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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개벽이 현실화 될 때, 순간적으로
돌고 있는 팽이가 쓰러지지 않는 이유는 회전관성력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쓰러지지 않고 계속
돌 수 있다.
팽이와 같이 회전축을 갖고 도는 물체는 그 축과 같은 방향의 운동량을 갖고 있다.
이런 물리량은 회전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종류의 힘이 작용하지 않으면 보존된다.
따라서 회전축을 바꾸지 않으려는 관성을 갖게된다. 이를 물리 용어로는 '각운동량 보존 법칙'이라고 한다.
팽이가 회전하고 있을 때 팽이를 살짝 건드려도 팽이는 원래 회전하던 축을 유지하려고 약간의
세차운동을 한다. 이 때 회전하는 속력이 매우 크면 다시 정상적으로 회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팽이치기를 연상하면 된다. 회전하는 팽이를 채로 내리치면 엎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발딱 서면서 중심을 바로잡고 똑바로 돌아가는 것을 보게된다.
 그렇다면, 땅바닥이 아닌 우주에 둥둥 떠있는 지구의 정축 방향은 어떤방향이며, 팽이치기 효과는
어떻게 가능하게 되는 것일까?
첫째, 정축(正軸) 방향의 정의는 태양의 자전축과의 평행을 이루는 상태를 말한다.
둘째, 팽이치기 효과는 앞서 언급한데로 남극의 빙하에 비해 북극의 빙하기 급속히 녹아내림으로
인해 무게중심이 변하고 있다는 것과 지구자기장 또한 급격하게 약화되고 있어서 예전의 천체간의 평형이 변화의 임계점을 넘어서면 순간적인 균형(balance)의 이동이 일어난다.
바로 이러한 점프현상이 팽이치기 효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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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회전운동이 가능한 이유는 질점(m)이 S1에서는 회전력이 크고 S2에서는
다음의 회전력을 위해 회전거리가 짧은 대신 토크가 커지면서 운동에너지를 저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축이 정립되면서 회전이 정원이 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S1 = S2가 되므로 어느 방향에서든지 각운동량은 같게 된 상태가 되므로 정원운동을 계속하게 된다.
 회전력이 불안전하여 넘어지려고 할때 패달을 밟아 속도를 내면 제 방향을 잡고서 씽씽 달리는
자전거처럼 선천우주에서 미성숙의 타원궤도로 돌던 지구도 앞에서 말한 균형의 대전환 시점에
팽이치기나 자전거 패달을 밟는 것과 같은 효과가 발생하여 성숙한 정원궤도로 회전하는
후천 새하늘을 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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