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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고 살기는 쉬우니 몸에 있는 정기(精氣)를 흩으면 죽고 모으면 사느니라
    - 증산도 도전10:45
증산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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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3편284장 마마 앓는 자현의 딸을 구해 주심

(* 김자현- 의원도수 3:313)

 

무신년 겨울에 자현의 두 살배기 (*2남1녀중 막내) 필순(必順)이 마마를 앓아 밤새도록 몸을 긁으며 죽을 듯이 울어대거늘 양손을 묶고 기(旗)를 세워 놓아도 차도가 보이지 않는지라

자현이 상제님께 찾아와 “제 딸아이가 지금 손님을 하는데 죽으려는지 울어대기만 하고 먹지도 않습니다.” 하고 아뢰니라.

이에 상제님께서 “가 보자. 다른 사람은 모르지만 자네 딸은 내가 건져야지.” 하시고

작대기 하나를 질질 끌고 자현의 집에 이르시어 꽂아 놓은 깃대를 뚝 끊어 마당에 던지시며 말씀하시기를 “어찌 조선 땅에 발을 붙이느냐! 서양으로 썩 물러가라!” 하시고 작대기로 마룻바닥을 쾅쾅 두들기시니라.

필순의 모친과 그 가족들이 모두 놀라 “아이고 손님에게 저러면 어째.” 하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벌벌 떠는데

상제님께서 필순에게 “울기는 왜 우느냐.” 하시며 뺨을 때리시고물 한 바가지 떠 오너라.” 하시어 손수 아이에게 부으시매 필순이 울음을 뚝 그치거늘

이내 온몸에서 딱지가 우수수 떨어지며 마마가 곧 나으니 콧등만 약간 얽었을 뿐이요 다른 곳은 흔적도 없이 말끔하더라.

상제님께서 필순의 손님을 물리치신 후에 말씀하시기를 “이후로는 시두손님을 내가 맡아 보노라.” 하시고

“시두손님을 전부 서양으로 몰아 보낸다.” 하시더니

이후로 구릿골에 마마 앓는 아이가 없어지고, 조선 땅에서 시두손님이 점차로 사라지니라.

이 날 상제님께서 자현의 집을 나서시며 말씀하시기를 “앞으로 시두가 대발하면 내 세상이 온 줄 알아라.” 하시니라.

 

7편 63장 가을개벽 전 시두가 대발한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13302035

 

하루는 최창조(*3:176 천금도통 최창조) 의 집에서 성도 수십 명을 둘러앉히시고 “각기 글 석 자씩을 부르라.” 하시므로

 

천자문의 처음부터 부르기 시작하여 최덕겸(崔德兼) (6:110 덕두리 최덕겸의 집-도세만회의 새울도수!!) 이 ‘일(日) 자’까지 부르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덕겸은 일본 왕도 좋아 보이는가 보다.” 하시며 “남을 따라 부르지 말고 각기 제 생각대로 부르라.” 하시니라.

그 다음 날 밤에 담뱃대 을 쑤셔 내시며 덕겸에게 “한 번 만에 잡아서 놓치지 말고 뽑아내어 문밖으로 내버리라.” 하시거늘/ 덕겸이 명하신 대로 하니 온 마을의 가 일시에 짖어대는지라, 덕겸이 여쭈기를 “어찌 이렇듯 개가 짖나이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대신명(大神明)이 오는 까닭이니라.” 하시거늘 또 여쭈기를 “무슨 신명입니까?” 하매 / 말씀하시기를 “시두손님인데 천자국(天子國)이라야 이 신명이 들어오느니라.

내 세상이 되기 전에 손님이 먼저 오느니라./ 앞으로 시두(時痘)가 없다가 때가 되면 대발할 참이니 만일 시두가 대발하거든 병겁이 날 줄 알아라.

그 때가 되면 잘난 놈은 콩나물 뽑히듯 하리니/ 너희들은 마음을 순전히 하여 나의 때를 기다리라.” 하시니라.

 

 

11:16 신경수의 집에 가심/

 

1 그 뒤 수부님께서 온갖 상념 속에서 쓸쓸한 나날을 보내시던 중에 태종이 갑자기 시두(時痘)를 앓더니

2 하루는 자꾸 ‘객망리에 가자.’고 조르므로 수부님께서 태종을 데리고 길을 나서시니라.

3 객망리로 가시는 도중에 갈림길에서 태종이 ‘옆길로 가자.’고 하매 그 길을 따라서 운산리(雲山里)에 이르시니

4 태종이 문득 한 집을 가리키며 ‘이 집으로 들어가자.’고 보채는지라 들어가 보니 곧 신경수(申京守)의 집(*신경수의 집 5:274수명소 공사)이라.

5 마침 경수가 마당에 있다가 수부님께서 들어서시는 것을 보고 인사를 올리거늘

6 수부님께서 “이 집이 그대의 집인가?” 하시니 경수가 “그렇습니다.” 하며 안방으로 모시는데, 이번에는 태종이 ‘윗방으로 들어가자.’고 하는지라

7 수부님께서 할 수 없이 태종을 데리고 윗방에 들어가 앉으시어 방을 둘러보시니

8 일찍이 상제님께서 그 방에서 공사를 행하실 때 방 벽 사면에 써 붙이신 ‘도술(道術)’이라는 글이 남아 있더라.

9 그 방에 들어가자 태종이 잘 놀며 며칠을 지내더니 이로부터 시두가 자연히 나으니라.

10 이 때 경석이 와서 수부님께 문안 인사를 드리고는 사방 벽에 ‘도술’이라 쓴 글을 보더니 크게 미혹하여 이 다음에 그 방에 와서 공부할 욕심을 품고 돌아가니라.

11 수부님께서 경수의 집에 머무르실 때 마침 시아버지께서 오시거늘 며칠을 더 계시다가 태종을 데리고 대흥리로 돌아오시니라.

 

11:264장차 병란을 당하면 태을주로 살려라

하루는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앞으로 세상이 병란(病亂)으로 한번 뒤집어지느니라.” 하시고 “장차 이름 모를 온갖 병이 다 들어오는데, 병겁(病劫)이 돌기 전에 단독(丹毒)과 시두(時痘)가 먼저 들어오느니라. 시두의 때를 당하면 태을주를 읽어야 살 수 있느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병겁이 들어오면 시체를 쇠스랑으로 찍어내게 되리니

그 때는 송장을 밟고 다니며 태을주를 읽어 죽은 자를 살리느니라.” 하시고

“앞으로 만병이 들어오면 조선의 세상이 되느니라.” 하시니라.

 

11:374 가족에게 포교하라

 

1 3월 2일에 화전리에 사는 여신도 박경신과 김석배의 모친이 태모님께 와서 여쭈기를

2 “소녀들의 마을에 최금석(崔金石)이란 자가 우연히 이름 모를 급병에 걸려서 사경에 이르렀사오니 고쳐 주옵소서.” 하거늘

3 태모님께서 일러 말씀하시기를 “그 사람의 가족에게 포교하라.” 하시니라.

4 이에 두 사람이 돌아가 환자의 아내를 입도시킨 후에 시천주주를 읽게 하고

5 세 사람이 함께 일심으로 기도하매 그 병이 곧 나으니라.

 

시두를 치유케 하심

6 이 날 삼례 만경동에 사는 네 살배기 박연순(朴蓮順)이 시두(時痘)를 앓다가 사경에 이르거늘

7 김성녀가 상제님과 수부님께 심고하고 지극 정성으로 시천주주를 읽으니 그 병이 완전히 나으니라.

 

 

11:392 태모님께 심고하고 시천주주를 읽으니

 

1 을해(乙亥 : 道紀 65, 1935)년 2월 3일에 김제군 용지면 예촌리(龍池面 禮村里)에 사는 황경수(黃京洙)가 시두를 앓아 위독한지라

2 가전 마을 김도성화와 정실생화 두 사람이 찾아가 보고

3 태모님께 심고한 뒤에 시천주주를 한 시간쯤 읽으니 그 병이 곧 나으니라.

 

임신 중인 여인의 시두를 치병케 하심

4 13일에 예촌리에 사는 황일봉(黃一奉)의 모친이 임신 중에 시두로 사경에 이르니

5 도성화와 실생화가 태모님께 이 사실을 마음으로 아뢰고 지성으로 기도하니 약을 쓰지 않고도 자연히 치유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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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31
0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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