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국 14대 자오지 환웅천황께서 81명의 형제종당을 각 군의 제장으로 삼아 황제헌원과 10년 동안 싸워 73회를 전승한 끝에 헌원을 사로잡아 신하로 삼았음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여기서 잠시 생각해 볼 것은 81군단이 이루어진 한철학적 배경이다.
81군단의 한철학적 배경은 천부경이다. 천부경은 모두 81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 천부경이 81자로 구성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한동석 선생의 우주변화의 원리에서 찾아야 한다.
80도 생성도가 그것이다.
80도 생성도란 다음의 도표와 같이 “1-2-3-4-5-6-7-8-9-8-7-6-5-4-3-2-1”의 수열을 이룬다. 다시 말해서 1에서 수가 분열하여 9까지 생장하고 9에서부터 수가 다시 통일의 과정을 거쳐 1로 염장하는 과정을 도표로 그린 것이다.
이 수가 모두 81수이다. 그런데 도표의 수는 모두 80이다. 그 이유는 1이 발전하여 정점인 9에 이르고 다시 9에서 1로 복귀할 때는 처음 출발했던 그 자리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돌아온 그 자리가 중복됨으로서 완전한 순환의 일주기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그 수는 9를 제곱한 수와 같다. 즉 9*9=81이 된다. 태고시대 한민족에게는 모든 사상이 철저하게 수로서 이루어져 있다. 그것이 바로 삼신오제본기에서 이야기하는 삼신일체원리이며 인간과 만물의 원리인 수리력과 덕혜력이다. 덕혜력이 인간의 품성과 연관된다면 수리력은 자연의 본성과 관련이 있다. 삼신오제본기에서 말한 것처럼 무궁무진한 수의 세계가 자연에 투영되었으나 그 수가 다한 것이 아니며 여전히 수의 창조적 본성이 자연을 생성해 냄으로 필자의 짧은 지식으로 그것을 모두 알 수는 없다. 다만 그 수리를 알아내는 것이 바로 덕과 지혜임으로 오직 필자의 덕과 지혜가 부족함을 한하며 고대 한민족 수의 세계 중에서 필자가 생각해 본 기본수의 순환 수열에 대하여 밝히고자 한다. 다음은 기본수의 순환이 이루는 수열들이다. 가. 1은 뿌리다. 1의 순환은 1이다. 그러므로 1*1=1이다. 나. 1에서 2까지의 순환은 1-2-1이다. 그러므로 그 합은 4이다. 이것은 2*2=4와 그 총합이 같다. 다. 1에서 3까지의 순환은 1-2-3-2-1이다. 그 합은 9이다. 이것의 총합은 3*3=9와 같다. 라. 1에서 4까지의 순환은 1-2-3-4-3-2-1이다. 그 합은 16이다. 이것의 모든 총합은 4*4=16과 같다. 마. 1에서 5까지의 순환은 1-2-3-4-5-4-3-2-1이다. 그 합은 25이다. 이것의 총합은 5*5=25와 같다. 바. 1에서 6까지의 순환은 1-2-3-4-5-6-5-4-3-2-1이다. 그 총합은 6*6=36과 같다. 사. 1에서 7까지의 순환은 1-2-3-4-5-6-7-6-5-4-3-2-1이다. 그 총합은 7*7=49와 같다. 아. 1에서 8까지의 순환은 1-2-3-4-5-6-7-8-7-6-5-4-3-2-1이다. 그 총합은 8*8=64와 같다. 자. 1에서 9까지의 순환은 1-2-3-4-5-6-7-8-9-8-7-6-5-4-3-2-1이다. 그 총합은 9*9=81과 같다. 차. 1에서 10까지의 순환은 1-2-3-4-5-6-7-8-9-10-9-8-7-6-5-4-3-2-1이다. 그 총합은 10*10=100과 같다. 이 수열의 원리는 지금까지 우리 문화 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 가-1. 1은 뿌리로서 삼신일체 상제님을 상징한다. 나-1. 4는 시간과 공간을 상징한다. 동서남북, 춘하추동, 그리고 이와 관련된 목화금수 사상을 가리킨다. 다-1. 9는 아홉 하늘을 상징한다. 우리 민족의 옛말에 “원한이 구천에 사무친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이 천지는 9궁 팔풍의 운동을 한다. 9궁은 천변만화하는 천지 팔방의 뿌리자리인 중궁을 말한다. 그러므로 임금이 계신 곳을 구중궁궐이라 부른다. 9는 최고자리를 말함으로 고대 한민족은 예로부터 이 9자리를 취해 임금의 칭호로 삼았다. (환, 단, 한) * (인,웅,군) = (환인, 환웅, 환군, 단인, 단웅, 단군, 한인, 한웅, 한군)이다. 환은 하늘의 광명이고, 단은 땅의 광명이고, 한은 사람의 광명이다. 인은 부모이고, 웅은 스승이고, 군은 임금이다. 환단한은 삼신일체인 “천일, 지일, 태일”의 광명이며, 인, 웅, 군은 군사부일체로서 삼신상제님의 정신이다. 환인천제께서 9명의 형제로서 9황을 삼았음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라-1. 16은 고대의 동경에서 많이 발견되며 또한 수막새 등의 연화문에서도 많이 발견된다. 연꽃 잎이 몇 개인지, 점이 몇 개인지 세어보면 16이란 수를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연꽃 문양은 본래 불교의 것이 아니다. 고대의 연꽃 문양은 천지의 이치를 담고 있는 신교의 천지꽃이다. 16은 태을천상원군께서 거느리는 8음 8양의 태을신을 뜻한다. 또한 삼극인 1태극과 5황극 그리고 10무극을 모두 더해도 16이 된다. 마-1. 25는 천지의 상극 분열을 조화하여 상생 통일시키는 모든 토를 뜻한다. 천지의 현실 변화를 이루는 “자, 축, 인, 묘, 진, 수, 오, 미, 신, 유, 술, 해” 12지 중에서 토는 진, 술, 축, 미 네 개의 토가 있다. 진, 술, 축은 각기 5토이며 미는 홀로 10토가 된다. 진5토, 술5토, 축5토와 미10토를 모두 더하면 그 총합은 25가 된다. 또한 12지 중에서 5토는 방위의 수와 변화의 수가 모두 같은 5로서 5*5=25가 된다. 변화는 북방을 체로 하고 동, 남, 서를 용으로 함으로 토 또한 축토가 체가 된다. 바-1. 36은 36궁을 상징한다. 예로부터 도가에서는 36만 태을신이 인간의 몸속에 깃들어 있다고 하였다. 하늘의 으뜸가는 임금은 태을천의 상원군님이다. 태을천상원군님은 전 인류의 시조가 되시며 모든 유 불 선 기독교 도신의 원조다. 그러므로 36궁은 36만 태을궁을 상징한다. 인간 생명의 근원은 태을천으로부터 생겨나며 중이 부처가 되려면 이 태을궁을 거쳐야 하고 도사가 신선이 되려면 바로 이 태을궁의 부름을 받아야 한다.
신시의 육계는 계해로부터 시작한다. 계와 해는 모두 방위의 수가 6이다. 이 육을 곱하면 36이 된다. 계해는 본래 신지씨가 만든 것으로 후일 우사의 직을 맡아 후에 진나라를 개국한 태호 복희씨에 의하여 갑자로 바뀌게 되는데 갑은 방위의 수가 3이며 자는 방위의 수가 1이다. 갑자는 집일함삼, 회삼귀일하는 삼일원리이므로 삼신일체 또는 삼신일체상제님을 상징한다. 태고시대 한민족 정신세계의 근원은 삼신이므로 갑자와 계해를 비교해 보면 태을천상원군님과 상제님과의 관계를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갑자로 시작하는 복희의 육갑은 훗날 구을 단군 때에 이르러 비로소 채택되니,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육십 갑자다. 삼일신고 제1장 허공을 구성하는 글자가 모두 36자이다. 일시무동시하고 일종무동종하는 일이 10으로 자라면 제1장 허공을 구성하는 글자로 10배 자라나 360이 된다. 이 360은 지구 일년의 수이다. 그러므로 이 우주가 처음 태어난 허공은 지금의 지구 환경과는 다르다. 지구는 현재 지축이 23.5도 기울어져 태양을 돌고 있는 까닭으로 지구 일년은 366. 25일이 되어 음양이 불균형이 되었다. 그러나 인간과 우주가 태어난 처음 공간은 음양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 그것이 바로 36궁의 공간이며 360일의 시간 질서다. 그러므로 태을천이란 인간이 반드시 생명을 얻기 위하여 돌아갈 인간 생명의 고향이다. 그리고 천지가 태을천의 생명을 얻는 의식이 바로 개벽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오직 수행을 통해서 만이 개벽을 이룰 수 있다. 그 수행의 오직 유일한 도구가 바로 태을주다. 사-1. 49는 대우주 광명의 수이다. 49는 7로서 구성된다. 7은 불의 수이며 광명의 수이다. 이 7은 12지 중에 오를 말한다. 이 7오화는 그 본질이 본래 7화이며 그 변화 또한 불로서 7이다. 이 우주는 이 남방의 불인 7로서 천지에 광명을 가득 채운다. 그러므로 삼신오제본기에서는 이 자리를 성광보명이라고 하며 복희가 주재한다고 하였다. 49는 천지대정수 50의 부분을 이룬다. 50수는 5*10=50으로 구성되는데 5와 10이란 것은 천지를 주재하는 수로서 토이다. 이 5, 10토의 꽉 찬 수가 50인데 이 50은 1(체)+49(용)으로 구성된다. 12지중에서 남방의 오는 방위와 변화가 모두 같은 7이다. 불가에서 지내는 49재와 칠성각은 본래 불가의 것이 아니다. 그 뿌리는 신교다. 한민족은 고대로부터 인간의 생명은 칠성으로부터 왔으며 죽으면 칠성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칠성신앙을 하였고, 죽을 때 시신을 담는 관에 칠성을 세기고 칠성판이라고 불렀다. 삼일신고에도 광명의 세상으로 7백 세계를 이야기하고 있다. 7은 또한 수행의 일주기가 된다. 삼한조선시대 창기소가 만든 칠성력은 일월과 목화토금수의 오행을 합쳐 칠일이 한주가 되는 개념을 처음 만들어 내었는데, 그 개념은 고대 수행의 일주기 개념을 이어받은 것이다. 단군세기 가륵단군조의 기록에 의하면 삼랑 을보륵이 신왕종전의 도리에 의하여 칠일을 한 회로 삼아 삼신에게 맹세를 드린다고 하였으며 가륵 단군님의 명에 의하여 3*7=21을 셈하여 모든 백성으로 하여금 전계를 지키게 하였다고 전한다. 삼성기전 하편에서는 환웅천황께서 웅족과 호족을 교화하실 때 환골이신하여 태일의 인형을 얻는 방법으로 100일 동안 다래와 마늘를 먹어 몸을 따뜻이 하고 기운을 골라 주문 수행을 하라는 가르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여기에 3*7=21일 만에 수행에 힘쓴 웅족은 환골탈퇴하여 참된 인형을 얻고 호족은 자신의 성질을 이기지 못하여 인간의 탈을 쓴 짐승의 무리를 벗어나지 못했음을 기록하고 있다. 본래 삼은 삼신을 뜻하고 칠은 북두칠성을 뜻한다. 삼은 생명의 본체이며 칠은 삼신이 용사하는 것이다. 고대 신교세계에서는 3*7=21일 수행의 기본 주기로 삼았으며 더 나아가 7*7 = 49일을 보다 완전한 수행의 주기로 삼았다. 그리고 보다 더 큰 수행의 주기로 100일 수행이 있었다.
증산도의 도조이신 증산상제님께서는 49일 수행을 통하여 대도통을 하시고 천지의 대신문을 여셨다.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에 이루어진 이 지구 역사적 대사건에 대해 고대의 신교적 관점에서 그 제일 의미를 꼽으라고 한다면 홍익인간의 완성에 있다. 한겨레의 역사적 사명은 하늘의 광명세계를 땅위에 건설하는 것이었는데, 삼신상제님의 지상 강림으로 인하여 비로소 하늘의 천궁이 땅위에 옮겨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천궁은 삼일신고의 제3장의 이름이다. 이 천궁이란 모든 군령제철의 문무백관이 모여서 삼신상제님을 보좌하고 수호하며 우주 정사를 보는 대광명하며 대길상한 천신국의 조정이다. 때문에 단군성조께서는 천국의 조정을 본뜬 삼선사령 제도를 만들어 지상위에 천국을 건설하려 하였으며 우리나라 모든 열성조께서도 그러하셨다. 배달 환웅천황의 삼백, 오가, 삼백육십여사, 삼천제세핵랑군의 조직은 그 대표적인 것이며, 하느님께서 다스리시는 하늘의 조정과 문화를 본받은 것이다. 다시 말해서 천궁이란 삼계의 모든 신명과 인간이 참여하는 조화정부를 가리킨다. 삼변성도의 원리에 따라 세계1차대전 후에 이루어진 국제연맹은 그 첫 번째 변화이며, 세계2차세계대전 후에 이루어진 국제연합은 그 두 번째 변화이고, 세계3차세계대전후에 이루어질 조화정부가 그 세 번째 변화가 될 것이다. 아-1. 64는 64괘를 상징한다. 64괘의 원조는 태호 복희씨이다. 복희씨는 어느 날 꿈속에 삼신이 몸에 강령함으로 천지의 이치를 두루 꿰뚫게 되었다. 복희씨는 그 은혜에 감격하여 삼신산으로 가서 하느님에게 제사를 지내고 용마의 등에 나타난 괘도를 천하에게 얻으니 그 것이 바로 하도이며 그 하도를 정리한 것이 곧 주역 팔괘이다. 64괘는 바로 이 8괘로서 이루어져 있다. 팔괘와 팔괘를 음양 쌍으로 짝지은 것이 바로 64괘다. 즉 8*8=64괘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므로 8괘가 3효로 이루어져있다면 64괘는 6효로 이루어져 있다. 역사 속에서 환국의 백성은 9황64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환웅천황께서 동방에 이끌고 오신 조직도 3백 5가 64민 3000도 조직이다. 주역은 천지의 모든 변화이치를 담고 있다. 주역 64괘의 기본이 되는 기본 8괘는 먼저 주역을 창안한 태호 복희씨에게 영향을 끼쳤다. 주역을 창안한 태호 복희씨는 풍산에서 살았기 때문에 성씨로서 풍을 쓰는데 풍은 원래 구궁팔풍의 팔풍과 같은 글자다. 결국 인류 최초의 성씨인 풍씨는 15대를 전한 끝에 8대의 성씨로 나뉘어 지고 바람과 같이 사라지고 만다. 해대의 땅에 한겨레의 일족인 “엄, 람, 양, 개, 우, 내, 서, 회”의 여덟 겨레가 자리 잡았는데 8신이란 설이 여덟 겨레에게서 싹터 당시에 성행하였다. 또한 강태공 여상은 동방 팔신제의 풍속을 중원의 제나라를 중심으로 퍼트리니 팔신이란 “천주, 지주, 병주, 양주, 음주, 월주, 일주, 사시주”이다. 자-1. 81이란 천부경의 수이다. 다시 천부경를 구성하는 수가 81이다. 치우천황의 9군을 구성하는 것도 바로 81제장이다. 그러므로 그 9군의 편제는 다시 9개의 부대가 있어 9*9=81을 이룬다. 천부경의 일시무시일은 일종무종일로 끝난다. 우주는 원을 그리며 순환하므로 일은 본체로서 음양의 변화 운동을 일으키지만 그 변화에는 가담하지 않고, 모든 변화는 10토의 중재에 의하여 다시 일인 본체로 돌아온다. 천부경의 몇가지 용어를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일적십거 : 일은 일태극이고 10은 10무극으로서 변화의 종수이며, 1에서 출발한 기본수의 분열은 실질적으로 9에서 끝난다. 1에서 10까지 모두 더한 수는 55로서 하도를 모두 더한 수와 같고, 1에서 9까지 모두 더한 수는 45로서 낙서를 모두 더한 수와 같다. 생칠팔구 : 7, 8, 9(생칠팔구)를 9로써 곱해 각기 더하면 216으로서 건지책이다. 대삼합육 : 1, 2, 3, 4, 6(대삼합육)을 9로써 곱해 각기 더하면 144로서 곤지책이다. 건지책 216과 곤지책 144를 더하면 정원수 360이다. 성환오칠 : 오칠은 황극을 뜻한다. 천지를 잡아돌리는 힘을 뜻한다. 천지의 힘은 불기운이다.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은 불기운이 떨어지면 죽는다. 황극의 본체는 5황극으로 그 용사는 7오화가 한다. 선천의 하늘과 땅이 문 닫고 새 천지를 여는 후천개벽도 5, 7로서 한다. 후천개벽의 이치를 밝힌 정역의 남방에도 5, 7이 있다.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 : 천일 지일 인일은 삼신일체 상제님을 뜻하며 뒤의 일, 이, 삼이란 음양의 순서를 뜻한다.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 : 여기서 천이, 지이, 인삼이란 상제님과 짝이 되는 태모님을 뜻한다. 뒤의 삼이란 상제님과 태모님을 부모로 하여 하늘과 땅과 인간세상의 모든 사람과 신명이 출현하는 것을 뜻한다. 천부경에는 1이 모두 11번 쓰였다. 이것은 십십일일지공을 말한다. 만물은 56합덕작용 즉 오운육기가 합일하여 운동하는데 5와 6의 합이 11이다. 그리고 만물의 생명이 완전 통일된 자리인 술은 그 방위의 수가 5토이며 변화가 6수이다. 이 5와 6이 합일하여 11을 이룬다. 이 자리가 바로 십무극과 일태극이 결합한 십십일일지공의 자리다. 그러므로 10이 우주 운동의 본원이라면 1태극은 우주 운동의 본체다. 81은 실제로 변화를 완성한 수는 아니다. 다만 일기 속에서 삼신이 운동하여 360 정원 변화를 이루는 토대가 되는 수이다.
차-1. 100이란 일원수를 상징한다. 하도와 낙서를 모두 더한 수이다. 하도와 낙서가 서로 결합하여 상생과 상극의 작용을 펼치고 자대화 작용을 펼치면 그 수가 세 번 변하여 360이 된다. 즉 375(원역) - 366(생역) - 366.25(장역) - 360일(정역)이 된다. 기본수 외에 기타 몇 가지 자연수 수열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19*19=361이다. 이것은 360도 생성도 속에 잘 드러나 있다. 우주의 변화는 20에서 끝난다. 그런데 20은 공 맞은 자리이므로 실질적으로는 19에서 끝난다. 본체수 일에서 출발하여 19에 이르고 다시 19에서 일로 복귀하는 수열은 오운 육기의 자대화 작용이 수열을 이룬 것이다. 12지에서 방위의 수와 변화의 수가 일치하는 것은 축과 오와 미이다. 축은 모두 5이며 오는 모두 7이며 미는 모두 10이다. 미는 방위의 수와 변화의 수가 모두 10으로 이 10+10을 더하면 20이다. 이 20이란 자대화 작용을 이루었음을 뜻한다. 때문에 81생성도에서 10이 공 맞은 자리이듯이 360 생성도에서는 이 20이 공 맞은 자리가 된다. 그러므로 19로서 실질적인 종국을 고하므로 1에서 분열한 수는 19로 발전하고 다시 19에서 수렴한 수는 1에 이르러 통일을 이룬다. 그러므로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18-16-15-14-13-12-11-10-9-8-7-6-5-4-3-2-1”을 모두 합한 수는 361이며 그 순환의 끝에 일이 중복됨으로 360이 된다. 이것은 바둑판에서 엿볼 수 있다. 바둑판은 19*19=361로서 361점인데 360점이라 부른다. 원래 하늘은 둥글고 땅은 방정한데 하늘을 방정하게 펼쳤기 때문에 하늘의 360은 땅 위에서 361로 보인 것뿐이지 실제로는 360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바둑판의 정중앙은 천원이라 부르며 변화의 수에서 제외한다. 역사속에서 이 360수가 적용된 것은 360여사 조직이다. 둘째. 360*360=129600이다. 지구는 일년 동안 태양의 둘레를 129,600도를 회전한다. 아울러 지구의 나이로 129,600년은 우주의 일년이다. 끝으로 치우천황께서 황제헌원과 싸워 73회를 승리한 것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자 한다. 역사속에서 73회 전쟁을 벌인 또 하나의 사람들이 있다. 그것은 장기판의 싸움이며 초한전으로 유명한 유방과 항우이다. 한나라 유방은 자신의 고향인 풍패현의 풍습에 따라 동방 무신의 원조인 치우천황에게 제사를 지내고 출전하여 항우에게 승리하는데 이 한판 싸움으로 중원의 주인이 된다. 유방은 자신의 왼쪽 다리에 점이 72개가 있었다고 하는데 유방은 항우에게 72번 싸워 72번 모두 다 참패했다. 그러나 마지막 한 판 싸움으로 항우는 오강에서 자살하고 유방은 영원한 승리를 쟁취하게 된다. 그렇다면 73이란 변화의 종국을 고한 것으로 1은 본체수가 되며 실제 변화는 72에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삼일신고의 제4장 세계도 72자로 구성된다. 그리고 64도 순환의 일주기를 완성하면 64이지만 그 뿌리에는 본체수가 중복됨으로 그 실제 변화는 63이다. 81도 마찬가지로 그 변화는 80이다. 그러나 역의 삼변원리에서 보았을 때는 여기에는 일원수 100이 달라붙어 81의 변화를 이룬다고 봐야 할 것이다.(상세 생략) 그렇게 되었을 때 변화는 81-72-63이 된다. 다시 풀어 쓰면 9*9=81, 9*8=72, 9*7= 63이 된다. 원래 원역은 360+15= 375일이며, 생역은 360+6=366일(삼일신고 366글자와 같음)이며, 장역은 360+5.25일이다. 하루는 12시임으로 원역은 15*12=180=99+81이 되고 생역은 6*12=72가 되고 장역은 5.25*12=63이 된다. 이것이 바로 천부경의 생칠팔구이며 건책수이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역은 정역이다. 이 정역을 이루는 것은 바로 개벽이다. 만무의 존재원리는 순환, 진화, 개벽임으로 앞으로 역의 진화는 개벽을 통해서 이루어지며 원역 - 생역 - 장역 - 정역 - 원역으로 순환하는 역의 일주기를 완성하게 된다. 역사속에서 "환인천제께서 일변하여 칠이 되고, 이변하여 육이 되는 운동을 취해 부도로서 천하를 조화시켰다는 것과, 환웅천황께서 천일생수, 지이생화하는 위상을 취해 사도로서 천하를 교화하였다는 것, 그리고 단군성조께서 3.14의 기틀을 취해 왕도로서 천하를 다스리셨다."는 삼신오제본기의 기록은 만물의 존재원리인 개벽, 진화, 순환의 이치와 서로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이 것은 삼신의 원리인 수리력이며, 이것을 취해 천지를 경영하는 것이 바로 인간과 만물의 원리인 덕혜력이다. 그리고 수리력과 덕혜력은 모두가 음양 쌍으로 구성된 삼신의 존재원리로서 군사부와 일체를 이룬다. 다만 그 주체는 한 분이신 상제님이시고 작용으로서만 삼신이 된다. 우주시공의
3역변화 원역(原易) 선천윤역(閏易) 정역(正易) 변화의 모체 생역(生易) 장역(長易) 성역(成易) 발견자 김일부(金一夫) 당요(唐堯) 우순(虞舜) 공자(孔子) 변화도수 375도 366도 365.25도 360도 윤도수 (15도)
15일*12시=180
=100+80 (6도)
6일*12시 (5.25일)
5*12+0.25*12 (0도) 시간수 = 99 + 81 =72 =63 9수 등감의
3변 성도 9*9=81 9*8=72 9*7=63 9*6=54
→-9 →-9 →9 9수의
생성수변화 9*9=81 9*8=72 9*7=63 9*6=54 9*1=9 9*2=18 9*3=27 9*4=36 360정역수 90 + 90 + 90 + 90 <우주창조의 삼역변화 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