동빈 신선과 함께 명말청초에 진사탁 선생에게 나타나 전하여 주었다는 신비의 의서이다.
[석실비록]이 전하는 역병의 유일한 치료는 부(符)와 수(水) 즉 부적과 청수이다.
부는 신도(神道)를 움직이는 것이요, 수는 청수 모시고 기도와 수행을 하는 것이다.
[석실비록]은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천기누설이라 하여 전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바로 청수(淸水) 모시고 태을주(太乙呪)를 지극 정성으로 읽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역병은 살기(殺氣)를 품고 있으며 호흡을 통하여 전하므로 피할 도리가 없다. 따라서
오직 태을주 수행의 생활화를 통하여 오장육부를 조화시키고 인체의 능력을 크게 기르고 수승화강(水昇火降)을 이루어 역(疫)병의 살기(殺氣)를 이겨야 한다.
3. 소리의 근원적치유
인간의 몸은 약 100조계의 세포로 이뤄져 있다.그 세포의 80%가 물로 구성되어 있다.파동의학자들의 견해에 의하면 , 만물이 다 그러하지만 특히 물은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는 문자가 전하는 메시지를 알아듣는다. 현대생물학이나 소리공학에서는 우리몸의 세포는 소리의 공명기라고 전한다.
<기의 대탐험> 프로그램에서도 인체와 소리의 관계가 소개된 바 있다. 인체의 오장육부는 우주운행원리인 5운 6기에 따라 형성되었기 때문에 , 오행 에너지를 담고 있는 특정한 소리를 통해 장기를 진동 시키면 질병을 치료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