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AFP=연합뉴스)
28일 오전 온두라스 북동부 해상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2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또 최소 24채의 가옥이 파손되며 교각이 무너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오전 2시24분(현지시간) 온두라스의 해안도시 라 세이바에서 북동쪽으로 130㎞ 지점에서 발생했다.
온두라스 소방책임자인 카를로스 코르데로는 지진으로 인해 해안에 있는 마을들에서 2명이 숨졌으며 40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그는 또 북부 도시 산 페드로 술라로 이어지는 교각의 중앙 부분이 강으로 내려 앉았다고 전했다.
또 재난안전국 담당자인 카를로스 곤살레스는 온두라스 카리브해 해안에서 최소 24채의 주택이 파손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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