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세계는 내가 처음 건설하나니, 나는 옛 성인의 도나 옛 가르침으로 하지 않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낡은 삶을 버리고 새 삶을 도모하라.묵은 습성이 하나라도 남아 있으면 그 몸이 따라서 망하느니라.
- 증산도 도전2:41
사람마다 그 닦은 바와 기국(器局)에 따라서 그 임무를 감당할 만한 신명이 호위하여 있나니 만일 남의 자격과 공부만 추앙하고 부러워하여 제 일에 게으른 마음을 품으면 신명들이 그에게로 옮겨 가느니라.못났다고 자포자기하지 말라. 보호신도 떠나느니라
- 증산도 도전4:154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보고자 하는 것은 반드시 볼 것이요, 익히 본 후에는 마음에 걸어 두지 말라.사물의 보고 들음이 마음에 걸려 있으면 복장(腹臟)에 음식이 걸림과 같으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도전9:217
이치(理)를 거스름은 곧 스스로 마음속 하늘을 속이는 것이니 이는 하늘에 있는 하늘을 속이는 것이니라.화(禍)는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요 죄가 제 몸에 미친 것이니라.
- 증산도 도전2:90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비록 고생은 따를지라도 영원히 생명을 늘여 감이 옳은 일이요 일시의 쾌락으로 길이 생명을 잃는 것은 옳지 않으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도전9:217
태모님께서 항상 말씀하시기를 "마음을 고쳐야 한다. 마음을 고치면 안 되는 일이 없느니라." 하시고 "마음을 고치려면 선덕(善德)이 있어야 하고 선덕이 있어야 활연관통(豁然貫通)이 되느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도전11:285
天是天非修道道(천시천비수도도)요 不求俗地得長生(불구속지득장생)이라. 하늘이 옳다 그르다 하지 말고 도를 닦겠다고 말하라. 세속의 욕망을 버리고 영원한 삶의 길을 구하라.
- 증산도 도전9:217
일심이 없으면 우주도 없느니라.일심으로 믿는 자라야 새 생명을 얻으리라. 너희들은 오직 일심을 가지라.일심으로 정성을 다하면 오만년의 운수를 받으리라.
- 증산도 도전2:91
쓸 때가 되면 바람과 구름, 비와 이슬, 서리와 눈을 뜻대로 쓰게 되리니 일심혈심(一心血心)으로 수련하라. 누구나 할 수 있느니라
- 증산도 도전11:117
하루는 태모님께서 반천무지(攀天撫地)의 사배(四拜)에 대해 말씀하시기를 "이것이 천지 절이다." 하시고 "천지를 받들 줄 알아야 하느니라." 하시니라. 이어 태모님께서 "내가 절하는 것을 잘 보라." 하시며 친히 절을 해 보이면서 말씀하시기를 "하늘 기운을 잡아 당겨 내 몸에 싣고, 땅 기운을 잡아 당겨 내 몸에 실어라." 하시니라
2012년 12월 21일 지구 종말론이 일파만파 퍼지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대멸망 따위는 없다는 발표를 내놨다.
미 연방정부 포털(USA.gov) 블로그에는 3일(현지시간) “세계는 12월 21일은 물론 2012년 중 어느 날에도 멸망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미 연방시민정보센터(FCIC)가 운영하는 이 포털은 정부에 관한 신뢰할 만한 신속하고 가치 있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이 글은 ”마야력 예언, 혜성충돌, 미지의 행성 접근 등 언젠가부터 인터넷상에 퍼지고 있는 2012년 지구 종말론은 거짓 루머“라며 “불행하게도 많은 이들, 특히 어린이들이 이 같은 루머들로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 항공우주국(나사)은 최근 지구 멸망을 우려하는 편지 수천 통을 받았다고 이 글은 설명했다.
나사의 수석 과학자이자 천문학자인 데이비드 모리슨 박사는 “적어도 한 주에 한 번 이상은 젊은 사람들로부터 지구 멸망의 날 때문에 자살을 고민 중이라거나 아프다는 편지를 받는다”며 “이들 중에는 11살짜리도 있다”고 토로했다.
이 글은 “나사에 따르면 미지의 행성과 지구의 충돌론은 지난 2003년 처음 제기됐다가 2004년이 무사히 도래하자 2012년으로 예정일이 바뀌었다”며 “그렇다면 다음에는 언제로 지구 멸망이 미뤄질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이 글에는 “(2012년이 아니면) 2013년이라는 말인가?”, “정부가 할 일이 산더민데 이런 일에나 관심갖나”, “숨기려하지 마라, 우리는 다 안다!” 등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나사는 지난달에도 지구멸망론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내놓은 바 있다. 지구는 종말을 촉발할 대사건보다 인류가 끼치는 악영향들과 기후변화에 따른 위험을 더 직면하고 있다고 나사는 강조했다.
나사의 마셜우주비행센터(MSFC) 소속 태양물리학자 미치 아담스 박사는 “올 연말은 물론 앞으로의 지구에 가해질 최고의 위협은 (대멸망이 아니라) 인간들 그 자체”라고 비꼬았다.
앞서 러시아 정부도 국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지구 종말론을 일축하는 발표를 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지구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감독하는 시스템에 접근 권한이 있다”고 주장하며 ”지구 종말은 없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