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경에는 너무도 자세히 개벽하는 원리가 나온다.(대삼합육 생칠팔구)
天一一地一二人一三一積十鉅无궤化三 一積十鉅无궤化三을 해석해보자 一積十鉅란 1에서 10까지 쌓는 다는 말이니 이는 곧 모두 더한다는 말이다. 1에서 10까지 더한 수는 55이다. 55수 이것은 하도의 수를 더한 수다. 이것은 남방 적제의 보좌인 태호 복희씨가 천하에서 용마의 등에 나타난 상을 정리한 하도의 수를 모두 더한 수이다. 참고로 하도는 만물이 상생하는 천지창조의 원 설계도로 자연수가 통일하는 상을 표시한 수이며, 낙서는 문왕이 낙수가에서 거북이의 등에 나타난 상을 정리한 것으로, 만물이 상극하며 발전하는 선천의 상이다. 낙서는 1에서9까지의 수로 더하면 45수다.
곧 1이 9까지 발전하여 10의 위에 이르고, 또 이 10에서 1일까지 수렴하여 통일하는 이 수를 더한 것을 합하면 100수이다. 다시말하면, 이 하도55수와 낙서의 45수를 더하면 100수이다. 이 100수는 기본 수를 이루었다는 것이지 이것이 곧 자화 대화 작용하는 현실 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곧 뒤의 大三合六生七八九運三四成環五七이라는 것은 앞의 10조화수의 중재로 대화 자화 작용하는 현실 우주가 변화하는 것을 수리로 밝혀 놓은 것이다. 大三合六은 무었인가.
이는 곧 곤지책를 의미한다. 10무극은 성수 9수로서 용사하고 1태극은 성수 6수로써 용사한다. 팔괘의 방위는 목화금수의 사정위와 사유위를 합한 현실 팔방위로서 표현하는 것이므로 5를 제외한 수 1,2,3,4,6에 각각 최대 분열수 9를 곱한 수하여 더한 수 144. 144수는 역학에서 곤책수를 의미한다. 그럼 생칠팔구의 수는 무었인가. 7,8,9에 최대분열수 9를 곱한수 7*9=63, 8*9=72, 9*9=81 이 것을 모두 더한 수는 216이다. 곧 역학에서 이야기 하는 건지책이다. 건지책과 곤지책를 더한 수는 360수이다. 360수는 가장 이상적인 수이다.
현재 23.5도 기울어진 지구의 1년은 약365.25일이다. 현재 23.5도 기울어진 지축이 불원간 바로 서게 되는데 이것을 일컬어 개벽이라 한다. 지축이 정북으로 바로 서게되면 지구가 태양둘레를 360일에 한번 돌게 되어 극한극서 즉 봄여름가을겨울이 없어지고 봄과가을과 같은 날씨가 지속된다. 곧, 서로 극하는 상극의 질서가 서로가 서로를 살리는 상생의 질서로 바뀌게 된다는 말이다. 참고로, 우주는 이 360과 앞서 이야기한 일적십거의 10(토)의 10무극수와 성환오칠의 5(토)황극의 수가 더하여 온 지구가 얼음으로 뒤덮인 빙하기의 지구 1년 375일 원역으로 출발하였다.
이 375일에서 지구 1년 366일로 선천 창조 개벽이 되고(인류와 한민족의 시조 곧 영구생명의 근본인 삼신이라 일컬어지는 나반과 아만이 366개의 지류인 바이칼호 곧 천해에서 이 때에 화생되어 나온다. 곧 천지 지리 인사가 합일한 것이다.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과 부합한다. 또한 삼일신고는 366개의 글자로 구성) 이 366일이 다시 약 365.25일로 되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때의 지구 일년 365.25일이 조만간 지구의 23.5도 기울어진 축이 바로서 360일로 바뀐다. 375-▶366-▶365.25-▶360 375=360+15일) 15*12=180=100+80=99+81 366=360+6일) 6*12=72 365.25=360+5.25일) 5*12+1/4*12=63 360=360+0일) 0*9=0 곧 하루는 12시간으로 9수가 등감하면서 개벽이 이루어지는 원리를 알 수 있겠다. 천부경은 가로 9자 세로 9자로 9*9=81자로 이루어져 있다.
1,2,3,4,5,6,7,8,9,8,7,6,5,4,3,2,1 곧 1에서9까지 분열 생장하였다가 다시 987654321로 성숙 통일하는 기본 이치를 따른 것으로 그 자체는 구수 등감하여 개벽이 이루어지는 원리를 표현한 것이다. 곧 건지책 216과 곤지책 144수를 더한 360일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 360을 360으로 곱하면 우주 일년 129600년의 수리가 나온다. 우주는 129600년인데 이제 선천 개벽한 이래로 5만년의 시운이 지나고 대개벽이 이루어지는 순간이 도래한 것이다.
원래 인류가 대개벽과 병겁으로 멸종하게 되어 있지만 한민족의 천부인인 의통 해인으로 지구 인류의 약 1% 정도를 살리게 된다. 소개벽(366일에서 365.25일로 변모. 충격이 작기 때문에 소개벽이라 함)때의 아틀란티스와 뮤우대륙의 침몰 그리고 정사년 구년 홍수(노아의 홍수) 때의 충격을 생각해 보라. 구수 등감하여 대개벽이 되면, 인류가 그토록 고대하던 편벽된 음양이 없어지고 정음정양의 후천선경의 기본 환경이 조성된다.
사시가 고르며 억음존양의 굴레속에서 눈물많았던 여성의 권위가 신장되어 남녀동권시대가 열리고 정음정양의 후천선경의 기본 환경이 조성된다. 그러나 선천 역사가 그러하듯이 우리에게는 하나의 커다란 통과 의례가 기다리고 있다. 366일에서 지금의 365.25일?전환하였을 때, 아틀란티스 대륙과 뮤우 대륙이 가라앉았고, 또한 지금부터 5600년 전에 환웅천황의 개척사도 바로 끊임없이 변동하는 자연의 개벽의 주기 속에서 이루어지는 인간 개벽의 역사였으며, 지금부터 4300여년전 구년홍수(노아의 홍수) 속에서의 선기옥형의 치수사업도 자연개벽에 따른 인간개벽의 역사였다.
자연의 개벽 중에 가장 크다 하여 이름 부쳐진 대개벽에서 살아남고 살아남지 않고의 비결은 인간 개벽에 달려 있다고 할 것이다. 그 인간 개벽의 가장 핵심되는 것은 천부인의 권위를 가진 종통을 바로 잡는데 있다할 것이다. 곧 종통의 핵심은 天父 地師 人君의 군사부 일체로서 참스승을 만나는데 있다 할 것이다. 한반도는 공자가 이야기했듯 결실의 땅으로서 대개벽을 예비하는 땅이고, 천부경에서 이야기하는 一積十鉅无궤化三 10무극의 삼신일체상제가 강림하는 땅인 것이다.
한반도는 마한(여기서 馬는 七午火 이 7은 성환오칠의 七이다. 칠은 五皇極이 用하는 자리. 후천의 광명문명을 연다는 의미. 칠화는 10토을 떠받치는 자리다. 그 칠화를 바탕으로 광명을 여는 韓(사람밝을 한)이 나온다는 뜻이다. 곧 환단고기에서 이야기하는 삼신일체의 상제가 인간으로 탄강하는 땅이라는 뜻이다.) 땅으로 진시황이 영원히 사는 불로초를 찾기 위하여 동남동녀 800를 보낸 삼신산이 있는 신선의 땅으로 지금부터 139 여년 전에 삼신상제이신 강증산(백두산을 다른 말로 증산이라 하며 최고 높은 봉우리를 증산이라 한다.
증은 시루증으로 속이 텅이어 있어 만물을 포용하고 완성시킨다는 의미 상수로는 十未土) 상제께서 탄강하시여 대개벽구원의 구년천지공사를 보셨던 땅이다. 곧 자연 대개벽의 물결 속에서 이루어지는 인간 문명의 완성은 증산도의 의통 해인을 얻는 자에게 돌아간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