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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마다 그 닦은 바와 기국(器局)에 따라서 그 임무를 감당할 만한 신명이 호위하여 있나니 만일 남의 자격과 공부만 추앙하고 부러워하여 제 일에 게으른 마음을 품으면 신명들이 그에게로 옮겨 가느니라.못났다고 자포자기하지 말라. 보호신도 떠나느니라
    - 증산도 도전4:154
증산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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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각의 의미

 

 

1) 절에 웬 단군상인가

우리나라 방방곡곡에 불교사찰이 있다. 불교가 인도에서 중국을 거쳐 한국에 들어온지 어언 2천년이나 되었으니 불교도 이제는 한국전통문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불교가 우리 고유의 종교가 아닌 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우리의 민족고유종교는 신교, 즉 단군교였다. 그래서 불교가 처음 고구려나 백제, 신라에 들어 왔을 때 모진 박해를 받았다.

왜 우리나라 절에는 山神閣산신각이 있는가. 이 문제를 생각하기에 앞서 불교에 대한 민중의 반발과 위정자들의 박해가 있었다는 사실을 상기하여야 할 것이다. 왜 불교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산신각이 절에 있어야 하는가. 필자가 이 사실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한 것은 아주 오래 전의 일이었다. 그 때가 4월 초파일로 기억되는데 식구들을 데리고 한탄강에 놀러 간 일이 있었다. 아이들이 물에서 노는 사이에 필자는 강변에 작은 사찰이 있는 것을 보고 찾아갔다.

지은지 얼마 안되는 작은 절이었는데 오래된 고찰이라면 꼭 있는 一柱門일주문도 없고 사천왕문도 보이지 않았다. 단지 대웅전 하나만 외롭게 서있는 아주 조촐한 절이었다. 대웅전 안에서는 염불이 한창이었는데 마이크까지 설치하여 놓아 소리가 사방에 요란하였다. 그건 그렇고 그때 이상한 것을 발견하였다. 대웅전 앞마당에 작은 단군상이 있는 것이 아닌가. 단군상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석고상이었다. 그때만 해도 단군상은 길에서 상인들이 팔고 다녔었다. 그래서 너무나 눈에 익은 단군상이었는데 신도들이 여기에도 촛불을 켜놓고 기도를 드리고 있었던 것이다. 절에 웬 단군상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안가는 장면이었고 그때부터 산신각에 대해 유심히 보기 시작했다.

흔히 불교와 신교가 함께 공존공생하는 현상을 神佛褶合신불습합이라 한다. 불교가 신교와 겹쳤다는 뜻인데 달리 말하면 겹옷을 입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속에는 불교 옷을 입었는데 겉에는 신교, 즉 단군교의 옷을 걸쳤다는 의미이다. 이런 현상은 역사가 오랜 나라에서는 얼마든지 볼 수 있는 일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태초에 신교 즉 단군교가 있었고 다음에 불교가 들어왔다. 이런 경우 단군이 主神주신이 되고 부처는 客神객신 즉 손님신이 되는 것이다. 두 신은 한동안 서로 힘겨루기를 하다가 결국에 가서는 싸움을 멈추고 서로 손을 잡고 공존공생하기로 결심한다. 이것을 신불습합이라 하는 것이다. 절에 단군상을 모셔놓은 것이 바로 신불습합의 좋은 사례이다.

대웅전이란 이름도 한국에만 있는 명칭인데 그 어원을 따져보면 환웅전이 대웅전이 되었다는 것이다. 환웅은 단군의 아버지요 천신인 환인의 아들이다. 이 삼신을 믿고 살아온 우리에게 손님신인 부처가 들어와서 자리를 빼앗았으니 이름이라도 한(환)웅전으로 살려주겠다는 것이었다. 한(환)은 크다는 뜻이니 이를 큰 대자를 써서 대웅전이라 한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두 종교가 습합했다고는 하나 대등한 것이 아니어서 주객이 전도되고 말았다. 손님인 부처가 대웅전을 차지하고 주신인 단군이 앞마당 노천에서 비바람을 맞게 되었으니 민망하기 짝이 없는 것이다.

2) 산신각은 삼신각이다.

물론 나중에 안 일이지만 한탄강에서 본 절에 왜 단군상이 모셔져 있었는가 하면 아직 산신각을 지을 돈이 없어서 임시로 단군상을 모셔놓았던 것이다. 그러나 단군이 곧 산신이라고 생각한 절의 주지에게 잘못은 없었다. 왜냐하면 "단군 =산신이다" 는 생각은 불교에서 이미 오래 전부터 통념화되어 왔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절에 반드시 산신각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산신각이 없는 절은 절이 아니다" 고 할 정도로 산신각은 절의 필수시설이었다. 박정희시대의 이야기인데 당시 권력의 핵심부에 있던 이후락이 전국불교평신도회장직을 맡고 있으면서 엉뚱하게도 절의 산신각을 철거해 버리자는 운동을 벌였다가 신도들의 맹렬한 반대운동에 부딪쳐서 좌절했을 뿐 아니라 회장직마저 잃게 된 웃지 못할 대사건이 있었다. 가엽게도 이후락은 산신각이 없는 절은 한국의 절이 아니라는 원칙을 몰랐던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절이 먼저 있었던 것이 아니라 산신각이 먼저 있었던 것이다. 산신각은 우리 불교와 같이 일본 땅에도 건너갔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일본 대진이라는 도시의 "신라의 숲" 속에 있는 新羅善神堂신라선신당이다. 이 당집은 일본 最古의 건물로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일연의 <삼국유사>를 보면 우리나라는 방방곡곡에 당집으로 가득차 있었는데 불교가 들어오더니 당집을 헐어 절을 지었다는 사실, 그리고 당집을 헐었더니 땅속에서 황금이 쏟아져 나왔는데 그 돈으로 절을 지었다는 등등의 기사가 보인다. 또 같은 <삼국유사>에 보면 절에 원인 모를 화재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는 기사가 보인다. 이 역시 단군을 모신 자리에 절을 짓고 부처를 모신데 대한 민중의 앙갚음이었던 것이다. 이런 기사들을 보더라도 불교가 우리나라에 처음 유입되었을 때 神佛相爭신불상쟁의 비극을 일으켰던 것을 알 수 있다. 목을 잘렸다는 순교자 異次頓이차돈의 이야기는 신불상쟁의 대표적인 참극이라 할 수 있다.

필자가 전국의 산신각을 찾아서 먼저 경상북도 김천의 直指寺직지사를 찾아갔을 때도 아도화상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고구려에서 신라에 와서 처음 불교를 전한 분이 阿道和尙아도화상이었는데 그는 병으로 죽어가는 신라의 공주를 살려놓고 왕의 신임을 듬뿍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불교를 배척하는 여러 신하들의 모함을 받아 직지사에서 멀지 않는 선산으로 낙향하여 끝내는 자진하였다는 것이다. 그런 아도화상이 생전에 손가락으로 이 곳을 가리키며 직지사를 지어라 하였다는 것이니 김천 직지사는 신불상쟁의 아픔을 참고 탄생한 절이요 그 안의 산신각 역시 종교전쟁이 낳은 귀중한 옥동자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직지사에는 한국 최고의 걸작품으로 알려진 山神圖산신도가 있다. 김천 직지사에는 또한 한국 제일의 탱화 (부처님 초상화)가 있었다. 필자가 영국 런던의 大英博物館에 갔을 때 이 국보급 탱화가 전시장 밖의 복도로 밀려나가 계단 벽에 걸려있는 것을 보고 분통을 터뜨린 일이 있었다. 이 탱화는 엄청나게 컸다. 벽 전면을 덮는 아주 큰 대형작품이었다. 분하기 짝이 없는 일이었으나 언젠가는 이 부처님도 고국에 돌아오리라 생각하면서 자위할 수밖에 없었다. 도대체 남의 나라 국보급 보물을 잔뜩 훔쳐다가 자기 물건인양 박물관에 전시하는 뻔뻔스러운 나라들이 있는데 이런 나라를 온전한 나라라고 할 수 있는가.

3)산신의 수염은 검어야 한다.

막상 직지사에 들어가 보니 산신각 문이 굳게 잠겨 있었다. 그러니 승방을 찾아갈 수밖에 없었다. 공교롭게 주지스님이 출타중이시라 대신 젊은 學僧학승이 나와서 공손히 인사를 나눈 뒤 산신각 문을 열어 주었다. 직지사의 산신각은 담으로 둘러 쌓여 있어 절 본채와 분리되어 있는 것이 특색이었다. 다른 절에서는 산신각이 따로 있지 않고 경내에 같이 있다. 그런데 직지사의 산신각은 절의 여러 건물과는 담을 쌓고 독립해 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독채를 쓰고 있는 셈이다.

그런 산신각에 어렵게시리 들어가니 먼저 삼성각이라 쓴 액자가 보였다. 산신각이라 쓰여 있지 않고 三聖閣삼성각이라 쓴 것도 특이하였다. 필자는 그때 즉각 산신각의 원명이 三神閣삼신각 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聖과 神 사이에는 생과 사를 가르는 선이 그어져 있다. 성은 이승의 인간으로서 최고의 존칭이다. 가령 공자를 가리켜 성인이라 한다. 그러나 신은 성인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존재에 대한 칭호이다. 직지사에서 산신각 주인을 삼성이라 한 것은 단군을 의도적으로 낮추어 부른 호칭이라고도 볼 수 있으나 다른 한편 단군을 신이 아닌 인간으로 본 탁견이라고도 할 수 있다.

삼성각 안에는 유명한 산신도가 보였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그렸다는 산신도라고 하니 약간 긴장감을 느끼며 감상하였다. 먼저 얼굴을 보니 수염이 검어서 좋았다. 다른 절의 산신도를 보면 산신의 수염이 허옇게 백발이다. 잘못된 것이다. 흰 수염은 중국의 도교에 물든 사이비 산신도이다. 산신 무릎에 안기듯이 바짝 붙은 호랑이 역시 위엄이 있어 좋았다. 호랑이 그림은 그 생명이 눈에 있다. 직지사 산신도의 호랑이 눈은 상대를 노려보는 것이 무섭다. 눈빛이 살아 있는 것이다. 산신의 뒤에는 늙은 소나무가 가지를 늘어뜨리고 있는데 이 또한 수작이다. 이 노송이 다름 아닌 환웅이 태백산에 내려 와서 神市신시를 열었고 또 그곳에서 웅녀를 만나 단군을 낳았다는 神檀樹신단수인 것이다. 신단수 옆에는 불로초를 달여서 산신에게 갖다 바치는 선녀 두 사람이 보인다.

산신도를 감상한 뒤 다른 한쪽 벽에 걸린 그림을 보고 "이 분이 누구신가요" 라고 학승에게 물었다. "이분은 那般尊者나반존자이십니다. 나반은 天神인데 산신은 地神이십니다."고 학승이 대답했다. 산신이 단군이라면 당연히 천신이 아니라 人神 즉 임금이시다. 단군의 아버지인 환웅은 천신인 환웅의 아들로서 지상에 내려왔으므로 환인은 지신이다. 나반은 아바이 즉 아버지라는 우리나라 함경도 사투리를 한자로 음역한 낱말이다. 그 아내가 阿曼尊者아만존자인데 이분 또한 어머니의 함경도 방언 오마니라는 소리를 한자로 바꾼 것이다. 따라서 나반은 환웅이요 아만은 웅녀요 산신은 단군인 것이다.

4) 산신당의 나라, 한국

우리나라를 가리켜서 산신당의 나라라 했다. 불교가 들어오고 유교가 들어온 뒤에도 마을마다 산신당이 있고 신단수가 서있는 농촌풍경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 오히려 더 많아졌다. 정월 당산제, 2월 영둥제, 6월 농신제, 10월 告祀고사 등 모든 연중행사는 단군 이래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어 아무리 나라에서 금지하여도 사라지지 않는 우리 민족문화의 핵심이었다. 모든 축제는 산신을 불러 내리는 降神강신 행사에서 시작된다. 산신은 본시 天神이어서 마치 환웅이 그랬듯이 먼저 하늘과 가장 가까운 큰산에 내리신다. 백두산, 묘향산, 구월산, 금강산, 치악산, 오대산, 태백산, 지리산, 한라산 등 팔도의 모든 명산에서 강신제를 올린다. 고을마다 鎭山진산이 있는데 이들 작은 산에도 신이 내린다. 이렇게 지상에 내린 하늘님(우리는 본시 그렇게 불렀다)은 모든 마을에 풍년이 들고 가정에는 질병이 없는 행복한 새해가 될 것을 약속했던 것이다.

이같은 우리 문화에 대해서는 중국과 한국 그리고 일본의 여러 문헌에서 확인되고 있다. 하늘님을 부르는데 중국인들은 술로서 대접한다. 그러나 우리는 '굿'으로 신을 흥겹게 하여 드리면서 모셨다. 일본에 진출한 우리 조상들도 똑같이 굿으로 신을 모셨다. 굿은 우리 문화의 핵심이다. 그러나 신을 부르지 않고 신이 내리지 않는 요즘의 굿은 죽은 굿이다. 영국의 유명한 등산가가 "거기 산이 있기 때문에 산에 오른다" 고 했다. 우리는 그런 맹목적인 산행은 하지 않았다. 산에는 우리의 산신이 계시기에 그분을 뵙고자 산에 올랐다. 그래서 산에서는 반드시 근신했고 술 마시고 고함을 지르는 따위의 불경행위는 삼가 하였다. 지금 우리 산신께서는 노하고 계신다. 절의 산신령도 함께 노여움을 참지 못하고 계신다. 그리고 멀지 않는 장래에 무서운 재앙을 받으리라고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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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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