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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산도 도전10:45
증산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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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이렇게 둥글어 간다

-증산도 김병기 강사의 강의 내용입니다-

 오늘 태전까지 증산도의 진리를 공부를 해 보겠다 해서 지인과 친척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해서 1박2일의 교육이 진행됩니다. 오늘과 내일 교육을 마치시면 아마 모든 분들이 참 잘 왔다. 내 인생에서 역사와 운명을 바꾸는 시간이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라고 한분도 빠짐없이 그런 생각을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첫째 시간인데요.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주변에 감기 걸린 사람도 많고 한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우주변화 원리, 증산도

 제가 아침에 나오면서 보니까 지난 봄에 화단에 보니까 접시꽃과 백목련이 피었는데요. 지난봄에 대전에 이사를 와서 출퇴근길에 보았습니다. 지난봄에 아름다운 새싹이 돋아나더니 여름에 푸름을 자랑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얼마 전에는 꽃도 피었다가 열매를 맺기도 하고, 그런데 오늘 아침에 바라보니까요 초라하기 이를 데 없더라고요. 대자연의 시간 변화라고 하는 것은 참 무섭다. 우리는 알든 모르든 자연이란 우주의 시간의 정신을 그대로 어김없이 드러내 주고 있다. 그것을 아침에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이 시간은 우주의 시간의 변화 정신이 있다. 그것을 우리가 우주 변화의 원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증산도에서는 우주론을  이야기 합니다. 함께 공부를 해 보겠는데요. 처음에 증산도다. 증산도의 진리를 만났을 때 생소하게 생각했던 것이 있을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교가 익숙하잖아요? 그런데 왜 교가 아닌 도를 붙였는가. 이것은 우리가 비유를 통해서 여러 번 이야기를 하지만 산에 올라 갈 때 보면 여러 가지 길이 있습니다. 도라는 것은 뭐냐. 지난 역사동안에 인간이 쌓아 왔던 진리 추구 대상이었던 종교와 과학과 철학, 사상. 이 모든 것들은 그들의 공통된 질 추구의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밝히고자했던 바로 인간의 문제, 우주의 문제의 해답이 있습니다. 그 해답을 도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산도의 진리를 다르게 무엇이라고 하느냐. 무극대도이다. 라고 합니다. 진리의 경계가 없습니다.

증산도는 지금으로부터 135년 전에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진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증산 상제님의 존호가 증산이셨는데 이 증이라는 것이 시루 증자 입니다. 그래서 시루라는 것을 보면 제가 시골에 살아서 시루를 잘 봤거든요. 시루는 넣어서 찌잖아요. 찐다는 것은 성숙시키는 것이고, 통일, 결실, 완성 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상제님의 진리란 바로 진리의 경계가 없다. 증산도의 진리라는 것은 선천의 진리 종교, 사상, 철학의 모든 결론이다. 진리의 그 해답 자리다. 증산도의 진리를 통해서 인생의 방황도 모두 끝납니다.   

-선천종교의 한계

그러면요 증산도에서 말하는 것이 기존의 종교, 유·불·선에서 말하는 것과 기본적으로 무엇이 틀리냐? 이것은 한마디로 이야기 합니다. 인사(人事)를 이야기합니다. 인사는 인간 삶의 문제이고 인간 역사의 문제입니다. 여러분! 사람이 살아서 잘되는 공부를 해야지 죽고 난 다음 잘된다.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인간 삶의 문제. 여러분 요즘 세상이 어떻습니까?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신문 사회면을 보는 것이 두렵습니다. 오늘 저녁에도 그런 이야기가 비일 비재 했는데 요즘 어떻습니까? 돈 때문에 부모에게 칼을 들이댑니다. 카드 빚 때문에 두 딸을 15층 빌딩에서 집어 던집니다. 세상이 왜 이렇게 되었느냐?

예수, 공자, 석가가 2천년 2천5백년 3천 년 전에 이 땅에 내려왔습니다. 그들의 진리를 우리가 따르려고 2천년 이상의 시간이 지났는데 인간 세상이 왜 이렇게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시기의 절망적인 상황이 되었느냐. 여기에 대한 답을 선천종교에는 답을 제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유를 들자면 이런 겁니다. 사람이 잠을 자는데 밑으로 수맥이 흘러갑니다. 그러면 자고 일어나면 어떻습니까? 이유 없이 아픕니다. 머리가 아프고 온몸이 찌뿌둥하고 그래서 병원에 갑니다. 치료를 하고 약도 먹었어요. 그런데 또 가서 잡니다. 그러면 다음날 또 아픕니다. 여러분, 문제는 뭡니까? 환경의 문제였습니다. 인간의 병을 치유 한다는 것은 모든 병에는 병의 뿌리가 있습니다. 그걸 병근이라고 해요. 병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병의 뿌리를 치유해야 합니다.

선천종교는 인간이 잘못 됐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인간이 잘 못 됐기 때문에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죄를 졌다. 인간은 원죄 덩어리다. 인간은 욕심을 버려야 한다고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증산도는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건 잘 못 됐다. 인간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환경의 문제입니다. 바로 이 우주가 병들었다. 그것이 증산도에서는 우주관입니다. 우주가 병들었기 때문에 인간이 병들었다. 인간의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우주의 문제를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동서 문화의 진리의 눈이란 우주론 입니다.

-우주론

우주론의 근본이라는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시간 론 입니다. 동서 문화와 현대 과학의 총 결론 이라는 것은 뭐냐면 이 불가 사이한 수수께끼. 바로 시간의 비밀을 푸는 것입니다. 그것을 푸는 학문이 뭐냐면 그것이 바로 동양에서는 역학입니다. 주역이다. 들어 보셨을 텐데요. 상제님 말씀에서 보겠습니다.

    우주 변화의 근본정신, 생장염장

    1 나는 생장염장(生長斂藏) 사의(四義)를 쓰나니 이것이 곧 무위이화(無爲以化)니라.

    2 해와 달이 나의 명(命)을 받들어 운행하나니

    3 하늘이 이치(理致)를 벗어나면 아무것도 있을 수 없느니라.

    천지개벽의 이치, 역(易)

    4 천지개벽(天地開闢)도 음양이 사시(四時)로 순환하는 이치를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니

    5 천지의 모든 이치가 역(易)에 들어 있느니라.(도전 2:20)

 천지의 모든 이치가 역에 들어 있다. 역(易)이라는 것은 파자를 해보면 날일에 달월 입니다. 시간이라는 것은 태양과 일월의 변화입니다. 하루의 시간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월의 변화라는 것은 다르게 이야기를 하면 일(日)과 월(月)이라는 것은 음양(陰陽)의 변화입니다. 음과 양의 변화다. 주역 괘사전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일음 일양 지위도(一陰 一陽 之謂道) 이다.” 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 도(道)라는 것은 우주의 생명이 변화하는 우주정신이 변화하고, 돌아가는 길이다. 이 우주가 어떻게 돌아가느냐 봤더니 이렇게 됩니다. 일음운동하고, 일양운동을 합니다.

즉, 우주는 두 가지 기운뿐입니다. 아주 쉽습니다. 음 아니면 양입니다. 좌우를 한번 보세요. 남자 아니면 여자입니다. 중성 있습니까? 남자는 여자뿐이잖아요? 그런데 일월이 변하면서 천지는 전부 음양기운이 있습니다. 초목도, 수컷과 암컷, 미물곤충도 음 아니면 양뿐입니다. 동물이나 사람도 그렇고 다 음과 양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음양

 우주가 음양으로 둥글어 간다. 음양이 사시로 순환하는 이치를 알아야 한다. 천지가 변화하는데 그것도 음양이 사시 순환하는 이치를 따라했다. 이런 말씀을 내려 주셨는데 예를 3가지 정도 보겠습니다. 소하고 말이 있습니다. 하나는 음이고, 하나는 양입니다. 확률은 50:50 입니다. 어떤 게 양이겠습니까? 소가 양일까요? 말이 양일까요?

일월의 변화가 있는데 양이란 태양이 동할 때 보면 모든 게 위를 향해서 올라갑니다. 시골에서 아침에 밥 짓는걸 보면 아궁이에 불을 피우잖아요. 아침에 연기는 위로 올라갑니다. 그런데 똑같은 집에서 밥을 짓잖아요? 그러면 연기가 아래로 깔립니다. 양은 올라가고, 음은 아래로 가라앉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와 말 중에서 어떤 것이 양일까요? 바로 말입니다. 말이니까 동 하잖아요. 말은 동하고 끊임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사람하고 이런 얘기를 합니다. 천방지축으로 날 뛸 때 말괄량이라고 하잖아요? 그리고 풀어 놓은 망아지 같다고 얘기를 하잖아요? 그 망아지가 말의 새끼잖아요 그죠?

양은 끊임없이 동하는 것. 소라는 것은 음입니다. 그래서 소는 눈이 어때요? 눈이 크잖아요? 유순한 사람을 “소 눈 같다.” 고 합니다. “말 눈 같다.”라고 하나요? 꼬마가 소를 끌고 가면 소는 따라갑니다. 소치는 아이는 들어 보셨죠? 그런데 말치는 아이는 들어 보셨나요?

그게 음과 양으로 돼 있는데 또, 한 가지 식물도 같을 거 아니 예요? 고구마와 감자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고구마를 캐 보면 수세미로 잘 닦아야 해요. 진땅에서 자라요. 그래서 고구마는 양이 됩니다. 왜냐면은 사막의 한 가운데 자라는 것이 선인장인데 그것은 음인 물이 들어가 있잖아요. 음양의 조화가 이뤄지고, 고구마는 양이고, 감자는 음인데 양의 땅에서 자랍니다. 털면 흙이 다 떨어지잖아요? 양의 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에 감자는 음입니다. 이게 천지의 음양의 이치가 다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난여름 바캉스에서 얼굴이 익었습니다. 그러면 뭘 해요? 무슨 팩이요? 감자 팩을 하잖아요? 그게 음이니까 열을 식혀주죠? 그게 다 이치가 있는 것입니다. 집에 감자가 떨어 졌습니다. 그래서 고구마로 합니다. 그러면 안 되잖아요? 그게 음양의 이치입니다. 감자는 음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 먹어야 맛있습니까? 음양은 조화를 이뤄야겠죠? 감자는 튀겨 먹어야 합니다. 그래서 포테이토 칩을 만들어 먹어야 맛있는 거죠? 그게 다 이치가 있는 겁니다.

태사부님께서 말씀을 해주신 것인데 어떤 산모가 있었답니다. 산모가 애가 안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사경을 헤매는데 남편이 용한 한의사에게 갔습니다. 가서 우리 처가 죽게 생겼다. 애가 안 나와서 그래서 한의사가 약을 안 지어 주고, 가서 이슬 있잖아요? 이슬을 받아서 먹여라 해서 뛰어가서 이슬을 받아서 먹였더니 애가 갑자기 쑥~ 나왔어요. 그래서 소문이 났습니다. 그래서 이웃 마을의 산모가 애를 나으려고 하는데 애가 안 나옵니다. 그래서 가서 이슬을 왕창 받아서 먹였습니다. 그런데 산모가 죽었습니다. 똑같은 이슬을 받아서 먹였는데 죽었습니다. 그게 왜 그러냐하면 첫 번째 산모는 아침이슬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산모는 그때가 저녁이었어요. 그래서 저녁이슬을 먹였습니다. 아침은 양의 기운이 동하는 거예요. 태양이 뜨잖아요. 양의 기운이 동하니까 모든 것이 열립니다. 열리면서 애가 쑥 빠졌는데 저녁에는 해가 지잖아요. 음이잖아요. 모든 것이 닫힌다. 그래서 산모가 애가 위로 올라와서 죽게 되었습니다. 이게 다 이치가 있습니다. 천리에는 음양오행의 자연섭리가 있습니다.

-음양의 순환운동

우리가 이제 우주에는 음양의 이치가 있구나 하는 것을 알아 봤는데 상제님께서 음양이 음양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고 사시로 순환한다. 여기 중요한 것은 음과 양이란 것이 있는데 음양은 해 뜨면  달이 지잖아요? 끊임없이 순환한다. 이게 중요합니다. 싸이클을 가지고 있다. 순환. 동양의 시간은 순환이 있어요. 그런데 서양은 직선적인 시간관을 가지고 있어요. 서양은 예수가 왔습니다. 약속을 했어요. 종말이 있고, 심판이 있고, 그 이후에 영원한 천국이 온다는 직선적인 시간관을 가지고 있어요. 여러분 이게 맞습니까? 대자연의 이치란 직선적이지 않습니다.

하루도 아침, 점심, 저녁, 밤. 그것이 지구의 1년 과정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끊임없이 순환한다는 말입니다. 고대의 히랍에서는 'The great year' 우주에 거대한 시간의 주기가 있었다. 이 우주는 순환한다. 원래의 시간은 순환론이었는데 그 순환의 모습을 음양이 순환하는 모습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것이 뭐냐면 여러분, 하루의 변화입니다.

음과 양이 변화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나타 낸 것이 뭐냐 하면 이게 뭡니까? 이 모양은 바로 태극(太極)이죠. 이것이 음양의 정신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여기 양이 있고, 음이 있는데 음양을 대분했는데 하루의 정신이라는 것은 양이 동할 때 아침이슬, 양이 시작하는  그 시간대에 아침이 있고, 양의 분열의 극에 점심이 있잖아요. 그리고나서 저녁이 있고, 한밤중인 밤이 찾아오는 거예요. 그래서 음양의 변화라는 것은 아침, 점심, 저녁, 밤 네 시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음양이 사시로 변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지구 1년

이렇게 해서 하루가 둥글어 가는데 이렇게 하루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주기가 있습니다. 그게  지구 1년이잖아요. 지구 1년을 가만히 보니까 이렇게 돼있습니다. 달의 모양이 바뀌기 시작한 거예요. 커졌다 작아졌어요. 그 주기를 가만히 보니까 몇 일이 걸린 거예요. 30일인 거예요. 그래서 30일을 주기로 한 달이 된 것입니다. 그것이 반복되고, 싹이 나고, 피고, 열매를 맺더니 눈이 내리는 거예요. 그때 다시 싹이 트더라. 그래서 그 주기를 보니까 이것이 뭐냐면 12번을 반복하니까 새로운 틀의 더 큰 싸이클로 변환을 하더라. 원래 동양에서는 12시간을 썼습니다. 밤 12시를 자시. 자정이라고 합니다. 오시인데 낮 열두시인데, 그래서 동양의 시간은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 . 열둘로 이뤄 져 있습니다. 하루의 시간도 음과 양으로 돼 있는데 한 시간이라고 하잖아요. 그것이 열둘로 되면서 큰 주기를 만들어 가잖아요. 아침, 점심, 저녁, 밤. 넷으로 둥글어 가는데 그것이 더 큰 주기인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는 것을 알아 낸 거예요.

-오행(五行)

이 사계절의 기운이 있어요. 에 작용하는 천지 기운이 있습니다. 천지기운. 그것을 음양이 구체적으로 넷으로 돌아가면서 오행이 나와요. 그게 뭐냐면 봄이라는 것은 땅에 씨를 심었습니다. 그것이 뿌리를 내리고 싹이 올라오잖아요? 그러니까 생명이 탄생하는 것을 눈으로 처음 본다. 보다. 그래서 봄이라는 글자가 왔어요. 봄에 천지가 작용하는 기운을 뭐라고 하는가 하면 목(木)기라고 해요.

그리고 하나로 자란 것은 둘로 나눠집니다. 떡잎이 하나에서 둘, 넷, 여덟. 무한히 세포 분열을 합니다. 여름에 하늘을 덮을 듯 푸르른. 이 기운이라는 것이 불의 기운이 있어요. 여름의 기운은 화(火)라고 합니다. 목과 화의 기운이 천지의 여름이고,

가을은 무한히 자랄 것 같았는데 생장이 멈춰 버리잖아요? 멈춰 버리고 나서 찬 기운이 내려옵니다. 찬 기운이 내려오면서 둘로 분열 됐던 것이 반대로 내려갑니다. 봄여름에는 물이 밑에서 위로 가서 분열해요. 가을이 되면 밑으로 내려가면서 무서운 변화가 생깁니다. 뭡니까? 여기 붙어 있던 수많은 잎들이 낙엽으로 떨어집니다. 가을이라는 어원이 갓에서 왔다고 해요. 경상도에서 오신 분들은 가세라는 말 아시죠? 가세의 어원은 갓입니다. 만물이 생장의 변화의 끝에서 다 낙엽이 되고, 이것이 남습니다. 가을은 참과 거짓을 가려 버립니다. 그것을 의라고 해요. 가을에는 진실 된 것이 아니면 낙엽이 돼버립니다. 가을의 천지 기운을 금(金)이라고 합니다. 칼이라는 것이 낫으로 쳐 버리잖아요? 가을은 금의 정신입니다.      

그 다음에 그것이 겨울이 되면 땅위에는 다 잠자고 있는 것처럼 보이잖아요? 이것이 목(木)이라는 것이 올라갔다고 하면 겨울은 땅 밑으로 숨어 버리는 거예요. 겨울의 천지 기운은 수(水)라고 합니다.

목, 화(木, 火)는 양(陽)이고, 금, 수(金, 水)는 음(陰)의 시간대 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음양이 사시로 순환하는데 그 가운데서 이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동서남북 봄, 여름, 가을, 겨울 춘하추동 사시의 바탕이 되는 모든 변화를 조화 시키는 기운을 토(土)라고 해요. 그래서 음양은 사시가 순환하는 것이고 중간의 토까지 오행이라고 해요. 이것을 음양오행(陰陽五行)이라고 하는데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오늘은 토요일이죠? 내일 일요일입니다. 월요일, 화, 수, 목, 금, 토. 전부다 음양오행으로 이뤄집니다. 태양계도 이뤄 져 있구요. 5대 행성. 다섯 가지 기운이 들어가서 사람 몸에는 오장이 있습니다. 간, 신, 비, 폐, 신. 오장이 있습니다. 천지 기운이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지구 1년이라는 것이 이렇게 이뤄 져 있습니다. 그런데 하루도 이렇게 둥글어 가고, 1년도 이렇게 둥글어 갔어요. 이 1년 사계절의 변화가 더 큰 변화를 이뤄 갑니다. 지구 1년은 초목이 변화를 하는 겁니다.

그 속에서 인간이 변화를 합니다. 그 초목들과 인간이 커 나가잖아요. 인간도 똑같습니다. 인간의 봄이 있습니다. 목처럼 튀어나와서 유년기. 그리고 불처럼 분열을 해서 겉잡을 수 없는 시기인 청년기가 있습니다. 그때는 목, 화 했던 양의 시기인데 가을이 되면 중년기. 사람이 열매를 맺게 됩니다. 자식을 보잖아요? 인간의 열매를 보게 되면서 생을 수렴하는 과정에 들어가면서 겨울에 들어가면 노년기 입니다. 인간이 지난 한평생 생을 갈무리 하면서 인간의 인생을 정리하는 시기인데 그 주기를 다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인생도 봄, 여름, 가을, 겨울 이 네 개의 기운으로 돌아가는데 상제님은 이 네 기운을 다르게 뭐라고 하셨냐하면 1절만 다시 보겠습니다.
 


    『 그날이 오면 , 열린세상 증산도 』 홈지기 : 노청택  ☎  010-7577-0081   goodck400 @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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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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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쉬임없이 흘러갑니다. 하지만 제멋대로 흐르는 것이 아닙니다. 음(陰)과 양(陽)의 순환을 거듭하며, 오묘한 질서를 이루며 흘러갑니다. 하루의 시간 변화를 잘 살펴 보십시오. 낮과 밤, 밤과 낮이 음·양의 리듬을 타고 거듭되지 않습니까? 사람 역시 ...  
6 여름철 극기에 현상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진리의 빛 170 2008-09-13
기후변화공모전 대상에, 최악의 대기오염 선물하는 영국정부! 대체 이런 공모전은 왜 하는거냐? 일터인 학교에서 간혹 대학내일(http://www.naeilshot.co.kr/ )이란 잡지를 들춰보곤 한다. 딱히 읽을거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정부.기업의 요란한 이미지광고와...  
5 생장염장 순환법칙으로 바라본 인류역사의 전개 file 진리의 빛 198 2008-09-13
생장염장 순환법칙으로 바라본 인류역사의 전개 인간의 삶, 역사전개를 규정하는 절대적인 법칙이 있는가? 사람에게는 다음과 같은 궁금증이 있다. 언제부터 이 지상에 사람이 살기 시작하여 어떠한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는가? 그리고 앞으로 인류의 삶은...  
4 카오스와 후천개벽 진리의 빛 194 2008-09-13
서구인들에게 기본 신앙이 되어버린 근대과학적 세계관은 19세기 말 자연의 신비에 대한 끊임없는 인간이성의 도전 속에서 조금씩 모순과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20세기의 여명과 함께 증산 상제님의 무극(카오스)대운이 역사 속에 그 서광(瑞光)이 비...  
3 우주의 신비 (어디가지 가야 알수 있을까) 진리의 빛 221 2008-09-13
우주의 신비 NASA에서 찍은 토성 출처 :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태양 흑점 출처 :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NASA에서 찍은 안드로메다 은하 Hubble Deep Field 출처 :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유성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아레시보 전파망원...  
2 사라진 제국이 남긴 흔적…‘아틀란티스로 가는 길’ 진리의 빛 177 2008-09-13
사라진 제국이 남긴 흔적…‘아틀란티스로 가는 길’" 아틀란티스는 많은 고고학자들을 설레게 해 온 이름이다. 아름답고 강한 고대제국이 위세를 떨쳤지만 기원전 1만 년경 지진과 홍수로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다는 이야기. 역사학자인 저자도 아틀란티스에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