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왜 이렇게 생겼을까?
사람은 왜 이렇게 생겼을까..
사람몸을 자세히 보면 상체는 뼈가 밖으로 나와 있고 하체는 뼈가 안으로 들어가있어요. 왜 그럴까 한번 알아봅시다.
인체의 따뜻한 양기는 위로 올라갑니다. 위로 올라가고 올라가서 완전히 다 날라가면 사람은 죽습니다. 살 수가 없어요. 원래 가지고온 선천지기인 내 기운이 전부 다 날라가면 사람이 죽으면 시체가 되어 서늘해지죠. 이렇듯 따뜻한 양기가 다 날라가면 죽어요.
그러니까 위로 올라오는 양기를 날라가지 못하도록 인체는 싸주고 보호해주는 본능이 있어요.
그래서 횡경막을 중심으로 위로 보면 갈비뼈가 있는데 뼈는 딱딱한 음기운이에요. 음기운이 다 밖에서 싸주고 있습니다.
양기가 전부 올라오는 곳이 머리에요. 그래서 이 머리는 딱딱한 뼈가 바깥에서 두개골로 싸주고 있는겁니다. 골이 바깥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고 뼈가 속에 있는 사람 봤습니까? 없죠?
갈비뼈도 두개골도 딱딱한 음기운이 바깥에 있고 물렁물렁한 양은 속에 있어요.
그런데 밑에는 거꾸로 되어 있어요. 뼈가 속에 들어가 있고 물렁물렁한 살은 바깥에 나와 있어요.
이렇듯 두가지 서로 다른 음양이 항상 쌍으로 존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답니다.
턱과 뒤통수의 관계^^;;
한가지 더 볼까요?
사람의 얼굴을 보면, 이마, 코, 턱으로 해서 부모덕, 자기복, 자식복을 알 수 있는데 그중 턱이란것은 기운을 전부 싸는 역할을 해줘요.
조금 어려운 이야기지만 금화교역金火交易된 모습으로 모든 기운을 싸준답니다.
턱이 발달되지 않는 사람들은 기운을 별로 싸주지 못해요. 그러니까 어떻게 되겠습니까?
기운이 올라가겠죠? 다 위로 올라가요, 위로 올라가서 날라가면 죽죠? 그러니 기운이 다 위로 올라가는것을 위에서 싸줘야 된답니다.
그래서 고무풍선 불듯이 뒤통수가 동그랗게 되어 있어요.
반대로 턱이 발달된 저같은 사람은 밑에서 싸주니 위로 올라갈 기운이 별로 없겠죠. 그러니 뒤통수가 넙적해 지는겁니다. ㅎ 그렇다고 지금 만져보시고 그러지 마세요.. 대부분 그렇다는거죠.
그러니 사람이 생긴 모습도 이유가 있구나.. 라는 것을 아시게 되었을겁니다.
턱이 큰 사람은 기운이 아래로 내려가 있기때문에 아랫도리에 기운이 많이 들어가 있어요.
몸전체로 보면 위쪽보다 아래에 기운이 많아 생각이 많고 뭔가 속에서 궁리가 많고 사색적이고 자기속에 있는 얘기 잘안한답니다.
반대로 턱이 작은 사람은 속에 있는 이야기 다해요. 액면가에요. 기운이 다 뻗쳐 올라오기 때문에...
이렇듯 음과양을 알면 만물이 다 생긴 이유가 있고 그 생긴 모습을 보고 익히 그 성질을 알 수가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