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감록의 3대예언 | |
정감록의 핵심 내용은 다음의 3대 예언인데 도의 경지에서 미래의 시간대와 영계의 비밀 내용을 알고 전한 수준 높은 내용이다. 각 예언의 구성은 나를 죽이는 것은 누구인가(殺我者誰),나를 살리는 것은 무엇일까(活我者誰)로 반복되고 있다. | |
임진왜란 | |
살아자수(殺我者誰)오 여인대화(女人戴禾)가 인부지(人不知)라. 활아자수(活我者誰)오 십팔가공(十八加公)이라. | |
임진왜란 때는 계집(女) 사람(人)이 벼(禾)를 인 것이 사람인 줄을 모른다(人不知) 하였으니 이는 왜(倭)자를 파자(破字)한 것으로 왜인의 침략으로 화를 당하리라는 것을 암시한 것이다. 그리고 이 나라에 도움을 주는 자는 명나라 장군 이여송(李如松)을 말하고 있다. 당시 일본군이 조선으로 출병할 때 일본 공주가 영기로 미래를 내다보고 성공치 못하고 돌아올 줄 알고 떠나지 말라 하였는데, 이를 묵살하고 떠날 때 그러면 '솔 송(松)'자 가진 사람을 조심하라고 했다는 일화가 있다. | |
병자호란 | |
살아자수(殺我者誰)오 우하횡산(雨下橫山)이 천부지(天不知)라. 활아자수(活我者誰)오 부토(浮土)는 온토(溫土)니 종토(從土)하라. | |
두번째의 병자호란 때는 청태종이 10만 대군을 거느리고 엄동설한의 혹한 때 쳐들어왔는데 (1636년12월9일 압록강건넘)이 때 미리 산으로 피난 가서 숨어 있다가 얼어죽을 것을 말한 것이다. 비우(雨)자 아래 뫼산(山)자를 가로하면 눈설(雪)자이며 이것이 하늘에서 오는 것을 모른다(天不知)는 말이다. 그리고 나를 살리는 길은 떠 있는 흙(浮土)이 따뜻한 흙(溫土)이니 그곳을 따르라(從土) 했는데 이는 온돌방의 구들을 말한 것으로 방안에 가만히 있어야 살 수 있다는 말이다. | |
후천개벽 | |
살아자수(殺我者誰)오 소두무족(小頭無足)이 신부지(神不知)라. 활아자수(活我者誰)오 사답칠두락(寺沓七斗洛)에 부금(浮金)은 냉금(冷金)하니 종금(從金)하라. 엄택곡부(奄宅曲阜)라. 삼인일석(三人一夕)은 이재전전(利在田田)하니 도하지(道下止)하라. | |
마지막으로 금번의 변국에 대해서는 지극히 불가사의하게 말하고 있다. 인간을 모두 죽이는 것은 작은 머리에 다리가 없는 소두무족(小頭無足)인데 이것이 바로 천상 영계의 신명인 것을 모른다(神不知)고 하였다. 이것은 '귀신 귀(鬼)'에서 작은 머리에(')에 다리가 없다 하였으니 다리 부분을 떼어버린 "귀신 우두머리(鬼頭) 불(田)"자이다. 이는 천상 군대(神軍)의 총지휘자인 신장(神將)을 암시하는 은밀한 단어이다. 이 천군의 대장군이 노스트라다무스가 말한 공포의 대왕이다. | |
사답칠두락(寺沓七斗洛)이다. 즉, 절의 논 칠두락이라 하였으니 이는 금산사 미륵전에 모셔져 있는 미륵불상에 대한 말이다. 부금, 냉금, 종금의 뜻은 밑없는 시루(浮金)위에 서 계신 미륵불(冷金)이 사람으로 강림하시니 그분을 잘 믿으라(從金)는 뜻이다. 그 오시는 장소는 문득 곡부에 집을 정하게 되며(奄宅曲阜) 새진리를 주실 것이니 이를 잘 수도(修=三人一夕)하고, 이재전전(利在田田)은 진리가 매듭지어지는 구원의 도가 태전(太田)에 있으니 그 도에서 머물러 구원을 받으라(道下止)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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