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심이 없으면 우주도 없느니라.일심으로 믿는 자라야 새 생명을 얻으리라. 너희들은 오직 일심을 가지라.일심으로 정성을 다하면 오만년의 운수를 받으리라.
- 증산도 도전2:91
天是天非修道道(천시천비수도도)요 不求俗地得長生(불구속지득장생)이라. 하늘이 옳다 그르다 하지 말고 도를 닦겠다고 말하라. 세속의 욕망을 버리고 영원한 삶의 길을 구하라.
- 증산도 도전9:217
쓸 때가 되면 바람과 구름, 비와 이슬, 서리와 눈을 뜻대로 쓰게 되리니 일심혈심(一心血心)으로 수련하라. 누구나 할 수 있느니라
- 증산도 도전11:117
죽고 살기는 쉬우니 몸에 있는 정기(精氣)를 흩으면 죽고 모으면 사느니라
- 증산도 도전10:45
하늘은 이치(理)이니라.밝고 밝은 하늘이 사람 마음속 하늘과 부합하니 이치(理)는 하늘에 근원을 두고 사람의 마음에 갖춰져 있느니라
- 증산도 도전2:90
나 살고 남 살리는 공부니 사람 잘되기를 바라소.지난 일은 생각 말고 오는 일을 되게 하라.제가 제 마음을 찾아야 되고 제가 제 일을 해야만 되느니라.
- 증산도 도전11:123
태모님께서 항상 말씀하시기를 "마음을 고쳐야 한다. 마음을 고치면 안 되는 일이 없느니라." 하시고 "마음을 고치려면 선덕(善德)이 있어야 하고 선덕이 있어야 활연관통(豁然貫通)이 되느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도전11:285
공부를 잘해야 하느니라.모든 것은 너희들 자신이 닦은 바에 따라서 되느니라.평소에 도를 닦지 않고 때를 기다리고 있다가 정작 성도(成道)의 때를 당하게 되면 뼈마디가 뒤틀리느니라. 사람이 높고 높지마는 마음 새로 추스르기가 어려운 것이니라.죽은 사람 갖고는 내 마음대로 해도 산 사람 마음은 내 마음대로 못한다.사람 마음은 일일시시(日日時時)로 변하기 때문이니라.
- 증산도 도전8:35
이치(理)를 거스름은 곧 스스로 마음속 하늘을 속이는 것이니 이는 하늘에 있는 하늘을 속이는 것이니라.화(禍)는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요 죄가 제 몸에 미친 것이니라.
- 증산도 도전2:90
태모님께서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어디를 가더라도 원형이정으로 성경신(誠敬信) 석 자를 일심으로 잘 지켜 수행하라. 찾을 때가 있으리라." 하시니라
2012년 12월 21일 지구 종말론이 일파만파 퍼지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대멸망 따위는 없다는 발표를 내놨다.
미 연방정부 포털(USA.gov) 블로그에는 3일(현지시간) “세계는 12월 21일은 물론 2012년 중 어느 날에도 멸망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미 연방시민정보센터(FCIC)가 운영하는 이 포털은 정부에 관한 신뢰할 만한 신속하고 가치 있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이 글은 ”마야력 예언, 혜성충돌, 미지의 행성 접근 등 언젠가부터 인터넷상에 퍼지고 있는 2012년 지구 종말론은 거짓 루머“라며 “불행하게도 많은 이들, 특히 어린이들이 이 같은 루머들로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 항공우주국(나사)은 최근 지구 멸망을 우려하는 편지 수천 통을 받았다고 이 글은 설명했다.
나사의 수석 과학자이자 천문학자인 데이비드 모리슨 박사는 “적어도 한 주에 한 번 이상은 젊은 사람들로부터 지구 멸망의 날 때문에 자살을 고민 중이라거나 아프다는 편지를 받는다”며 “이들 중에는 11살짜리도 있다”고 토로했다.
이 글은 “나사에 따르면 미지의 행성과 지구의 충돌론은 지난 2003년 처음 제기됐다가 2004년이 무사히 도래하자 2012년으로 예정일이 바뀌었다”며 “그렇다면 다음에는 언제로 지구 멸망이 미뤄질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이 글에는 “(2012년이 아니면) 2013년이라는 말인가?”, “정부가 할 일이 산더민데 이런 일에나 관심갖나”, “숨기려하지 마라, 우리는 다 안다!” 등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나사는 지난달에도 지구멸망론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내놓은 바 있다. 지구는 종말을 촉발할 대사건보다 인류가 끼치는 악영향들과 기후변화에 따른 위험을 더 직면하고 있다고 나사는 강조했다.
나사의 마셜우주비행센터(MSFC) 소속 태양물리학자 미치 아담스 박사는 “올 연말은 물론 앞으로의 지구에 가해질 최고의 위협은 (대멸망이 아니라) 인간들 그 자체”라고 비꼬았다.
앞서 러시아 정부도 국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지구 종말론을 일축하는 발표를 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지구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감독하는 시스템에 접근 권한이 있다”고 주장하며 ”지구 종말은 없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