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무료책자

상담신청
  • 선경세계는 내가 처음 건설하나니, 나는 옛 성인의 도나 옛 가르침으로 하지 않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낡은 삶을 버리고 새 삶을 도모하라.묵은 습성이 하나라도 남아 있으면 그 몸이 따라서 망하느니라.
    - 증산도 도전2:41
증산도 도전
미스테리5.gif

동북공정과 식민사관, 역사왜곡

한민족을 지켜온 정신, 낭가郎家


 
 얼마 전 신문에 충격적인 기사가 실렸다. 한·중·일 청소년 의식조사 결과,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나면 앞장서서 싸우겠다는 청소년이 10명당 1명밖에 안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일본의 4분의 1에 불과한 것이었다. 나라야 어떻게 되든 내 살길을 먼저 찾겠다는 것이 오늘날 대한민국 청소년들인 것이다. 갈수록 희박해져 가는 국가관. 도대체 왜 이렇게 되었을까?
 
 고려 말 행촌 이암 선생이 쓴 <단군세기> 서문에 “나라는 형체와 같고 역사는 혼(魂)과 같으니, 형체가 그 혼을 잃고서 어찌 보존될 수 있으리요.”라는 말씀이 있다. 이 모든 것은 국가와 민족에 대한 의식이 부족한 탓이고, 이는 또한 잘못된 역사교육에서 비롯된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민족성은 본래 그렇게 나약하지 않다. 그 옛날 인류의 시원문명을 열고, 동방문명의 종주국으로서 동북아 대륙을 누비던 우리가 아니던가. 지금은 비록 협소한 한반도에서 살고 있어 의식마저도 위축되었지만 수천 년 세월 동안 수많은 전쟁과 외침 속에서도 영토와 민족을 보존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한민족의 정신과 저력을 보여주는 산 증거가 아닐 수 없다. 그 저력의 실체는 무엇일까?
 
 
 낭가의 뿌리와 맥
 한민족의 지나온 역사를 살펴보면, 역동하는 우리 역사의 중심에는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끊일 듯 끊이지 않는 생명력으로 위기의 순간마다 민족을 구원했던 알캥이 정신이 있다. 그것은 한마디로 ‘낭가(郎家)의 역사 창조 정신’이라 할 수 있다. 하늘의 뜻을 받들어 이 땅에 광명 세상을 열고자 했던, 우리 민족 본래의 이상을 역사속에 실현하고자 했던 낭가(郎家) 정신이 한민족사의 심장 속에서 언제나 고동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낭가란 무엇인가? 이는 우리 역사의 뿌리인 환국시대로부터 시작된 한민족 고유의 선맥(仙脈)이며 선문도량(仙門道場)이라 할 수 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낭가의 상무정신이 인류의 뿌리종교인 신교의 삼신문화에서 비롯되었다고 역설하였다.
 
 오늘날 결혼하는 남자를 ‘신랑(新郞)’이라 부르는데, ‘랑(郞)’이란 본래 지금처럼 일반 사내를 일컫는 말이 아니었다. 『환단고기』에는 ‘삼랑(三郞)’이란 본래 ‘삼신을 수호하는 관직(三神護守之官)’이라고 하였다. 이들은 삼신(三神)의 가르침, 즉 신교(神敎)로써 백성을 교화하여 다스리던 배달환웅 때부터의 진리수호자들로서, 삼신하느님과 민족신에 대한 제사를 주관하던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개인적 영달이나 깨달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천지의 도를 닦으며 나라와 민족을 지키는 것을 천업(天業)으로 삼은 도꾼(道軍)이었다. 역사적으로 이들을 선가(仙家)나 도가(仙家)라 부르지 않고 낭가(郎家)라 불러온 이유가 여기 있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살신하여 나라를 지킨 민족의 수호자들이며, 또한 새로운 세상을 여는데 앞장섰던 역사 개창의 주역들이었다.
 
 흔히 ‘낭가’라 하면 신라시대의 화랑도를 떠올린다. 그러나 낭가가 역사에 등장한 것은 그보다 훨씬 이전인 6000여 년 전 환국시대 말, 배달환웅과 함께 동방문명 개척의 선구자가 된 3000 제세핵랑(濟世核郞)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배달환웅께서 신시(神市)를 여실 때의 개국이념은 일신강충(一神降衷), 성통광명(性通光明), 재세이화(在世理化), 홍익인간(弘益人間)이다. 하나님이 참 마음을 내려주셨으니, 너의 본성이 광명을 통하게 하고, 삼신의 진리로 세상을 다스리고 교화하여 인간세계를 널리 이롭게 하라는 뜻이다. 이는 인류의 시원문명을 열었던 우리 민족에게 본래 주어진 지상천명이며, 또한 장차 우리가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제이다.
 
 배달시대로부터 비롯된 이 낭가정신은 근대까지도 우리의 역사 속에서 면면히 이어져 내려왔다. 배달국 이후 단군조선의 13세 흘달단군은 미혼의 자제들에게 독서와 활쏘기를 익히며 심신을 단련하게 했는데, 이들을 ‘국자랑(國子郞)’이라 했다. 이들이 출행할 때에는 머리에 천지화(天地花, 무궁화)를 꽂았기 때문에 천지화랑(天地花郞)이라고도 불렀다. 신라의 ‘화랑’도 단군조선의 이 제도를 되살린 것이라 여겨진다.
 
 이후 고구려의 조의선인(?衣仙人), 신라의 화랑(花郞), 백제의 무절(武節)에 이어 고려 중기까지 그 명맥이 이어져 왔다. 그러다 ‘묘청의 난’ 때 국풍파(國風派)가 유학파(儒學波)에 패한 후로 사대주의의 소한사관에 혼을 빼앗기면서 낭가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그러나 그 정신만은 우리 문화의 원형으로 깊이 뿌리내려 조선시대의 ‘선비정신’, ‘동학운동’, 구한말 ‘항일독립운동’과 ‘3.1운동’ 등 민족의 위기 때마다 낭가의 의기를 떨쳐 그 맥을 이어왔다.
 
 
 위기 때마다 나라를 구한 낭가
 최근 SBS드라마 <연개소문>에 머리를 깎고 검은 옷을 입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이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이 바로 고구려의 ‘조의선인’이다.
 
 고구려에서 조의선인이 제도화된 것은 9대 고국천열제(재위 179∼197)때다. 당시 국상(國相)으로 등용된 을파소는 나이 어린 영명한 준재들을 뽑아 ‘선인도랑(仙人徒郞)’으로 삼았다. 이 가운데 교화를 주관한 자를 ‘참전(參佺)’이라 하고, 무리 중에 계율을 잘 지키는 자를 선발하여 삼신을 섬기는 일을 맡겼다. 한편 무예를 관장하는 자는 조의라 하여 국가의 법을 잘 지키고, 나라의 공적인 일을 위해서는 몸을 던져 앞장서도록 하였다.
 
 『태백일사』「고구려국본기」에는 을파소가 조의선인에게 말한 가르침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신시(神市) 시절에 세상을 신교의 진리로 다스려 교화할 때(理化之世)는, 백성들의 지혜가 열림으로 인해 날로 지극한 치정의 시대에 이르렀느니라. 이것이 만세에 걸쳐 가히 바꿀 수 없는 치정의 표준이 된 까닭이니라. 그러므로 참전들에게는 그들이 지켜야 할 계율을 두어(參佺有戒) 상제님의 성신(聖神)을 받아 백성을 교화시키고(聽神以化衆), 한맹(寒盟)을 맞이함에 계율을 두어 하늘을 대행해 공덕을 완수하도록 하느니라. 모두가 자발적으로 심법을 바르게 갖고 일심을 다해 앞으로 이루어야 할 공덕에 대비하도록 하여라.”
 
 조의선인은 단순히 무예만을 닦아서 나라를 구하려했던 조직이 아니었다. 그들은 심법을 닦아 조화(造化), 교화(敎化), 치화(治化)의 삼신 상제님의 뜻을 지상에 구현하는 것을 궁극 목표로 삼았다. 오늘의 군인정신과는 비교도 안 되는 우리의 진정한 민족정신이며, 역사를 이어온 혼인 것이다.
 
 조의선인은 선배 또는 선비로도 불렸는데, 단재 신채호 선생에 의하면 ‘선배’라는 것은 고구려의 10월 제전 때 군중 앞에서 무예를 선보인 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사람을 선배라 불렀고, 이들은 국가에서 급료를 받아 생활하면서 무예와 학문을 닦았다1). 전시에는 이들이 자체 부대를 조직하고 전장에 나가 정예군으로 활동했다. 이들은 머리를 박박 깎고 검은 옷을 입었으므로, 이들의 독특한 외양 때문에 고구려와 전쟁을 하였던 수, 당의 병사들은 이들을 승군(僧軍)으로 착각하기도 했다.
 
 단재 선생은 선배의 활동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선배가 된 사람은 각기 편대를 나누어 한 집에서 먹고 자며, 앉으면 고사(故事)를 외우고[講] 학예를 익히며 나가면 산수를 탐험하거나 성곽을 쌓거나 도로를 닦고 군중을 위하여 강습(講習)하거나 일신(一身)을 국가와 사회에 바쳐 모든 어려움[困苦]을 사양치 않았다.”
 
 이들은 비교적 어린 나이에 나라에 뽑혀 국통수호의 최일선에 섰다. 을파소나 명림답부, 을지문덕 등 고구려 역사에 이름을 남긴 이들이 모두 조의선인들이었다. 이를 보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선비란 바로 이들이 가지고 있는 덕성과 실천력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조선시대 이후 선비란 말이 사대부 유학자를 가리키는 용어로 변질된 것은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고구려 이후 신라의 진흥왕은 나라를 일으키기 위해 반드시 ‘풍월도(風月道)’를 먼저 일으켜야겠다 하고 덕을 행하는 자를 모아 화랑을 조직하고 그 우두머리를 ‘국선(國仙)’이라 하였다.
 
 김유신, 사다함, 김흠운, 관창 등 신라의 현자(賢者)와 충신, 명장(名將)과 용맹스런 군사들이 모두 화랑출신이다. 이들의 무용담은 신라인들에게 귀감이 되었고, 비록 망국통일이긴 하지만 삼국을 통일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신라 이후로도 화랑을 되살리려는 노력이 끊이지 않았다. 고려시대에는 이지백에 의하여 ‘화랑을 중흥시키자’는 논쟁이 있었으며, 고려 곡종(穀宗)은 “국선(國仙)이 묻혀 있는데, 다시 열어라”는 조서(詔書)를 내리기도 했다.
 
 고려 때, 몽고에 항복을 거부하며 끝까지 항쟁했던 삼별초(三別抄)는 낭가정신의 표상이다. 삼별초의 무인정신 또한 민족수호의식에서 나온 것이니 두고두고 한민족의 사표가 되어왔던 것이 아닌가?
 
 
 다시 일으켜야 할 한민족의 혼
 그러나 이러한 낭가정신은 외부에서 들어온 불교에 이어 유교의 사대주의사상으로 그 명맥을 잃어갔다. 중화사상은 우리의 뿌리 역사를 은폐시키고 왜곡시키면서 낭가가 설자리를 잃게 했다. 그중 치명적인 사건은 민족의 뿌리 역사를 기록하고 정통사상을 바탕으로 쓰인 민족사서들이 국가의 정책으로 소멸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예로 『세조실록』에 보면 “안함로, 원동중이 쓴 『삼성기』(三聖記)란 책을 갖고 있는 이는 나라에 바치라. 그 사람에게는 벼슬과 상을 내리리라.”는 교지를 전국에 내렸다는 기록이 있다. 그 후로 『삼성기』는 나라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그러다 20세기 초 계연수에 의해 편찬된 『환단고기』에 의해서 비로소 다시 빛을 보게 된다.
 
 그러나 1000여년에 걸친 외래종교의 억압 속에서 민족사관은 좁은 반도 중심으로 축소되어, 지금은 민족을 말하고 민족의 정통 사상을 이야기하면 오히려 국수주의란 말을 듣는 기이한 세상이 되었다.
 
 중국 한족으로부터 고구려를 지켜낸 이가 낭가였으며,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게 된 것도 낭가가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날, 민족의 역사와 혼을 잃고 역사교육의 부재로 민족의 정체성마저 상실해가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킬 이는 누구인가? 우리 속에 잠재된 낭가정신을 되살려 우리 역사를 회복하고, 광명개천의 천명을 오늘에 다시 실현할 이는 누구인가?
 
 그것은 바로 인존으로 오신 상제님의 도를 깨우치고 받들어 상생의 새 문화를 열 상제님의 도꾼들, 제세핵랑군이 바로 그들이다. 6000년 전 배달국을 열고 광명세상을 열고자 했던 제세핵랑군의 천명이 개벽과 더불어 이 땅 이 역사 속에서 비로소 실현된다. 그것은 단순히 한 민족, 한 나라에 그치는 일이 아닐 것이요, 전 인류를 광명한 세상, 상생의 세상으로 인도하는 천지의 대업이다.
 
 이제 대한 사람이면 누구나 대한의 깃발을 들고 외쳐야 한다. 우주의 가을을 여는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는 지금이야말로 천지에서 대한의 정신을 깨우는 천고(天鼓)2)를 높이 울리는 때다.
 
 천고여! 천고여!
 너는 울고 나는 춤을 춰 우리 동포들을 일으키자.
 삼신상제님을 모시는 신교 문화를 다시금 부활시키고
 대한의 대광명을 활짝 열어 한민족의 사명을 완수하자.

 
 
 ===============
 1) 조의선인(혹은 조의)을 단순히 하나의 관직으로만 보려는 의견이 있다. 이에 대해 단재 선생은 다음과 같이 반박하고 있다. “학자들 간에 선인(先人, 仙人)을 관직으로만 보는 견해가 있으나 발해사에 선인을‘사정병(士正兵)’이라 하고, 『삼국사기』에‘선비는 싸움에 당하여 물러서지 아니한다’고 한 것을 보아도 선인이‘선배’라 부르던 무사단(武士團)에서 유래한 이름임을 알 수 있다.”
 
 2) ‘천고(天鼓)’는 단재 신채호 선생이 북경에서 1921년 1월부터 중국인과 한국인을 상대로 일본 침략의 부당함과 역사 왜곡을 알리기 위해 홀로 발행한 잡지의 이름이다. <천고> 창간사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텬고여, 텬고여, 구름이 되고 비가 되어(이 땅에 가득 찬) 더러움과 비린내(역겨움)를 씻어다오. … 우리 동포들의 사기를 끌어 올려보자꾸나. 우리 산하를 돌려다오. 천고여, 분투하라. 노력하라. 너의 직분을 잊지 말지어다.”


조회 수 :
275
등록일 :
2012.12.27
00:46:53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mission1691.com/a21/280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공지 증산도 ‘후천 신선문화 수행법 file 태일[太一] 1380 2022-12-24
공지 인간이라면 누구도 꼭 가야 되는 길이 있다 file 태일[太一] 3217 2020-02-19
66 HD 환단고기 북콘서트 창원 편ㅣ환단고기, 한국사의 진실을 밝히다 file 태일[太一] 207 2021-02-14
HD 환단고기 북콘서트 창원 편ㅣ환단고기, 한국사의 진실을 밝히다 https://youtu.be/zzQmjHLJv8w ★ 개벽,역사,영혼,수행 관련 생존비밀 무료소책자 → 신청 바로가기 ♧천지의 약 주문 태을주 https://youtu.be/WB9bnoLa5Xs  
65 역사학자 정인보 선생의 광개토태왕비문 '신묘년조' 해석이 과연 틀릴까요? file 태일[太一] 253 2021-01-31
최근 안정준,기경량,위가야 등 청년 사학도들이 정인보 선생의 광개토태왕비문 해석을 틀렸다고 확언,단정하고 "일본 해석이 맞다"라며 일제시대 일본참모본부 파견 선발대 역할을 자임하고 있습니다. 역사학자 정인보 선생의 광개토태왕비문 '신묘년조&#...  
64 KBS HD역사스페셜 – 일왕의 명령, 조선사편수회를 조직하라 file 태일[太一] 219 2021-01-31
KBS HD역사스페셜 – 일왕의 명령, 조선사편수회를 조직하라 / KBS 2006.9.29. 방송 https://youtu.be/g45a3UgvfRY 일본 최대의 국가사업, 조선사편수회 총 35권, 전체 2만 4천 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조선사]를 제작하는 데 걸린 시간은 무려 16년...  
63 한국사 왜곡의 결정적 사건 8가지 file 태일[太一] 229 2021-01-31
한국사 왜곡의 결정적 사건 8가지 출처 : TV로 보는 월간개벽 (STB상생방송) ▶사마천의 사기편찬과 동방역사왜곡 https://youtu.be/hx-Wtztzljo ▶공자의 춘추필법과 동방역사왜곡 https://youtu.be/qRDbtXZPrUg ▶중국지나족이 왜곡한 부여와 고구려의 역사 htt...  
62 환단고기, 한국사의 진실을 밝히다 file 태일[太一] 113 2021-01-28
HD 환단고기 북콘서트 창원 편ㅣ환단고기, 한국사의 진실을 밝히다 https://youtu.be/zzQmjHLJv8w ★ 개벽,역사,영혼,수행 관련 생존비밀 무료소책자 → 신청 바로가기  
61 1만년 역사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인가? file 태일[太一] 512 2012-12-27
1만년 역사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인가? 중국 1만년 역사 프로젝트 동북공정의 전모가 드러나고 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역사 문제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다. 이미 중국은 1996년에 시작한 단대공정으로 하, 상(은), 주 3대 왕조의 연대를 확정짓고 그 실행 ...  
60 한민족의 저력을 밝혀줄 역사의 진실을 찾아서 file 태일[太一] 548 2012-12-27
한민족의 저력을 밝혀줄 역사의 진실을 찾아서 월드컵 신화를 연 대한민국 대~한민국! 짝짝짝 짝 짝! 다시 월드컵의 계절이 돌아왔다. 우리는 지난 2002년 6월, 기적과 같은‘월드컵 4강 신화’를 달성하면서 한일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그로부터 8년이...  
59 신교의 제천 의식 (제사문화) 자취 file 태일[太一] 391 2012-12-27
신교의 제천 의식 (제사문화) 자취 신교의 의식(儀式)은 제천(祭天- 증산도에서 드리는 치성이 바로 제천 의식이다)의식입니다. 쉽게 말해 제사 지내는 문화입니다. 일반적으로 제사문화를 중국의 문화라고 위대한(?) 착각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제사 지내...  
58 미륵의 세상, 미륵의 일꾼을 꿈꾸며 file 태일[太一] 369 2012-12-27
미륵의 세상, 미륵의 일꾼을 꿈꾸며    “비나이다 비나이다. 미륵님! 칠성님!”    이것은 우리 부모, 조상 세대들이 우리들을 위해 ‘지성(至誠)이면 감천(感天)’이라는 믿음으로 두손 닳도록 간절히 하늘의 신(神)에게 빌며 기도했던 우리 민족의 전통적 ...  
57 우리 민족의 칠성 신앙 file 태일[太一] 255 2012-12-27
우리 민족의 칠성 신앙 * 출처: 환단고기(http://www.hwandangogi.or.kr)  
56 삼족오에 숨어있는 한민족의 역사정신과 철학 file 태일[太一] 318 2012-12-27
삼족오에 숨어있는 한민족의 역사정신과 철학   요즘 대하 역사드라마 〈주몽〉에 시청자들이 열광하고 있다. 고구려의 건국과정을 그린 〈주몽〉을 보면, 동부여의 신녀(神女) 여미을에게 ‘삼족오’가 나타나는 장면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고구려 고분벽화...  
55 삼신三神신앙과 삼신三神상제님 file 태일[太一] 372 2012-12-27
삼신三神신앙과 삼신三神상제님    이해영/ 서울 관악도장      나는 어디서 태어났나  요사이엔 아기를 낳을 때면 산부인과를 찾지만, 예전엔 동네에서 출산을 도운 경험이 많은 할머니를 집으로 불러들여 아이를 낳는 경우가 흔했다. 그런 할머니를 ...  
» 한민족을 지켜온 정신, 낭가郎家 file 태일[太一] 275 2012-12-27
한민족을 지켜온 정신, 낭가郎家    얼마 전 신문에 충격적인 기사가 실렸다. 한·중·일 청소년 의식조사 결과,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나면 앞장서서 싸우겠다는 청소년이 10명당 1명밖에 안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일본의 4분의 1에 불과한 것이었다. 나...  
53 한민족 신교神敎 문화의 3대 경전 file 태일[太一] 281 2012-12-27
한민족 신교神敎 문화의 3대 경전 경 전 내 용 천부경天符經 일명 조화경造化經 <천부경>은 천天의 주재자이신 상제님이 내려주신, 신교문화 최초의 경전이다. 환국 시절에는 구전되어 오다가 배달과 고조선 시대에 문자로 표기되어 현재 총 81자로 전한다. '...  
52 삼신상제님은 어떤분인가? file 태일[太一] 274 2012-12-27
그렇다면, 삼신상제라 불리우던 분은 과연 어떤 분이셨을까요? 신교는 우주의 주재자를 삼신상제님 이라고 불러왔습니다. 인류 문명의 시원 민족인 우리 한민족의 조상이 약 1만년 동안 섬겨온 신앙의 핵심 대상은 삼신상제(三神上帝)님 이십니다. 이 삼신(三...  
51 한민족의 신교문화 file 태일[太一] 304 2012-12-27
신교 문화란 무엇인가? 국유현묘지도國有玄妙之道 하니 왈풍류曰風流라(나라에 지극히 신령스러운 도가 있으니, 이를 풍류라 한다). 이 문구는 신라 때 최치원이 쓴 「난랑비서鸞郞碑序」의 첫 구절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풍류風流의 본래 이름이 바로 한민족...  
50 대진국과 그 이후 file 태일[太一] 247 2012-12-27
고구려를 이은 대진국과 그 이후 백제는 나중에 신라에 병합되었고(CE 660), 고구려는 나당 연합군에게 망한 후(CE 668) 유장遺將 대중상과 그 아들 대조영이 세운 대진국으로 이어졌다. 고구려가 망할 때 고구려의 유장 대중상이 동쪽으로 동모산에 이르러 성...  
49 북부여를 계승한 고구려 file 태일[太一] 285 2012-12-27
북부여를 계승한 고구려 북부여는 비록 고조선을 계승하였지만, 고조선의 전 영역을 흡수하지는 못하였다. 그리하여 열국列國의 분열시대가 시작되어 고조선의 옛 영토에는 북부여, 동부여, 서부여, 낙랑국, 남삼한, 옥저, 동예 등의 여러 나라가 형성되었다. ...  
48 잃어버린 고리, 북부여 file 태일[太一] 258 2012-12-27
북부여의 건국 대단군의 통치권이 약화되고 부단군과 지방 군장들의 목소리가 커지던 고조선 말기에 한민족의 새 역사를 개창한 분이 바로 북부여를 건국한 해모수이다. 해모수는 요하 상류에 위치한 고조선의 제후국인 고리국 출신으로 BCE 239년 웅심산(지금...  
47 삼한관경의 와해와 쇠망 file 태일[太一] 265 2012-12-27
삼한관경의 와해 동북아의 천자 나라로 발전을 거듭하던 고조선은 21세 소태단군 말기 무렵, 개국 이후 첫 번째 국가 위기상황을 맞이하였다. 국가 운영의 근간인 삼한관경제가 큰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상나라 정벌에 공을 세운 개사원 지역의 욕살褥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