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에서 태을주 읽는 소리가 …
[태을주 수행의 신비란 체험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수행은 천지의 영성을 온몸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많은 성도들이 태사부님 사부님의 성스러운 기운을 받는 본부 철야수행을 통해서, 가을우주의 영혼으로 자신을 단련시킨다. 상제님 태모님의 천하사 대업을 속히 이루어, 전인류가 한가족되는 상생의 새세상을 앞당기기 위하여. -편집자주]
저를 개벽하고 싶었습니다. ‘묵은 기운 떨구어 버리고 새 기운으로 상제님의 참일꾼이 될 수 있게 해주옵소서’하고 또박또박 주문을 읽었습니다. 차갑게만 느껴졌던 바람은 점점 더 시원해졌고, 마당에서 하는 철야수행은 늘 행복합니다. 육임군복을 입은 증산도 참 일꾼들을 보았습니다. 놀랐고 기뻤습니다. (이미오, 천안 성정도장)
약간 긴장되었습니다. 도장에서 배례와 수행을 하고 왔습니다. 참석하러 오는 도중, 구역원 성도님의 아이들이 아프다는 소식을 전화로 전해 들었습니다. 하늘을 뚫는 도력으로, 신명님들께 간절하게 기도하였습니다. 수행을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아, 제 앞에 양복입은 남자분이 수행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제가 제일 앞줄이었는데 말이죠. 도장으로 돌아가, 근본신앙 사상신앙 체험신앙을 꼭 하겠습니다. 수행을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김수복, 수원 매교도장)
야외 철야수행은 처음입니다. 생각보다는 졸음이 오지 않았고 집중도 되었고 너무 좋았습니다. 수행 중 폭포소리 아득히 사부님 주문소리가 들렸습니다. 자신을 단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철야수행을 통해 강인한 일꾼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최성희, 대구 상인도장)
정신집중을 끝까지 잘해서 태사부님 사부님의 기를 받아 포교에 힘쓰리라 다짐하면서 수행을 했습니다. 수행 도중에 밝은 빛이 보이다가 사라지고 또 보이다가 사라지고 여러 차례 반복되었습니다. (이금숙, 안산 상록수도장)
머리 정수리 쪽에서 뭔가 튕기듯 잡아올리는 느낌이 10분쯤 계속 되었습니다. 그 후로는 계속 평화롭게 수행을 했습니다. 이 자리가 정말 명당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화, 공주 산성도장)
항상 같은 시간대에 매번 시원한 바람이 잠시동안 온몸을 휘감고 지나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양손을 하늘을 향해 펴고 수행하는데, 오른쪽 새끼손가락과 약지 사이로 계속해서 시원한 바람이 손바닥으로 올라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권이석, 보령 동대도장)
처음 수행할 때처럼 떨리고 긴장되었습니다. 수행을 시작하고 마음속으로 주문을 읽는데 오른쪽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마치 하늘에서 선녀들이 꽃밭에 물을 주며 태을주 읽는 소리가 으근으근하다는 말씀이 느껴지듯, 한참을 함께 읽었습니다. 그동안 신앙한 과정이 돌이켜지면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증산도의 본 게임은 지금부터라는 사부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오늘을 기점으로 다시 한번 새롭게 태어나겠습니다. (배복희, 태전 용전도장)
몸을 고무줄처럼 쭉 늘인 후 최대한 입을 벌려 주문을 읽었습니다. 몇분이 지났을까-. 맑은 정신과 온화한 기운 안에서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머리가 맑아지고 앞이 환해지면서 청량한 목소리가 들리기도 했습니다. 잠시 휴식후 수행을 계속하는데 뭔가 모를 전율이 네 번이나 온몸을 감았습니다. 기분이 참으로 묘하고 정신이 다시 맑아졌습니다. (소슬기, 전주 경원도장)
그 어느 때보다 수행시간이 짧게 느껴졌습니다. 처음 1시간 정도는 머리 위로 시원하고 묵직한 기운이 온몸을 감싸며 내려오는 듯했습니다. 그후 계속 인당으로 기운이 몰리면서 누르듯 기운이 들어왔습니다. (김미숙, 태전 용전도장)
날씨가 추워서 힘들었지만 수행은 더욱 잘되었습니다. 수행 시작할 때부터 태을주 합송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소리를 따라 염송을 하다보니 시간이 굉장히 빨리 지나간 것 같습니다. (강동희, 고양 원당도장)
다른 때보다 더 깨어있는 정신이어서 수행이 잘되었습니다. 5시 넘어서는 왠지 눈물을 훔치고 바라다본 샛별이 저에게 힘을 주었습니다. 더욱 시간을 아껴서 많은 포교의 씨앗을 뿌리겠다고 천지일월께 맹세하였습니다. (전명자, 대구 복현도장)
한 해를 새롭게 다짐하는 커다란 서원과 함께 수행에 들어갔습니다. 오늘따라 밤공기는 유난히도 차가왔습니다. 덕분에 절대 졸지는 않았습니다. 수많은 마신 척신의 형상이 지나갔습니다. 앞으로 올 액을 미리 대처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욱 경계하고 살피며 성공하는 한해를 보내기 위한 출발로 여깁니다. 감사 드립니다. (한정주, 서울 광진도장)
처음 경험이라 마지막까지 할 수 있을까 걱정이었지만 무사히 마쳐서 좋았습니다. 완전히 무로 돌아가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에 더 수행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번에는 동경도장에서 여럿이 참석하겠습니다. (가마 야스코, 일본 동경도장)
몸은 차가운 기운에 굳었지만, 천지에서 내려오는 기운에 머리와 인당 부분이 시원해짐을 느꼈습니다. 숨을 들이마실 때마다 시원한 향기가, 묵어진 몸안의 세포들을 끌어올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주문을 외우는 마디마다 몸이 반응하는 것이 달랐고, 굳게 맹세할 때는 더 강렬한 힘이 느껴졌습니다. 조상님께서 제 몸에 항상 응기해 계심을, 보이지 않는 소리없는 음성이 자꾸 일깨워 주었습니다. 태사부님 사부님께 항상 보은하는 마음으로, 증산도의 천지일꾼으로서 제 자신을 더욱 증산도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정은, 대구 칠곡도장)
수행 및 도공의 강도가 더욱 강력하고 집중이 잘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신명들이 제 양 어깨에 응감하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한재일, 서귀포 동홍도장)
사부님의 도훈을 받들고 나서인지 정신이 확연히 깨진 가운데 수행을 하였습니다. 육체도 정신도 그 어느 때보다 좋았습니다. 수행에 들어가면서 기가 온몸을 돌기 시작했고 살포시 감긴 눈에는 빛이 새어 들어와 찬란하게 빛났습니다. 다섯 번째 철야수행, 이제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황성옥, 태전 갈마도장)
너무 시원하고 상쾌했습니다. 순간 정신이 맑아지고 백회와 인당에 기운이 모이고 몸으로 흘러내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항상 철야수행의 맑은 기운과 새 기운을 잊지 않고 새 각오를 하고, 신앙의 대혁신을 이루어 상제님의 천하사를 꼭 이루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김창규, 부산 가야도장)
수행 전에 받든 도훈을 떠올리며 허리를 반듯하게 펴려고 노력했습니다. 주문을 한자 한자 또박또박 읽어내려 가는데, 갑자기 어느 순간 머리가 시원해지면서 안개가 싹 걷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머리 속이 맑아지고 감기기운으로 막혔던 코가 뚫리면서 시원한 공기가 몸 곳곳을 훑고 지나갔습니다. 엉덩이가 땅으로 쑥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몸이 편안해졌습니다. 어느 새 몇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박지현, 부산 당리도장)
매서운 바람은 정신을 묶기에 충분했지만 집중을 하기에는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정성으로 주문을 읽고 몰입하였던 바, 넓은 들판에 불꽃이 세 번 피는 것을 보았습니다. 더욱더 정진하여 포교활동에 전심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김성운, 양산 북부도장)
수행하면 할수록 내면에서 힘이 솟아나는 것 같았습니다. 4시 30분경 온몸에 오한이 들고 많이 추웠지만, 용기를 내어 힘차게 태을주를 읽었습니다. 그 순간, 온몸에 온기가 돌고 추위가 싹 없어졌습니다! 신도체험보다 제 몸의 변화를 체험한 것 같습니다. (황진찬, 울산 옥동도장)
수행 시작 전에 심고문을 봉독하고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 그리고 조상님께 천지일심을 갖게 하여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처음 태을주 송주를 49독하고 각주 3독씩 한 후에 태을주 수행을 계속하였습니다. 수행중 숲도 보이고 호수 속의 물고기가 헤엄치고 다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바람이 차가왔지만 정신은 뚜렷하여 수행이 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전종권, 울산 옥동도장)
시원한 기운이 머리에서부터 이마를 거쳐 인당으로까지 내려왔습니다. 눈을 감으면 눈앞이 밝고 환했으며 볼을 스치는 시원한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장혜숙, 창원 팔룡도장)
태사부님 사부님의 은혜를 받는 철야수행에 온 것만으로도 가슴 벅찹니다. 처음 주문을 읽기 시작할 때, 갑자기 눈앞이 환해지면서 하늘에서 밝은 빛 기둥이 내려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번 수행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너무 추워서 주문 읽는 것조차 힘들었지만, 참여한 자체가 행운입니다. 몸과 마음을 다 바쳐 판몰이 대세몰이의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염라미, 창원 상남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