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질서
하루와 닮은 일년
아침 (봄)- 일어난다. 만물이 싹이튼다. 모든것의 시작 (생)
점심(여름) - 일터로 나가서 열심히 일을 한다. 만물이 활기차게 분열과 성장을 하는시기이다. (장)
저녁(가을)- 일한 품삯을 받아서 집으로 돌아간다. 가을은 열매를 맺고 낙엽이 지는 시기, 분열했던것을 수렴하는 시기이다. (염)
밤(겨울) - 내일을 준비하고 휴식을 한다. 만물이 휴식을 취하는 시기이다. 밤을 얼마나 잘 보내느냐에 따라 다음 하루가 결정되고, 겨울을 얼마나 잘보내느냐에 따라 다음 1년이 결정된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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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하루라는 순환 주기를 가지고 생활을 합니다.
위의 표에서 눈치는 채셧겠네요 ^^
하루와 거의 완벽하게 닮아있는 일년이라는 주기가 느껴지시나요?
하루가 365개 단위로 날씨가 비슷하게 바뀐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우리 조상님 들은 1년이라고 칭했고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사계절의 이름까지 밝혀 주셧습니다.
아침에 하는일과 봄에 하는일이 같습니다.
점심때 활발하게 일하는모습과 나무가 분열성장하면서 잎파리가 무성한모습은 너무다 흡사합니다.
저녁과 가을은 어떨까요? 역시 너무나 똑같이 닮아 있습니다. 아침, 점심에 일한 양에따라서 저녁에 받을 품삯이 정해지듯 봄,여름에 어떻게 농사를 지었냐에 따라서 가을에 추수하는 열매의 양도 다르게 되지요
겨울에 나무가 잠을 자는모습과 사람이 밤에 잠을 자는모습은 너무나 똑같습니다.
현대인들은 자연을 벗삼아 살아갈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계절의 이치를 알아야 좀더 깊이 있는인생을 살아갈수 있습니다.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질서
우주를 돌리는 절대법칙은 생,장,염,장 이라는 법칙입니다.
낳고, 기르고, 거두어서, 잠재우는 것 그것이 우주속에 내재된 심오한 이치입니다. 우리가 사는 우주는 모두 이와 같은 주기로 돌아갑니다.
우리 인생도 태어나서(유아기,봄,아침) 성장해서(청년기,여름,점심) 애낳고(장년기,가을,저녁) 늙어서 잠을자는(노년기,겨울,밤) 그런 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양에서는 이것을 아예 12지지로 완벽하게 설명을 하고있습니다. 12지지가 뭐냐구요? 자축인묘 진사오미 신유술해 가 그것입니다. 상제님께서도 이것은 태고시대의 도술이라고 인정을 해주셧습니다.
그러면 이런 생,장,염,장의 질서에서 조금더 나아가 봅니다.
똑같은 이치로써 1년이 모여서 생기는 주기가 있는데 그것을 우주의 1년이라고 합니다.
이건 무려 900년전에 소강절 선생이 밝혀놓은거지요 정말 대단한 분이셧답니다. 소강절 선생은 우주에도 1년이 있다는 이치를 밝혀주었습니다. 대체 어떻게 알았을까요?
우주일년의 주기는 12만9600년
그러면 129,600년으로 돌아가는 우주일년의 주기는 어떻게 나오는 걸까요?
천지 운동의 1주기는 360도입니다. 이 360도 운동을 다시 360번 지속하는 원리로부터 129,600수라는 대변화의 한 사이클이 이루어집니다.
이 우주일년의 전반기 64,800년은 선천이라고 하고, 후반기 후반기 64,800년은 후천이라고 합니다.
선천은 다시 봄과 여름으로 나누어지고, 후천은 다시 천지의 가을과 겨울로 나누어 집니다. 지구일년을 봄여름 6개월, 가을 겨울 6개월로 나눌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즉 우주일년의 변화 역시 지구일년처럼 봄, 여름, 가을, 겨울로 구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주일년이란 천지자연이 인간농사를 짓는 큰 주기이며, 인류역사가 발전하는 큰 틀입니다. 즉 초목이 지구일년의 사계절 속에서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듯, 인간 문명은 천지일년의 사계절 변화와 더불어 태어나고 성장하고 열매맺는 것입니다.
그러면 현대과학은 이러한 천지 사계절의 지구적 변화, 즉 지구환경의 주기적 대변화를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요?
과학자들은, 증산도에서 전하는 선천과 후천의 주기적 변화를, 간빙기와 빙하기의 주기적 도래로 말하고 있습니다. 빙하기와 간빙기의 주기적인 도래는 과학자들에 의해 이미 움직일 수 없는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100만 년 동안 적어도 일곱 번의 빙하기가 찾아왔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빙하기는 왜 생기는 것일까요? 그 답은 우선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방식, 즉 공전의 형태 속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지구의 공전궤도는 원칙적으로 원을 그리는 것인데, 타원을 그리다 다시 원상복귀하는 경우가 10만 년을 주기로 하여 한 번씩 찾아옵니다.… 이상 상태는 공전궤도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또 한가지, 지구 자전축의 기울기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현재 지구 자전축의 기울기는 23.4도 이지만, 이 각도는 4만년을 주기로하여 커졌다 작아졌다 합니다.… 빙하기와 간빙기는 교대로 찾아옵니다.
(1988.12, KBS-TV 방영, 『지구대기행』 8편 - 「빙하시대의 도래」 중에서)
과학적으로 밝혀진 이 빙하기는 우주일년 사계절 중 겨울철에 해당합니다. 지구의 생명계가 다음 천지일년의 새로운 탄생을 위해, 혹독한 추위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때가 바로 빙하기인 겨울철입니다.
빙하기에 대한 연구 성과는 요즈음 공중파 방송을 통해서도 자주 방영되어, 이제는 그 내용이 상식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빙하는 지구역사의 기록이다. 나무가 나이를 먹을때 나이테를 남기듯 빙하는 매년 층을 이루며 쌓여왔다. 때론 두껍게 때론 얇게 층을 쌓아오며 그해그해 지구변화의 이력서를 써온 것이다.
특히 남극 빙하는 외부환경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아서 정확한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남극은 과거 기후변화를 연구하는데 가치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앞다투어 빙하를 시추해 과거 기후를 연구한다.
과거를 조사하는 것은 앞으로 곧 닥쳐올 지구의 변화에 대비하는 일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얼음은 수 천 년에 걸쳐 쌓여 압축된 것이기 때문에 미세한 층을 파고가면 지난 시간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마디로 빙하는 백색 타임캡슐인 셈이다. 학자들은 이런 빙하구조를 통해 지난 40만년간의 지구기후 변화에 어떤 주기가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1988.12, KBS-TV 방영, 『지구대기행』 8편 - 「빙하시대의 도래」 중에서)
남극빙하의 기후를 분석한 것을 보자. 지난 40만년 동안 CO2 즉 이산화탄소의 양은 어떤 주기적인 변화를 보여왔다. 이것은 지난 40만년 동안의 기후 변화를 반영한다. 기후변화는 이산화탄소 양의 주기변화와 유사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이것은 지구기후에 일정한 주기가 있고 그 주기가 대략 10만년 정도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려준다.
(1988.12, KBS-TV 방영, 『지구대기행』 8편 - 「빙하시대의 도래」 중에서)
빙하기도 계속 춥기만 한 것이 아니라 주기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럼 그 주기는 어떻게 해서 생겼을까요? 그것을 밝힌 사람은 구 유고슬라비아 학자 밀란코비치입니다. 개념은 간단합니다.
지구는 축을 중심으로 자전을 하는데요, 보통 자전축의 기울기는 23.5도라고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그 기울기가 고정되어 있는 게 아니라 4만년을 주기로 변합니다.
또 지구가 자전을 하는데 그냥 회전하는 것이 아니라 팽이가 돌 듯 비틀거리면서 돕니다. 이것을 ‘세차(歲差)운동’이라고 하는데요, 그것 역시 2만3천년의 주기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구가 태양주위를 공전하는 것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 궤도가 항상 똑같은 것이 아니라 조금씩 바뀝니다. 이것을 ‘이심률’(離心率)이라고 부르는데요, 이것 역시 10만년의 주기를 갖습니다.
이 세 가지를 분석해 놓은 것이 바로 ‘밀란코비치 주기’입니다. 그는 이 주기가 빙기와 간빙기의 주기와 거의 일치한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KBS1-TV 사이언스21 《지구 대멸종》제3부 <제5빙하기의 경고〉방영: 2004년 1월 29일(목) 22시)
현대과학의 연구 성과 : 지축 이동과 공전궤도의 변화
현대과학은 우주일년의 틀에 대해 한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10만년을 주기로 빙하기와 간빙기가 교대로 찾아오고, 그때마다 지구 자전축의 기울기가 바뀌고 또한 지구공전궤도가 바뀐다는 것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동양에서는 소강절 선생이 900년전에 밝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