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무료책자

상담신청
  • 태모님께서 항상 말씀하시기를 "마음을 고쳐야 한다. 마음을 고치면 안 되는 일이 없느니라." 하시고 "마음을 고치려면 선덕(善德)이 있어야 하고 선덕이 있어야 활연관통(豁然貫通)이 되느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도전11:285
증산도 도전
미스테리5.gif

인류역사의 뿌리시대, 환국

 

 

한국의 역사는 상대(上代), 고대, 중세 또는 중고(中古), 근대, 현대로 크게 구분된다. 상대는 다시 삼성조시대(환국, 배달국, 단군조선)와 열국시대(북부여, 삼한, 낙랑, 옥저 등)로 구분되고, 고대는 다시 사국시대(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와 남북조(발해, 신라)시대로 구분된다. 고려·조선시대는 중세에 해당되며, 구한말과 일제강점기가 근대, 8.15해방 이후로 지금까지는 현대에 속한다.  이중 우리 역사의 뿌리에 해당하는 삼성조시대를 알아보자.

『환단고기』 「삼성기」 하편에 의하면 “옛날에 환국이라는 나라가 있었는데, 남북이 5만리, 동서가 2만리 되는 대제국으로서 바이칼호를 중심으로 나라를 이루고 있었고, 비리국, 양운국, 구막한국, 우루국, 수밀이국, 구다천국, 구모액국, 사납아국, 객현한국, 매구여국, 구막한국, 일군국 등 12환국으로 되어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 환국의 통치자를 환인(桓仁)이라 불렀으며, 초대 환인인 안파견 환인으로부터 7대 지위리 환인까지 7명의 환인이 있어, 그 역년이 BC 7199~BC 3898년까지 총 3301년간 지속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삼국유사』 정덕본의 「고조선기」에도 엄연히 ‘옛적에 환국(桓L)’이 있었다고 명기(明記)해 놓았다. 이것을 총독부의 관변학자 이마니시 류가 환인(桓因)으로 슬쩍 고쳐놓았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물론 지금의 대학강단에서는 『삼국유사』에 나오는 환국 기록을 비웃으면서, 그 시대를 어떻게 민족의 고대사 시대로 인정할 수 있겠느냐는 잡다한 학술논리를 앞세워, 연구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같은 학술적 시대구분은 실증주의 사관에 편향된 오늘날의 학자들이 창조해낸 관념이요 주관적 기준일 뿐이다.  

이와는 별도로 우리 역사는 그 자체의 생성기원을 갖고 있으며 고인들은 당대의 기준으로 국가라 부르고 그것을 사서에 기록했을 뿐, 없는 사실을 임의로 지어낸 것이 아니다. 따라서 환국은 민족의 시원사 연구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하는 것이다. 북미 인디언이 근대적 시대구분으로 국가를 세운 적이 없다고 해서 인디언 역사가 없었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엄연한 오류가 아닌가.  

 

 

 

 

 

 
 
환국시대 말년에 초대 환웅천황이 동방으로 이주하여 배달국을 건설할 때, 그 이전부터 동쪽으로 베링해협을 건너 이주한 무리가 아메리카의 인디언이 되고, 남아메리카에 간 무리들은 인디오가 되었다. 이것은 언어, 혈액형, 체질, 치아모양 등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이미 밝혀진 바이며, 미국의 고고학자들이나 인류학자들이 인정하고 있는 바이다. 윷놀이, 실뜨기 같은 인디언과 인디오의 풍습, 유물만 봐도 우리와 유사한 것이 너무도 많음을 알 수 있다.  

또한 12환국의 한 갈래는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원지역인 티그리스 강 유역으로 이동하여 수메르 문명을 열었다. 수메르 문명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크래머(Samuel N. Kramer)는 BC 3500년 전, 서구문명의 뿌리를 이루었다는 메소포타미아 지방의 수메르인들이 원주민인지 혹은 어느 지역에서 이주해 왔는지를 연구한 결과, 그들은 동방에서 왔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는 수메르의 언어가 한국어와 동일한 교착어이며, 검은 머리의 사람들이란 점 등에서 밝혀졌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수메르인들이 세운 도시국가의 이름이 우르, 우르크, 수밀리국 등이 있는데, 환국의 12개 국가의 이름 중에 우르국과 수밀리국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메소포타미아의 평지 위에 정착한 그들은 산처럼 높은 대형 제단인 지구랏(Zigugurat)을 쌓고 하늘에 제사지냈다. 한민족처럼 하늘을 숭배하는 제천문호와 천자사상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정교일치 시대였던 당시 수메르인들은 신의 권한을 대행하는 최고 통치자에게 환국의 `환인`과 마찬가지로 `인En`이라는 호칭을 붙였다. 이러한 여러 역사적 사실들로 미루어 인류문명의 시원이 바로 환국에서 뻗어나갔음을 알 수 있다.

 

 
 
조회 수 :
263
등록일 :
2012.12.25
17:10:23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mission1691.com/a18/248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공지 증산도 ‘후천 신선문화 수행법 file 태일[太一] 1380 2022-12-24
공지 인간이라면 누구도 꼭 가야 되는 길이 있다 file 태일[太一] 3217 2020-02-19
56 HD 환단고기 북콘서트 광주 편 환단고기 위서론을 넘어서다 file 태일[太一] 269 2021-02-17
HD 환단고기 북콘서트 광주 편 1부ㅣ환단고기 위서론을 넘어서다 https://youtu.be/juVs2StsyQw HD 환단고기 북콘서트 광주 편 2부ㅣ환단고기 독보적 사서 가치 https://youtu.be/cOx0LBtnJ54 HD 환단고기 북콘서트 광주 편 3부ㅣ환단고기 역사문화의 새 지평...  
55 환단고기가 밝히는 일본 문화와 역사 file 태일[太一] 300 2021-01-28
HD 환단고기 북콘서트 일본 편 1부ㅣ환단고기가 밝히는 일본 문화와 역사 https://youtu.be/YVTavscbAfE HD 환단고기 북콘서트 일본 편 2부ㅣ환단고기가 밝히는 일본 문화와 역사 https://youtu.be/c9ezX8Qu_KI ★ 개벽,역사,영혼,수행 관련 생존비밀 무료소책...  
54 스키타이 왕국의 흥망성쇠 file 태일[太一] 467 2020-03-22
스키타이 왕국의 흥망성쇠 김현일 (상생문화여구소 연구원) 고대의 유목민하면 얼핏 머리에 떠오르는 것이 흉노와 스키타이이다. 흉노는 사마천의 《사기》 열전에 〈흉노전〉이라는 장이 따로 있을 정도로 한나라 때 중요한 역할을 한 북방유목민이었다. 흉노...  
53 상생FOCUS | 단군세기 서문 file 태일[太一] 488 2020-03-07
상생FOCUS | 단군세기 서문 단군세기 서문 - 도기 141년 7월 1일,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환단고기 원전강독 말씀정리 동북아 창세 역사와 문화 경전이라 할 수 있는 환단고기의 핵심, 동북아 문화와 역사의 가장 중요한 주제가 무엇인가? 바로 삼신즉일상제三...  
52 “대마도는 본시 우리 땅” 입증하는 고지도 발견 file 태일[太一] 638 2013-03-25
“대마도는 본시 우리 땅” 입증하는 고지도 발견뉴시스 | 허상천 | 입력 2013.03.24 11:32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324113208394&RIGHT_REPLY=R1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  
51 민족사의 뿌리가 단절된 원인 태일[太一] 641 2013-03-19
동방의 한국은 이 지구촌에서 가장 오래되고 경이로운 역사를 간직해온 나라이다. 그와 동시에 전대미문의 과거단절도 경험한 나라이다. 애석하게도 그것은 능동적인 역사발전이나 역사혁명에 의한 단절이 아니라 외세의 침탈과 인위적인 역사말살의 비정상적...  
50 천문학자가 쓴 천손의 역사 file 태일[太一] 592 2013-01-01
천문학자가 쓴 천손의 역사 브레인 Vol. 32 2012년 02월 02일 (목) 09:07 영재소년 송유근의 멘토이자 블랙홀 박사로 잘 알려진 천문학자 박석재. 그는 2005(4338)년 과학기술부에서 선정한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하고, 6년간 한국천문연...  
49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꼭 봐야할 동영상. file 태일[太一] 272 2013-01-01
친일수구정권에 의해 여전히 자행되고 있는 역사왜곡. 해방당시 정리되지 않았던 친일파가 여전히 우리나라의 기득권으로… http://www.youtube.com/watch?v=daE7BtB637A&sns=em <!--/제목과 본문  
48 우리민족 ‘이(夷)족’ 아시아족 뿌리…대한민국의 자존심 태일[太一] 563 2013-01-01
우리민족 ‘이(夷)족’ 아시아족 뿌리…대한민국의 자존심 우리민족은 이족’이라고 하여 모든 아시아족의 뿌리(根)라고 하고, 아시아 역사의 시작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고고학 발굴로도 약 1만년의 역사가 이미 내몽고 적봉(赤峰)지역으로부터 증명되고 있다. ...  
47 한민족 고대사 왜곡의 실상 태일[太一] 398 2012-12-25
한민족 고대사 왜곡의 실상 한민족은 환국-배달-조선의 삼성조시대가 지난 후 열국시대 이래 중국 한족(漢族)과 일본에 의한 상고(上古) 역사의 왜곡으로 민족사의 뿌리가 단절되어 그 상처가 심히 깊더니(道典 1:1:7) 『증산도 도전』은 우리 민족의 뿌리역...  
» 인류역사의 뿌리시대, 환국 태일[太一] 263 2012-12-25
인류역사의 뿌리시대, 환국 한국의 역사는 상대(上代), 고대, 중세 또는 중고(中古), 근대, 현대로 크게 구분된다. 상대는 다시 삼성조시대(환국, 배달국, 단군조선)와 열국시대(북부여, 삼한, 낙랑, 옥저 등)로 구분되고, 고대는 다시 사국시대(고구려, 백제...  
45 한민족사의 첫 발자국, 배달 태일[太一] 271 2012-12-25
한민족사의 첫 발자국, 배달 도가사서의 기록에 의하면, 환국 말기에 이르러 마지막 환인인 7대 지위리 환인께서 환국의 환웅에게 천부인(天符印)을 주고 풍백(風伯)과 우사(雨師), 운사(雲師)와 제세핵랑군 3천명을 주어 동방으로 보냈다. 이에 환웅은 태백...  
44 47대를 이어온 단군 조선시대 태일[太一] 251 2012-12-25
47대를 이어온 단군 조선시대 배달국시대가 1565년간 이어져 내려오는 동안 환웅천황은 그 지역의 원주민인 곰을 토템으로 하는 곰종족과는 융화하고 통혼을 하였고, 범을 토템으로 하는 범종족은 무력으로 정복하기도 했다.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곰과 호랑이...  
43 대진국(발해)와 통일신라의 남북국시대 태일[太一] 258 2012-12-25
대진국(발해)와 통일신라의 남북국시대 고조선 말기 여러 제후국들이 독립 세력으로 등장했던 이 시대를 ‘열국시대’라 일컫는데, 가장 유력했던 나라가 북부여, 옥저, 동예, 낙랑국, 원시 고구려(고리국), 남삼한(진한, 마한, 번한) 등이다. 이때는 명분상 가...  
42 인류문화의 모태, 신교(神敎)문화 태일[太一] 252 2012-12-25
인류문화의 모태, 신교(神敎)문화 지금까지 우리 민족의 참 역사를 알아보았다, 환국시대로부터 따지면 올해가 9205년, 배달국시대부터 5904년, 단군 조선시대로부터 4339년이다. 지금부터는 우리 민족의 본래 신앙에 대하여 알아본다. 외래종교가 들어오기 ...  
41 신교의 열매, 인류의 희망 증산도 태일[太一] 313 2012-12-25
신교의 열매, 인류의 희망 증산도 * 동방의 조선은 본래 신교(神敎)의 종주국으로 상제님과 천지신명을 함께 받들어 온, 인류 제사 문화의 본고향이니라. 한민족은 환국-배달-조선의 삼성조 시대가 지난 후 열국시대 이래 중국 한족(漢族)과 일본에 의한 상고...  
40 [한민족 조상] 역철학과 인류문명의 시조 ,태호복희 file 태일[太一] 264 2012-12-02
■ 하도낙서 河圖洛書 [강 하/그림 도/물 락/글 서] [출전]『書經』 [내용]하도(河圖)는 복희(伏羲)가 황하(黃河)의 용마의 등에서 얻은 그림으로,이것에 의해 복희는 역(易)의 팔괘(八卦)를 만들었다고 하며, 낙서(洛書)는 하우(夏禹)가 낙수(洛水)의 거북의 ...  
39 고구려와 대진국(발해)史의 진실 태일[太一] 352 2012-12-01
고구려와 대진국(발해)史의 진실 지난 2002년 월드컵 열기 중에,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열정적으로 한마음이 된 응원문화를 보여준 대∼한민국 !!! 우리민족의 본성 속에는 하나로 어우러져 노래하고 춤추며 즐기는 호방한 기마민족의 기질이 내재되어 있다. 북...  
38 한민족에게 전승되어 오는 비밀용어 file 태일[太一] 276 2012-12-01
한민족에게 전승되어 오는 비밀용어 (참고: 김봉준저 「나라의 운세 국운」, 삼한출판) 하늘의 뜻이 있어 미리 준비된 한반도에 사는 하늘백성 한민족에게는 태고적 부터 같은 한자 문화권인 동양의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한자로 된 비밀용어, ...  
37 한국인의 DNA를 찾아서 (대륙 호령한 기마민족) 태일[太一] 348 2012-12-01
한국인의 DNA를 찾아서 (대륙 호령한 기마민족) 지난 2004년 여름, 중국 발해만 연안과 네이멍구(內蒙古), 러시아 연해주에서는 한국, 중국, 러시아 사학계가 깜짝 놀랄 일이 벌어진다. 주로 한반도에서 광범위하게 출토되던 빗살무늬토기가 중국 내륙 깊숙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