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한결같이 주어지는 화두는 경쟁의 극단에서 나타나는 변화와 혁신이다. 이 변화와 혁신의 극점은 도대체 어디일까?
『개벽 실제상황』은 묵은 관념의 온갖 색안경을 벗어놓게 하고, 다섯 개의 문으로 우리를 인도하면서 새로운 진리의 눈을 뜨게 한다. 문을 열 때마다 대자연과 인간 역사의 비밀을 풀어놓는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 분열되어 쪼가리난 모든 것을 극복하고 통일적 시각으로 참을 알게 하는 깨달음의 기쁨을 선사한다.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악의 군주 사우론 군대의 강렬한 공격을 받으며 희망을 포기하려는 어린 호빗에게 위대한 마법사 간달프가 전하는 말,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란다. 이 세상에 내리던 잿빛비가 멈추고 나면 모든 게 은빛유리처럼 반짝일 게다. 그러면 보게 될 게야, 빛나는 강기슭 그 너머에 있는 푸른 초원을.”
나는 이 책에서 바로 그 빛나는 강기슭의 푸른 초원을 보았다. 빛나는 강기슭으로 이 인류를 이끌어 주시는 위대한 한 분을 보았다. 누가 알겠는가? 위대한 그 분의 ‘남모르는 판 밖의 새로운 법’, 새로운 이야기를!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남들이 못 본 것을 볼 수 있어야 하고,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것을 시도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한민족의 위대한 함성이 들리는가? 멋지고 아름다운 인류의 미래가 보이는가? 오늘의 혼탁한 현실에서 그 꿈의 미래로 가는 충격적인 대변혁 과정이 보이는가? 『개벽 실제상황』, 이 책은 하늘 땅이 미래의 리더에게 전해주는 큰 선물이다.
내 생명의 새로운 출발
인간 삶의 족적을 꿰뚫는 우주1년 이야기
『개벽 실제상황』, 이 책은 문제제기부터 동서양 지구촌을 아우르고 고금을 넘나들면서 우주1년의 변화질서를 통해 인간 삶의 족적인 역사와 철학과 종교의 핵심을 꿰뚫고 있다.
‘인간농사를 짓는 우주1년 이야기, 우주에도 봄여름 가을겨울이 있어 자연섭리와 더불어 문명이 발전했다. 그 목적은? 인간을 낳아 길러 우주의 가을에 성숙한 인간을 거두기 위해서!’
참으로 놀랍다! 이것은 굉장한 충격이었다. 특히 우주의 변화를 통해 문명의 발전과정과 인간 삶의 목적을 명백히 결론짓는 구절에서는 갑자기 머리가 멍해지면서 서늘한 빛이 온몸을 관통하는 듯한 전율을 느꼈다.
이 책은 동북아 역사문제의 요지를 정확히 짚어주고, 중국과 일본에 의해 왜곡되고 숨겨졌던 한민족 고대사의 뿌리와 진실을 파헤치고 있다. 또 지금 한반도에 살고 있는 내 삶의 전체 틀과 미래를 완전히 바꿀지도 모를 중요한 문제들, 즉 ‘6자회담의 결말이 어떻게 될 것인가. 남북통일 문제는 어떻게 매듭짓게 될 것인가?’에 대한 진실로 엄청난 비밀을 공개하고 있다.
왜 지금 이 시점에 이르러 자연재해가 지구촌 전체의 생존을 좌우하는 문제가 되었는가? 살기 위해서, 전쟁을 막기 위해 또 다른 전쟁을 벌이는 문명의 비참함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또 점점 깊어가는 빈부격차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지극히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이고 이중적인 인간이라는 존재가 끊임없이 생멸(生滅)을 거듭하며 살아가는 목적은 무엇인가? 궁극적인 인간완성이라 할 수 있는 구원의 문제에 대한 결론점은 무엇인가? 절대자에 의한 인간구원을 부르짖으나 문명의 충돌에서는 전쟁의 참화를 빚고야마는 종교의 모순은 도대체 어떻게 해결될 것인가?
이 모든 문제에 대한 『개벽 실제상황』의 해답은 얼마나 명료하고 통쾌한가!
성공의 길, 성숙의 길
또한 가장 놀라운 것은 지금 현재 한반도와 지구촌에서 전개되고 있는 크고 작은 모든 일들이 모두 100여 년 전, 우주 조화문명의 기획자로 살다 가신 아버지 하나님, 어머니 하나님, ‘두 분’의 삶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이다. 한민족 정신사의 구심점이며 인류문화의 근원처였던 ‘그 두 분’께서 인류의 시원문명이 태동되고 꽃피어서 결실하는 이 한반도 땅에 오셨다. 그리고 ‘천지공사’를 집행하시어 우주의 가을, 천지성공시대에 열리는 인간성공과 성숙의 길을 열어놓으셨다.
그 두 분의 생애가 내 삶에 던져주는 의미는 무엇이란 말인가?
책의 내용은 그러했다. 자연과 인간, 문명의 새로운 비전은 이미 활짝 열렸다, 그렇다면 그 시간의 이정표에 맞게, 문명의 설계도를 내가 역사 속에 과감히 실현해 낼 수 있는가? 결국 나의 문제로 다가왔다.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올곧은 신념과 의지, 강력한 실천 등의 새로운 열림이 필요한 것이리라.
이 한권의 서적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의 방대함과 핵심문제를 풀어가는 통찰력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일찍이 경험해 보지 못한 놀라운 지적여정을 하게 된다. 먼저 의식의 문을 열고 고정관념을 뒤집는 용기가 필요하다. 새로운 의식의 층으로 나아가려면 문턱에 걸릴 때의 예상치 못한 강렬한 충격을 끊임없이 이겨내야 한다. 진실을 추구하는 신념이 호기심의 등대와 함께한다면 가능할 것이다. 큰 충격을 대비할 수 있는 기개도 요구된다. 나는 새 세상을 열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개벽 실제상황의 실상’을 보며 여러 번 책을 덮고 깊은 고뇌에 잠기기도 하였다.
조화세계로 나아가는 다섯 관문
이 책을 구성하는 ‘신천지의 문, 대한의 문, 새 역사의 문, 대개벽의 문, 후천선경의 문’은 조화세계로 나아가는 문이다. 이 신비의 문들은 의식의 장벽을 남김없이 깨뜨리면서 열어가는 비상한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래서였을까? 대한의 문에서 한민족 고대사에 대한 울분과 이제야 진실에 도달했다는 안타까움, 더 늦지 않게 알게 되었다는 안도감을 동시에 느꼈다.
이 책과의 만남은 나를 형성하는 뿌리, 삶의 근본 목적, 즉 정체성을 찾아가는 미로 찾기였다. 그만큼 이 문을 통과하기는 쉽지 않았다. 과거를 통해 현재의 나를 보며, 지금 현재 이 순간에서 미래의 새 삶을 준비하면서 열어야 하는 문이었기 때문일까? 그러나 이 다섯 개의 문(門)은 분명 문명의 발달과 함께 해 온 지성의 정착지요, 낡은 문화의 굴레에 묻힌 인간 감성의 둔탁한 자물쇠를 깨뜨리고 영성으로 나아가는 문이다. 또한 우주변화의 꿈과 이상을 마침내 성취하는 거룩한 인간, 바로 그 인간이라는 존재가 지닌 위대한 비전의 열매가 영글고 있는 곳이다.
여기에서 내 생명은 생동하는 봄과 더불어 새로운 출발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